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내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 등 교당 600만 원 지원 ◦ 2학기 학교 여건과 상황 맞게 민원 면담실 구축, 점차 확대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민원·상담이 가능한 민원 면담실을 시범 구축한다.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이 민원에 대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월 교원 3단체 면담에서 제안된 현장 의견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비상벨) 등 안전장치가 있는 민원 면담실 구축을 위해 교당 600만 원 예산을 지원한다. 2학기 600여 개 학교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학교 여건과 상황에 맞게 면담실 구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의 보호자 등이 학교 방문 상담 시 사전 신청하고 민원 면담실에서 민원·상담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은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기, 교육활동 보호 강조 통화연결음 설정, 교원 안심 번호 서비스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 사업을 학교기본운영비에 편성하도록 강조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세밀하게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기자회견 사진 2장(별첨)
◦ 26일, 교육관에서 각 기관 안전교육 등 관련 업무협약(MOU) 진행 ◦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대중교통 안전사고 예방 등 ◦ 교육관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원미란)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관장 황은식)은 26일 교육관에서 안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체험형안전교육 지원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앞서 양 기관은 경기북부(양주)와 남부(오산)에 위치하고 있어 원거리 체험교육 지원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교육 매뉴얼과 콘텐츠를 직접 교류해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욱 원활히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안전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대중교통 수단의 안전사고 예방 ▲재난 발생에 대비한 안전 습관 형성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체험교육 인프라를 넓혀가기 위한 것이다”라며 "경기도 내 누구나 안전교육을 쉽게 받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체험형 안전교육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goese.kr)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학교 단체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진> 현장 사진
‣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장거리 운전은 졸음에 취약… 추석 연휴 2차사고 위험 1.5배 증가로 주의 요구‣ 전국 휴게소 전통놀이 체험 등 이벤트 진행, 인기간식 묶음 판매 최대 33% 할인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며, 특히 2차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성ㆍ귀경길 안전운전 요령]□ 이번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10.2)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o 실제로 최근 5년간(‘18~‘22년) 설ㆍ추석 연휴 사망자 13명 중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18~2022년 2차사고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구분 전체(명) 2차사고(명) 비율(%) 평상시 909 151 16.6 명절(설ㆍ추석) 13 3 23.1 o 장시간 창문을 닫은 채로 운전하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 o 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신청하면 된다. [추석 연휴 다양한 휴게소 고객서비스]□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o 이를 위해 공사는 휴게소 주차 안내 등 서비스 인력을 평소보다 2천명 이상 늘어난 9,755명으로 증원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 등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o 또한,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 휴게소 인기간식을 소량으로 묶음 판매하는 간식꾸러미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5개 휴게소에서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전기차 무상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 현황 장 소 옥산(부산) 천안호두(부산), 원주(부산) 인삼랜드(통영) 인삼랜드(대전) 기 간 9. 28(목) ∼ 29(금) 9. 27(수) ∼ 10.1(일) 9. 27(수)오전∼ 29(금)오전 9. 29(금)오후∼ 30(토)오후 대 상 모든 전기차량 모든 전기차량 현대 전기차량 □ 이밖에도 휴게소별 전통놀이 체험, 송편 나눔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늘어난 연휴기간 만큼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붙 임 : 1. 관련 사진 2. 2차사고 영상 안내 붙임 1 관련 사진 휴게소 대표 간식 꾸러미를 최대 33% 할인 판매 붙임 2 2차사고 영상 안내 □ 부산외곽순환선 신어산터널 내 (2022.8.25) 고장으로 갓길 정차한 25톤 차량 후미를 15톤 차량이 졸음운전으로 추돌한 사고로 25톤 차량 운전자 사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심각한 의사 구인난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성남시의료원 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실시했다. 현재는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올 연말 시민의 의견과 용역을 통해 도출된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개선안을 확정, 시의료원의 의사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시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과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 공영도매시장으로서 가락시장은 송파구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제수용품 300세트와 사과, 배, 포도 등 제철과일(2,200만원 상당)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 제수용품에는 추석 차례상에 꼭 필요한 사과·배·대추·북어포·약과·산자·김·부침가루·튀김가루 등 9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전달 받는 취약계층에게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 추석은 고물가와 높아진 과일 가격으로 취약계층이 추석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년보다 예산을 높여 제수용품과 제철과일을 마련하였으며, 행사 당일 송파구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송파구 저소득층 가구와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배분되었다. □ 공사 문영표 사장은 “공영도매시장으로서 가락시장이 고객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호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추석 물가가 많이 상승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지역사회 많은 분들과 소통하여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5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연중 으뜸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시민들의 민생경제 체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농축수산물의 구매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 행사장(통복시장 고객센터)에 방문하여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6일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2023 3차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 선정결과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도지사는 지난 7월 20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일반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공모심사위원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31개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였다. 김민호 의원은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경기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지만, 별도의 공모심사위원회를 꾸려서 평가할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고, 그간 도의회에 제출한 경기도 각종 위원회 현황에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심사위원회’라는 자료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실제 지난 7월, 사업자 선정 공고문에는 외부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제출된 서류에 대해 채점한다고 되어있으나, 실제 김민호 의원이 제출받은 해당부서 자료에는 5명의 심사위원이 채점한 점수가 기록된 것으로 확인된다.김민호 의원은 “도민의 혈세로 진행될 프로그램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법령과 지침에 근거하지 않은 깜깜이식 위원회 운영에 대해 공정한 잣대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소관부서 자료를 확인한 후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된 심사위원회의 설치ㆍ운영 근거와 위원 위촉 과정, 수당 지급,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 일체에 대해 필요한 경우 감사청구와 함께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와우리보호작업장’과 노인복지시설 ‘해뜨는마을’을 방문해 백미, 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와우리보호작업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64명에게 일상생활 지원 및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뜨는마을’은 영보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등 질환이 있는 73명의 어르신에게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와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뜨는마을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추석 명절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계신 시설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갑) 심장수 당협위원장, 이석균, 이용호, 정경자 도의원, 조성대, 한근수, 전혜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평내·호평 주민복합 커뮤니티 신축 △ 수동 문화관광벨트 추진 △ 백봉지구 도립병원 유치 △ 지방도 387호선 도로 확장 △ 화도읍 가곡초 통학로 확장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장수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인구 74만 대도시로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라며 “도립병원 유치는 가시적인 의료 혜택과 함께 주변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부가 효과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도립병원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가까운 곳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의료원이 있어야 남양주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라며 “반드시 도립병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남양주 동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할 역점 사업들의 총력 추진을 당부했다.특히 주 시장은“시에서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제2경춘국도로 연결되는 총 연장 11.2㎞, 왕복 4차로 규모의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 중이며, 국도 46호선(남양주~춘천)과 지방도 387호선(화도~수동) 구간의 만성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남양주 전체의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로비에서 공직자들이 직무관련자 등으로부터 금품 및 선물 등을 수수하는 청탁금지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캠페인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동참했으며,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과 시청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맞춤형 청렴 문구를 공유하면서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정직한 마음으로 풍성한 명절을’, ‘우리 모두 청렴 Levep up!’ 등 추석 명절 맞춤형으로 제작한 청렴 피켓은 직원들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되새겨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 △청렴콘텐츠 공모전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제 고현시장을 방문해 수산시장 상인들과 수산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고 어업인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과 장을 보러 온 도민들에게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박 도지사는 오염수 관련 이슈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 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한편, 쿠팡 등 온라인 판촉전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에 대한 수산물 집중 점검에 명예감시원이 참여하는 등 촘촘하고 빈틈없는 원산지 단속과 지도‧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보다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경제정책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2050 동대문을 열어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6일 오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하여 ‘생태적 전환 :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2050 동대문을 열어라’ 동대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최재천 교수는 개미를 사랑한 생물학자이자 동물행동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는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운영하면서 자연과 인간 생태계에 대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이날 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과 기후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위기와의 연관성을 소개하며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생태백신’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연보호’의 실천이 이번 팬데믹과 같은 상황을 궁극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을 미래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의를 마쳤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지난 8월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관했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강의로 우리 직원들도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50 동대문을 열어라’ 동대문 특강은 민선8기 구정 핵심가치를 동대문구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건축과 도시, 혁신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동대문구가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현준 교수,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초빙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고, 오는 11월 24일에는 김성근 야구감독이 ‘야구 인생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