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역도·탁구·골볼·보치아 등 16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이-스포츠(e-sports),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둑·다트 등 전시 종목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조길연 도의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충남의 꿈이고 우리 도는 장애인체육을 통해 그 꿈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도는 체육교실과 동호회 지원, 나아가 스포츠클럽 육성까지 장애인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일상이나 경기장에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여러분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라면서 “땀 흘려 한계를 뛰어넘은 날들을 믿고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토요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제11회 의정부시장배장애인생활체육 실내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였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참가하여 장애유형별로 남녀 500m 개인전, 혼성 2인 1,000m 단체전, 비장애 남녀 500m 개인전, 혼성 2인 1,000m 단체전, 그리고 어울림 2인 500m 단체전(장애인 1명, 비장애인 1명) 등 총 24번의 레이싱을 펼쳤다. 또한, 체험 종목을 운영하여 정식 스포츠 경기와 놀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기는 날씨를 무색케 했다. 비장애인 어울림부에 참가한 전*영선수는 “물에서 하는 조정을 생각했는데 실내조정은 처음 해봤는데 운동량이 많고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축사 대신 내빈들의 시범경기를 진행 했으며,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정병하전무이사의 설명에 따라 처음 해보는 실내 조정 경기였지만 모두 최선을 다해 완주했다. 이번 시범경기는 장애인체육의 인식 개선 및 다양성을 알아가는 효과를 낳았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김흥수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명랑운동회 형식을 탈피한 전문 스포츠 종목으로 종목의 변화를 주었으며 대회도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두고 여러 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실내조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운동으로 앞으로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이 평택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기 까지의 과정, 시행착오 등을 강연했다. 2부는 백영현 포천시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정용훈 박물관 팀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의 정체성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포천박물관은 포천이 인문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문화 교류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박물관이 박물관 고유의 기능을 넘어 문화교류, 체험, 소통, 휴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박물관 건립으로 유구한 역사와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가진 포천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명품 인문도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포천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시민의 인문과 문화 함양을 위해 다양한 강연을 주제로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공부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주무관 박나연 ☎031)538-3118 ○ 제공사진: 포천시, 명품 인문도시로의 도약 ‘제2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 관내 사립유치원 나이스 시스템 담당자 시스템공통분야 교육 실시 ◦ 인증서 관리, 나이스 권한부여, evpn 접속방법 등 교육 ◦ 단위유치원의 초기 나이스 환경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현장 이해도 제고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2023년 9월 7일(목), 8일(금) 양일간 관내 사립유치원 나이스 시스템 업무담당자 총 26여명을 대상으로『사립유치원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교육부의「지능형 나이스 사립유치원 업무」의 단계적 적용 방침에 따른 실 적용 준비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증서 신청 및 발급, 사용자 등록 방법 △유치원 나이스 시스템 사용을 위한 업무 권한 부여 방법 △evpn 접속 및 개인인증서 사용자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사용자 교육은 의정부 지역 사립유치원의 초기 나이스 사용 환경 시스템을 원활히 구축하고 사용자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이번 사용자 연수로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고, 지능형 나이스가 사립유치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있음> 교육 관련 참고 사진 2매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672)의 옛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에 구축했다. 다른 산성들과는 달리 남한산성은 산성 내 마을과 종묘‧사직을 갖췄기에 전쟁이나 나라에 비상이 있을 때 임금은 한양도성에서 나와 남한산성 행궁에 머무르고 종묘에 있는 선조의 신주(神主)를 옮길 수 있는 좌전을 마련해 조선의 임시수도로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 당시 천혜의 요새로 불리었지만 반면에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200여개의 문화재가 숨 쉬고 있는 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는 호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낮에는 호국충절의 기개로 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찬란히 깨어나는 남한산성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시간여행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다시, 찬란한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렬전 제향 의식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를 기념해 9월 15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 의식이 치러진다. 숭렬전 제향 의식은 남한산성 내 대소사가 발생했을 때 백제 시조 온조왕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행해져 오고 있는 남한산성 내 고유 전통의식으로서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의 시작을 모두와 함께 하고자 준비했다. ◇ 남한산성을 찾은 어가행렬 공식 개막행사에는 유일하게 종묘사직을 갖춘 남한산성 역사와 위상을 되살리는 대규모 어가행렬을 연출하여 임금께서 남한산성에 행차했던 그때 그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왕가 행렬의 고증을 기본으로한 행렬은 ▲남한산성문화제를 알리는 대형 플래카드 행렬을 시작으로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시기 ▲어가행렬을 알리는 취타대 ▲궁궐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장대 ▲금군과 어전 기장대 ▲임금 행차와 호위군 행렬 ▲광주시의 다양한 상징물 ▲광주목 백성들로 대규모 어가행렬을 구성하여 5년만에 다시 찾아온 남한산성문화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 남한산성문화제 개막 특집 공연 공식 개막행사 후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찬란한 부활을 축하하고자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덕수 사물놀이패, 남상일 그리고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까지 가세한 개막 특집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WASBE밴드의 관악 공연과 특별히 준비한 깜짝 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은 그동안 남한산성문화제의 부활을 기다렸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남한산성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남한산성문화제의 개막을 널리 알리는 대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남창동 삼부자의 줄타기 공연과 서의철 가단, 누모리 등 화려한 출연진들로 구성된 산성 콘서트까지 준비돼 있다. ◇ 신명과 흥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남한산성 3일간의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에는 병자호란 이후 왕실의 보장처로 인식돼 조선 후대의 임금들께서 답사해 국방을 살피었다는 일화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호궤 의식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특설 소무대에서는 깊어가는 남한산성의 정취를 느끼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예술단체의 문화 공연과 광주시 무형문화재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아름답고 흥겨운 전통 연희공연은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조선형 테마파크, 남한산성 빌리지 인화관 소무대에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놀이패를 주제로한 코믹 서커스 마당극 ‘조선 예술 보부상’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요술쟁이 공연 ‘야바위’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소리를 의인화한 공연 ‘남한산성 소리사냥꾼’ ▲테이블 전통 인형극 ‘시골쥐의 남한산성 구경’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전통 연희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남한산성의 역사적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 기운을 담은 조선시대 무사의 힘과 기술을 눈앞 가까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예도보통지가 특별한 무술공연을 준비했으며 한남루와 행궁 등 남한산성 문화재를 테마파크로 활용, 행사장 곳곳에서 역사 속 인물들로 분한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상황극 체험 ▲문과·무과 체험 ▲화공 체험 ▲곤장 체험 ▲기미 체험 ▲전통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조선형 테마파크, 남한산성 빌리지에서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밤의 부활, 남한산성의 찬란한 빛 밤에는 깊은 잠을 자고있는 남한산성이 전통과 첨단의 조명 아트로 깨어나 과거 외세에 맞서 용감히 싸웠던 위대한 역사를 보여주고 풍전등화와 같던 시기를 견뎌내 풍요와 번영을 이끌어 낸 남한산성의 태평성대 이야기와 광주시 주요 문화유산 이야기를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들려주는 빛의 스토리아트가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찾아온 남한산성의 역사 속 광주 목사, 서흔남, 송씨 부인 등 인물들과 전문 해설사들이 함께 남한산성 일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는 해설이 있는 ‘별빛 총총 산성야행’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다가오는 9월에는 남한산성이 품고 있었던 다채로운 이야기들과 아름다운 빛으로 들려주는 숨은 이야기들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남한산성문화제 기간 동안 만끽해보길 바란다.
9월 7일(목)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과 달빛고속철도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핵심 정책들이 힘든 과정을 겪으며 밑그림이 완성되었다. TK신공항 건설은 당초 합의된 큰 그림대로 추진할 것”이며, 특히 “대구광역시는 대구가 3대 도시의 영광과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구‧군과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까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앞으로 4년간의 기본틀이 완성되었고, 이제는 계획한 일정대로 제대로 집행하고 수행할 일만 남았다며, 9개 구·군이 힘을 합쳐 대구굴기의 큰 그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공동합의문의 기본원칙에 따라 모든 항공물류는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공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은 군위군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8월 22일 헌정사상 역대 최다수인 26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해 연내통과가 가능하게 되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동남부권 경제권이 형성되면서 구·군에도 파급력과 영향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의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검토, 동성로 활성화 방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용역결과 공유와 칠성시장 야시장을 새롭게 정비할 것, 디아크 지역을 수상 스포츠계의 메카로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대구광역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지방채 발행없이 예산을 편성할 계획으로 구·군에도 건전 재정운용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위상과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와 구·군이 혼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큰 그림에 구·군이 함께할 것을 강조했다. ※ 붙임: 회의 사진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학과장 박상순교수)는 경기북부소재 대학 최초로 배우신체훈련 세미나를 지난 9월 6일 수요일에 경민대학교 효행관 혁신홀에서 100여명의 학생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서울·경기권 연기과에서도 개최하기 쉽지 않은 실기훈련성과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발적인 학생주도형 연기예술학회 “아포토스”가 자리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연기예술학회 ‘아토포스(Atopos)’는 그리스어로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원 그대로 ‘아토포스’는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현재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OTT 매체를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배우가 만날 미래의 관객에게 보여줄 동시대 연기의 확장에 방점을 찍고 꾸준히 준비하고 시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루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반 움직임 분석법(LMA)’을 어떻게 훈련시키며 나아가 인물의 연기, 작품에 어떻게 접목시키는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최 인사에서 공연예술과 박상순 학과장은 “배우 훈련 교육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우리 학생들이 더 역량을 갖춘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론적 접근과 실연발표로 구성된 본 세미나(수석연구원 최재광 조교)의 발제자로 나선 양형규(18학번) 학생은 “본인이 이론적으로 이해했을 때와 그것을 누군가 앞에서 이론을 재정립해서 설명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으며, 다음 세미나 때는 학부생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공부를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 세미나의 지도교수인 조인기교수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활용되고 있는 배우신체훈련법을 살펴보고 그것의 이점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한민국에 맞는 새로운 신체 훈련법을 재정립하여 연기 교육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도전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아포토스”는 매 학기 방학 시즌마다 다양한 연기 훈련법에 대한 이해를 시도할 것이며 학부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도 포괄하는 연기훈련 담론의 장이 되기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 3.0에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더불어 대학의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환경교육도시 추진의 거점 역할을 맡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이하 환경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7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102호에 자리한 환경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시민들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진행했다. 환경교육센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앞으로 광명시 환경교육을 통합 관리하는 등 광명시 환경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역할은 ▲광명시 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 대상 환경교육 컨설팅과 지원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광명시 환경교육 역량 강화 ▲최신 환경교육 정보 지원 ▲광명시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국가 및 경기도 등 각 지역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등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행정,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광명시 관내 공공과 민간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현황을 조사해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강사 역량 강화 등 지원사업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주도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해야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광명시 환경교육을 체계화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97-85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 비전을 선포하고, 광명시 환경교육계획(2022~2026년)을 수립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환경부 공모에 참여했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 서비스 제공 등 환경교육 활성화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해결책으로 ‘환경교육’에 주목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대응력을 키워 환경문제 해결의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6일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장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4만 2584㎡(1만 2904평)를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배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일대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로 차세대 반도체 등에 대한 삼성전자의 연구역량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업지역 물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의 산업정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해 공업지역 물량 배정을 최종 결정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확보한 4만 2584㎡(1만 2904평) 규모의 공업지역 물량을 반도체 핵심연구 수행과 우수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첨단 연구팹(Fab)과 연구 부대시설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업지역 물량 추가 확보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연구기지가 될 것이며, 연구개발한 첨단 반도체의 성능을 시험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면서 “용인특례시는 이곳이 미래 반도체 연구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지난 7월 이동·남사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삼성전자),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공업지역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캠퍼스를 확장하고 연구능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오는 2030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초격차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첨단 연구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7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환영하며 나노융합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산림휴양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경남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지만 창원국가산단 기반의 중부경남과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서부경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계획이 부족했던 동부경남권의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4조 8,400억원 규모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동부경남 발전계획의 선도 프로젝트로 언급된 밀양시의 핵심 사업은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기회발전특구 추진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 ▲지방도 1051호선 밀양단장구간 연장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의 총 5가지 사업과 ▲김해~밀양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시는 현재 1단계 공정률 76%, 분양률 47%를 달성하고 있는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지원센터 등을 구축해 연구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업친화형 환경 조성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특히 부북면 오례리 일원의 2단계 사업을 정부 균형발전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그리고 도내 스마트 농업의 거점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경남 스마트 농업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47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입교량 건설을 위해 경남도와 연계해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경남도와 연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의 거점으로 자리할 남부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유치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표 관광지인 표충사와 영남알프스 산림휴양관광벨트와 관련해 울산, 양산 등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지방도 1051호선 밀양단장구간 확장으로 날로 폭증하고 있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남권 허브도시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김해~밀양, 함양~울산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대구, 부산, 울산 등과의 영남권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한 구심적 역할의 핵심기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양시는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대응하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 전략산업과 영남권 문화 정체성 확산에 주력할 수 있는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중심 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인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경남도의 동부경남 발전계획에 적극 협력하며 김해, 양산과도 연계해 동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의 발전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위대한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경 - 사진 2: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
중부지방산림청은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결의대회에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4개 국유림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관행적 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 조성,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문화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의미로 ‘청렴 무궁화’를 함께 구성해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에 이어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공정과 신뢰,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청렴한 중부지방산림청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반부패청렴 지역결의대회 사진 3부(9.8. 16:00에 배포 예정입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열고, 기업 관계자 등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친환경 표시‧광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월 산학연 각계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논의를 거쳐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기업에서 많이 행해지는 8가지 친환경 경영활동의 각 유형*에 대한 표시‧광고 원칙 및 방법, 실증 세부 사항 등 표시‧광고 시 지켜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 ① 환경경영 의지(방침, 목표) 표명, ② 환경 관련 인증 등의 획득, ③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④ 탄소중립 주장, ⑤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⑥ 원․부자재 및 용수 사용 절감, ⑦ 폐기물 발생 저감, ⑧ 협력업체 환경경영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0월 중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친환경 경영을 펼치는 기업들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시․광고 가이드라인확정을 위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설명회 포스터. 끝. 붙임 설명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