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8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21건을 포함한 조례안 36건, 동의안 6건, 승인안 1건, 기타의안 1건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호)에서는 1조 5,618억 9,408만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사업비 3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시 24시간 소아응급실 신설 촉구’, 정미영 의원이 ‘이상동기 범죄의 예방 및 대책’, 김현채 의원이 ‘재난 안전 사고 대비 선진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시정질문을 통해 조세일 의원이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경예산안 ▲출자출연 기관의 방만경영 등에 대해, 정진호 의원이 ▲GTX-C노선 지하화 ▲경원선 주변 주거밀집지역 피해 방지 및 보상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최정희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중 도출된 문제점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기적인 소통 창구가 조성되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5명) ▲의정부시 장애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권안나 의원) ▲의정부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의정부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채 의원) ▲의정부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김현채 의원) ▲ 의정부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12명)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연균 의원 외 8명) ▲의정부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은 의원 외 2명) 등이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 중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현황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8월 24일 국토교통부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수립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의 주민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시행자는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설립 예정),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이며 공항개발 예정지역의 총면적은 6.67km2, 총사업비는 14조 2,637억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시설 계획으로는 활주로 1본(연장 3.5km, 폭 45m), 여객터미널(20만680m2), 화물터미널(1만7,200m2), 주차장(1만718대), 접근도로(9.3km, 4차로)와 접근철도(16.5km, 복선전철) 등이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건설로 물류‧여객의 복합-쿼트로 포트 구축,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 & Air 중심 항공복합물류 등 공항 경제권 활성화, 건축정보모델(BIM),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적용 안전한 스마트 공항 건설‧운영, 가덕도의 해양 생태‧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수록된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보고서(안)는 12일부터 19일까지 김해시청 도시계획과(별관 행복민원청사 5층)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에 많은 김해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8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1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김해시를 비롯해 중국 웨이팡시와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을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공식 선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허핑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나가오카케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등 3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내년 선정도시인 중국의 류건군 웨이팡 시장, 곽철군 다롄시장, 일본의 도쿠다 히로시 이시카와현 부지사, 한국의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3국 4개 도시 단체장은 각 국 문화장관으로부터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3국의 실무진은 이날 처음 인사를 나누고 이어질 교류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하며 성공적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해시는 내년 4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국제조각페스타 △한중일 문자특별전 △한중일 현악 페스티벌 등 메인사업과 △가야문화축제 등 기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행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와도 홍보, 사업, 시기 등을 연계·조율해 문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도시는 김해시가 처음인 만큼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지정해 문화와 체육이 하나되는 시너지를 김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선사하겠다”며 “김해가 가진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중국, 일본과 교류하며 우리 시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문화를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3국 간 우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3개국이 각각 선정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예술 협력과 교류활동으로 상호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60개 기관에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전문 강사 무료 파견’ 사업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분야와 가족·보육 분야의 전문 강사로 구성된 강사은행을 통해 도내 교육이 필요한 곳에 무료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강사료는 전액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부담한다.강사 무료 파견 분야는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부모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4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종업원 50인 미만의 사업체나 소규모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한 부모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60개 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관별 1회 가능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edu.gwff.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양성평등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경기도 지역 내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gwff.kr) 및 교육포털(edu.gwff.kr) 또는 재단 사업운영지원팀(031-220-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1일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일산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하반기 종합감사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5월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와 양주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감사를 했다.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2주간 서면 방식으로 예비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감사는 경찰서별로 1주일간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일선 경찰서의 수감 부담 경감과 중복감사 방지를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이번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응 실태와 함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그뿐만 아니라 감사 항목을 상반기보다 확대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법 관련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하는 한편, 우수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다.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3년 차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도민밀착형 치안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 복지망이 꼼꼼한 도시’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월례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먼저 김동근 시장은 “자유와 평등, 성장과 분배, 효율과 형평의 가치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면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사회 복지망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개인소득 수준은 낮은 반면 복지수혜 대상자 비율이 높아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재정·행정적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복지 안전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복지망이 촘촘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네 가지 실천 과제로 ▲민간협력 ▲자원연결 ▲맞춤형 사업 ▲일자리 제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첫 번째 ‘민간협력’ 사례로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사회복지회관’을 포럼, 교육, 회의 등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민간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자원연결’에 대해서는 공공체육 공간, 문화예술 공간 등과 연계해 문화, 체육, 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맞춤형 사업’은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수요자의 상황, 특성, 욕구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일자리 제공’의 경우,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지속적으로 경제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 자체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부시 사회복지협의회 윤연희 회장이 3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의 활동 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워킹그룹에서 도출한 ‘의정부 모두의 돌봄’대해 소개하며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이뤄지던 돌봄에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리는 의정부형 돌봄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 복지망 강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복지 수혜자가 충분히 존중받고, 사회공동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의 행복기반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시민과 전국청소년 미술대회 우수자 등 17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 시상과 사회복지 윤리선언,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스와브 앙상블(Suave Ensemble)’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과 함께 청사 내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가 주최하는 헌혈 캠페인도 열려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총 6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의정부시의 복지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47만 시민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 묵호항 근처에는 방사능 검사 장비가 없어 약 200km 떨어진 춘천까지 시료를 가지고 가서 검사를 해야 함 □ 강원도에서 실시되는 방사능 검사는 지자체가 며칠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정기 검사가 전부 < 설명 내용 > □ ’23.10월까지 강원지역(강릉, 고성)에도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를 2대를 도입하여 지역별로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ㅇ 강원지역에 생산단계 검사 장비를 도입한 후, 전 지역 유통 전 신속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사능 검사 장비 38대(해수부 15대, 지자체 23대)를 도입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전 품종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ㅇ 이러한 기존 정부 검사에 더하여, 해양수산부는 민간검사기관과 함께 위판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위판장 유통 전 신속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담당 부서 어촌양식정책관 책임자 과 장 박승준 (044-200-5940) 수산물안전관리과 담당자 사무관 이예진 (044-200-5805)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와 함께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이 제공하는 돌봄도시락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업무협약을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9월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자활사업비 지원으로 설립되어 취약계층에 일자리 등 복지 제공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근무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시 사용하는 용기를 일회용기에서 다회용기로 대체하게 된다. 다회용 도시락으로 전환은 서울시 돌봄에스오에스(SOS) 식사 서비스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개의 1회용 도시락 용기 사용을 다회용기로 대체한다. 아울러 도시락 제공 및 세척 자활사업단*에 약 150개 이상의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5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 도시락 배달 사업단 운영, 4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운영 환경부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는 다회용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그동안 사내에서 추진해오던 일명 ‘용기 있는 도시락’이라 불리는 다회용기 도시락 사업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도시락의 제조 및 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에 쓰이는 다회용기 표준 도시락은 식판 형태의 스테인리스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받침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보온 가방에 담아 배송한다. 포스코는 국내 유명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와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2022년 5월 ~ 현재)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다회용기 도시락 제조를 위한 스테인리스 강재 공급과 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에 쓰이는 다회용기 표준 도시락은 식판 형태의 스테인리스(탄소 저감 방식으로 생산된 강재)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받침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보온 가방에 담아 배송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포스트(Post)-플라스틱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협업의 본보기(모델)”이라며, “규제가 아닌 아이디어로 순환경제 기반의 따뜻한 정책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업무협약 개요. 2. 다회용 도시락 표준화 및 운영체계.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과 장 조현수 (044-201-7340) 자원순환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임양석 (044-201-7354) 보건복지부 책임자 과 장 김영아 (044-202-3070) 자립지원과 담당자 사무관 전하늬 (044-202-3073) 붙임 1 업무협약 개요 □ 배 경 ○ 서울시 돌봄 SOS 식사지원서비스 사업*은 연간 62만개의 1회용 도시락을 사용하며 이중 약 40%(24만개)를 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 중 *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게 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해 도시락 배달 ○ 지역자활센터 도시락을 다회용으로 전환*으로 1회용 플라스틱 도시락 24만개 대체 및 표준화를 통해 용기 세척·이송 등의 효율화 도모 * 다회용기 세척이 수반되면서 6개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90명 신규 일자리 창출 □ 행사 개요 ○ (행사명) 다회용기 보급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 (일시/장소) ’23. 9. 8(금) 14:00~14:30 포스코센터(서울) ○ (참석) 환경부 차관, 복지부 차관, 포스코 부사장 ○ (내용) 서울시 돌봄 SOS 도시락을 다회용으로 전환하고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을 통해 세척·공급 추진 * 복지부 자활기금 지원으로 설립하여 취약계층에 일자리 등 복지 제공 ○ (참여기관 역할) 환경부다회용기 보급사업 국고보조 및 제도운영, 복지부지역자활센터 사업지원, 포스코도시락 제조 기술 및 자금지원 등 □ 세부일정 시 간 내 용 비 고 14:00∼14:05 5’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사회자 14:05∼14:10 5’ 업무협약 주요내용 보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 14:10∼14:20 10’ 인사말씀 복지부, 환경부, 포스코 14:20∼14:25 5’ 협약체결 및 기념촬영 14:25∼14:30 5’ 다회용도시락 및 스틸갤러리 관람 관람 후 행사종료 붙임 2 다회용 도시락 표준화 및 운영체계 □ 도시락 교체 계획 1회용 도시락(교체전) 다회용 표준 도시락 □ 공공영역 돌봄 도시락 표준화 추진계획 □ 다회용 도시락 도입 운영체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7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현철) 주관으로‘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종사자와 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5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명랑운동회’가 열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신 사회복지인 여러분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마음껏 소리치며 신나게 힐링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복지도시로 거듭나고 시민 모두가 웃음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철 회장은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9월 7일 법정기념일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 개최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7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9회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중앙지방정책협의회 핵심 안건인 ▲이상동기 범죄 대응관련 주요 대책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 ▲추석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상동기 범죄는 그동안 ‘묻지마 범죄’ 등 용어로 지칭됐던 개념으로 살인·상해 등 범죄 가운데 범죄동기의 이상성, 피해자 무관련성, 행위의 비전형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급증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해 범죄취약지역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확대 설치,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 지원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등 대량 소비처 발굴과 명절 선물에 우리 수산물을 적극 이용 및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국제유가 반등과 기상여건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불안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군별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가격 동향 파악을 비롯한 추석 물가 집중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에선 전국체전 붐업 조성을 위한 도민응원단 발대식 개최 협조 사항 등도 논의했다. 취임 후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처음 주재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인사한 후 “6일간의 긴 연휴 동안 도와 시 군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7일 14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 × 세계유산 홍보관’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시의원, K-water 관계자, 회천4동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홍보관 개소를 축하했다. ‘수돗물 사랑방 × 세계유산 홍보관’은 양주시와 K-water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홍보관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60㎡의 규모로 조성했으며,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돗물 음용 공간과 회암사지 관련 리플렛, 책자 비치, 홍보 영상 상영 등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데크에는 회암사지의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 사진 등 홍보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양주시는 2015년부터 약 7년간의 학술연구를 통해 지난해 7월 20일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시는 올해 1월 초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홍보관 조성을 통해 회암사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