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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경기 북부 대학 최초의 연기훈련 세미나 개최

-실연발표 중심 라반 움직임 분석법(LMA) 적용 진행-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학과장 박상순교수)는 경기북부소재 대학 최초로 배우신체훈련 세미나를 지난 9월 6일 수요일에 경민대학교 효행관 혁신홀에서 100여명의 학생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서울·경기권 연기과에서도 개최하기 쉽지 않은 실기훈련성과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자발적인 학생주도형 연기예술학회 “아포토스”가 자리하고 있다.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연기예술학회 ‘아토포스(Atopos)’는 그리스어로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원 그대로 ‘아토포스’는 어떤 것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대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현재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OTT 매체를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배우가 만날 미래의 관객에게 보여줄 동시대 연기의 확장에 방점을 찍고 꾸준히 준비하고 시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루돌프 폰 라반(Rudolf von Laban)의 ‘라반 움직임 분석법(LMA)’을 어떻게 훈련시키며 나아가 인물의 연기, 작품에 어떻게 접목시키는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최 인사에서 공연예술과 박상순 학과장은 “배우 훈련 교육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우리 학생들이 더 역량을 갖춘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론적 접근과 실연발표로 구성된 본 세미나(수석연구원 최재광 조교)의 발제자로 나선 양형규(18학번) 학생은 “본인이 이론적으로 이해했을 때와 그것을 누군가 앞에서 이론을 재정립해서 설명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으며, 다음 세미나 때는 학부생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공부를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 세미나의 지도교수인 조인기교수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활용되고 있는 배우신체훈련법을 살펴보고 그것의 이점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한민국에 맞는 새로운 신체 훈련법을 재정립하여 연기 교육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도전할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아포토스”는 매 학기 방학 시즌마다 다양한 연기 훈련법에 대한 이해를 시도할 것이며 학부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도 포괄하는 연기훈련 담론의 장이 되기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 3.0에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더불어 대학의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되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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