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법령 위반 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해 18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9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 41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을 부적정하게 관리하거나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는 등 화재 시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위반행위 110건을 적발했다. 위험물과 관련해서는 꾸준한 단속과 지도로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에 따른 입건 및 과태료 건수가 전년도 72건 보다 70% 정도 감소한 22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로 입건된 16건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통한 강력 처벌로, 소방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추진해 소방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사진 1: 방화문 틈을 각목으로 고정한 소방시설법 위반사항 적발 사진사진 2: 충남소방 특사경 도내 공장 소방펌프실 점검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추진해 왔던 큰 정책의 줄기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분권이다. 국토 균형발전이냐, 서울 일극화냐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지금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고 추동력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위원인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소순창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 그리고 양주시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허훈 대진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기북부가 신산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서울 및 경기남부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을 깨우는 명분이고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체를 혁신하는 과감한 계획과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마음과는 달리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향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 청년들의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45명의 경기지역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시장·군수도 함께해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했다.경기도는 정책 연구용역과 공론조사,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시군 순회 설명회 등으로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또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고,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후 11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교육청 제1, 2부교육감 의정정책추진단 만나 교육 현안, 정책과제 추진현황 등 공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교육 현안 정책자료집 전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이, 추진단에서는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공동단장을 비롯한 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한원찬(국민의힘, 수원6), 최승용(국민의힘, 비례), 김옥순(더불어민주, 비례), 김태희(더불어민주, 안산2) 위원이 참석했다.정담회에서는 교육청 실·국별 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정정책추진단은 출범 이후 도출된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제1, 2부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시한 교육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지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ㆍ교사ㆍ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의정정책추진단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교육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도의원들이 제안한 교육정책 과제의 성공적인 정책실행을 위해서는 도교육청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의정정책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 모델 정립’”이라고 강조하며, “도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된 경기교육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실행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정담회 사진 (별첨)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하여 2011년 부터 현재까지 상담봉사자를 모집·교육하여 청소년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도 마음나눔 상담봉사에서는 상담관련 학과 대학원 3학기 재학 이상으로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상담 관련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서 15명의 전문상담봉사자를 위촉하여 청소년 개인상담 및 전화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 마음나눔 상담봉사 최종 평가회의’를 실시하여 상담봉사자들의 연간 활동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선효 상담봉사자가 그동안의 청소년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용인시장 표창 수상을 한 정선효 상담봉사자는 “상담봉사자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이라는 하나의 지향을 가지고 함께 활동해서 뜻깊었고,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방향을 잡아주시니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시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마음나눔 상담봉사와 상담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ongin1318)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일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공직윤리업무 담당자 워크숍’에서 공직윤리제도 평가 유공으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는 재산등록 및 취업심사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8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선물신고,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주식백지신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 유공에 따른 개인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조직개편에 맞춰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을 개정하여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의 부정증식 방지에 노력하였고, ‘퇴직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공직윤리’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취업제한 관련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하는 등 취업․행위제한 제도의 엄정한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공직자 스스로 공직윤리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유관단체와도 소통·협조를 강화하는 등 모든 부서와 기관과 함께 공직윤리제도 확립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민선8기 공직윤리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남도 공직자 모두가 공직윤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잘 지켜준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공직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상습 결빙구간(남산도서관 방면) 1.22km 도로 열선 구축 완료 → 2022년 700m 시공 후 2023년 잔여 구간 520m 시공…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 - 공원 내 도로 열선 도입으로 겨울철 염화칼슘 최소화…안전과 환경까지 고려한 일석이조의 효과↑ → 도로 및 차량 부식, 토양 내 높은 염분으로 인한 환경적인 피해 최소화 →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공원 관리에 앞장 - 남측순환로 내 도로표지병 추가 설치로 보행객과 운전자 안전 확보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 및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남산 남측순환로 급경사로 구간에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 내 본격 가동한다. □ 도로 열선이 설치된 구간은 ▲남산 서울타워 버스 종점→남산도서관까지 내려가는 구간(약 1,220m)으로 굴곡진 고갯길과 급경사로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이다. 2022년 약 700m 구간에 우선 열선 시공을 하였으며, 올해 잔여 구간 약 520m에 시공을 완료하면서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 남산 남측순환로는 보행로와 차도가 공존하는 도로로 미개방 시간(00시~06시)에는 이동하는 차량이 없어 강설이 내릴 경우 도로에 쌓인 눈이 금방 녹지 않아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 남측순환로는 서울타워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01A, 01B번 도심순환버스(친환경 전기버스)와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다. □ 도로 열선은 도로 포장면 7cm 아래 설치된 전기 열선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되며 사무실에서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 도로 열선 도입으로 강설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염화칼슘은 눈을 녹이는 것뿐만 아니라 도로와 차량을 부식시키고 토양의 염분을 높여 가로수와 식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염화칼슘이 건조되면서 미세먼지로 바뀌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 이 밖에도 도로 열선 설치와 더불어 남측순환로 내 도로표지병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로와 차도를 구분해 보행객과 운전자의 안전까지 추가로 확보하였다. ○ 도로표지병은 밤이나 기상 상황이 안 좋을경우 시선을 유도하는 시설물로 차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계절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겨울철 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도로 열선 구간 및 현장 사진 1부. 끝. 붙임1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도로 열선 구간 및 현장 사진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도로 열선 설치 구간(전체 1.22km) 도로 열선 구간 시험가동 2022년 도로 열선 가동 현장 2022년 도로 열선 가동 현장 2022년 도로 열선 가동 현장
◈ 베스트 간부공무원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이 베스트 시의원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 선정되었다.◈ 후속조치로 베스트 간부 감사패 전달, 워스트 간부 인사 조치 강력 요구하겠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명수)은 11.21~22, 2일간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워스트․베스트 간부 선정 포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약 2천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였고, 역대 처음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조사항목 중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는, 심재민 기획관, 이수일 행정자치국장,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그리고 설문조사 처음으로 시행한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이준호[복지환경위원회(금정구)]의원이 선정되었다. 심재민 기획관과 이경덕 국장은 처음 베스트 간부로 뽑혔으며, 이수일 국장은 세 번째 베스트 간부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시 간부 공무원에 대한 대체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업무 추진 방향 및 해결방안 제시 등 간부의 자질에 대해 긍정적 의견이 48.51%(부정적 의견 19.22%)으로 작년 대비 약 7% 이상 부정적 의견이 높아졌고, 주요 문제점으로는 상명하복의 일방적 업무 지시, 개인 시간 활용에 대한 부적정 의견 제시, 세대 간 소통 부재 등으로 나타났으며, 일하고 싶은 직장 정착 및 개선, 세대 간 갈등 해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5%가 상호존중 및 소통으로 제출해 앞으로 시 조직문화 발전에 최우선과제로 나타났다. 선호부서로는 인사과, 총무과, 시의회사무처, 기획담당관, 감사위원회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피부서는 택시운수과, 자연재난과, 버스운영과, 예산담당관, 장애인복지과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매년 연말 이뤄지는 획일적인 설문조사에서 벗어나 모바일 설문조사 새롭게 시행하는 등 일반직원이 더 자유롭게 의사 개진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고, 베스트 간부공무원에게는 존경과 존중을 표현하고 워스트 간부공무원에게는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인기 투표 등 여론몰이로 전락할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부산시 공무원의 수준은 전국 최고로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지 않고, 최근 공직사회도 MZ세대 등 다양한 세대 간의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개성 강한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서 더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세대 소통의 창구로 더 많은 설문을 시행 및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 공무원에게는 축하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워스트로 선정된 간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고 및 시장에게 인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3년 12월 12일부터 ’24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 □ 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 ○ 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까지 총 659명이 동 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375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된 바 있다. *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71개 기구□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생은 4주에 걸쳐 총 100시간 동안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각종 실무과정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받는다. □ 동 과정을 수료하면 국내·외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에게 왕복항공료, 보험료 및 최대 월 140만원의 체재비를 국내 소재 국제기구는 월 9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 다수의 국제기구에서 인턴을 무급으로 채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턴 근무를 지원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4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www.me.go.kr)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2024년 1월 2일 화요일 17:00까지 한국환경공단 국제협력부 이메일(kecointl@ke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전화문의) 한국환경공단 국제협력부 (032-590-3171)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내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취업 등 청년 해외 진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공단은 국제환경 협력 수요 대응을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4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2. 질의응답. 끝. 붙임 1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붙임 2 질의 응답 1. 1.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 국제 환경분야 시장이 커지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청년실업 문제가 날로 증가하여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ㅇ 이에 청년들에게 환경분야 전문교육 실시 후 국제기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사회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동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2. 합격 후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국내 환경 전문교육을 위한 학생 모집 후 ‘24년 2월 중에 환경 전문교육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선‧후배 간담회 등을 통해 선배들의 국제기구 취업 노하우 등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국내 환경 전문교육 수료자 45명 중 약 25명을 ‘24년 3월부터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추진 할 예정입니다. □ 또한, 국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 소재한 국제기구를 통한 인턴십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8일 ‘동고동락(同go同knock)’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 및 주민 발표회(부제: 다산동 임대아파트 내 실천이야기,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를 실시했다. ‘동고동락(同go同knock)’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3년 기획사업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주민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사업 : 마음충전소’에 의해 진행됐으며, 다산동 임대아파트에 전입한 노인·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우울감 예방 및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 주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전수조사 연구 결과 발표, 동고동락 사업 진행 현황 및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본 연구를 위해 김윤화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협력해 진행한 후 성과보고집을 발간했다. 2부 주민발표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6개월 동안 준비한 공연(라인댄스 등)과 전시회(시화, 뜨개질 작품, 스마트폰 작품)가 진행됐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준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16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 위험요인 사전점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안내 ▲동절기 화재 예방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통리장, 관계 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쳤다.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선제적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 수칙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안전교육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펼쳐왔다.
□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은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한정하여 시범 운영 중인 사업이다 □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료진이 한번에 확인가능 하며, 건보공단에서 수집된 환자의 5년간 진료내용, 검진내용, 처방이력, 2년간 라이프로그 자료 등이 공유된다. <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 ◦ (사업목적) 건강보험공단의 의료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 도모 ◦ (사업기간) 2021~2024 / (총사업비) 73억 원 (국 37, 도 11, 시 25) ◦ (사업주체) 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 (수행기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 (참여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 (사업내용)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등 * 플랫폼 제공데이터 : 진료내용, 검진기록, 처방이력, 수술 여부 등 □ `22년 10월 구축한 이래 원주, 춘천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현재 17천여명의 도민과 도내 126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중으로, 시군 보건소 및 의료원의 참여를 통해 도 전역 확산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 (거점병원 참여) 영서권 상급 병원 3곳 (원주연세의료원, 강원대·한림대병원) - (공공의료기관) 16개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포함 76개소) 및 3개 지역 의료원 - (1차병원 확산) 유관기관 협의 및 거버넌스 등을 통하여 44개소 참여 중□ 도는 12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원주시와 춘천시 청사 내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플랫폼 참여자 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안내하고 서비스 가입을 독려하기 위하여 원주시청에서 12월 12일~13일, 춘천시청에서 14일~15일, 각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 지난 11월 29일 ~ 30일에는 강원자치도청사 내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이틀간 530명의 인원이 플랫폼 서비스에 가입하였다. □ 이와 같은 성과로,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혁신실행 우수과제 최종 평가’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등 개인의 건강정보가 의료진에게 적시에 제공되어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 올해 춘천, 원주를 시작으로 도내 공공 의료기관을 통한 지역 확산의 첫걸음이 마련되었다면, ‘24년은 도 전역 확산을 목표로 각 기관 1차 의료기관 대상 사업 중심 플랫폼 참여를 집중 독려할 예정이며, 플랫폼 참여자수 확대를 위하여 도 통합플랫폼인 ‘우리도’내에 플랫폼을 연계, 홍보할 계획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본 사업은 전국 최초 건강보험공단의 모든 병원의 진료기록이 제공되는 강원지역 한정 플랫폼 사업”이라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민 모두가 도 전역에서 진료지원 플랫폼을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인권센터는 1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위원과 인권지킴이단, 전문가, 인권활동가, 당사자, 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인권영향평가단이 4∼5차례 회의와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단, 도 시책 담당 부서, 도 인권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 보고, 시책인권영향평가 결과 발표, 부서 의견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및 환경 개선’ 등 2개 시책과 ‘노숙인 지원 정책 개선’ 1개 현안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시책은 위기 또는 긴급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입소 시설 등이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있는지를 시설 운영 규정을 통해 살펴보고, 청소년 보호시설 종사자의 근무 환경 등 20개 항목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단은 청소년 입소 시설 등에 대해서는 주거 및 학습,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고 쉼터 생활 규정 전반에 대한 인권적 검토를 통한 개정이 필요하며,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긴급보호소가 설치돼야 한다고 짚었다. 또 청소년 시설·기관의 상담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고용 안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및 환경 개선 시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 개선 교육과 저상버스 운행 환경 등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단은 저상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중 리프트 작동법에 대한 교육은 실습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고 저상버스가 필요한 교통약자의 유형별로 응대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짚으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제고는 저상버스 도입만으로 달성할 수 없고 무장애 승강장과 도로 방지턱 개선 그리고 버스정보시스템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현안인 노숙인 지원 정책 개선 관련해서는 도의 노숙인 지원 정책에 대해 여성·외국인 등 소수자 노숙인 지원 여부, 노숙인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여부, 노숙인 의료 및 주거 지원, 거리 노숙인을 위한 상담소 설치, 노숙인 인권침해 구제 수단 등 11개 항목을 살폈다. 평가단은 현재 노숙인 현황 파악은 이뤄지고 있으나 만성 노숙인인지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고 의료지원이 필요한 노숙인을 위해 공공의료원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으며, 노숙인 시설 퇴원 후 사후관리를 위한 임시 주거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천안 이외의 지역에 거리 노숙인 거점을 마련해 상담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 인권센터는 이날 발표한 평가 결과와 시책별 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이달 중 개선을 권고하고 내년부터 이행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권영향평가단의 시책별 평가 결과는 도 인권센터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시책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도민 인권을 증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