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산동부시장, 서천특화시장,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급행사는 서산동부시장·서천특화시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은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한다. 환급은 시장 내 설치된 행사 공간에서 받을 수 있으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파견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9월 13일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베트남 법령의 불명확성, 복잡한 절차로 인한 행정 처리 지연, 연계 사업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공기 지연 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시하고 한국정부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다음날 부이 쑤언 끄엉(Bui Xuan Cuong)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자 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호찌민시에서 국내기업이 추진하는 4,5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이 최근 도입한 민관협력방식*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서 관계 당국의 지원이 중요하다. * 민관협력방식(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 기업이 협력국 정부에 투자개발방안과 재원조달방안을 제시, 정부는 타당성 검토 및 협상 이후 사업추진 여부를 승인 또한 임상준 차관은 끄엉 부위원장이 제안한 정책․기술 교류에 적극 동의하면서, 한국의 환경정책이 베트남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해외 공무원 석사과정 지원 대상을 베트남 공무원에게도 확대하기로 했다. 임상준 차관은 레 꽁 타인(Le Cong Thanh)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에게도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인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절차 진행 및 승인을 당부했다. 이에 레 꽁 타인 차관은 한국의 베트남 진출을 환영한다며 한국의 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상준 차관은 현재 폐기물 소각 민간투자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사업이 진행 중이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어디든지 기업이 필요로 하면 현장에 동행하여 우리나라 녹색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현지에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양한 애로사항이 있고 이런 애로의 해소가 정부의 역할”이라며, “환경부는 정부간 협력을 통해 녹색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녹색산업 수출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베트남 고위급 주요 인사 인적사항. 끝. 담당 부서 환경부 책임자 단 장 장이재 (044-201-7560)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 담당자 사무관 금병욱 (044-201-7563) 붙임 베트남 양자회담 고위급 주요 인사 인적사항 □ 호치민 인민위원회 성 명 판 반 마이 (Phan Van Mai) 소속 및 직위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 학 력 경제관리 석사 주 요 경 력 2021.8 ~ 현재 2021.6 ~ 현재 2019.8 ~ 2021.5 2019.1 ~ 2019.7 2016.1 ~ 2018.12 2015.11 ~ 2015.12 2014.4 ~ 2015.10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제13차 공산당 중앙 위원회 호치민시 수석 부서기장 제13차 공산당 중앙위 벤째성 서기장 및 의회의장 제12차 공산당 중앙위 벤째성 수석 부서기장 및 의회의장 제12차 공산당 중앙위 벤째성 수석 부서기장 및 의회의원 벤째성 수석 부서기장 벤째성 부서기장 기 타 사 항 <호치민 인민위원회 주요 업무> • 자원환경국 : 호치민의 토지, 수자원, 광산, 지질, 기상수문, 기후변화, 해안선 등 국가 영토 관리 • 기회투자국 : 호치민의 사회경제개발계획을 총괄하고 ODA 등 해외투자를 관리하며 지역 인프라에 대한 입찰 및 상버등록 업무 수행 • 건설국 : 호치민의 공공인프라 건설을 위한 기술적 타당성을 판단하고 사업추진 각종 인허가 총괄 □ □ 천연자원환경부 성 명 레 꽁 타인 (Le Cong Thanh) 소속 및 직위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학 력 기상학 석사 주 요 경 력 2018.4 ~ 현재 2018.3 ~ 2018.4 2013.9 ~ 2018.3 2008.5 ~ 2013.8 2006.6 ~ 2008.4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천연자원환경부 기상수문총국 총국장 대행 천연자원환경부 국가기상수문센터 센터장 천연자원환경부 기상수문과 기후변화국 국장 천연자원환경부 기상수문과 기후변화국 부국장 기 타 사 항 <천연자원환경부 주요 업무> • 중앙정부 차원 환경정책 담당 • 기후변화, 수자원, 토지, 폐기물, 광산자원, 해양 및 도서지역 관리 영역에 대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 • 자원환경부 소속으로 환경총국과 수자원관리국으로 구분 • 환경총국은 기술연구, 환경영향평가 업무 담당 • 수자원관리국은 수자원관리 및 수자원 관련 법규개정 업무 담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푸드테크존 내 ‘농넷(Nongnet,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시스템)과 카덱스(KADX,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홍보관을 운영해 농수산식품 분야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업 관련 기관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3일 aT센터에서 개최한 ‘2023 GAP KOREA’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농약·비료 사용 제한으로 탄소배출을 줄이고 위해요소 사전 관리로 안전 먹거리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GAP인증 제도의 가치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고사진1)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내 ‘농넷·KADX’ 홍보관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참고사진2) ‘2023 GAP KOREA’ 행사 현장 * 축사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장해랑 집행위원장, 개막작 여주인공 파울리나 우루티아, 문성근 배우, 방은진 배우, 임지규 배우, 도민 관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별히 정전 70주년을 맞아 ‘어제와 내일을 잇는 오늘을 감각하다’라는 영화제 슬로건에 맞게 6․25전쟁 참전용사 김병환(93․파주시 거주) 씨의 아들과 손자 등 가족 3대를 특별히 초청했다. 김병환 씨는 1950년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사회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추상미가 맡았다. 장애예술인 공연단 ‘원더풀콰이어’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정태춘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개막식은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올해 영화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의 총 11개 상영관에서 54개국 148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다. 상영작 가운데 96편은 다큐멘터리 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보다(VoDA)’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개 부문에서 8개 상을 시상한다. 예년과 달리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을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구분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분류하고,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고양 꽃 전시관 야외특별무대에서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다. CGV 고양백석 로비에서는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일 2회(13시, 18시), ‘피아노,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피아노 연주가 준비됐다.영화제 기간 중 9월 15일에 개막하는 DMZ Docs 다큐멘터리 마켓에서는 현재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DMZ Docs 피치’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DMZ Docs 펀드 ‘코리안 POV 2023’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 김동구 대구부의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 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구지역 자문위원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자유대한민국의 개척자이자 수호자가 되어 글로벌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특강과 사무처 중부지역과장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업무보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 결의문 낭독과 채택이 이어졌다. 끝으로, 제21기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우리의 소원’을 함께 제창한 후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민주평통 대구지역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역에서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붙임 : 관련 사진(별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119청소년단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aviation)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주최한 ‘에비에이션 캠프’는 항공기 제작 견학 및 각종 실험수업을 통해 수학‧과학 이론 입체적으로 교육하는 행사다. 지난 2021년 7월 경남소방본부가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참가한 캠프로 한국119청소년단 함안 함성중학교 2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항공기 양력의 원리와 산화와 환원에 관한 항공과학 교육, 항공기 제작과정 탐구,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를 포함한 지역문화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함성중학교 1학년 신예원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전투기와 헬기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최첨단 기술인 항공기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경상남도 소방헬기(지리산 새매)가 이곳에서 만들어져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단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에서 더 나아가 창의과학과 안전을 융합하는 미래 안전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 발표, 위원 위촉장 수여, 지방시대 주제 영상 시청, 우동기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발표, 지방시대 전략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우동기 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을 차례로 발표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14개 시도지사는 ‘이제는 지방시대–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이라는 지방시대 선포 메시지를 발표하며,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 실행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토론회는 국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을 착안해 진행됐다.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자유특구 및 지방대학 육성,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 조성 등 질의와 제안에 대해 정부 부처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중소기업 대표는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을 요청하고, 테크 기업 대표는 지방의 디지털 혁신 성장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질의하는 등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교육과 일자리, 의료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수도권에 비해 손색이 없도록 추진하는 한편, 지방정부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해 정책을 실현하는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이 자생력을 가지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자율성과 함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며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산업을 제대로 키우며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경남의 재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산물 안전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방사능, 방사선의학, 수산식품분야 전문가의 주제별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와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정 최일선에서 도민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에게 방사능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강연내용은 ▲원전 오염수 문제 개요 및 해양방류의 국내영향 ▲우리 주변 방사선과 후쿠시마 방류 방사선의 인체 영향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일상생활 속 방사선의학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으로, 원자력(핵) 공학 박사 출신인 정재준 부산대학교 교수와 이희석 포항공대 교수, 양승오 포항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최병대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 전문가로 강의에 나선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유병서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발표자들과 함께하여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에 대해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공무원과 함께 일반 도민들도 설명회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경상남도 공식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현장 생중계를 진행한다. * 도 누리집 : 첫 화면 → 안내 팝업창 → “유튜브 생중계 보러가기” 클릭 * 유튜브 : 첫 화면에서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또는 “경남TV” 검색 → “경남TV” 채널 홈에서 “LIVE,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산물 안전 바로알기 설명회” 클릭 한편, 경남도는 지난 8월 도민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창원과 통영에서 2회 개최하여 3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바 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가 도민들뿐만 아니라 행정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에게도 전달되어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행정력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 14일 목요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 ‘푸르메소셜팜*’은 첨단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이 작년 9월 문을 연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현재 발달장애 청년 54명이 정식 채용되어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푸르메재단과 MOU 체결(’21.4.16.)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일환 □ 이날, 공단은 소셜팜에서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와 표고버섯을 수확, 선별, 포장하는 작업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 이 밖에도 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농작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 구입에 사용하도록 전달하고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였다. □ 공단 인재개발원 김훈택 원장은 “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행복한 일터로 지속되길 바라며, 공단 인재원에서도 사회공헌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붙 <붙임>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 사진 담당 부서 인재개발원 책임자 부 장 구민우 (043-757-1003) 교육기획부 담당자 팀 장 양두열 (033-757-1011) 배포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박명주 (033-736-1403) 미디어홍보부 담당자 팀 장 윤호철 (033-736-1430) 붙임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 사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여수시청 직원들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과 함께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역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메뉴를 제공하는 ‘싱싱여수 수산물 시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청본청과 국동임시별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소 구내식당에서 우럭으로 만든 찜과 회, 우럭매운탕이 특식으로 제공됐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및 직원 800여명이 참여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여수산단공협의회와 수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수산물 선물세트 사주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여수시청 직원들이 우리시 수산물의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청년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녹색 인재 양성 교육 기회 제공과 청년-일자리 연계를 강화하는 청년정책을 공개했다. * 청년의 권리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올해 9월 16일)로 지정 이번에 강화된 주요 청년정책은 첫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 창업교육․상담(멘토링)․진단(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 과정을 제공하고, 융자와 펀드를 통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둘째, 청년들의 녹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 기반의 특성화대학원 및 특성화고등학교을 지정․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 견습생(인턴)과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견습생(인턴) 참여를 통해 채용기회를 확대한다. 셋째,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강화하기 위하여 청년보좌역(1명) 채용*과 2030자문단(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 채용 대상이며,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환경부 누리집(me.go.kr) 및 인사혁신처 나라일터(gojobs.go.kr)에서 채용공고문 확인 가능 ** 20대와 30대가 중심이 되어 청년세대의 인식을 청년보좌역에게 전달하고, 청년보좌역과 함께 정책 제언,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자문단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 환경부는 이러한 청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총 5,347억 7,1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대비 38%가 증액된 규모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녹색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193억 9,900만 원(2023년 158억 원), △녹색(그린)창업 스프링캠프 36억 원(신규), △창업 융자지원 3,799억 2,800만 원(2023년 2,788억 9,300만원), △창업 펀드 조성 810억 원(2023년 450억 원), △녹색분야 인재양성 등 469억 9,500만원(2023년 454억 9,100만 원) 등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올해 열린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5월 16일)와 일자리 축제(잡페스티벌 6월 26일) 같이 양질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청년환경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세대의 의견을 환경분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로 상반기 개최(4월26일), 하반기에도 운영 예정 붙임 환경분야 청년정책 주요사업. 끝. 담당 부서 기획조정실 책임자 과 장 성지원 (044-201-6350) < 총 괄 > 혁신행정담당관 담당자 사무관 박미정 (044-201-6363) <창업지원>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이인홍 (044-201-6701) 녹색산업혁신과 담당자 사무관 김지호 (044-201-6703) <융자지원>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이인홍 (044-201-6701) 녹색산업혁신과 담당자 사무관 최진성 (044-201-6706) <일자리 연결>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서영태 (044-201-6678) 녹색전환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이준규 (044-201-6688)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이인홍 (044-201-6701) 녹색산업혁신과 담당자 서기관 서지원 (044-201-6702) <인재양성>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서영태 (044-201-6678) 녹색전환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이준규 (044-201-6688)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과 장 이형섭 (044-201-6560) 국제협력과 담당자 사무관 이성희 (044-201-6568) 기후탄소정책실 책임자 팀 장 한명실 (044-201-6531) 환경교육팀 담당자 사무관 하은숙 (044-201-6532) 붙임 환경분야 청년정책 주요사업 분야 세부내역 사업명 예산(백만원) 2023년 2024년(안) 총 계 387,394 534,771 녹색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확대 에코스타트업 15,800 19,399 환경창업대전 450 450 그린창업 스프링캠프 - 3,600 창업사업화 지원 창업벤처 거점 제공 - 1,200 융자 지원 278,893 379,928 펀드 조성 45,000 81,000 일자리 연결 환경일자리 박람회 400 400 Job Festival 640 680 청년인턴 720 1,005 인재 육성 녹색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26,717 28,117 전문인력 양성 17,151 17,255 특성화고 1,050 1,050 글로벌 인재양성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463 463 국제청년포럼 110 110 참여 강화 다양한 거버넌스 운영 청년보좌역 - - (인건비에 포함) 2030자문단 - 114
◈ 현재까지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 관련 규정 없어… 극한 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사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 필요성 제기◈ 부산시, 전국 최초로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하고,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2024년 ~2026년 단계별 사업추진◈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은 두 가지… ▲(1안) 지하차도 내 비상출입문 등 기존 연결통로를 활용한 외부 대피 ▲(2안) 비상대피시설 신규 설치를 통한 출입구 양측 대피 유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 지난 2020년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 ○ 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 시는 시내 지하차도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검토와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했다. ○ 그동안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과 관련한 별도 규정이 없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사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표준안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기존 지하차도 내부에 설치돼 있는 비상출입문과 연결통로(계단, 사다리 등)를 활용해 비상대피로를 확보하는 방안이다. □ 두 번째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대피로 확보가 불가능할 경우 ▲비상사다리 ▲대피유도핸드레일 ▲인명구조함 ▲비상유도표지판 등의 ‘비상대피시설’을 신규 설치해 지하차도 출입구 양측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 향후, 시는 이번 표준안을 토대로 시설물 관리주체인 구․군 및 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별로 비상대피로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기록적인 호우로 해마다 크고 작은 침수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순식간에 지하차도에 고립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이번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통해 시민 한 사람의 생명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부산시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참 고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 추진계획 □ 비상대피로 확보(안) ㅇ (1안) 지하차도 내 비상출입문 등 기존 연결통로를 활용한 외부 대피 - 10개소(부산진시장, 범천, 당감, 개금, 센텀시티, 수영강변, 중동, 장평, 장전 등) ㅇ (2안) 1안 불가 시, 비상대피시설* 신규 설치를 통한 출입구 양측 대피 유도 *비상대피시설 - (비상사다리) 구조 시까지 임시 대피 또는 외부 대피를 위한 사다리 - (대피유도핸드레일) 침수 시 출입구까지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핸드레일 - (인명구조함) 침수 시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보관함 - (비상표지판) 비상대피 유도 표지판 □ 사업개요 ㅇ 사업대상 : 관내 지하차도 34개소 ㅇ 사업기간 : 2024년 ~ 2026년(단계별 추진) ㅇ 사업방식 : 관리주체 별 예산 확보 및 공사 시행□ 관련사진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