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한 캐럴과 겨울 노래 모음을 부른다. 이보미 지휘자의 유려한 지휘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과 조명, 악기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이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인도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7천원. 세계가 열광한 우리춤, 아름다운 정경이 담긴 화첩이틀 뒤인 12월 16일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아름다운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엿 볼 수 있는 송년 특별기획 <춤, 풍경>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9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공연’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전통춤 레퍼토리와 창작작품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춤을 아나운서 박은영의 해설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특별히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1만원. 피아니스트 윤한이 들려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도 2023년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음악을 향한 끝없는 탐구적 열정을 가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한이 등장해 그의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캐럴 곡과 세기의 영화 OST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윤한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매년 매진 행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음악회매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송년 음악회>도 12월 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무대를 이끌며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경준,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으로 나선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과 더불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일 년을 바지런히 살아온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무대이다.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원한다면 연말 공연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해 드린다.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무대가 더없는 행복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1588-2341 붙임1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 일정 공연명 일 시 장 소 가 격 인천시립합창단 제184회 정기연주회 <Merry Christmas> 12월 14일(목) 19:30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7천원 인천시립무용단 송년특별기획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 12월 16일(토) 17:00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전석 1만원 2023 커피콘서트Ⅹ. 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 12월 20일(수) 14:00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 전석 1만5천원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 12월 22일(금) 19:30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전석 1만원 붙임2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 사진 인천시립합창단 <Merry Christmas> 공연 사진 인천시립무용단 <춤, 풍경> 공연 사진 커피콘서트Ⅹ. 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 사진 인천시립교향악단 <송년 음악회> 사진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금)부터 12월 3일(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붙임 1. 2023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 개요(별첨) 2. 2022년 APAAC 행사 사진(별첨)
충남도 건설본부는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가을철 도로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및 지방도 등 총 47개 노선 1981㎞로, 노후 및 여름철 재난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도로, 인도, 비탈면, 배수시설, 도로표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마쳤다. 주요 정비 성과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17만 7872㎡, 차선도색 67㎞, 도로표지판 정비 190곳, 교량 577곳, 터널 27곳 등이다. 도는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이용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데 이어 겨울철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설 시스템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가을철 도로정비는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해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00여 년 전 만들어진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화하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구 토지대장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반복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시군이 사업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3개 시군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공정률은 81%다. 도는 내년 5개 시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전 시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토지대장은 조상 땅 찾기, 토지 소유권 변동 연혁 확인, 토지 이동 연혁 확인, 토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 과세 등의 다양한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조상 땅 찾기와 안심 상속 서비스는 지난해만 2만여 명이 신청했을 정도로 도민 이용도와 관심이 높은 업무로, 한글화 사업에 따라 업무 처리 소요 기간이 대폭 단축돼 행정 처리 능률이 향상됐고 민원 처리에 대한 도민 만족도도 높아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이 더 쉽게 토지행정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 것과 함께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 연호와 일본어로 표기된 내용을 한글화하면서 일제 잔재 청산도 함께 진행해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식 표기 한글화 예시 △大正 → 1912년 △昭和 → 1926년 △又ハ → 또는 △ヲ → 을/를 △改メ → 고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3일 12시 09분경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산 3-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1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2대(진화차 1, 소방차 11), 진화인력 36명(산불전문진화대 10, 산림공무원 3, 소방 23)을 신속히 투입하여 1시 3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 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산림재난통제관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담당자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 김창현 (042-481-4239) 산불 현장 사진
충남도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회의 핵심 주제는 △지역 기후 금융 혁신 △글로벌 행동 강화를 위한 지역 기여와 통합 △지역 에너지 전환 △지역 회복력 및 적응 강화 등 4개 사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를 비롯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공동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블룸버그 특사 개회사와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의장 축사, 구테우스 사무총장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COP는 세계 각국 국가원수와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김 지사는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세계 지방정부 대표는 미국 워싱턴시장, 프랑스 파리시장, 일본 도쿄도지사 등 세계 주요국 수도 단체장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 COP28에서는 ‘전 지구적 파리협약 이행 점검(GST)’ 결과가 처음 공개되며,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금인 ‘손실과 피해 기금’ 규모와 조성,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충남도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도의 탄소중립 실현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와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회의 핵심 주제는 △지역 기후 금융 혁신 △글로벌 행동 강화를 위한 지역 기여와 통합 △지역 에너지 전환 △지역 회복력 및 적응 강화 등 4개 사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 안토니오 구테우스 유엔 사무총장, 미국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COP28 의장, 존 케리 미 기후변화특사를 비롯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공동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블룸버그 특사 개회사와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의장 축사, 구테우스 사무총장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COP는 세계 각국 국가원수와 장관, 지방정부 대표, 기후 활동가, 시민사회 대표, 기업체 CEO 등이 매년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28회를 맞는 올해에는 두바이에서 지난달 30일 막을 올려 오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 김 지사는 COP28에 세계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세계 지방정부 대표는 미국 워싱턴시장, 프랑스 파리시장, 일본 도쿄도지사 등 세계 주요국 수도 단체장이 포함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 지사가 유일하다. COP28에서는 ‘전 지구적 파리협약 이행 점검(GST)’ 결과가 처음 공개되며,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금인 ‘손실과 피해 기금’ 규모와 조성,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신천 색도 개선 촉구 대정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양희 의원은 “국가하천 신천의 색도 악화는 1970년대 서울시의 환경질 개선 정책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전한 공장단지와 군사 규제 및 수도권 규제 부작용의 산물인 경기 북부 난개발로 인한 결과이며, 이에 국가 하천인 신천의 관리주체인 정부가 신천 색도를 개선해야 함을 촉구한다.”라고 결의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연구원의 2022년도 「경기도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신천을 비롯한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해 앞으로 4년간 필요한 총예산은 무려 879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천군과 양주시·동두천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020년부터 신천은 이제 국가하천이다. 국가가 관리주체인 동시에 책임자다. 한탄강 제1지류인 신천의 색도 개선은 명명백백한 정부 의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은 장차 도래할 남북 화해와 협력의 터전이며, 미래 통일한국 국토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을 앞장서 이끌 발전의 원천이다.”며 덧붙였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산업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업체 덕분에 경남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0월 지역산업진흥 부문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기관에는 ▲ 대통령상 디케이락㈜ ▲ 산업통상부장관상 ㈜킥더허들, 개인별로는 ▲ 대통령상 지성범 삼우금속공업㈜ 전무이사, ▲ 산업통상부장관상 김미연 창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2013년 글로벌 전문후보기업으로 선정된 디케이락㈜은 지난해 1,099억 원의 매출을 올린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술개발 활동과 지역인재 고용 확대로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해 영예를 안았다. ㈜킥더허들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체로 자체적으로 건강 기능식품의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노력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의 주력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우금속공업㈜ 지성범 전무이사는 국책과제 수행을 통한 부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 및 매출 증대 등 항공분야 K방산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기여했다. 창원대학교 김미연 교수는 지방소멸 예방과 취약지구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산업체의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했다. 한편, 경남도는 유공자 전수식과 함께 그간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에 노고가 많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선기업의 애로사항 등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체코 남모라비아주 루카스 두벡(Lukáš Dubec) 부지사를 비롯한 우호협력 대표단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정으로 경남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2024년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1일에는 루카스 두벡(Lukáš Dubec) 부지사와 주의회 의원들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의 실리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남모라비아주의 주도 브르노는 엔지니어링, 제조, 기계산업 등이 유명한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나노산업․기계․스마트 기술 등 양 지역의 주요 산업분야의 격년제 기업 간 상호 방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투자, 통상), 대학․연구소 간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등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경남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경남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체코 경남의 날’ 개최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와 남모라비아주는 양 지역 간 혁신역량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2024년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표단은 나노산업, 헬스케어, 스마트기술 등에 관심이 높아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 경남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기관과 입주기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경남 수소기반(인프라) 우수시설 견학을 위해 창원 성주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2일에는 올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린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경남의 우수한 문화관광산업을 체험한다. 한편, 경상남도와 체코 남모라비아주는 2015년 체코 총리의 경남도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 2017년 우호교류 협정체결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남모라비아주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이하 ‘공사’)는 12월 1일(금)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단 서울강원본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참여자의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에 따라 인센티브(포인트)가 지급되어 자가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는 건강증진 및 예방분야 최초의 인센티브 사업으로, ’21년 7월부터 2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기존의 인센티브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로 국한되었으나, 참여자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 요구를 반영하여 최초로 전국 단위 카드형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하게 되었다. □ 이번 협약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참여자가 적립한 포인트는 ‘24년 하반기부터 전국 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착(chak)‘ 카드를 통해 본인부담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모바일 상품권 ’착(chak)‘ 서비스는 철저한 보안성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0월부터 고도화된 ’착(chak)‘ 2.0 버전 앱을 오픈하여 사용자의 신뢰와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 양 기관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포인트 사용이 편리해짐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도 참여하게 되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만족도와 참여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질병의 조기발견부터 예방, 진단, 치료, 장기요양까지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이 ‘건강한 국민,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붙임> 공단-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사진 담당 부서 건강관리실 책임자 부 장 권숙현 (033-736-3503)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시범사업추진부 담당자 팀 장 조현덕 (033-736-3531) 담당 부서 정보운영실 책임자 부 장 한은희 (033-736-2107) 건강정보부 담당자 팀 장 정미진 (033-736-2325) 배포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박명주 (033-736-1403) 미디어홍보부 담당자 팀 장 윤호철 (033-736-1430) 붙임 공단-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식 사진 ▲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한국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28일(화)~29일(수) 효행관 나누움홀에서 ‘2023 KM JOB FAIR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취업박람회에는 학과 전공 직무 별 산업체 45개와 지역 연계 산업체 18개가 참여하여 기업은 우수한 인재 확보 기회와 학생들에겐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 구인·구직이 연계되도록 맞춤형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47명의 면접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였고, 본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 1,200여 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하였다. 현장 면접 부스 외에도 2개의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취업지원서비스 및 해외취업관련 상담과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가 이루어졌고 인생네컷 촬영, 키링만들기, 퍼스널컬러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이번 2023 KM JOB FAIR 취업박람회는 의정부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CO-LINK)의 일환으로 시행된 사업이며,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및 LINC3.0 YIUM사업단의 성과전시회와도 연계하여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체제 구축에 기여하였다.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관학 공유협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해 있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문화에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 2023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 , 교육부 주관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선정(인증기간 5년 2024-2028) 되는 등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