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라남도와 맺은 상생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전남지역 4개 지역 군수와 부군수를 만나 양 지역의 특산물 소비 촉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온라인 쇼핑몰과 로컬푸드, 집단 급식 등을 통해 특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종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퍼플색 장미(딥퍼플) 시험재배를 겨울 동안 전남지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차진 해남부군수, 우홍섭 진도부군수 등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특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4개 군의 군수님들, 부군수님들 모셔서 기쁘다”면서 “상생협약에 따라 경기도가 전남지역 특산물 판매촉진이나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강진군하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 행사를 같이한다는 계획도 있다”면서 “강진은 다산이 오래 계셨던 곳이고 남양주는 다산의 고향이라는 점을 살려 먹거리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 교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말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경기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놓고 계속해서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상생협약을 했다는 인연에 따라 시장과 군수를 만나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시겠다고 해서 감사하다”면서 “경기도에서 계속 도와준다면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도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맺은 ‘수도권과 지방, 새로운 공존공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와 전남은 당시 △전남 친환경농산물 경기도 학교급식 공급 확대, 우수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개설·운영 등 상생발전을 위한 6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특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에서는 마켓경기 쇼핑몰에서 특산물 판매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판로를 확장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는 고양시 로컬푸드 매장 판매와 도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 제공 등으로 특산물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12일부터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dndnsang)에서 경기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전라남도 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가 육성중인 퍼플색 장미(딥퍼플)를 올겨울 전남 신안군에서 시험 재배하기로 합의했다. 퍼플색 장미는 경기도가 개발한 새로운 장미품종으로 올해 12월부터 신안군 퍼플섬(박지도, 반월도)에서 시험재배를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에도 따뜻한 기온을 보이는 전남지역에서 시험재배를 하게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는 시험재배에 성공할 경우 퍼플색 장미묘를 육묘업체에 공급할 계획으로 장미 생산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군(群) 소속 박지도, 반월도를 연결해 ‘신안 퍼플섬’이라는 컬러마케팅을 시행 중으로 이번 시험재배가 관광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함평군을 방문해 가을 관광철 대비 지방도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후 이상익 함평군수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면담에서 이 군수는 다가오는 가을 축제에 대비해 관내 지방도 8개소 12.3㎞ 포장 및 안전시설물 정비 등 31억원의 사업을 건의했다. 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축제장 주변 출입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도로 재포장 8.2㎞, 차선 도색 3㎞, 선형개량 0.5㎞이다. 이에 전남도는 도로 이용자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함평군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 밝히며 긴급보수가 필요한 도로 재포장과 차선 도색에 대해서는 우선 시행해 축제 개최 전에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전남도에서는 손불면 월천지구 도로개설 등 3개 지구 4.5㎞ 지방도 정비를 위해 488억원을 투입, 설계중에 있으며 설계 완료 후 신속하게 착공을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도로 실정을 파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전라남도에 감사하다”며 “관광객들이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함평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24회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가 개최되며,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꽃무릇 축제는 주최가 해보면에서 함평군으로 이관돼 더욱 성대하고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며 다음달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포함해 축제 기간 동안 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있음(이상익 함평군수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의 면담 모습)
충남라이즈센터가 ‘지역을 살리는 대학, 대학을 살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구축을 목표로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8일 충남연구원 내 충남라이즈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중앙라이즈센터장, 27개 지역대 총·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라이즈센터 개소식 및 제1차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라이즈센터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충남연구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문을 열게 됐으며, 이는 비시범지역 중 최초이자 일부 시범지역 보다 앞선 사례이다. 라이즈는 정부 주도의 대학 행·재정지원권한 일부를 지방으로 위임함으로써 ‘지방 시대’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부터 라이즈 정책추진을 위해 2조원 이상 투입할 예정이며 충남으로 지원되는 재원은 센터가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에 활용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고등교육정책 연구, 운영(평가·선정), 각종 성과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충남라이즈센터를 교두보 삼아 지역대학-산업계-연구기관-지역이 긴밀한 스킨십을 통해 현장 중심의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 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대학 총·학장들과 충남테크노파크, 일자리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한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고등교육정책 기본계획 완료 전 최종보고 및 의견을 수렴했다. 기본계획(안)에는 ‘미래로 동반 성장하는 힘쎈 충남 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충남형 인재 양성을 통한 충남-대학-산업 육성 △충남-대학-산업 분야 협력 제반장치(거버넌스)구축과 고도화를 통한 지역대학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라이즈 체계의 핵심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육과정 조정이나 계약학과 신설 등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의지를 보이는 대학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순천향대를 지원하는 것처럼 충남에 제2, 제3의 글로컬대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삼성이나 에스케이(SK) 등 투자를 유치할 때마다 지역인재 채용을 적극 요청하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량대첩축제가 올돌목 일원서 확장현실을 활용한 미디어해전, 드론·불꽃쇼 등으로 외국인과 엠지(MZ)세대 등 관광객 17만 명이 몰려와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며 10일 막을 내렸다. 특히 8일 개막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웠던 장수 후손들과 중국에서 찾아온 명나라 진린 장군 후손 20여 명이 참석해 명량대첩 승리를 기리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개막식 끝까지 남아 명량대첩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초로 시도된 XR이머시브 미디어 해전은 전문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형 커브드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아나모픽 3D 영상이 더해지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노브레인 밴드의 개막 축하공연은 행사장이 녹아내릴 듯 열정적 락스피릿을 보여주며 관광객과 하나 돼 명량대첩 승리의 함성을 더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렸던 ‘약무호남제례’를 비롯해 해남 오구굿, 진도 씻김굿, 만가 행진, 강강술래, 납도잡가, 다시래기, 국악행사 등 역사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퓨전 콘서트, 명량 낭만 통기타, 오케스트라, 팝페라, 명량한 밤(BAM), 케이팝(K-POP) 커버댄스‧랜덤플레이 등 엠지세대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까지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 기간 진행된 세계 최고 수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해군·해경 해상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국방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했다. 어린이놀이터, 이순신 장군 명언·어록쓰기, 판옥선 만들기, 조선수군 무기 만들기, 활 쏘기, 신호연 날리기, 안전체험 등 해남과 진도의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체험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남과 진도 축제장에 설치된 향토음식관과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착한가게’를 운영해 가을철 별미인 전어요리와 대하, 삼치회 등 최고의 제철 남도 음식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해 축제기간 내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전남도민이 함께 이뤄낸 명량대첩 승리를 기리는 행사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명량대첩축제가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거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社인 미국 스피어社(前 MSG 스피어社)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사진설명(왼쪽부터) : 서명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스피어社 총괄 부사장 폴 웨스트베리, 뒤에는 스피어社 부회장 데이비드 스턴, 도영심 특별고문. 스피어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은 지난 5월 스피어社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23.5.18.)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23.6.29.)하는 등 스피어社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으며,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社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였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 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에게 처음 공개된 스피어 내부는 객석 1만7천5백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선명한 해저 화면과 달의 표면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며 경이로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상에 없는 형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스피어는 167,000개의 증폭 형 스피커로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로, 더 나아가서는 객석마다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빅 스카이라고 불리는 18K 해상도의 특수 촬영 카메라 장비는 “포스트 카드 프럼 어스(지구에서 온 엽서)” 테마를 구현하는 스피어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9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전 지구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社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소개부터 협의를 적극 지원해주신 도영심 특별고문과, 오늘의 자리를 있게한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께도 감사드린다.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K-Pop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 문화와 상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최근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남경찰청과 각 시군 안전·정신건강 부서장이 참석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그동안 ‘묻지마 범죄’ 등 용어로 지칭됐던 개념으로 살인·상해 등 범죄 가운데 범죄동기의 이상성, 피해자 무관련성, 행위의 비전형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12일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동부권에서, 9월 20일 나주, 화순, 장성, 담양, 곡성 등 중부권에서, 21일 목포, 장흥, 보성, 강진, 완도, 진도 등 남부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부권 간담회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해남, 무안, 영광, 함평, 영암, 신안 등 서부권 시군의 주민 안전·정신건강 담당 부서장과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이상동기 범죄 대응 계획, 전남경찰청 범죄예방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증설 필요성,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현황, 개선사항 등 3건의 주제 발표와 시군별 분임 토의, 전체 토론,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이상동기 범죄 대책으로 ▲둘레길 등 범죄 취약시설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확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설치 ▲자율방범대 예산·장비 지원 등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전남도와 각 시군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광수 전남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 등 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필요한 범죄 취약 696개소를 조사하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 각 시군과 함께 범죄 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소개했다. 전풍길 전남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은 “정신응급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관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현장에 함께 출동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체 토론에서 김성진 해남군 통합관제팀 주무관은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마을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관제센터와 연결하면 전용회선료 등 유지관리 부담이 늘어나므로, 이에 대한 국비·도비 지원 및 기간통신사업자와 회선료 감면 협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성준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정신질환자가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받지 못하면 강력범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그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서는 각 시군과 경찰서의 협업을 촉진해야 한다”며 “전남자치경찰위원회도 범죄예방 기반시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현장 제안을 치안 정책에 반영, 시군 및 경찰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가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양대 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Boom up) 조성을 위한 ‘쇼츠 영상(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릴레이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회 전날인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전국체전 응원가에 맞춰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 안무를 추는 치어리딩 챌린지와 선수들이 각종 경기 플레이를 한 후 엔딩포즈를 취하는 엔딩요정 챌린지 두 가지로 제작했다. 현재까지 목포시민,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보성군 공무원, 나주시 사이클팀, 김주하 인하대 육상선수, 충남 김동회 복싱선수 등 전남도민과 선수 등 각계각층이 적극 참여했다. 전남도는 이번 제작된 챌린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 인스타그램,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https://jeonnamsports.or.kr) 등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도민을 위해 전국체전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신선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국체전 릴레이 챌린지가 대회 관심도 제고와 성공 개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서관 및 온라인(ZOOM) 프로그램 운영◦ 명화와 클래식 생각키우기, 메타버스, 책 놀이 지도사 3급 자격과정 등◦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폭넓은 지식 확장과 자기계발 실현 기대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이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의 학습 욕구 충족과 학부모의 자아실현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명화와 클래식 음악으로 생각 키우기 ▲책 놀이와 함께하는 메타버스와 학부모 대상 ▲책 놀이 지도사 3급 자격 과정 등이다.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지식 확장과 자기 계발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교육도서관(☎031-8054-8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자료>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안내 이미지 1부(별첨)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주요국 인사 및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1월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들이 부산의 얼굴이 되고 있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지난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끝) <사진설명> ‘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G20 정상회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 1~2)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이 인도 뉴델리 주요 명소인 ‘쿠트브 미나르’(Qutub Minar) 부근을 순회하는 모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4회 인천 청년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기본법(2020.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인천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식전행사,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보고회, 유튜브 131만 구독자를 보유한‘BJ-임다’의 청년을 위한 특강,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청년문화 공연, ▲2부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3부에서는 초청가수 및 인천 트로스오버 그룹의 멋진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청년창업 ‘플리마켓존’과 ‘청년정책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플리마켓존에서는 공예, 패션, 도자기, 타로 등 청년 창업자의 다양한 물품 판매 및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정책 홍보 부스는 △청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맞춤형 취업준비를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재직자 및 구직지원 정책 홍보 △청년을 위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부스 마다 재미를 더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경품 뽑기, 인생네컷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주거․결혼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 포스터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통행료 절감 효과에 따른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의 사회적 편익 및 영종도 여가·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5조 5천억 원에 달하며,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3연륙교 개통과 연계한 인천연구원에서 연구한 결과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장래교통량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와 영종지역 내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을 이용해 생산과 부가가치, 취업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효과 2조 5천억 원 ▲여가 및 관광 유발수요의 산업 생산 유발효과 1조 9천억 원 ▲관광 매출 증대효과 9천 4백억 원 ▲경로전환에 따른 사회적 편익 1천 6백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관광의 고용유발효과 2.1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 정책이 영종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했다”며 “지역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행료 인하를 적극 홍보해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영종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1 개통 전·후 주요 변경사항 구 분 개통 전 (현재∼‘23. 9.30.) 개통 후 (‘23.10. 1.이후∼) 비 고 통행료 일 반 이용자 ○ 영종대교 - (인천공항영업소) 6,600원 - (북인천영업소) 3,200원 ○ 인천대교 - (인천대교영업소) 5,500원 ○ 영종대교 - (인천공항영업소) 3,200원 - (북인천영업소) 1,900원 ○ 인천대교(‘25년 말) - (인천대교영업소) 2,000원 (국토부) 인하 지역 주민 (영종·용유 및 북도면) ○ 영종대교 - (인천공항영업소) 6,600원 - (북인천영업소) 무료 ○ 인천대교 - (인천대교영업소) 1,800원 ○ 영종대교 - (인천공항영업소) 무료 - (북인천영업소) 무료 ○ 인천대교 - (인천대교영업소) 무료 (인천시) 무료 통행방식 ○ 수동식(접촉식) - RFID카드 ○ 수동식(접촉식) - 선불하이패스카드 ○ 자동식(비접촉식) - 하이패스시스템 변경(추가) (RFID카드 병행사용기간 6개월 검토중) 사용방법 ○ 감면카드 소지 후, 유인차로(TCS) 이용 ○ 카드등록시스템 사전 등록 후, 하이패스차로(ETCS) 또는 유인차로(TCS) 이용 감면신청방법 ○ 대면 신청(행정복지센터) - 평일 근무시간(9시~18시)신청 - 처리기간: 14일 ○ 대면 신청(행정복지센터) - 평일 근무시간(9시~18시)신청 - 처리기간: 7일 ○ 비대면 신청(카드등록시스템) - 매일 24시간 신청 가능 - 처리기간: 2~3일 변경(추가) (처리기간단축) 심사방법 ○ 직접심사 - 종이신청서류 육안심사 - 엑셀파일 전환 관리 ○ 자동심사 -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활용 - 파일관리 전산화 < 심사항목 > ❶성명, ❷생년월일❸차량번호, ❹차종 ❺하이패스 카드번호 ❻주소, ❼장애여부, ❽휴대폰번호 등 개선효과 - ○ 첨두시간 영업소 주변 교통 정체 해소 ○ 감면대상 주민에게 차로 이용 편의 제공 ○ 승인업무 담당공무원(관리자) 업무 편의 제공 - 첨부 2 홍보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 상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기획전에는 총 16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5일까지 ‘추석명절 할인전’ 카테고리에서 3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5천 원 배송비 할인 쿠폰도 지급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추가했다. 추석명절 할인전 상품으로는 참기름·들기름·땅콩기름 명절선물세트와 국내산 볶음 콩, 한방상품, 종합비타민, 흑임자 만주 디저트 세트 등 20개 상품이 마련됐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국내산 콩 100% 잔다리 검은콩 서리태 견과류 볶음 콩 하루 한줌 간식 선물세트는 29,000원에서 42% 할인된 16,800원, 당신의부엌 한우 사골곰탕 육수 간편 농축액 맛있는 즉석국은 45,000원에서 24% 할인된 34,000원, 가평 흑임자 만주 디저트 과자 간식 선물 15입은 35,000원에서 11% 할인된 31,000원으로 판매한다.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경제 쇼핑몰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쇼핑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판매채널 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한편, 이번 기획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상품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smartstore.naver.com/segg)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