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1.(수)부터 공단 본부 광장 내 불법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원 약 400여명을 원주경찰서에 고소하였다. ○ 관련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 고객센터 노조원은 공단 울타리를 부수고 공단의 사유지에 무단으로 진입하여 불법점거하고 대형 천막과 텐트를 설치하여 농성 중으로, 이는 집회 신고내용을 어긴 명백한 불법점거 농성이다. ○ 이들의 농성 행위는 자신들의 권익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타인의 권리와 권익은 일체 외면하는 행위로, 공단 본부 건물 광장 및 주출입구 점거로 인하여 방문 민원 대응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 또한 이들의 위법행위로 인해 공공기관이자 국가핵심기반시설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물에 커다란 안전상의 위협을 발생시키고 있다. □ 이에 공단은 불법점거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법무지원실 책임자 부 장 김웅기 (033-736-1202) 법규부 담당자 팀 장 문현배 (033-736-1220 배포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박명주 (033-736-1403) 미디어홍보부 담당자 팀 장 윤호철 (033-736-1430)
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새미준)은 11월 8일(수) 오전 7시30분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조찬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조찬 세미나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출범 이후 성과 및 행안부의 변화'란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성과와 과제, 국정 운영 기조 실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변화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명확한 원칙과 기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고자 헌신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를 비롯하여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이 이번 조찬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개최된 박진 외교부 장관의 강연에는 박대출 국회의원(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현역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등 당 관련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포럼 새미준은 상임고문으로 김병준(전 비대위원장), 안대희(전 대법관), 장태평(전 농림부장관) 등 많은 원로들이 참여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포럼 새미준을 대표하고 있으며, ‘한국의 힘’ ‘뉴한국의 힘’ 회장을 지낸 이영수 회장이 운영위원회 회장으로서 봉사활동,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총괄하고 있다.<끝>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1월 3일(금) 13시 30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지역 기업인,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강원지역 현장 토론회 주요 안건 ❶ 석탄 경석의 산업원료화 활용방안 마련(산업부‧환경부) ❷ 풍력발전사업 주민참여 개인투자 한도액 상향(금융위) ❸ 해양심층수염 산업 확대를 위한 고시 개정(식약처) □ 먼저, 수십 년간 강원 폐광지역 주민 생활의 불편을 초래해 온 폐광산의 경석을 신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강구 한다. 최근, 기술 발달로 경석을 활용해 세라믹이나 단열 소재 등 활용이 가능하나 폐기물로 취급받아 활용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강원자치도는 행안부와 함께 규제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석탄 경석을 광물로 인정하였으며환경부는 석탄 경석이 유해하지 않고 광물로써의 가치가 있다면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두 번째 안건은 주민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투자 금액을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에 소득과 무관하게 4천만 원까지 인정됐던 주민들의 투자 한도금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근로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업체당 최대 5백만 원까지만 인정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에서는 금 번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를 계기로 투자자의 투자목적, 차입자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투자한도를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마지막 안건으로 해양심층수염이 원료수나 제조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 정제소금으로 분류됨에 따라 학교나 병원 등의 식당에서 활발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해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해양심층수염을 기타소금의 일종으로 하는 내용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를 개정(시행 2026. 1. 1.)하였다. 해양심층수염이 정제수염과 구분됨에 따라, 앞으로는 학교나 병원 식당에서도 해양심층수염의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토론에 이어 원주 의료기기 전문 지역기업 대표들이 창업과 경영 애로사항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강원자치도는 이번 토론회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 안건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던 만큼 규제 해소 공감대 형성과 규제 완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붙임: 행사계획 1부. 끝. 2023년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토론회 개최계획 □ 행사개요 ○ (일시) 2023. 11. 3.(금) 13:30~14:50 ※ (사전간담회) 11:00~11:45 ○ (장소) 호텔인터불고 원주 ※ 현장방문 :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 (참석) 행안부차관(주재), 행정부지사, 관계부처 과장,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 (내용) 강원지역 지자체, 지역·청년기업 규제애로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 (주요내용) “석탄 경석의 산업원료화 활용방안 마련”등 안건* 토론 강원지역 본사를 둔 청년 기업인 규제애로 청취 < *주요 안건 > ❶ 석탄 경석의 산업원료화 활용방안 마련(산업부‧환경부) ❷ 풍력발전사업 주민참여 개인투자 한도액 상향(금융위) ❸ 해양심층수염 산업 확대를 위한 고시 개정(식약처) 시간 계획 구 분 시 간 주요 내용 비 고 현장방문 11:00~11:45 45‘ 강원지역 기업인 사전간담회 및 기업현장(기업) 방문 ※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차관, 현장관계자 개회 13:30~13:35 5‘ 개회 및 국민의례 / 참석자 소개 사회자 인사말씀 13:35~13:38 3‘ 개회사 차관 토론회 13:38~14:38 60‘ 강원지역 규제안건 토론(3건) 청년기업인 규제 애로 발표 차관, 건의자, 관계부처 등 마무리 말씀 14:38~14:42 4‘ 인사 말씀 행정부지사 14:42~14:46 4‘ 마무리 말씀 및 폐회 차관 폐회 14:46~14:50 4‘ 기념촬영 및 폐회 차관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 여성폭력 방지와 예방을 위해 화정역 로데오거리에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고양와이더블유씨에이(YWCA)가족사랑상담소, 고양성폭력상담소,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총 11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방지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덕양구청 사회복지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여성폭력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한편,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관련 사업과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양특례시의 오늘,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별 강연에 최고위 과정 수강생과 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06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지구촌에서 가장 역동적인 10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큰 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인구 108만 명의 규모의 도시임에도 서울에 종속된 베드타운으로 알려져 있는 등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케이(K)-콘텐츠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400억원 규모의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 시티) 사업과 3,200억원 규모의 통합하천 사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국제적인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의 실천 전략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재도약을 위해 최고위 과정을 수강하는 각계 지도층 인사들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양문화원은 지난 9월 지역 인재와 사회지도층 인사를 대상으로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규강의, 국내외 문화 탐방, 위크숍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설명>1~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에서 특별 강연을 펼치고 있다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가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꾸민 목포해상W쇼가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아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목포 문화재 야행’도 5일까지 다시 열린다. 전국체전과 동일한 규모로 근대역사투어, 인형극, 풍류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양문예회관에선 4일까지 광양시립합창단의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앞서 지난 3일 장성에서는 장성역 광장에서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선 전설적인 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 휠체어 댄서 강세웅, 성악가 이남현 등이 동행이라는 화합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중 전남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해 그 열기를 더한다. 해남에선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은 먹거리 축제인 미남축제가 5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에서도 같은 기간 유자를 소재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유자축제가 열린다. 4일 장성 백양단풍축제와 5일까지 진행되는 구례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도 눈여겨 볼 축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색있는 축제와 공연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전남을 방문한 많은 분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독일마을운영회, 인근마을 주민, 남해군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3일 동안 총 5만 3,6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자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은 맥주축제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맥주축제를 기다리는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도 읽혀 더욱 고무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계획공모형 사업과 연계해 빅텐트 운영·퍼레이드 강화 등 참신한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유명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지역민과의 협의·교통수용태세·고유한 콘셉트 강화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이병윤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자문위원은 “남해군의 관광 성수기는 7~8월 여름휴가 시즌, 해수욕장 인근이었는데, 요즘은 독일마을의 관광객이 비약적으로 늘며 맥주축제가 열리는 10월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성수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축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체적인 발전방안을 살펴볼 시기이고, 남해군의회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앞으로도 독일마을맥주축제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10월 대표 축제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통영 동원로얄유스호스텔리조트에서 도 내 건축․주택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건축․주택 업무담당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건축·주택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한 경남, 경남건축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유능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업무 관련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건축예술을 통한 우수한 건축문화와 품격 높은 건축환경을 만드는 소양 함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 무에 대한 설명과 이해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상정 경남도 총괄건축가의‘프리츠커상의 의미’주제 강의와 김성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의‘건설공사 참여자 역량강화 안전교육’주제 강의는 시‧군에 근무하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도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들이 건축담당 공무원 들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더 나아가 보다 성숙된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창업기업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산학관 협력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안양대, 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한세대, 계원예술대, 한양대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안양문화고, 평촌경영고, 평촌과학기술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공업고 등 6개 특성화고 취업담당 부장교사, 그리고 3개의 관내 유망강소기업 대표이사 및 시 기업경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 자체 사업으로 12월에 개최되는 ‘2023 안양청년창업공모대전’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각 대학과 특성화고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협의회에 참석한 활동데이터 기반 여론분석 서비스 기업 ㈜깔로의 김성욱 대표 및 ㈜별하의 최호석 대표는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구인 구직을 위한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VR 및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피닉스스튜디오의 김준우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프로젝트 개발 협조를 제안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주기적인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통해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를 지원하는 등 산학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3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최근 중랑천에 조성된 건강흙길에 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의정부시는 6개 도시하천 28km 구간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장암 아일랜드캐슬까지 이어지는 1km 하천 둔치 구간에 건강흙길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6개 도시 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중랑천 청보리 사잇길, 메밀 꽃길 등의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꽃밭과 중간 쉼터에서 버스킹공연·문화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이 황톳길, 맨발 길 조성 요청이 많았는데, 시에서는 이를 수용해 기존 청보리(메밀꽃) 구간과 연계해 건강흙길을 조성했다. 특히 건강흙길 1km 구간 조성사업은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관로 매설 구간이었는데 흙으로 덮는 과정에서 흙길을 만들자는 생태하천팀원들의 아이디어로 조성하게 됐다. 적은 예산으로, 최단기간에, 효율적인 업무 연계로 이룬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황토·마사토·모래 등 친환경 흙길 재료를 선정했고, 주민 요구를 반영해 맨발 자극이 있는 모래 구간 500m, 부드러운 황토 분마사토 구간 500m를 구분해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밧줄 펜스와 벤치를 설치 완료했고, 흙길 걷기에 필요한 시설인 세족장·신발장·휴식 공간·안내판 등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흙길 구간엔 버드나무군락지와 구절초 조형 녹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화사하고 푸른 경관을 갖춘 맨발 걷기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안내판 및 조명 설치 등 건강흙길 추가 요청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시장실에 참석한 한 시민은 “시장님의 발로 뛰는 행정으로 중랑천 일대가 더 발전되고 좋아지고 있다”며, “건강흙길 조성에 감사드리고, 조금 늦더라도 건의한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흙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시 하천에 치유의 개념을 더해 맨발로 자연을 접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건강흙길’을 하천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생태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 여러분께 하루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 산림욕장’이 문을 열며 생태도시로 한 발짝 다가섰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17만4천792㎡ 면적의 자일 산림욕장을 조성해 11월 3일 개장했다. 산림욕장이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으나, 의정부에는 한 곳도 없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했다. 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 시민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일동 인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적 제한사항을 극복해 첫 산림욕장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이곳에서는 자연친화적 숲길, 쉼터, 맨발길, 수국정원, 목공체험장,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03년 조림사업으로 식재한 3ha 면적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 사이를 산책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보다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등 다양한 쉼터도 마련돼 있다. 이 같은 삼림과 시설은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2천㎡의 수국정원과도 연계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제작한 흔들그네, 포토존, 명판 등 각종 목공품들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일 산림욕장은 조성단계부터 ‘산림휴양시설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주민들은 산림휴양시설 브랜드 디자인, 브랜딩 조형물 제작 및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 등에 참여하며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주민참여 제작 조형물을 산림욕장 내에 전시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일 산림욕장’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시민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숲체험, 목공체험, 산림욕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욕장은 올해 12월 15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쾌적한 산림환경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내년 3월에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최초로 조성된 자일 산림욕장을 통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약점으로 여겨지던 개발제한구역을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이라는 강점으로 활용했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자일 산림욕장 조성을 시작으로 우리 시 최대 장점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휴양시설이 더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의회가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에 따른 우주항공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한 특화관광산업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항공우주속으로’(대표의원 전재석)는 3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산업도시 기반 특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관계자의 진행결과에 대한 중간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의 사천 건립과 연계해 우주·항공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관광산업 발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장기적인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목적도 담겨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사천시 여건 및 현황 분석 ▲관광트렌드 분석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현황 분석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현황 ▲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기반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우주항공산업도시 기반 특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결과는 11월 말께 도출될 예정이다. 전재석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제안을 절충하면 내실 있는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성과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