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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정책제안 특강자로 교단에 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5일 정책 제안 관련 수업 특별 강연자로 나서
동대문구 주요 과제 해결 과정 공유… 질의응답도 진행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경영관에서 성균관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과 연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수업에서 현장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민선8기 2년 동안 동대문구의 주요 과제를 해결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해결한 주요 과제는 ▲장안동 물류터미널 추진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불법 거리가게 정비 등이다.
또한 이 구청장은 남은 현안인 ▲수인분당선 증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활성화 ▲중등교육 혁신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성균관대 학생들이 동대문구의 현안에 대해 날카롭고 수준 높은 질문을 던졌다. 이 구청장 역시 학생들의 질문에 모두 대답하며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동대문구의 정책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대학생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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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