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1℃
  • 광주 0.3℃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평화의 빛으로 물든 강화

- 9월 16일부터 17일, ‘DMZ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열려 -
- 강화 교동도에서 페스티벌 성료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지난 16일부터 17까지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개최되는 ‘2023 DMZ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강화’ 로 강화 일대는 평화의 빛으로 물들었다.

이번 축제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 지역인 인천에서 ‘사랑’‘생태’‘예술’‘평화’를 테마로 한 사전 버스킹 공연과 평화의 케이팝 콘서트, 평화 토크 음악회, 평화 소리극,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강화코스를 연계한 하이커 & 플로깅, 홍보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16일 열린 공연에는 외국인 관광객 100여 명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에일리, 오마이걸, 장민호, 온앤오프, 나태주, 은가은 등 11개 팀이 K팝과 댄스, 트로트, 쇼 콰이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대룡시장 달고나, 라탄소품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인천 비무장지대(DMZ) 관광 홍보, 강화 특산물을 이용한 수제 카라멜, 찹쌀떡 등 홍보관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즐거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체험이 많아 재미있었고, 인천 비무장지대(DMZ)와 교동 화개정원에 대해 많이 알게 돼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평화i랜드 하이커&플로깅 투어’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민통선 구간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비로 인해 민통선 도보 구간을 걷지 못했지만, 닿을 듯 말 듯한 북녘땅을 보며 평화가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꼭 걷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인천 비무장지대(DMZ)와 교동이 평화관광의 시작점이자 사랑받는 명소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관광매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사사진 >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