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중·고등학교 2개소를 방문하여 <마당극 남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4일 진주여자고등학교, 1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 재발견)의 하나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대를 깨우는 위대한 스승’이라는 부제를 가진 <마당극 남명>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실천 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진주정신의 토대가 되는 경(敬)과 의(義)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사회적 정의를 실천한 남명 선생의 가르침이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삶에 녹아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틀에 걸친 공연을 통해 경의(敬義)사상을 비롯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알기 쉽게 표현해 청소년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며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도 남명 조식 선생의 자랑스러운 후예들이라는 자각과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진주정신을 바탕으로 빛나는 삶과 인생을 가꾸어 나가는 힘을 길렀으면 한다”며 “남명 조식 선생의 가르침이 깊은 울림으로 퍼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남명정신을 바탕으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지켜낸 진주의 제1의 기적, 한국 경제발전을 이끈 삼성, LG, GS, 효성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에 이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세계를 주도하는 제3의 기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선정,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채용 공정성 관리 등 27개 조항◦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공정채용 업무 지침은 ▲채용 시 심사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 ▲채용 공정성 관리에 관한 사항 등 2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교육공무직원을 채용 시 심의기구를 구성해 채용 시기·규모 등 채용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심사위원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상세한 서류 및 면접전형 규정 등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 기준을 안내한다. 또 부정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채용 비리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채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공정채용 업무지침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 과정 전반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 – 아래 - (요약)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1. 배경 및 목적 ○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경기도 실정에 맞는 공정채용 기준 마련 필요 ○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표준화된 구제방식 명문화 2. 추진 경과 ○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행정기관 내 비공무원 공정채용 정착을 위한 방안’권고 (2023.3.15.) ○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지침 수립 TF 협의 실시 (2023.7.~9.) ○ 권익위 표준기준(31개 조항)을 조정·통합하여 27개 조항으로 제정 (2023.9.27.) 3. 주요 내용 ① 심사위원 선정 • 심사위원의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제15조2항) 채용기관장은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위원 3분의 1 이상을 다른 기관 소속 직원, 민간인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②심사위원 제척·회피 • 응시자와 친족관계, 교우 등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자 (제16조1항) 채용기관장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수 없다. 1. 응시자와 친족관계, 교우 등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별한 관계나 사정이 있는 자 2. 제 1호를 위반하여 위원을 한 사실이 있거나 채용과정에서 직무와 무관한 인적 정보를 요구한 사실이 있는 자 3. 기타 시험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자 ③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 채용비리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구체적인 구제 방안 마련 (제25조1항) 채용비리가 발생한 경우 해당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구제하여야 한다. ※ [참고]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기준 참조 ④채용공정성 관리 • 채용과정 공정성 점검을 위하여 채용점검위원회 구성 (제23조1항) 채용기관장은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채용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점검할 수 있다. 참고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기준 ◇ 피해자: 부정행위로 인하여 다음 채용단계 응시기회 제약을 받은 자 ① 피해자 특정 여부 판단 및 시험기회 부여 ▪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해당 직접 피해자에게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 부여 * 예: 면접결과 합격대상자로 포함되었으나, 점수조작 등으로 최종 탈락한 경우 - 면접전형 피해 → 해당 피해자 즉시 채용 - 서류전형 피해 → 해당 피해자 면접전형 기회 부여 ▪ (피해자 특정 불가 시) 피해자 그룹으로 특정이 가능한 피해자 그룹을 대상으로 부정행위 발생단계부터 제한경쟁채용 실시 * 예: 부정채용 사실 자체는 확인되었으나, 응시자 개인별 피해여부에 대한 직접적 인과관계 확인이 곤란하여 구체적인 피해자 특정이 곤란한 경우 - 면접전형 피해 → 피해자 그룹 면접전형 재실시 - 서류전형 피해 → 피해자 그룹 서류전형 재실시 ② 부정합격자 확정‧퇴출 前이라도 우선 시행 ▪ 필요시 한시적으로 정원외 인력으로 허용
◦ 14일부터 도의회-도교육청 청사에 서로의 홍보영상 교환 송출◦ 12월 한달 시범 운영, 각 기관 홍보 담당 부서 간 협의 통해 진행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ㆍ경기도의회 DID 영상 송출 사진 (별첨)
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선다.‘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온라인 접수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작품 설명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5컷, 작가 노트 등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 2차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2차 작품 실물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 선정작에 한하여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작은 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수상자는 ▲KICB 대상(1명) 6천만 원 ▲KICB 우수상(7명) 각 1천만 원 ▲KICB 전통상(2명) 각 1천만 원 ▲KICB 상(50명) 등 총 60명을 선정해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동시대 세계도자예술의 경향을 소개해 온 국제공모전은 20여 년의 전통과 공신력을 가진 행사”라며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도자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가치를 이야기하며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2024년 제12회를 맞이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엔날레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전통도자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국제도자 학술회의·세미나 및 국제창작 워크숍 등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와 함께 온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예술페스티벌행사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경청스타즈 100명, 기관별 4주 해외 기업체험 일정 마쳐, - 일본 30명, 베트남 19명, 말레이시아 13명, 인도 13명, 필리핀 13명, 대만 6명, 우즈베키스탄 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 - 현지 기업체험, 취창업 선배 강의, 어학교육, 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 진행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사업이 완료됐다.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업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이 모두 무사히 귀국했다. 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경청스타즈’ 사업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 34세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 체험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7일 발대식에서 참여 청년들의 투표로 참여자들의 이름을 ‘경(기)청(년)스타즈’ 라고 명명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현지 언어 교육, 현지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세미나, 현지 기업방문 체험, 창업 프로젝트 준비 및 발표 등의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월드옥타가 운영한 말레이시아 프로그램 참가자 이혜민(32)씨는 “식품, 유통, 물류, 반도체, 무역, IT,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험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깊어졌다”며 “해외기업에서 만난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월드옥타 인도 뉴델리 참가자 이상준(30)씨는 “인도에서의 회사 설립, 제품소싱, 물류 유통과정, 회계까지 A to Z의 모든 것을 배웠다”며 “인도 현지 실무자분들에게 받은 멘토링을 토대로 현지 취업을 위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가 운영한 호치민 참가자 권수정(24)씨는 베트남 현지기업체험을 통해 “섬유제조업의 생산부터 수출 업무를 습득하고 유통과 물류에 대해 배우고 베트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여기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를 무대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사가 운영한 일본 지역 참가자 박다인(23)씨는 “현지 한국인 취업 선배로부터 일본에서의 취업을 원한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우선 뛰어들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어 좋았다”며 “일본 취업을 고려해 볼 수 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도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경청스타즈 2기 사업에서는 참여 인원과 기업체험 지역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민선 8기 경기도, 올해 도민 맞춤형 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 - 긴급복지 핫라인, 장애인 누림통장 등 경기도형 촘촘한 복지 정책 지속 - 취약계층 냉난방 긴급지원, 전국 최대 노인일자리 창출 등 앞서가는 복지 행정 - 내년엔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민선 8기 경기도는 올해 긴급복지 핫라인, 취약계층 냉난방 긴급지원, 장애인 누림통장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 복지정책으로 든든하고 촘촘한 복지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도의 이런 기조는 최근 360° 전방위 돌봄이라는 새로운 복지정책 패러다임으로 연결되며 경기도의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었다. 긴급복지 핫라인부터 360°돌봄까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 경기도만의 촘촘한 복지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다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전용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 누리집, 경기복G톡 4개 채널로 구성된 위기상담콜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위기상담콜센터는 경기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 작년 8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총 3천932명의 위기 상황을 전화·문자 등 4개 채널로 접수해 이 중 3천450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이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지난해 8월 25일 신설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위기상담 접수 후 도 전문상담사와 상담하고, 이어 시군 및 읍면동 복지 담당자에게 연계해 지원가능 한 모든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공적자원 연계가 어려운 가정에는 민간자원도 연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더 넓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인 ‘경기도 희망보듬이’ 1만 명을 모집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했다. 2025년까지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희망 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유도하고 있다. 앞서 도는 종교계, 사회복지기관, 경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회사 등과 희망 보듬이 참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올해 이들 희망보듬이와 전기세 미납 같은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기회발굴을 추진한 결과, 위기도민 1만 9천51명을 지원했다. 세부적인 빅데이터 내용으로는 ▲건강보험료 체납이면서 금융연체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중장년 1인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 체납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고용위기가 있는 아동가구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발굴된 위기도민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1천40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1만 7천6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현재 도는 2023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획발굴을 실시 중이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로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 위기정보 입수된 겨울철 취약계층 3천437명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공적지원과 민간 지원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정책들도 경기도 고유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 누림통장’은 지원 대상을 사업 첫해 19세에서 19~21세로 확대 추진했다. 올해 사업 규모는 3천600명이었으며,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매칭) 지원하면 장애인들은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경기도민 악성부채 문제를 복지적 해법으로 풀고 있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도 2015년 개소 이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파산, 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 상담 ▲가계 재무 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 상담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 올해 상담 3만 1천714건 제공 및 채무조정 1천488건을 지원했다.■ 더 고른 기회를 위해 든든한 복지 울타리. 전국을 앞서다도는 적극적으로 냉·난방비를 긴급 지원하며, 유가 상승과 경제난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했다. 난방비의 경우 노인 6만 4천156가구, 장애인 2만 2천340가구, 노숙인 18개소, 아동센터 786개소, 한파쉼터 5천421개소 등을 대상으로 193억 원의 예산을, 냉방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 31만 8천324가구, 경로당 7천892개소, 마을·복지회관 33개소 등을 대상으로 165억 원의 예산을 신속 집행했다.노인일자리 확대도 전국 어느 곳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전국 최대인 10만 6천737명의 일자릴 창출·모집했다. 구체적으로 공익활동 8만 3천593명, 사회서비스 1만 2천920명, 시장형 7천274명, 취업알선 2천950명 등이다. 도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단체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이 있는 경기도경기도는 내년부터 360° 전방위 돌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돌봄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경기 360° 돌봄’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 360° 돌봄’은 3대 정책으로 구성되는데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이다.‘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된 ‘기본형’과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확대형’을 지역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민이면 거주 시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원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로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언제나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는 가족(조부모·사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월 30~60만 원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수당 지원,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초등1 학교 안심돌봄’ 등이 있다.‘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이며,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 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보장 방안과 복지자원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4년 단위로 세우는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책 이행 결과와 지역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난해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10대 추진 전략과 5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높은 목표 달성도를 기록했고, 2024년 시행계획은 8개 전략, 34개 세부 사업을 반영해 경기도에 제출했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용인이웃지킴이 운영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용인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을 통한 시민 문화 체험 확대 ▲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경매가 이뤄지기 전 농산물 53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적합 판정은 528건(99.6%), 부적합 판정은 2건(0.4%)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품목은 방풍나물 1건과 고수 1건으로, 해당 농산물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전량 폐기 및 출하·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2021년에는 412건 중 2건 지난해는 500건 중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340항목에서 350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경매 전에 야간 신속검사를 매주 2회 실시해 안전 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 : 경매 전 농산물 검사 사진 2 : 경매 전 농산물 수거사진 3 :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7일 기온 하강으로 시설하우스 내 결로가 발생하고 상대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잿빛곰팡이병은 꽃의 경우, 꽃받침 뒷면에 적색의 반점이 생기고 암술·수술과 꽃받침 사이 조직에 곰팡이가 발생해 갈변된다. 과실의 경우 과실 겉면이 갈변되고 물러져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이 병은 상대습도 95% 이상의 다습하고 결로가 잘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병률이 높다. 12월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하우스 밀폐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성되는 다습한 환경과 외부와의 온도 차로 발생하는 결로에 의해 병의 발생량이 증가할 수 있다.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설 내 온도 상승이 급격히 일어나지 않도록 천천히 환기하고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에는 온풍기 등 난방을 통해 습도의 상승과 결로 발생을 낮춰야 한다. 만약 병이 발생했다면 확산하지 않도록 발생 초기에 발생한 꽃과 과실을 제거해 병의 밀도를 낮추고,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 등을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또 습도가 높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 약제를 미리 살포해 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유제혁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잿빛곰팡이병은 12월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부터 봄철까지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 및 난방과 같은 환경 관리와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팔당댐 관리교 약 3년간 소형차량 휴일·공휴일 통행 중지에 따른 사전 홍보 - 통행 중지 기간 : 2024. 1. 1. ~ 2026. 12. 31. 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 통행이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며 도민들의 우회 이동을 당부했다.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이에 도는 지난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 중지 현수막 설치(25개소),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 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부(장관 한화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 및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함께 ‘2023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부제: 학교 환경교육,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12월 15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학교 기후·환경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활동 내용 공유, 환경교육 교구 체험과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환경교육 교류 및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 올해 추진 된 환경교육사업은 3개 부처 공동 추진 사업으로 「환경일기장」 및 「환경방학 탐구생활 쓰기」 활동에는 4만 8천여 명의 학생이 「초·중·고 환경동아리」와 「교사 환경교육연구모임」에는 각 100개 팀, 50개 팀의 참여가 있었다. ○ 이 중 활동 결과가 우수한 교사 9명과 학생 34명, 환경동아리 18개 팀, 교사연구모임 18개 팀이 우수활동자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기상청장상, 한국환경보전원장 상을 수여 받았다. ○ 수상자 중 경남 동부초등학교(율포분교장) 환경동아리 ‘윤슬’은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해양생태계 탐구활동, 교내 해양엑스포 개최 활동 등의 사례를 공유해 주었고 인천세일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스팀 앤 메타몽’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원적산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사례를 보여주었다. □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환경교육활동 사례들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될 예정이며 교사연구모임의 우수활동 결과물 또한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게 책자로 제작되어 보급될 예정이다. □ 한국환경보전원 정보영 환경교육지원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다양한 학교 환경교육 우수활동 사례들을 나눔으로써 보다 밝은 미래의 환경을 함께 그려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 “학교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환경보전원장 인사말 ▲ 한국환경보전원장상 수여 ▲ 수상자 발표 ▲ 성과공유회 단체 사진 붙임 1. 2023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 개요. 2. 우수활동자 주요 현황. 3. 학교 환경교육 지원사업 개요. 끝. 붙임 1 2023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 개요 □ 배경 및 목적 ○ (배경)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른 학교 내 기후·환경교육 운영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중 ○ (목적) 학교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 운영성과 공유 및 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등 운영성과 공유회 추진 * 환경일기장 쓰기, 환경방학워크북 쓰기,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교사 연구모임 지원 □ 개요 ○ (행 사 명) 학교 기후·환경교육 운영성과 공유회 ※ 주제 : 학교환경교육, 함께 미래를 그리다. ○ (일시/장소) ’23. 12. 15.(금), 13:00~17:00 / 한국철도공사 대강당(2F) ○ (주최/주관)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 / 한국환경보전원 ○ (참석대상) 주최/주관 및 학교 환경교육관계자 등 200명 - (주요참석자)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환경부), 한명실 과장(환경부 환경교육팀), 김새봄 과장(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 김정식 과장(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장), 신진수 원장(한국환경보전원), 김인호 센터장(국가환경교육센터) - 학교 환경교육 성과 우수 학생․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 ○ (주요내용) 학교 환경교육사업별 운영성과 공유 및 시상 - 환경교육 활동 우수자 기관장상(환경부, 교육부, 기상청, 한국환경보전원) 시상 - 교육사업 성과물(환경일기장, 환경방학탐구생활, 환경동아리, 환경교육교구, 각종 콘텐츠 등) 전시 및 기후환경교육 활동 사례 영상 상영 등 □ 세부내용 ○ 세부일정 시간 주요내용 시상식 및 성과발표 전시관람 비고 12:00∼13:00 (60`) [참가 접수] 상시운영 (운영 성과물, 사업자료, 교구, 콘텐츠 등) 13:00∼14:30 (90`) [사례발표] 학교 교육사업 성과 및 운영사례 발표 (총 6팀) 팀별 15분 발표 14:30∼15:00 (30`) 차담회 및 행사장 순시 15:00∼15:15 (15`) [개회 및 인사말] - 개회 선언 및 참석자 소개 - 인사말(환경부, 교육부, 한국환경보전원) 15:15∼15:35 (20`) [퍼포먼스] - 환경교육 성과 영상 상영 환경일기장 낭독/ 환경동아리 공연 15:35∼16:15 (40`) [시상 진행][기념촬영] - 환경일기쓰기 우수작 - 환경방학탐구생활 쓰기 우수작 - 우수 환경동아리 - 우수 교사학습공동체 한국환경보전원장상 > 기상청장상 > 환경부장관상 > 교육부장관상 순으로 시상 16:15∼16:20 (5`) [폐회] 16:20∼16:30 (10`) [내빈 순시] 붙임 2 우수 활동자 주요 현황 사업명 구분 시상급 소속 이름 ① 환경일기 쓰기 학생 교육부장관상 구산중학교 1학년(서울) 조은서 환경부장관상 늘푸른중학교 1학년(경기) 서지윤 늘푸른중학교 1학년(경기) 김나린 손곡초등학교 5학년(경기) 이은유 성동초등학교 5학년(서울) 박재민 인천박문초등학교 3학년(인천) 이예원 도래울초등학교 4학년(경기) 박하원 정발초등학교 2학년(경기) 백서윤 초림초등학교 2학년(경기) 이예준 기상청장상 충렬여자중학교 3학년(경남) 김수연 서령중학교 1학년(충남) 조승규 중리초등학교 6학년(경남) 조서빈 신광초등학교 6학년(서울) 음아윤 화성청계초등학교 3학년(경기) 김주원 매원초등학교 3학년(경기) 김유주 죽림초등학교 2학년(충북) 손하온 정발초등학교 2학년(경기) 안주현 교사 교육부장관상 주촌초등학교(경남) 김은영 환경부장관상 서령중학교(충남) 이서현 세종도원초등학교(세종) 배미진 매원초등학교(경기) 서민지 순천남산초등학교(전남) 오은비 기상청장상 천안불무중학교(충남) 이은정 손곡초등학교(경기) 이진아 도래울초등학교(경기) 장보름 원평초등학교(경남) 박다인 ② 환경방학 탐구생활 쓰기 학생 교육부장관상 탕정초등학교 5학년(충남) 김재후 환경부장관상 토월중학교 2학년(경남) 황윤정 경일중학교 2학년(대구) 조예리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인천) 박사랑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인천) 옥채영 성동초등학교 4학년(서울) 박민준 만승초등학교 4학년(충북) 임서윤 무봉초등학교 2학년(경기) 김연하 대전자운초등학교 2학년(대전) 유현서 기상청장상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9학년(제주) 박태우 만성중학교 2학년(인천) 조정아 인천담방초등학교 6학년(인천) 양세아 대구죽전초등학교 5학년(대구) 김민지 부산금정초등학교 3학년(부산) 최명겸 회천초등학교 3학년(경기) 이시은 대구죽전초등학교 2학년(대구) 박예빈 송지초등학교 1학년(전남) 국린 ③ 환경동아리 학생 초등 교육부장관 동부초등학교 '윤슬'(경남) 환경부장관 용남초등학교 '그린그램+'(경남) 환경부장관 벽방초등학교 'GCO 환경동아리'(경남) 기상청장 한림초등학교 '맑은누리'(경남) 기상청장 외간초등학교 '가람아라'(경남) 한국환경보전원장 용남초등학교 '우리가 Green 지구'(경남) 한국환경보전원장 덕풍초등학교 '지구별숲'(경기) 한국환경보전원장 거제용소초등학교 '거제 용소 정크아티스트'(경남) 한국환경보전원장 거제고현초등학교 '환희'(경남) 중등 교육부장관 세일고등학교 '스팀&메타몽'(인천) 환경부장관 금남중학교 '섬진강맹그로브'(경남) 환경부장관 배정고등학교 '배정그린리더스'(부산) 기상청 염광고등학교 '새론누리'(서울) 기상청 충렬여자고등학교 '유네스코-CSI'(경남) 한국환경보전원장 시온고등학교 'RENEW(리뉴) '(경기) 한국환경보전원장 채드윅국제학교 'Greener is Cleaner'(인천) 한국환경보전원장 선덕여자중학교 '리틀농부'(경북) 한국환경보전원장 목포덕인고등학교 '초록도마뱀'(전남) ④ 교사환경연구모임 교사 유아 교육부장관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경북) 김지영대표교사 환경부장관 장애전문용화 어린이집(충남) 정주연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구립 누리봄어린이집 조혜영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근로복지공단창원어린이집 강현주대표교사 초등 환경부장관 성남신기초등학교(경기) 이기쁨대표교사 기상청장 벽방초등학교(경남) 곽종훈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길주초등학교 최광현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향산초등학교 정다빈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오봉초등학교 윤태영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대전만년초등학교 양지혜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한홀초등학교 천영숙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서울매헌초등학교 홍승희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첨단초등학교 오동혁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우산초등학교 고민주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대전지족초등학교 이새롬대표교사 중등 교육부장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서울) 이대형대표교사 기상청장 예당고등학교(전남) 김덕환대표교사 한국환경보전원장 안산 양지중학교(경기) 최인경대표교사 붙임 3 학교환경교육 지원사업 개요 환경일기 쓰기 ㅇ (사업개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 시간에도 기후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일기장을 제작·보급 ㅇ (신청대상) 4개 학년군* 구분에 따른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사 ㅇ (내용) 기후변화, 생태,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일기장을 활용하여 환경교육 운영 후 일기장 작성 환경방학 탐구생활 ㅇ (사업개요) 여름방학 동안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 활동 수행 및 작성할 수 있는 교재(탐구생활)를 제작·보급 ㅇ (신청대상) 4개 학년군 구분에 따른 초․중학교 교사 또는 학생학부모 ㅇ (내용) 기후변화, 생태,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탐구생활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활동 수행 및 기록하여 제출 ▲환경일기장(좌:표지, 우:내지) ▲환경방학 탐구생활(좌:표지, 우:내지) 환경동아리 ㅇ (사업개요)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기회 확대, 환경현안에 대한 탐구․고찰의 기회 제공 ㅇ (신청대상) 전국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ㅇ (지원내용) 동아리 운영계획 컨설팅, 예산 지원 등 교사학습공동체 ㅇ (사업개요)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의 환경교육 전문성 향상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후, 탄소중립 교육 콘텐츠 개발 기회 제공 * 개발된 우수 콘텐츠는 학교 현장에 보급 ㅇ (신청대상) 초·중·고등학교 교사 ㅇ (지원내용) 환경교육 수업 콘텐츠 제작(PPT, 영상, 교구 제작)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비 지원, 개발 콘텐츠 평가에 따른 우수 콘텐츠 시상 ▲동아리 활동 소개 ▲교사학습공동체 활동 결과물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갔다. 이어 김덕현 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복선 전제)으로 건설이 진행됐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이 미뤄졌지만 연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노력 끝에 2023년 12월 사업이 마무리되고, 16일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첫 열차를 탑승한 주민은 “광운대역에 살고 계신 연로하신 어머님을 살펴보러 가는 길이 전철개통으로 보다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고 첫날의 감동을 전했다.이처럼 1호선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을 비롯해 동두천, 의정부, 양주 등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호선 시대에 맞춰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1호선 개통과 함께 연천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집중해 2024년을 ‘관광도시 연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첫 차 탑승과 함께 연천역 광장에서 전철 개통을 기념하는 연천사랑 걷기대회 및 축한 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