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2개 시군 63개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9개 업소(12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주요 적발 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행위 4건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2건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3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행위 1건 ▲ 원산지 미표시 행위 2건이다.안산시 소재 ‘A’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1년 5개월 경과된 케이앤페퍼분말 등 13종의 식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안산시 소재 ‘B’ 골프장 내 스타트하우스에서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 제품 4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화성시 소재 ‘C’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는 일본산 참돔(도미)을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화성시 소재 ‘D’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는 중국산 장어를 손님에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단속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전수조사를 실시해 세금 총 46억 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신탁이란 자신의 돈이나 재산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을 말한다. 신탁자(위탁자)가 자신의 재산을 수탁자에게 맡기면 수탁자는 재산을 관리하고 운용해 그 수익을 신탁자에게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해 주택명의를 타인으로 돌리는 위탁자 지위 변경을 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를 절감하기 위해 현저히 낮은 법인장부가액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5년간 시가표준액보다 적용과표가 적은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 1만 6,334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신탁재산의 위탁자 지위를 이전(주택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행위)하면서 일반적인 거래가격의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낮은 가격을 법인장부가액으로 과소신고·납부하거나, 위탁자 지위를 이전했지만,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무신고 건 등 130건을 적발해 취득세 등 46억 원을 추징했다.주요 추징사례로 A씨는 성남시 소재 시가표준액 10억 원 상당의 주택을 B씨와 위탁자 지위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매대금을 60만 원으로 신고했다. 도와 성남시는 시가표준액 10억 원을 과세표준을 적용해 취득세 1억 원을 추징했다.C씨는 광명시 소재 시가표준액 5억 원의 주택을 법인에게 위탁자 지위 이전하고 신탁등기를 마쳤으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무신고 가산세(무신고납부세액의 20%)까지 적용해 취득세 9천만 원이 추징됐다.도는 위탁자 지위 이전 취득세 신고 시 과소신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31개 시군에 업무지침을 전달할 계획이다.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최근 위탁자 지위변경은 기존 위탁자인 다주택자를 과세상 1주택자로 만들어 다주택 중과세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다”며 “이러한 납세회피 시도가 절세를 넘어 탈세 등 불법에 해당할 수 있어 도 차원에서 더 철저한 조사와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원시의 ‘40년 악취민원 해결’과 경기교통공사의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DRT)’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수원시와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7개 기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한 지자체가 대상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20년 개최 이래 처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사․공단 9건, 중앙부처 18건, 공공기관 8건 등 56건의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 사례는 1968년 유가공업체 폐수처리시설 인근에 1,60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 이후 생긴 환경문제 갈등을 해결한 사례다. 관행적 민원처리 방식을 벗어나 사전 악취 측정 방법의 다양화 검토, 내부 기준을 마련해 기업의 폐수처리시설 개선 공사 실시 유도, 수원시의 악취방지 및 저감 조치 근거 조례 제정, 기업과 주민간 상생협의체 구성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40여년 간 지속된 만성 악취 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교통공사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승객이 부르면 오는 ‘똑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똑버스는 농촌이나 이제 막 들어선 신도시 같은 교통 취약 지역에서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신개념 대중교통수단이다. 승객이 ‘똑타’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해 승객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승차 지점과 시간을 안내한다.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서 107대의 똑버스가 운행중이며 농촌과 도심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 ▲의정부시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안양시 ‘음식물류폐기물 2차 선별 공정 개발’ 사례가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남양주시 ‘틈새공략으로 주차난 해소’ ▲부천시 ‘불법주정차 ARS 단속 알림 서비스’ ▲시흥도시공사 ‘진입도로 개선으로 안전 교통환경 구축’ 사례가 장려상(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56개의 중앙·공공기관, 지자체와 지방공사․공단에는 기관 시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사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된다.박원열 도 규제개혁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경기도, 시군, 공사․공단 모두가 도민의 복리증진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케이파츠(K-PARTS)’에 대한 정비업체들의 인지도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14일에서 20일까지 경기도민 성인 남녀 1,000명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업체 7,522개 정비소 대상으로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K-PARTS)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케이파츠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35.9%, 정비업체 인지도는 94.0%를 기록했다. 케이파츠에 대한 정비업체 인지도는 지난해 50%보다 44.0%p가 오른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와 이와 별도로 일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53.8%로 지난해보다 6.5%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업체 종사자들의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인지도는 88.0%로 전년 대비 4.0%p 올랐다.소비자 대상 케이파츠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신뢰성’이 전체 응답의 78.3%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가격 합리성’이 73.8%, ‘품질’ 68.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케이파츠에 대한 추천 의향을 물은 결과 케이파츠 사용 의향은 56.0%로 조사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정비업체 응답자 중 40%가 브랜드 활성화 방안으로 홍보를 꼽은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밖에 여러 조사 결과 등을 통해 보다 심화한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 소비자들의 부품 선택권 확충과 중소 부품업체의 상생을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케이파츠(K-PARTS)는 도민들의 자동차 부품 수리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소비자 부품 선택권 확충 등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다.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구청사 부지에서 2023 케이파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약 2,50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경기도 대표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8일 기준 공식 유튜브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 채널이 개설 3년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가 7,82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북부소방재난본부 유튜브 ‘안깨남’ 채널은 구독자 18만 6,170명으로 충주시 ‘충TV’(45만 7천 명), 경북도청 ‘보이소TV’(38만 2천 명), 서울시 유튜브(19만 1천 명)를 이어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네 번째로 높은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에서 운영하는 ‘안깨남’ 채널은 국민께 친숙하게 다가가자는 의도로 공식명칭 대신 별칭을 사용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의 경우 긴급차량에 비켜주는 방법을 간접 체험하게 하는 등 맞춤 운영전략과 이슈 영상들을 통해 7,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최근 업로드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절실함 vs 이기주의’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업로드 2주 만에 28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함께 구급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호응을 얻고 있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영상을 통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우선순위로 진료받지 못한다”며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은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할 수 있으니 비긴급 119신고를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 및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에게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을 알렸다. 김 지사는 8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에서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국내외 기업 최고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주최·주관한 ‘헤럴드 글로벌 비즈 토론회(Global Biz Forum)’에서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 서두에서 경영자와 도지사는 비슷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나 저나 이익 극대화가 목표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충남의 체질을 바꾸고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출범 후 삼성, 코닝 등 126개사로부터 18조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을 강조한 김 지사는 △내포 종합병원 조기개원 △서해선 내포역 대안사업 1210억원 확보 △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천안·홍성 국가첨단산단 유치 등 행정혁신을 통한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토론회 기수는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충남에 투자하시면 제가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등 전국을 선도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농업·농촌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지만 에너지 전환과정 속에서 기업활동 위축,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 위기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며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고, 석탄화력발전소폐지지역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집적돼 있으며, 정부는 2036년까지 충남 14기를 비롯해 총 28기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75조원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중 충남은 27조원에 달해 국가재정 투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김 지사는 “독일은 특별법을 통해 폐지지역에 60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폐광 석탄 합리화 조치에 의해 강원랜드 등 2조 3000억 원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며 “10조원대 기금조성을 통한 대체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자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농업·농촌 정책으로는 △연금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지능형 축산단지 △농촌소멸 대응을 소개했다. 연금제는 고령농의 경영이양을 촉진해 청년들이 들어올 공간을 확보하는 정책으로, 도정과제의 국가시책 발전 및 2027년까지 4000ha 이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능형농장은 농업의 수익성을 높여 청년들을 농촌으로 유입하는 정책이다. 도는 민선8기 임기내 2조원을 투입해 지능형농장단지 661만 1570㎡(200만평) 조성 등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계획이다. 지능형 축산단지는 양복 입고 출퇴근하는 축산 환경 조성이 목표이며, 농촌소멸 대응은 산재된 농가주택의 집단화 및 20개 지구 500호 공급을 목표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서도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에 편중된 인구·산업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충청권,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메가시티 청사진 제시가 먼저”라며 “자치분권, 균형발전과 같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가 행정통합되면 인구 560만명으로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정도의 작은나라 규모가 된다”며 “그러면 수도권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지역경제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지사는 여러분들과 같은 경영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사꾼은 5리(五厘) 보고 10리(十里) 간다는 속담처럼 도민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발품을 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전국 영유아 50% 규모, 수도권 지역 유보통합 담당자 간 협의의 자리◦ 기관별 유보통합 추진그룹 함께 모여 성공적인 통합 진행 방안 모색◦ 도교육청 유보통합팀, 경기도 정원 이관 규모 안내 및 과제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북부청사에서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수도권교육청 유보통합 추진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유보통합 추진그룹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진행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선 7일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영유아의 5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시도교육청 유보통합 담당자 간에 첫 협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워크숍에는 도교육청 추진단을 비롯해 각 기관 유보통합 담당 장학관과 실무자 다수가 참석해 ▲수도권교육청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의 필요성 ▲기관별 유보통합 추진현황 ▲지자체 정원 이관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팀에서는 경기도청의 정원 이관 규모(안)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발제했다. 참석한 각 기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효율적인 유보통합 추진에 함께 머리를 맞대며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향후 개최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노수자 과장은 “경기, 서울, 인천의 영․유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수도권 지역 유보통합 추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오늘 워크숍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유보통합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수도권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재정․인력․조직 분야에 안정적인 이관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유보통합 추진그룹 워크숍 개최 사진(별첨)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 의원)’가 11월 7일 효자동, 풍산동 및 주엽동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방문하여 고양시 생활체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 복지관 등에 개설되어 있는 강좌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과 함께 고양시 체육정책과 고양시 체육회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도 동행하였으며, 현장에서 체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프로그램 발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장 방문을 주관한 생활체육연구회 공소자 회장은“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열성적인 교육 진행 모습과 시민분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고양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인기 프로그램의 횟수 증가 및 신규 종목 도입 등 오늘 건의해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공소자 의원이 회장, 김운남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덕희, 권선영, 김미경, 김학영 의원이 소속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사진 자료 ]
- 올가을 광화문광장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미션 게임’, ‘탐방 투어’ 행사 개최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챗봇과 미션 수첩을 이용해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즐기는 체험형 게임 - 일 년 만에 돌아온 탐방투어… 광화문광장을 산책하며 빠져보는 역사와 자연 이야기 -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선착순 예약 접수 □ 서울시는 야외 나들이에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서울의 대표공간인 광화문광장을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 첫 번째 행사는 시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이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서포터즈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광장을 둘러보는 ‘빛모락 가을 산책’ 이다. ○ 두 가지 모두 광화문광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콘텐츠로 걷고, 쉬고, 즐기며 광화문광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은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주요 소재로 개발한 현장 체험형 게임으로, 챗봇과 미션 수첩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이다. 미션 키트는 예약자에 한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위치한 종합안내부스에서 배부한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에서는 작년 가을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개발한 ‘새로 스물 여덟 글자’와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이순신장군의 일기를 주제로 만든 ‘2539일의 기억’이 공개된다. ○ ‘새로 스물 여덟 글자’는 백성들을 위해 만든 훈민정음을 널리 알린다는 설정으로, 집현전의 학자가 되어 세종대왕을 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책자를 완성해 나간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광화문광장의 도입부인 광장숲 종합안내판에서 시작해 한글분수, 이순신 승전비, 바닥 우물, 세종·충무공 이야기 등을 두루 다니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다 보면 광화문광장 곳곳을 둘러보게 된다. ○ ‘2539일의 기억’은 광화문광장에서 우연히 주운 오래된 일기장을 보며 주인과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는 설정으로, 미션 수첩에는 수군, 판옥선, 왜적 등의 단어들이 적혀 있다. 이순신장군 동상 뒤편에 있는 유적안내판을 시작으로 열린마당 안내판, 사헌부 문터 안내판 등 광화문광장 곳곳에 기록된 내용들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가면 된다. ○ 종합 안내 부스는 낮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부스에서 수첩, 볼펜, 핫팩 등으로 구성된 미션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인당 1개만 가능하며, 미션 수첩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챗봇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며, 설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 지난해 개장 기념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광화문광장 탐방투어 역시 2023 광화문광장 탐방투어 ‘빛모락 가을 산책’으로 돌아온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으며,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 지난해 총 339회차를 운영하며 1,900여 명이 참여한 탐방 투어는 설문자의 90% 이상이 재참여 및 지인 추천 의사가 있다고 답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올해는 11월 11, 12, 18, 19일에 총 24회차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총 60분으로 11시, 13시, 15시 정각에 2회차씩이다.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1인당 최대 두 명 참여까지 예약 가능하다. ○ 이번 ‘빛모락 가을 산책 프로그램’은 광장숲에서 시작해 명량분수, 세종대왕동상, 사계정원과 사헌부 문터 유구재현시설을 지나 지난달 새롭게 복원해 시민들에게 공개된 광화문 월대까지 걸으며 역사와 식재,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60분가량 걸으며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모자, 양산, 편한 신발 등을 준비하길 권장한다. ○ 이번 행사에는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들이 시민 도슨트(안내자)로 참여해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식재, 시설에 관한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참여 시에는 도움 봉사자로 활동한다. □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켜켜이 쌓인 이야기들이 있는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광화문광장을 한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 1 미션 게임 포스터 및 챗봇 화면 사진 새로 스물 여덟 글자(포스터) 2539일의 기억(포스터) 챗봇 이미지 1 챗봇 이미지 2 붙임 2 광화문광장 탐방투어 사진 놀이마당 세종대왕동상 열주 시간의 정원-벽천 놀이마당 앙부일구 육조마당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오종범)는 11월 8일(수)에 잠실종합운동장에서「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태양의 써커스」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11월부터 향후 3년간 공사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제1,4,5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어 종합운동장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 잠실야구장에서는 LG와 KT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18시 30분에 개최되어 약 2만 5천여명의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태양의 써커스 “루치아”」공연이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19시 30분에 개최된다. □ 이에 따라 11월 8일(수)에는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대구부의장 김동구)는 11월 7일(화),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B홀에서『2023년 하반기 대구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동구 대구부의장을 비롯, 대구지역의 9개 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정세와 우리의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에 대해 지역사회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날은 대구평화통일포럼을 위해 애써줄 제21기(2023. 9. 1. ~ 2025. 8. 31.) 포럼연구위원장(이태관 계명대 교수)과 구·군 협의회 포럼연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제21기 포럼연구위원들에게 “한반도 평화 번영과 통일 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여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평화통일포럼을 통하여 심화된 통일논의와 평화담론 형성으로 지역 통일여론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 대구평화통일포럼 행사개요 ❍ 일 시 : 2023. 11. 7.(화) 16:00 ❍ 장 소 :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B홀 ❍ 참석인원 : 자문위원, 시민 등 100여명 ❍ 주 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프로그램 구 분 시 간 진 행 내 용 비 고 식전 ~16:00(20‘) o 등록 개회 16:00~16:05(05') o 국민의례 o 개회사(김동구 대구부의장-포럼 대표) 사회 : 김옥련 지역회의 간사 임명장 16:05~16:10(05') o 포럼연구위원장 임명장 수여 포럼 16:10~17:20(70‘) o 주제발표 및 토론 < 주제 > o 세계 정세와 우리의 통일 전망 < 발제 > o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지정토론 > o 김태경 前)국방대학교 교수 o 이창연 대경대학교 초빙교수 o 이효형 대구수성구 청년분과위원장 < 종합토론 및 정리 > o 전체 인원 참여 좌장 : 이태관 포럼연구위원장 폐회 17:20~ o 폐회 및 설문조사 o 만찬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을 대상으로 산림청 소속기관 최초로 TBM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이란 현장대리인과 작업자들이 작업시작 전에 모여, 작업내용과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위험예지 훈련기법을 말하며, 온국민 소통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이 투표한 결과를 반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문화의식 향상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부지방산림청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산림사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였다. 최우수상은 울진국유림관리소 병해충방제팀, 우수상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은 남부지방산림청 모든 사업장에 배포함과 동시에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https://south.forest.go.kr 알림마당)에 게시하였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장에 작업 전 TBM을 실시 후 작업을 시작하여 잠재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