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관 브라운 대령과 윌리엄 프릿징어 주임원사와 함께 16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지휘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이 비제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거슈원 랩소디 인 블루 등 아름답고 강렬한 공연을 2000여 명의 시민에게 선물했다. 신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크콘서트를 찾아주신 미 육군 용산 케이시 기지사령관 브라운 대령 가족과 윌리엄 프릿징어 주임원사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금난새 지휘자님의 멋진 공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길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파크콘서트’는 10월 7일까지 추석 연휴인 9월 30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9.23. 코리안 드럼-영고Ш ▲10.7.잔나비 공연 등이다. 파크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 및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자료>
사진1)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2)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바닥그림그리기’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제17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전시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축제 참가자들은 엽서에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썼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시민들이 편지를 읽는 ‘가을날의 학습캠핑 힐링토크’가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저와 시민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써 봤다”며 “당신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항상 당신을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낭독했다.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 등이 ‘나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읽었다. 이재준 시장은 “평생학습을 활성화 해 시민들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수원시 평생학습기관·학습동아리의 성과물·작품 등을 전시했고, ‘체험마당’은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배움의 숲으로’, 글로벌 놀이학교, 청소년문화센터 공예체험, 탄소중립실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마당’은 소통대통 문해한마당, 어린이백일장 대회,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과 함께 100만 특례시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100만의 선택,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행사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개막퍼포먼스로 화성시 청년들과 화성시문화재단 청년예술단이 함께 ‘화성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이어진 기념 콘서트에서는 화성시 청년예술인과 가수 정동하가 공연을 선보이며 청년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야외 분수광장에서 운영된‘청년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시의 청년정책 홍보와 화성시 청년자영업자의 청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도 함께 청년의 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는 취업난과 주거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 17일에는 배다리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학과 올레나 쉐겔 교수의 우크라이나 문화 강연과 ‘리베르테’ 현악 4중주 공연이 진행되며 9월 21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더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pie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16일 김대중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애(愛)찬’을 개최하고 청년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정철, 정길수, 최정훈, 진호건, 박원종 전남도의원과 성명준, 이국헌, 문춘원 청년협의체 대표 등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그간 청년정책 발전과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공무원과 청년단체 대표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광역 최초 ‘전라남도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주거·문화복지, 청년 출산·육아·교육 등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국헌 청년정책조정위 공동위원장은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오늘의 청년을 응원하겠다”며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지원,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 취업자 주거비 확대 등 맞춤형 지원대책으로 청년친화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전남도는 올해 4월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해 청년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6일(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시민체육관을 비롯한 대구 각지의 1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참가 규모 : 18종목, 6,000여 명(선수 3,000, 시민 3,000)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올해 7월 1일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9월 16일(토) 야구, 축구 종목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17일(일)까지 18종목,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소속 구·군을 대표해 승부를 겨루며, 구·군별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1~3위)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9월 16일(토) 오후 7시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구청장·군수, 구·군 체육회장 및 대구시 종목별 경기단체장들이 함께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치어리딩, 합기도 시연 및 설하윤, 노라조를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동력이다”며,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가 생활체육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3년 연속(2020~2022) 생활체육 참여율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련 문의 : 대구광역시체육회 체육지원부(전화 053-600-0331) ※ 붙임 1.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요(별첨) 2. 포스터 및 관련 사진(별첨)
밀양시는 지난 16일 동가리 의열거리 입구 공터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버스킹·공연, 뷰티체험 등 청년들을 위해 생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밀양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역 청년들과 유관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청년의 날을 축하했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한 청년정책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 5명에게 도지사, 시장 등 표창장도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인구직부스를 운영해 희망하는 청년에 한해 모의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했다. 밀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삼양, 화영, 선인, 아산)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거쳐 청년 채용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나아가 미취업청년들이 면접 등의 취업활동을 사전에 경험하고 취업까지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첫 번째로 맞는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생생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청년 및 청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밀양을 만드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지난 16일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박도현 4-H 연합회장과 김잔디 청정넷 위원이 청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 2: 지난 16일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선언문 낭독 후 박일호 시장과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3, 4: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5: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 6: 지난 16일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박일호 시장과 표창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7: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 생생 페스티벌 판매부스를 찾아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
□ 청년지기 사업은 속초시 청년단체 ㈜빛나르고를 주축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 간 소통, 교류,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사회, 경제, 환경 등 지역현안 문제를 청년들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및 버려진 가구 리폼, 플로깅 등 탄소중립과제 수행,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동네 만들기를 위한 도시재생과제 수행, 청년세대와 타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역발전연구 과제 등을 수행한다. □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 25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지기 사업을 설명하였다. □ 발대식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다양한 청년활동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속초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 개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 등 150여 명 참여○ 7.3.~8.25. 5개 해외 대학에서 어학 수업, 액티비티, 팀 프로젝트 등 활동 성과와 사다리즈 성장 스토리 공유 - 키워드 토크, 연수 성과와 소감 발표, 우수참여자 10명 도지사 표창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꿈을 찾기 위해 한 달여 동안 미국·중국·호주 등 3개 국가 5개 대학에서 연수한 경기도 청년들을 만나 그간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김동연 지사는 ‘청년의 날’인 9월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에 참석해 “사다리 프로그램이 여러분 자신의 틀을 깨는 데 조금 도움이 됐을 것이다. 경기도정뿐만 아니라 지금의 여러 가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항해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사다리즈 말고도 많다”며 “예를 들어 해외기업에 우리 청년들을 보내려 한다. 또 하나는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제가 경제부총리까지 하고 경기지사까지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잘 된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잘된 것보다 잘 안된 일이 더 많았고, 젊은 시절에 겪었던 실패와 좌절들이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하다”며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지금 같은 마음처럼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라. 혹시 하다 못해도 또 다른 길이 있다. 기운 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의 3~4주간 대학별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다리즈를 비롯해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원과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연수에 참여한 사다리즈는 총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 7월 31~8월 25일 등 5대 대학에서 활동했다.행사에서 청년들은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김동연 지사에게 ‘사다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현지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워싱턴대 참여자 정영록(28) 씨는 로스쿨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지만, 청년 사다리 경험으로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현재 퇴사 후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간호학을 전공하는 김나현(21) 씨는 버팔로대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꿈을 향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으로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장지호(23) 씨는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도는 청년사다리 우수참여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학별 리더 5명, 참여자가 추천한 대학별 우수 사다리즈 5명이다.도는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연수 대학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설계, 설득, 실행한 정책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 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했다.한편, 경기도는 청년사다리즈에 이어 청년들에게 해외기업 체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11월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및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제1회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무한상상 미래로[路]’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교육 정보를 제공해 전략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8기를 맞아 남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박람회를 △상상Zone(진로뮤지컬 등) △진학Zone(중등·고등특강, 계열별 그룹코칭 등) △진로Zone(학과체험 등), △마을Zone(지역자원연계 등) △미래Zone(4차산업체험관 등)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상Zone에서는 청소년 예능공연, 개막식 행사 및 진로뮤지컬을 선보여 330명이 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진학Zone 및 진로Zone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특성화고 학과별 체험, 고교학점제·대학입시 특강, 고입·대입 컨설팅 및 학과 계열별 그룹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Zone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했다. 관내 기업·공공기관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창업 배경·노하우 공유와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학생들이 시의 자족적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미래Zone은 방송·통신장비가 구비되어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성우, DJ,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차산업과 관련된 AR·VR체험, AI, 레이저 사격 등의 체험도 운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다른 시군의 진로교육박람회와 달리 남양주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시민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통해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을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교육박람회가 지루하고 따분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라며 “내 적성에 맞는 학과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교육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맞는 학과와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각 분야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0월 ‘대입 수시 면접특강 및 AI면접 컨설팅’과 12월 ‘대입 정시전략 컨설팅’을 통해 교육 복지 실현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16일~17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어 16일 12시 30분 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제주 지역 ‘관심’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11시 30분 현재 부산, 울산, 전남,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선행 강우로 인하여 산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의 사전점검 등 산사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특히, 이번 주말은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입산을 삼가여 안전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일로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로, 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추석 명절 맞이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김산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군 수산물을 선물하는 등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하겠다”며 "전통시장, 낙지골목 등에서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등을 집중 단속하여 안전수산물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남악중앙공원에서 ‘추석맞이 수산물 직판 행사’를 개최하여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