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김해체육관에서 제9회 김해시지역아동센터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종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돼지열병,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 합창단 ‘드림콰이어’의 공연과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함께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 종사자들은 흑․백팀으로 나눠 볼풀공 넘기기, 풍선기둥 세우기, 풍선 폭파전,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필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많이 지쳐 있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들이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운동회가 있기까지 함께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김해시에는 35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붙임 행사사진
◦ 15일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숏박스 김원훈씨 청년멘토 특강 등 행사 풍성 ◦ 李 시장, 청년 소통 통해 교육·취업·주거·생활 등 다양한 분야 정책지원 지속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시는 ‘최고의 청년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3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투자유치를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명예시장제 운영 등을 통한 청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재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취업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하남시는 청년의 고민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에 마련하기 위해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에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과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취업 지원을 위해 관내 구인기업과 구직청년을 연결하는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을 운영하고, 주거·생활을 지원하고자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간)과 ‘청년활동공간 지원’(청년해냄센터 등 청년 활동공간 대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매출액 1조 4천억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의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인 ㈜서희건설이 하남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남시는 지난 7월 통과된 기업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에 경제적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일자리경제국장을 1대1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지정해 기업의 신속한 이전과 효율적인 정착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들어서게 될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社)인 미국 스피어사(社)와 공 모양의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하남시는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정책참여·일자리·문화예술·체육·봉사 분야) ▲하남시 청년정책 소개 ▲‘숏박스’ 김원훈씨의 청년멘토 특강 ▲고민상담부스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사진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회 하남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9월 18일 새만금개발청 청사(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화학안전 강화를 위한 ‘새만금산업단지 화학안전성 확보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20일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는 군산시 오식도동 일대에 8.1㎢(여의도 면적의 약 2.8배) 규모로 조성된다. 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기술·신공법의 국산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과 달리 새로운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공장 설계단계부터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화학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이 기획되었다. 이번 기술지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업단지의 입주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관하여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취급 화학물질의 반응, △화재·폭발 위험성 분석, △시설 안전성 평가 등 전문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위험성 평가 검토결과 및 조치방안은 해당기업에 제공되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행결과는 군산시가 직접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아울러 기업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군산시 지역비상대응계획과 연계하는 등 화학안전 지역사회 협치(거버넌스)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관간 협력 체계 강화와 화학물질안전원 내부 전문가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 협력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안전을 담보하고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소통형 모범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신기술·공법에 의한 화학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을 줄이는 공정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화학물질안전원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공정안전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우려와 주민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업무협약서. 2. 사업개요. 끝. 담당 부서 화학물질안전원 책임자 과 장 박춘화 (043-830-4110) (사고대응총괄과) 담당자 연구사 안성용 (043-830-4154) 화학물질안전원 책임자 과 장 신창현 (043-830-4310) (사고예방심사2과) 담당자 연구사 김보경 (043-830-4339) 화학물질안전원 책임자 과 장 황승율 (043-830-4180) (화학사고조사팀) 담당자 연구사 서경석 (043-830-4195) 새만금개발청 책임자 과 장 이상필 (063-733-1250) (산업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권기선 (063-733-1263) 군산시청 (환경정책과) 책임자 과 장 정대헌 (063-454-3370) 담 당 계 장 오승철 (063-454-3401) 담당자 주무관 허 정 (063-454-3403) 붙임 1 업무협약서 붙임 2 화학안전 기술지원 개요 □ 지원대상 기업 선정 ○ 새만금청과 입주계약이 체결된 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①새로운 공법 또는 ②신기술을 적용하여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 ○ 2차 전지 관련 사업자 중 ③공정상 위험성 분석을 받고 싶은 기업 □ 추진개요 ○ (지원 시기) 사전 조율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 ※ 신청기업이 많을 경우, 위험성 큰 사업장을 우선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 ○ (지원 범위)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사업장)되는 단위공정 ○ (신청 방법) 희망 사업자가 직접 신청(기업 → 새만금청 → 안전원) ○ 기술지원단 편성(안) 새만금청 ⇨ 화학물질안전원(단장: 안전원장) ⇨ 군산시 기업 선정 물질안전팀 공정안전팀 거버넌스팀 정보 공유 산업진흥과 화학사고조사팀 사고예방심사2과 사고대응총괄과 환경정책과 한국환경공단(기술자문) □ 기술지원 주요내용물질안전팀 (화학사고 조사팀) 공정안전팀 (사고예방심사2과) 거버넌스 지원팀 (사고대응총괄과) 설비의 취급물질 간 이상반응 및 반응 부산물 예측 분석 공정·반응 조건에 따른 취급물질간 화재·폭발 위험성 분석 취급·반응물질에 따른 설계 및 설비(종류) 개선 제공 신기술(공법) 적용 시설별 사전 안전성 평가 확산방지시설 등 사고피해 저감시설의 적정성 평가 화관법 취급시설 기준 충족 여부 평가 업체 특성을 고려한 비상대응체계 확보방안 제시 신규 입주기업, 가동 전 화학물질 취급현황·화관서 공개 기술지원 결과 공개 위원회를 통한 기술지원 이행사항 및 추진대책 등 실효성 검증 주민 불안 완화를 위해 위원회 현장개최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18일(월) 11시부터 1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5동 일원)에서 청사 방문객 및 입주부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맞이 어(漁)울림장터(이하 어울림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역 어촌과 함께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1인 가구용 성게 미역국 및 아귀찜 등 바로요리세트(밀키트)부터 ‘매콤돌장어강정’, ‘꽃게 육수팩’, ‘해품감태’ 등 상품 5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대표상품 시식회, 고객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족들과 함께 맛보며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어촌특화지원센터(10개소*)를 운영하여 각 지역의 어촌자원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체계 구축과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전남, 경남, 강원, 충남, 경기, 전북, 경북, 제주, 인천, 부산 담당 부서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 책임자 과 장 엄익환 (044-200-6170) 어촌어항재생과 담당자 사무관 박재민 (044-200-6048) 참고 어울림 장터 지역별 판매상품 구분 판매상품 전남 전복, 바다김그대로김국, 마음미역, 다시마, 영광굴비, 키조개통관자스낵 등 경남 미역, 다시마, 명절 해금강 동백화장품 세트, 감성돔 맑은탕 밀키트 강원 돌미역, 언바람 묵호태 충남 서산 해품감태, 해품감태자반, 반건조 우럭, 반건조 참조기·바다장어 등 경기 바지락, 소라, 간장게장, 도시락김, 건꽃새우 등 전북 곱창김, 재래김, 구이김 경북 매콤돌장어강정, 우무묵무침, 자연산 네모 돌미역 제주 성게미역국 밀키트, 톳부각, 성게알 소스, 톳 인천 조미김, 보리새우, 연평도꽃게육수팩 부산 아귀찜밀키트, 소포장 미역·다시마, 멸치스낵 김 큐브 하나로 싱싱하고 고소한 김국을 만나봐요! 한려수도 남해안 동백나무에서 직접 채취한 천연오일로 피부관리 하세요! (전남) 바다김그대로 김국 (경남) 명절 해금강 동백화장품 세트 신선한 명태를 동해 겨울바람으로 20일간 정성껏 말려낸 명품북어 서산 갯벌에서 채취한 자연산 명품 감태를 한입에 간편하게 먹어봐요! (강원) 언바람묵호태 (충남) 서산 해품감태 국내산 꽃게로 전통방식 그대로 담은 간장게장 전북 고창 청정갯벌에서 지주식으로 자란 품질 좋은 김 (경기) 백미리 어촌계 간장게장 (전북) 고창 지주식 곱창김 경북의 돌장어를 신선한 기름에 튀겨 만든 매콤달콤 지역 향토요리 청정 제주바다의 미역과 성게가 더해져 한끼 보양식으로 으뜸인 미역국 (경북) 매콤돌장어강정 (제주) 성게미역국밀키트 연평도 꽃게와 국산원물 100%로 이루어진 육수팩으로 건강하고 손쉽게 요리해봐요! 부산 다대포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아귀로 10분만에 맛있는 아귀찜 탄생! (인천) 연평도꽃게육수팩 (부산) 아귀찜밀키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낸 큰 경사"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우상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이날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까지 넘은 우상혁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코비엘스키(폴란드)가 2m33을 1차 시기에서 성공시키고 해리슨(미국)도 3차 시기까지의 도전 끝에 2m33을 넘으며 우상혁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상혁이었다.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35를 3번 시도해서 모두 넘지 못했고,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채 2m 35의 바를 홀가분하게 뛰어 넘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오늘(17일) 15시 30분 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호우 특보가 해제된 상황이나,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선행 강우를 고려하여 산사태 피해지,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은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인하여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산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림 내 또는 인접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지난 16일부터 17까지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개최되는 ‘2023 DMZ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강화’ 로 강화 일대는 평화의 빛으로 물들었다. 이번 축제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 지역인 인천에서 ‘사랑’‘생태’‘예술’‘평화’를 테마로 한 사전 버스킹 공연과 평화의 케이팝 콘서트, 평화 토크 음악회, 평화 소리극,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강화코스를 연계한 하이커 & 플로깅, 홍보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6일 열린 공연에는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에일리, 오마이걸, 장민호, 온앤오프, 나태주, 은가은 등 11개 팀이 K팝과 댄스, 트로트, 쇼 콰이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대룡시장 달고나, 라탄소품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인천 비무장지대(DMZ) 관광 홍보, 강화 특산물을 이용한 수제 카라멜, 찹쌀떡 등 홍보관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즐거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체험이 많아 재미있었고, 인천 비무장지대(DMZ)와 교동 화개정원에 대해 많이 알게 돼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평화i랜드 하이커&플로깅 투어’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민통선 구간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비로 인해 민통선 도보 구간을 걷지 못했지만, 닿을 듯 말 듯한 북녘땅을 보며 평화가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꼭 걷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인천 비무장지대(DMZ)와 교동이 평화관광의 시작점이자 사랑받는 명소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관광매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사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청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4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기본법(2020.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튜브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천 출신 ‘BJ-임다’의 청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 자작곡 만들기 동호회의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인천 청년 홍보대사 ‘김수찬’과 테너 6인조 인천 크로스오버 그룹 ‘PER4 MEN’S’의 축하공연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창업자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이 열렸다. △스트레스 지수 건강검진 및 상담 △나만의 ‘퍼스널 컬러 진단’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청년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및 ‘인생네컷 사진관’ 등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는 청년의 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성공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이 큰 꿈을 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기를 응원”한다며 “청년이 건강한 생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는 청년 취·창업 기회 확대와 청년자립을 위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회장 이희문)는 지난 16일 금곡홍유릉상점가 일대에서‘2023 상상더이상 금곡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음악회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인회는 지역공동체의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태권도 공연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해 행사를 다채롭게 했다. 특히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희문 회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시 관계자 및 많은 주민과 상인분들이 협조해 주셔서 잘 치러냈다.”라며 “오늘의 축제가 우리 금곡동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상점가 일대에 보행친화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상인들께서 많이 힘드셨을 텐데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금곡동이 남양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심도시가 될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추진됐으며, 앞으로 시에서도 금곡동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1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관내 청년과 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청년 축제(동청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동대문구 청년들을 대표하는 ‘동대문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4기 위원들이 행사 슬로건부터 프로그램까지 직접 기획한 청년축제로 동대문구와 관내 3개 대학(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캠퍼스타운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동청제’는 더 많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프로그램과 본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관내 청년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동대문오랑, 드 간데메 등에서 취업․취미․치유를 주제로 ▲취업특강 ▲원데이클래스 ▲창업특강 ▲한방체험 등을 운영했다.본행사는 오후 12시 창업토크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청년공간·창업기업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플리마켓·푸드트럭 등이 입점한 ‘동청제 부스존’을 운영했고 오후 4시부터는 ‘동청제 콘서트’를 개최하여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동청제 부스존’에서는 ▲백광흠 스튜디오 ▲청년몰 누리달 한복공방 ▲보네뜨 ▲휙 ▲동대문오랑 ▲꿈드림 등 관내에 위치한 7개의 청년공간을 소개하며 공간별 체험행사를 진행했고, 아로라라이브 등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과 게임오버 등 관내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포함한 청년 창업기업 8개 팀이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동청제 콘서트’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소속 동아리 등 청년 동아리 4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초청가수 CLC예은과 원슈타인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제를 풍성하게 해주신 캠퍼스타운 관계자와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동청넷 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대문구는 ‘청년이 성장하고 내일을 그려가는 동대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 축제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민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6년 만에 용인시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열렸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회장 김종수) 주최로 열린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민들이 6년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세 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처인구에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처인구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처인구의 교통ㆍ교육 등 생활 여건이 대폭 확충될 것이므로 처인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혀 2000여 명의 선수단으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시장은 “밤 사이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 뚝 그쳤다. 날씨마저 축복하고 있으니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시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라”며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인용, “처인구 조아용~”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날 12명의 읍·면·동 체육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1시간 가량 12개 읍·면·동 선수단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쇄도하는 사진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12개 읍·면·동 2000여 명의 선수단은 이날 축구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종목별로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종목별로 1, 2위와 공동 3위(2개 읍·면·동) 등을 가렸다.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처인구민들의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한마당 축제를 선보였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 군위군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날개를 달다(with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공무원들과 홍준표 시장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직원들의 소속감을 제고하는 한편,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대구시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공감 토크 행사를 주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위군 편입 후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비전 및 상생 방안,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 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신공항 및 배후 산단 조성 등 새롭게 변화할 군위와, 지난 7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서울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경제영토를 가지게 된 대구의 미래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행정의 주체이자 대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군위군 공직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전질문을 무기명으로 200여 개 쪽지로 받아 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하나하나 읽어가며 답변하면서, 군위군 직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의 편입으로 대구광역시는 군위라는 큰 보물을 얻었다”며, “군위군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도시이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교육환경 및 주거단지 조성, 항공 관련 대학교 유치, ‘팔공산 관통도로’의 민자사업을 통한 조속한 추진 등을 통해 군위군을 인구소멸지역이 아니라 인구폭증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출산 시대에 구․군청 미혼 직원들의 만남 주선, 비상근무 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부 공무원의 경우 1명만 비상근무, 급행9번 노선 증차 요청 질문에 대해서는 현장에 참석한 대구시 간부공무원에 즉시 긍정적인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광역시가 다시 한번 비상(飛上)할 수 있는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며, “새롭게 한식구가 된 군위군 직원들도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대구가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 붙임 : 행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