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김영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김장묵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김자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제2부원장, 장동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센터장, 이영태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소장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 공유, 관련 기업 지원책 제안 등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 용인시정연구원·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시 바이오산업 현황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법, 협력사업 발굴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문단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공모에 참여,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원신갈TG 앞 교통광장 부지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숲 조성으로 영덕교차로와 신갈오거리, 경부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매연을 비롯한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과 폭염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완공되면 최근 조성된 영덕숲자람근린공원과 함께 녹지 축을 형성해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녹지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경찰서(서장 윤창기)는 19일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란 함평군의회 의장, 범미경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현 함평소방서장, 이광재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 등 함평지역 각 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최근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특별 치안활동을 설명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치료 연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제정, 다중 밀집장소 무인방범시설 확충,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전개 등 민·관·경 협업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창기 함평경찰서장은 “경찰력만으로는 흉악범죄의 예방 및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인프라를 확충하고, 빈틈없는 치안활동을 펼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이동환 시장)는 19일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한 제35회 고양시정포럼에 참석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미래 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35회 고양시정포럼은 고양특례시의 핵심 정책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양특례시 고양시정연구원, 이용우, 홍정민, 한준호 국회의원 의원실 공동주최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발표 및 토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등 고양시 발전에 기여가 큰 여러 협회와 고양시민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한뜻으로 염원하는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100여 석의 자리를 가득 채웠다. 포럼에서는 김현호 시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용우 의원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기념촬영 후 발제자 발표 및 종합토론 등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으로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성공요건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장철순 위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마련 중인 제3차 기본계획의 변경된 내용을 다루며 산업부 최종 지정을 받기 위한 성공 요건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혁신생태계 구축 등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으며, 산업부에 제출할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반드시 담아야 할 논리로 ▲국토균형발전, ▲핵심전략산업 차별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지구간 연계성, ▲추가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뒤이어 발표를 맡은 김리영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방향’을 발표하면서 고양특례시가 왜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경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었다. 또한 고양시의 5대 핵심추진전략인 K-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의 각 산업별 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제시하며,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면 지정 가능성을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발제자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제16대 국토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강현수 중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영성 서울대 교수,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현석 서울신문 국장, 최현선 명지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토론자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은 종합토론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에 대해 여러 시각에서 다양한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을 보여준 참석자분들 덕분에 희망이 현실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분석을 해주신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개발계획에 충분히 새겨 반드시 경제자유구역을 성공하는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특례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돌파구로 선택한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의 생명줄과도 같다”며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때까지 시정연구원이 중추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일 일산운정 벧엘교회를 통해 고양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성금 6,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및 일산운정 벧엘교회 관계자 4명,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이 참석했다. 나눔에 참여한 일산운정 벧엘교회 관계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지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금번 기탁받은 성금은 총 6천2백만원 상당으로,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고양시 내 취약계층 1,005가구에 식료품 키트, 생활비, 쌀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일산운정 벧엘교회는 벧엘교회 유지재단을 설립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탈북민 단체, 의료선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현성호 교수)에서는 지난 9월 15일(금) 홍지연 총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 윤명오 한국 119청소년단 총재등 내외빈 및 재학생, 졸업생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정민 교수의 사회로 효행관 1층 인성홀에서 학과개설 3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공연예술과의 뮤지컬공연으로 오프닝무대를 시작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한 홍지연 총장은 우리 대학의 소방안전관리과가 30년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건 학과교수들이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한 덕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또한,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대학생 의용소방대 및 119 청소년단 활동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학과개설 3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윤명오 총재는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소방안전관리과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선도적인 학과로서 그동안 배출한 약 3,000여명의 동문들이 대한민국 소방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말로 축사를 대신하였다. 본 행사에서 30년 근속한 현성호 교수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있었다. 감사패는 김대중 총동문회장이 동문들을 대표하여 시상하였다. 현성호 교수는 감사의 인사말에서 “살면서 가장 잘한 일중 하나가 교직을 선택하고 학생들을 만나 수업하고 엠티가고 학생들을 지도한 것”이라며 “학교 올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겁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방안전관리과 총동문회에서는 전체 학과교수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별도로 준비하기도 하였으며, 재학생 7명에 대해 졸업생들이 직접 재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학과교수들도 제자사랑 장학생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김대중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졸업생들을 대표하여 5명의 동문들이 회고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디. 졸업생들은 한결같이 학교다닐 때보다 훨씬 좋아진 학교건물과 실습실로 캠퍼스 위상이 달라진 것 같다며, 재학생들을 부러워하기도 하였다. 좋은 학습환경에서 멋진 꿈을 실현하는 동문후배들이 되기를 바란다는게 공통적인 소견이였다. 한편, 학과교수들은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점검하고 준비한 총동문회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기도 하였다. 엔딩공연으로 효충사관과의 예도시범과 태권도외교과의 태권시범단 공연이 있었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는 소방안전관리과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저녁 뷔페식사가 제공되었디.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에 개설한 1세대 소방학과로 학과의 교육과정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관련 자격증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4년제 학사학위도 수여하는 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7년간 141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였으며, 교육부 사회맞춤형 사업학과로 2학년 취업반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문의전화: 031-828-731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폐기물 매립장 운영, 침출수 배제, 매립가스 포집·관리 등의 노하우가 담긴 ‘폐기물 매립장 운영 및 환경관리 업무 매뉴얼’을 발행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매뉴얼은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기술을 지자체 및 폐기물 처리 업계에 공유하고, 폐기물 성상에 따른 적절한 매립장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국내 폐기물 매립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자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폐기물 하역-펼침-다짐-복토 등 매립절차에 따른 세부 설명이 포함돼 있어 관련 분야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립장 악취 저감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매립가스 포집 시설 및 운영 기술도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부 과장은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매립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매뉴얼”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업무 매뉴얼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붙임 : 업무 매뉴얼 표지 1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9일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지방자치 실현 및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포천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면담에서 “포천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 미군 실사격장 영평사격장, 다락대훈련장 등 대규모 사격장과 함께, 5군단 및 그 예하부대 등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한 군사적 요충지로서, 그간 포천시민은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1일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창설됐다.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등이 소재한 민관군 드론 첨단방위산업단지 조성 최적지”라며, “정부가 튼튼한 국가안보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경지역인 포천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우동기 위원장은 “포천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7일과 12일 2일에 걸쳐 2명의 위기(가능)청소년 세대를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가구를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을 펼쳤다. 그리고, 청소전문업체인 공간애홈은 정리정돈과 수납공간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KAI나눔봉사단에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영숙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재정에 도움을 주신 KAI나눔봉사단과 노력봉사를 해주신 1388청소년지원단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청소년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위기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기(가능)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주택 개보수 및 노후 가전ㆍ가구 교체, 실내환경개선, 청소 및 수납정리 등을 진행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발굴·구조 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원 지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832-7942)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및 밀양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의 통학차량 20여 대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기준 구조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 기록제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및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4명, 무등록 영업 2명, 분리발주 위반 2명, 소방기술자 업무소홀 1명, 자체점검 미실시 1명 총 10명 형사입건 -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소방기술자 미배치 업체관계자 2명 과태료 처분 소방시설공사를 직접 시공할 것처럼 신고하고 실제로는 하도급에 재하도급까지 주면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형 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공사장 7곳에서 불법하도급 행위자 등 10명을 형사입건하고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자 등 2명은 과태료 처분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4명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2명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 2명 ▲소방기술자 업무소홀 1명▲건축 완공대상물 자체점검 미실시 1명 등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남양주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도급받은 A는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직접 시공할 것처럼 신고하고 소방전기업체 B에 하도급을 줬다. 같은 현장에서 A로부터 하도급받은 소방기계공사업체 C는 제연설비 공사 전체를 D에게 재하도급하다 적발됐다.수원에 있는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발주자 E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과 분리 도급을 하지 않고 종합건설사 F에 일괄 도급하다 적발됐다. 이 공사를 도급받은 건설사 F는 도급받은 소방시설공사를 일부만 다른 공사업자에게 하도급할 수 있는데도 소방시설공사 전부를 G와 H에 각각 하도급해 적발됐으며 소방전기공사업체 H는 하도급받은 무선통신보조설비 공사를 통신기기 제조업체 I에 재하도급했다. I 역시 소방공사업 면허 없이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시공하다 무등록 영업행위로 적발됐다.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도급 또는 하도급받은 소방시설공사를 제3자에게 다시 하도급, 재하도급한 업체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않고 도급받은(영업한) 공사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해 도급하지 아니한 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단장은 “설계, 시공, 계약방법 등에서 여전히 고질적인 병폐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저가 하도급, 부실시공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환)는 8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돗물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조금의 시민 불안도 생기지 않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water.ulsan.go.kr),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전화(052-268-5189)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