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에도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이 설치된다. 울산소방본부는 9월 19일 울산지역 최초로 중구 복산동 일원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내에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은 아파트 진입로에서 각 동별까지 페인트로 단지 내 도로에 출동로를 표시해 주․야간 소방차량이 해당 동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시선으로 지난 2019년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설치 결과 출동 소방차량이 아파트 입구에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16초 단축된 것으로 분석돼 그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도 번영로센트리지를 시작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울산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유도선 설치도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출동유도선이 설치되는 번영로센트리지는 중구 복산동 460-75번지 일원에 총 5개 단지 29개 동 2,62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난 2021년 7월경에 착공하여 오는 9월 26일 입주할 예정이다. 끝.
남해군은 15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먹거리위원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남해군먹거리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호선을 통하여 김민철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장이 선출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남해군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남해유자와 쑥, 흑임자를 이용하여 만든 떡케이크를 자르며 함께 먹거리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2부에서는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경남지사장이 남해군 지역먹거리계획 및 먹거리위원회 운영방안, 그리고 남해군의 주요성과 및 향후 과제 등을 소개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이 거버넌스 구성이 늦었다 할지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을 합친다면 크게 성공하리라 생각한다. 여러 교류행사나 체험 및 텃밭을 가꾸는 문화 조성 등 먹거리 분야에서 선진 남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
◦ 도내 12개교 농생명산업계고 학생과 교사 137명 참가해 실력 겨뤄 ◦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등 6개 분야 21종목 열띤 경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에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 학생 10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전국영농학생축제(이하 축제)는‘환경을 지키고(GO)! 농업의 가치를 더하고(GO)!’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축제는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 제시와 농업계 학생들의 진로 개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농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생명 교육 모델을 찾고자 힘쓰는 학생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축제는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과 함께 학술대회, 예술제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학생 881명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32명으로 총 137명이 참여해 21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축제 참가를 위해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2 전국영농학생축제(FFK 경남대회)에는 경기도 대표단 100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해 금상 9명, 은상 14명, 동상 21명의 성과를 거뒀다. <참고자료>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 FFK 제주대회) 경기도 대표단 참가 계획(아래) <참고자료>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 경기도 대표단 참가 계획(안) 1. 주제 가. 대회명: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3FFK제주대회) 나. 기 간: 2023년 9월 20일(수) ~ 9월 21일(목) 다. 주 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 라. 주 관: 제주고등학교,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제주지부 마. 행사장: 제주고등학교,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 바. 경진종목 : 전공경진 6개 종목, 과제이수발표 6개 분야, 실무능력경진 6개 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 엠블럼 □ 마스코트 2. 주요 일정일 차 시 간 행 사 명 비고 대회 1일 차 (9. 20. 수) ~ 07:00 기상/ 개인 신변 준비 07:00 ~ 08:00 아침 식사 호텔 지하 연회장 08:00 ~ 08:20 제주고등학교로 이동 08:20 ~ 09:00 ▶등록 및 경진장 입실 종목별 시험장 09:00 ~ 17:00 ▶과제이수발표 (오전:서류심사, 오후:발표심사) 장소 - 연구과제(개인) 공동실습소 강의실 1 - 연구과제(공동) 공동실습소 강의실 2 - 경영과제(개인) 공동실습소 강의실 3(별관) - 경영과제(공동) 공동실습소 바리스타실 - 농생명창업아이템 공동실습소 호텔식음료실 - 농산물마케팅 공동실습소 컴퓨터실 ▶실무능력경진 장소 - 화훼장식 검도장 - 제과제빵 관광조리과 제과제빵실습실 - 조경설계 관광그린자원과 채소재배실습실 - 농기계정비 공동실습소 중장비 주행실습장 - 농식품 조리 관광조리과 한국조리실습실 - 애견미용 관광그린자원과 화훼재배실습실 ▶글로벌리더십 대회 양지관 과학실(1층) 12:00 ~ 14:00 점심 식사 급식실, 소운동장 및 야외 부스 14:00 ~ 15:20 ▶전공경진(이론시험, 감정시험) 제주고등학교 시험장(교실) 10:00 ~ 16:30 ▶농생명산업 취・창업박람회 전시마당(체험부스) 제주고등학교 축구장 09:50 ~ 10:00 개회식 식전행사 제주고등학교 체육관 (전공경진 학생 참여) 10:00 ~ 11:00 개회식 11:00 ~ 12:00 대회참관 제주고등학교 일대 12:00 ~ 13:30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초청 오찬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예정) 13:00 ~ 16:30 ▶전국농업교사 현장연구 대회 양지관 대회의실(2층) 15:00 ~ 16:30 ▶지부장 회의 양지관 도서관(2층) 17:00 ~ 18:30 저녁 식사 숙소(에어시티 호텔) 지하 연회장 18:30 ~ 19:00 ▶환영의 밤 행사장 이동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19:00 ~ 21:30 ▶FFK 예술제(환영의 밤 행사)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21:30 ~ 21:50 숙소 복귀 에어 시티 호텔 22:00 ~ 22:30 ▶인원 점검 및 특이 사항 파악 각 학교 별 진행 대회 2일 차 (9. 21. 목) ~ 07:00 기상/ 개인 신변 준비 07:00 ~ 08:00 아침 식사 호텔 지하 연회장 08:00 ~ 08:20 제주고등학교로 이동 09:30 ~ 10:30 ▶전국FFK연합회장선거 온라인 선거 10:30 ~ 12:00 ▶FFK 골든벨 제주고등학교 체육관 09:00 ~ 12:00 ▶공동학술 연구대회 - 한국농업교육협회, 한국농산업교육학회 공동세미나 - 농업계고 교장단 농업정책설명회 등 장지관 세미나실(1층) 09:00 ~ 15:00 ▶농생명산업 취・창업박람회 전시마당(체험부스) 제주고등학교 축구장 12:00 ~ 14:00 점심 식사 급식실, 소운동장 및 야외 부스 15:00 ~ 16:30 ▶FFK총회 및 폐회식 제주고등학교 체육관 16:30 ~ 17:00 숙소로 복귀 에어 시티 호텔 16:00 ~ 18:00 자유시간 각 학교 별 진행 18:00 ~ 19:30 저녁 식사 호텔 지하 연회장 19:30 ~ 22:00 자유시간 각 학교 별 진행 22:00 ~ 22:30 ▶인원 점검 및 특이 사항 파악 각 학교 별 진행
성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 문을 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개방 시간은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추모객 집중 방문(하루 평균 5500명)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오는 9월 29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할 수 있다. 시는 또, 하루 평균 1000대 방문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늘누리 제1·2 추모원 주차장(총 180대 수용 가능) 곳곳에 1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기 모두 만장 됐고, 2만5921기를 갖춘 제2 추모원은 2만3984위(92%)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을 이용하면 추모원 방문 없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접속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고인 사진 등록, 가상 차례상 차리기, 헌화 등을 할 수 있다.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추모원 인근의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백화점과 이마트, 중앙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사과, 배,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밤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주일에 2회씩 파악하기로 했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 물가)에 공표한다. 추석 물가 중점 관리품목 점검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1명의 합동점검반이 감시활동을 벌인다. 합동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을 돌며 가격표시제 미이행, 농축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성수품 가격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현장 가격 점검과 행정지도를 강화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에 따르면, 18일 오전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채훈(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해마다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고 공무원의 임금인상률과 박봉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열악한 처우, 과도한 민원과 행정업무 등의 사유로 인해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의왕시의 경우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8급 공무원 21명, 9급 공무원 39명 등 총 60명이 과도한 업무와 저임금, 이직 등의 사유로 공직사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선책으로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심의기구 격상’ 등을 요구했다. 한채훈 의원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으로 공직사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실질적인 보상을 통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가 임금 현실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촉구 건의안 통과에는 대표발의한 한 의원을 비롯해 김학기, 박혜숙, 서창수, 노선희, 김태흥, 박현호 의원 등 의왕시의회 의원 전원이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양주일자리센터와 함께 ‘공기업 인사담당자 박규현이 알려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의 핵심’ 특강을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연다. 재단이 청년 구직자를 위해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3회차 특강은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전문가 박규현 강사를 초빙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준비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기업·공공기관 면접 유형별(발표, 상황, 토론, 경험) 빈출 질문과 모범 답변을 제공하며 강의 후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 응답도 진행된다.특강에 이어 양주시 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가 참석해 양주시 일자리센터 청년 취업 프로그램과 구직 시 지원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강 참석은 오는 2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https://apply.jobaba.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031-270-9986, 9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에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구직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총 4회의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1회차 특강, 안양아트센터에서 2회차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특강은 용인에서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다행히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하는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장현1초 설립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장현1초와 학교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별 너나들이 운영을 통한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장현지구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교육ㆍ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현1초와 학교복합시설 설립을 연계해 마침내 장현지구 내 학교를 신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교육지원청이 적극 협력해, 장현1초와 학교복합시설을 적기에 설립하고, 아이들이 최상의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관내 어린이 20명과 함께 올해 주민세 마을사업인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단 ‘탄소중립 감탄원정대’ 활동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감탄원정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어린이 환경 모둠으로서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생태계 관찰 ▲나뭇잎 배 띄우기 ▲모감주 씨앗 날리기 등의 숲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이루고, 더 나아가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1차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탄소중립 감탄원정대’ 어린이들은 탄소중립 실천 다짐에 대한 피켓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된다”며 “탄소중립과 환경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 만들기에 힘쓰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8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품 8억 9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 이번 위문금은 대구 시민들과 기업이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14,000여 명에게 지원금, 온누리상품권, 물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18일 오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세종 조치원 소재)에서 과장급 이상 직원 80여 명이 참석하는 간부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실국장 대규모 인사개편 이후 환경부의 조직쇄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환경부 전체가 원팀으로서 혁신을 위한 미래지향적 환경정책과 업무문화 변화에 공감대를 형성(마인드셋)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1부에서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해야 할 3가지 ‘미래지향적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3가지 정책과제는 △무궁무진한 전 세계 녹색시장에서 민간투자와 우리 기업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녹색산업 도전과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40여 년을 돌아보고, 정책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과감한 쇄신 방안, △미래의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근원적 물관리‧이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2부 주제는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조기에 실현하여 국가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번영을 위해 환경‧경제 수레의 바퀴를 같은 속도‧방향으로 굴러가게 하는 방안(정책형성), △규제‧정책 혁신의 물결이 조직의 손끝, 발끝까지 흘러가게 하는 방안(정책집행), △정책 고객인 국민‧기업과의 소통을 넘어서서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방안(국민소통)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연찬회에서 “급변하는 과학기술에 맞춰 조직도 생명체와 같이 유기적으로 발 빠르게 적응하고 끊임없이 개선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민원을 경청하면서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이 과연 국익과 국민을 위한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붙임 환경부 간부 연찬회(워크숍) 계획. 끝. 붙임 환경부 간부 연찬회(워크숍) 계획 □ 일시 : 9.18일 16:00~18:30 □ 장소 :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세종 조치원) □ 참석 : 장관, 차관, 실장, 국장, 과장 등 80여 명 □ 논의 주제 ㅇ 미래지향적 환경정책 ※ ➊글로벌 TOP 녹색산업 육성 방안, ➋국가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➌환경영향평가제도 혁신방안 ㅇ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 세부 일정(안)시간 내용 16:00~16:02 (02‘) 장내 정돈 및 일정 안내 16:02~16:03 (01‘) 국민의례 16:03~16:05 (02‘) 장관 인사 말씀 16:05~17:15 (70‘) (Session I) 발제 + 자유 토론 ※ (주제) 미래지향적 환경정책 ➊ 글로벌 TOP 녹색산업 육성 방안 ➋ 국가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➌ 환경영향평가제도 혁신방안 17:15~17:30 (15‘) 중간 휴식 17:30~18:20 (50‘) (Session II) 발제 + 분임 토론 ※ (주제)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18:20~18:25 (05‘) 마무리 강평 18:25~18:30 (05‘) 폐회
의왕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 박현호 시의회 의원, 부곡동 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백운커뮤니티센터, 오전커뮤니티센터에 이어 네번째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부곡지역에 건립하기 위해 금년 내 조달청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5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장안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의 유·아동시설을 포함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저출산 예방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초평지구, 월암지구,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후 대거 유입 예정인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와 그 외 연령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형 활동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부곡동 주민들과 건축 기본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10월 설계공모(디자인 공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최종 점검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차례의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동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을 대표하는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