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청년 갭이어 성과공유회 ‘갭이어 페어(Fair)’ 개최 - 러블리, 갭 플리!(LOVELY, GAP YEAR Playlist!) - 청년들의 노력이 만든 사랑스러운 결과를 들어보는 시간,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400여 명 참여○ 7~11월 1·2기 591명의 420개 진로탐색 프로젝트 도전 소감, 성장 스토리 공유 - 노래퀴즈, 전화연결 프로그램,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등 성과와 소감 발표,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 공연, 전시 부스 운영, 우수참여자 11팀 도지사 표창 등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자를 비롯해 이자형·김도훈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장과 프로그램 운영위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591명(420개 프로젝트)이 하고 싶은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 1인당 500만 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총 591명으로 42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디자인 96팀 ▲교육 60팀 ▲영화·드라마 42팀 ▲IT·SW 40팀 ▲음악 36팀 ▲여행 25팀 ▲방송 24팀 ▲음식 22팀 ▲미용·패션 14팀 ▲사회복지 14팀 ▲스포츠 9팀 ▲인공지능(AI)·로봇 8팀 ▲동물 8팀 등이다.주요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코리안메탈메이커팀(조혁빈, 김진수, 서형욱, 염상섭)은 대장장이 견습생, 시나리오 작가, 촬영감독, 소재 분석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모여 잊혀가는 전통기술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 청년들의 감으로 현대적인 전통칼 브랜드를 개발했다. 진소연 씨는 고립(위기) 청년 11명을 직접 면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잡지로 만드는 ‘퍼즈(Pause·멈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삶의 괴로움으로 방황하고 고립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이 잠시 멈추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진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글 쓰기, 사진 보정, 일러스트 등 다양한 역량을 키웠고 ‘사진관 창업’이라는 꿈에 한발 가까워졌다.이 밖에도 ▲디저트 분야 창업을 꿈꾸는 백승현 씨의 ‘건강지향 글루텐 프리 디저트’ ▲아트바이트(ArtByte)팀(양지현, 김서영, 박재은, 이지원)의 인공지능 툴을 융합한 작품 ▲스타게이저팀(심은서, 조은진)의 세상의 꿈을 수집·기록·연결하는 웹진 ▲언어술술팀(전효빈, 강혜림, 이소영)의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회생팀(전상우, 진현도)에서 제작한 독립 중편 다큐멘터리 ▲피하영 씨의 경기도 여행 영상 콘텐츠 ▲김준호 씨의 ‘한 발 나아가는 방법’ 창작뮤지컬 영화 ▲나정필름팀(김나형, 박소정)의 청년들의 성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등도 있다.행사에서 청년들의 프로젝트 진행과 변화 과정을 담은 갭이어 메이킹 영상을 시청하고 노래퀴즈, 전화연결 프로그램,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도전 과정에서의 어려움, 실패, 성과 등에 대해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는 청년갭이어 우수참여 11팀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담당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갭이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됐다.도는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취·창업 연계 등 프로그램을 확장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 COP28에서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COP21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기후위기로 고통을 겪는 개도국 및 저개발국들의 손실과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의 재원 마련, 운용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면담을 통해 개도국의 손실과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한 기금 활용의 향후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한국수자원공사가 회장기관인 아시아물위원회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공식기관 인증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향후 유엔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관련 회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COP26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가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분야 중요성을 알리고 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 COP28에서는 국내 물관리 기관 중 최초로 전 세계 물 관련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워터파빌리온’의 세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9일에는 덴마크 및 미국 물기업과 공동으로 ‘Water for Net-Zero’ 세션도 운영하였다. 물·에너지 분야 정부 및 국제기구, 기업 등이 참석한 이 날 세션에서는 물, 에너지, 저영향 개발 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되었으며, 물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방안 및 수자원 공공사업 부문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 노력과 향후 계획 등도 공유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자리에서 그간 물-에너지-도시 등 물순환 전 과정에서 추진해온 탄소 중립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특히 AI 및 디지털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관리 추진현황과 수상태양광, 그린수소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12월 10일에는 한국홍보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도모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여하며,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를 위한 물관리 기술 혁신의 국제사회 확산 전략과 협력 프로젝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특별총회, 한국홍보관 운영 등에도 참여한다. 윤석대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첨단 물관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국제기구, 다자간개발은행 등과 협력하여 그린 ODA 확대 및 투자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관련사진(별첨) 4매. 끝. 붙 임 관련 사진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관리 기관 중 최초로 전 세계 물 관련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워터파빌리온’의 세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9일에는 덴마크 및 미국 물기업과 공동으로 ‘Water for Net-Zero’ 세션도 운영하였다. 윤석대 사장이 ‘Water for Net-Zero’ 세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그간 물-에너지-도시 등 물순환 전 과정에서 추진해온 탄소 중립 추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으며, 특히 AI 및 디지털트윈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관리 추진현황과 수상태양광, 그린수소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 노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2.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12월 9일 COP28에서 진행된 ‘Water for Net-Zero’ 세션에 참여한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 세 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3.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오른쪽 두 번째)이 12월 9일 COP28에서 진행된 ‘Water for Net-Zero’ 세션에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4.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 참여하며 물분야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사진의 왼쪽 두 번째)이 12월 9일 COP28에서 진행된 ‘Water for Net-Zero’ 세션에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9일 16시 6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37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2분 만에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14대(지휘차 3, 진화차 2, 소방 9), 진화인력 65명(특수진화대 5, 산불전문진화대 29, 산림공무원 3, 소방 28)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1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를 취급할 경우 산불 위험이 매우 높고,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12월 7일 제331회 제2회 정례회에서 김성태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김성태 의원은 첫 번째 질문으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2024년 신규사업의 내용과 공약사항의 분야별 세부 공약 추진 사항과 이행률 등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여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백경현 시장은 “143개 공약사업 중 113개의 과제가 신규 추진사업이며, 공약사업 이행률은 총 58건의 과제가 완료되어 약40.6%”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계속 추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포장하고 있다. 또한 당연한 행정 실적을 공약과제에 포함해 이행률을 높였다.”라며 백 시장과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한강변 토평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백 시장의 공약인 스마트 그린시티와 국토부가 계획한 택지개발이 같은 것 인지”질의하였고, “토평동 개발 시 장자호수공원을 확장하여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라며, 시장의 견해를 밝혀 달라고 요구하였다. 백 시장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은 한강변 일원에 워터파크시티, K-콘텐츠 한류허브도시, 도시 숲 조성 등 친환경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의 주택택지개발과 함께 진행되는 사항”이라며, “사업시행자에게 장자호수공원의 수면적 확장과 수질개선 등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선거 공약으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을 올해 9월까지 추진하다가 갑자기 국토부의 주택택지개발을 자신의 공약처럼 꾸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물었다. 김 의원은 수택2동 등 관내 8개 지구 삼십만 평의 재개발 등 도시개발사업의 부진한 추진에 대해 질타하며 시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촉구하면서 적극 행정지원을 위한 ‘정비사업팀을 신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백 시장은 “낙후된 구도심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하고 정비사업들이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어 기구 신설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의 ‘교문동 체육관 근린공원 조성 대지 해제 경위와 향후 대책 및 계획’ 질문에 대해 백 시장은 “2019년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가 누락된 절차상 중대한 하자로 구리시가 최종 패소하였으나, 향후 ‘2035 구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반영하고, 낙후한 교문동 체육관 재건축 사업도 포함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교문사거리에 ‘입체교차로와 스마트 신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해 주시고 그에 따른 택지조성계획과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소상히 밝혀주기를 요구하였다. 백 시장은 “구리시 도로 건설관리계획 용역을 통해 교문사거리 입체교차로 건설 타당성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구리경찰서와 협의 등 교통체증 완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을 격려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는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와 6개 협회(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로 출범해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 19개 지회 : 창원, 진주, 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 창원, 김해, 사천, 거제, 거창, 양산, 함안, 합천, 함양, 하동, 고성, 창녕, 남해, 산청('23. 9. 15)) ※ 의령 없음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극단미소 김종찬 예술감독, ▲ 산가람미술협회 장선자 회장, ▲ 김해예총 김경영 사무처장, ▲ 진해미술협회 김임숙, ▲ 하동예총 박영숙 사무국장, ▲ 합천미술협회 박향석 이사, ▲ 통영영화인협회 김원철 지부장, ▲ 창녕미술협회 구자원 지부장, ▲ 거제연극협회 송대영 사무국장 등 9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한류 문화와 예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지역예술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이하 겨울섬)’ 5곳에 경남의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통영(장사도), 거제(지심도), 강화(석모도), 신안(흑산도, 압해도) 등 5곳이다. 이번 겨울섬에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을 가족 및 친구들과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주제가 있는 섬이 선정됐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수백년생인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로 이루어진 섬이다. 특히, 동백나무 터널길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섬이다. 거제 지심도는 경남의 유인도 섬 중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12월부터 섬 전체를 동백꽃으로 물들려 2월에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겨울의 대표적인 섬이며, 일제강점기시 일본군의 주둔지 흔적이 남아있는 섬이다. 이번에 겨울섬으로 선정된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에 선정된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 등 경남의 많은 섬을 알리기 위해 경남의 섬 누리집(https://www.gyeong nam. go.kr/gnisland),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섬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섬에 대한 관심과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 등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페이스북(What.섬)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경남의 많은 섬 중 겨울에 피는 동백꽃이 비오듯이 내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가 선정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가고 싶은 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가 라오스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8일 비엔티안주 청사에서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은 양 지역 주민 공동 번영과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도와 비엔티안주는 경제·의료·문화·체육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또 양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가하고, 상호 행사별 대표단도 초청키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국회의원 때 한-라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라오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으며,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라-한 우호협회 2기 부회장을 역임했다”라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우호교류협력 의향 체결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는 수도인 비엔티안시와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만큼 어떤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5년, 10년 후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우선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한 뒤, “앞으로 교류를 통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서 기술이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라오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충남의 의료와 소방, 새마을 봉사단 등이 비엔티안주에서 우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비엔티안주를 찾은 첫 광역단체장”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캄판 싯디담파 주지사는 이어 비엔티안주의 경제와 산업, 관광, 보건의료 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도의 조언과 지원을 요청했다.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비엔티안주는 1만 5927㎢의 면적에 인구는 48만여 명이다. 면적은 충남(8247㎢)의 두 배에 가깝지만, 인구는 충남(212만 6640명)의 2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주요 산업은 농축산업과 관광, 광업, 수공예품, 재봉업, 전통 방식의 소금 추출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도입‧실시를 통해 빈곤 퇴치와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도·시군 인구정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의 인구 감소, 지방 소멸 관련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유공자 포상, 인구정책 시군 합동 성과 점검, 지역 활성화 및 인구 활력 융복합 프로젝트 소개, 전문가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도·시군이 추진 중인 인구정책과 지방 소멸 대응책 가운데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인구 활력 융복합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인구 감소 대응 시행계획 수립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 관계자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에 대응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과 공조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시군과 함께 도내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활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5개 시군 4개 항만에 2조 8779억여 원(잠정) 규모의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운영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항만법 상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해수부는 현재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 8월부터 기본계획에 도내 항만 관련 사업 반영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당진항 등 4개 항만에서 17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당진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연계해 ‘당진항 물류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 △잡화부두 신규 개발 △양곡부두 신규 개발 △항만배후단지 조성 △신평 친수시설 조성 △아산항(무역항) 개발 △항만구역 지명 변경(항계선 지명 중 성구미리→가곡리)이다. 대산항은 항만시설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과 추가 부지 확보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서산 대산항 6부두(컨테이너, 잡화) 건설 △서산 대산항 동측 항만시설용부지 조성 △당진항 제1부두의 혼용(석탄, 암모니아) 계획 △여객부두 국제크루즈부두로 겸용 운영 △5부두 컨테이너선박 접안능력 향상 △5부두 배후부지 활용 △임항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계획 중이다. 장항항은 계류시설 및 기능시설 확충, 보령항은 항계 내 항로폭 확대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각 항만 개발 사업 반영요청서를 지난 11월 해수부에 제출했으며, 앞으로 시군과 함께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해 내년 상반기 해수부 요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당진항을 민선 8기 공약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중심 축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도내 항만을 미래 중부권 핵심물류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2월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9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수복지구란, 북위 38도 이북 지역 중 6.25 전쟁으로 대한민국에 편입된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말한다. □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2020년 2월 4일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 시행될 당시, 이 법률 적용지역 및 대상에 “수복지구”가 근거 없이 제외된 것으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적용 지역 및 대상) (법률 제16913호, 2020. 2. 4. 제정, 2022. 8. 4. 폐지) 이 법의 적용 지역 및 대상은 다음 각 호와 같다. 다만, 수복지구는 제외한다. ❍ 이와 관련하여,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 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수복지구도 해당되는 특별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권혁열 의장은 ❍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은 아무런 이유나 근거 없이 재산권 회복에 대한 기회를 박탈 당한 수복지역민의 권리 회복을 위하여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과제이다.“ 라고 말하면서, ❍ 정부와 국회는 수복지역민의 아픔을 충분히 헤아려, 수복지역민의 재산권 회복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참고1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9차 임시회 개요 □ 회의개요 ❍ (일 시) 12. 6.(수) 15:30~ ❍ (장 소)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 부산 해운대구 동백로 116 ❍ (참석대상) 전국 시‧도의회의장 17명 ❍ (주최/주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 부산광역시의회 ❍ (주요내용)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안건처리 등), 현안논의 등 □ 시간계획 일자 시 간 소요 내 용 비 고 12.6. (수) 15:30 ~ 16:00 30′ 접견·환담 누리마루 3층 16:00 ~ 16:15 15′ 식전행사 누리마루 2층 회의장 16:15 ~ 16:40 25′ 개회식 ※ 진행 : 협의회사무처 16:15 ~ 16:18 3′ · 개회 및 국민의례 16:18 ~ 16:22 4′ · 내빈 소개 및 환영인사 (부산시의회 의장) 16:22 ~ 16:26 4′ · 인사말씀 (의장협의회장) 16:26 ~ 16:36 10′ · 내빈축사 (부산시장·교육감·해운대구청장) 16:36 ~ 16:40 4′ · 기념품 전달 및 기념촬영 16:40 ~ 17:40 60′ 간담회 (안건 협의) 17:40 ~ 18:00 20′ 본회의 (안건 처리) 18:00 ~ 18:30 30′ 이 동 18:30 ~ 20:00 90′ 현안논의 및 만찬 대도(더베이 101) 12.7. (목) 09:00 ~ 09:50 90′ 조찬 10:00 ~ 10:30 30′ 현장방문 (스카이 캡슐) 및 환송 참고2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특별조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정부는 2020년 2월 4일 법률 제 16913호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시행하였다. 이 법의 주요 요지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하여 등기의 절차를 간소하게 하여 실제 권리관계에 부합하게 하려는 것으로서 2년간 효력을 유지하게 하는 한시법(限時法)으로 2022년 8월 4일 효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법 제 5조 (적용지역 및 대상) 단서에는 “수복지구는 제외한다”고 되어 있어 실제 1945년 8.15 해방 이후 1950년 6.25 사변 이전에 3.8 이북에 속해 있다가 휴전이 되면서 휴전선 이남이 된 수복지구는 아무런 이유 없이 제외되었다. 이는 이 법률을 발의한 국회의원의 무지로 수복지구가 제외된 것으로 2005년 5월 26일 법률 제7500호로 제정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4조 단서에도 같은 취지로 수복지구를 제외한 것을 15년 후에 새로 제정한 법률에서도 똑같이 베끼는 바람에 이러한 입법 과오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앞서 2020년 2월 4일 법률 제16913호로 제정된 특별조치법은 2022년 8월 4일 폐지되었으므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 전원의 이름으로 수복지구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하는 바이다. 하나, 국회는 2022년 8월 시효 만료로 폐지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즉각 제정하라! 하나, 국회는 새롭게 제정될 특별조치법의 적용 대상에 수복지구를 반드시 포함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2023년 12월 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조길연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 현 기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 성 민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 만 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 식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 무 창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 상 래 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 기 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 순 열 경기도의회의장 염 종 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 혁 열 충청북도의회의장 황 영 호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 전라남도의회의장 서 동 욱 경상북도의회의장 배 한 철 경상남도의회의장 김 진 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 경 학
□ 도내 태백 장성광업소(’24. 6월)와 삼척 도계광업소(‘25. 6월)의 단계적 폐광을 대비하여 대체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2023.12.06(수)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성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이를 통하여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삼척시에 총 8,552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의 돌파하고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다. □ 태백시는 장성광업소에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철암역 인근 메탄올 및 광물 물류시설, 고토실 산업단지 인근에 핵심광물 산업단지, 장성에 근로자 주택단지 등 총사업비 5,219억 원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하였으며, □ 삼척시는 도계 광업소를 중심으로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총사업비 3,333억원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였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약9개월(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의 조사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며 조사기간 동안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사업설계의 적정성, 비용-효과성 분석 등을 거쳐 2025년 총사업비 대상사업으로 지정되어 국비편성이 가능 할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곽일규 미래산업국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부분을 부각시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역국회위원, 태백・삼척시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체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더욱 속도를 낸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통과된 특별법과 정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 시장은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의 노후로 인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의 택지로, 안양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이날 통과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 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규모 블록 단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이번 특별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 ▲밀도 및 기반시설 확충 계획 ▲선도지구 지정 계획 ▲이주대책 등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게 된다.한편,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한 안양시는 2024년 12월까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