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일 개최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많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의 특색있는 골목들을 거닐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봄길, 전래놀이길, 동문안새미길, 청년상인점포거리, 서변리 하숙거리, 어린왕자길 등 남해읍 곳곳의 골목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으며 ‘스템프 투어’를 완성하는 보람도 느꼈다. 각 골목길에는 해랑이·나매기(남해군 마스코트) 인증샷 찍기, 전래놀이 체험(전통연·제기차기·윷놀이), 추억의 간식 코너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마무리된 후 저녁 6시부터는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 프리마켓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남해읍 주민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이웃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우리 읍 전역으로 즐길 거리를 확대하여 더욱 알차고 멋진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읍에서 진행된 골목길 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생동감 넘치는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당부드리고,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남해읍 주민자치회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 사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더다산공유어린이집(대표 안경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중순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37회 정약용문화제’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과 기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남양주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경자 대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면서 부스를 운영했었고, 수익금을 뜻깊은 일에 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정약용 선생을 닮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좋은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뜻깊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안경자 대표를 비롯한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원장님들의 마음이 남양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더다산공유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익금 기부에는 △한샘어린이집(원장 안경자) △시립다산어린이집(원장 김진희) △시립루첸밝은빛어린이집(원장 김민희) △시립라온하늘어린이집(원장 강순희) △시립하임어린이집(원장 김연현) △시립트레지움어린이집(원장 송경자) △시립다산자이폴라리스어린이집(원장 최민경) △시립자연&푸르지오어린이집(원장 김윤정)까지 8개소의 어린이집이 함께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화) 14시, 집무실에서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되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무역 증진, 해외시장진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 또한 협회는 ’21년 10월, 서울에서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해외 취업설명회 등 서울의 유망한 창업·벤처 기업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 오 시장은 전 세계 67개국에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서울의 유망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 면담」 주요 일정 시 간 세 부 내 용 비 고 14:00~14:15 (15′) 환담 14:15~14:20 (5′) 기념 촬영 ※ 관련 부서 : 경제정책과 기업지원팀장 이영경 ☎2133-5235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과 악수 나누는 오세훈 서울시장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과 대화 나누는 오세훈 서울시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협치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월례 행사로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공감‧합의‧동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시민 참여 범위가 단순 의견 제시가 아닌 능동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수준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해결 방식을 탈피해 민관이 협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관협치의 실제 사례로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었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300여 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한 것과,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모두의 돌봄’이라는 신규 정책을 발굴한 것을 설명했다. 직원 발표에서는 자원순환과 이응철 주무관이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갈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한 사례인 ‘시민공론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민공론장은 소각시설 반대 지역주민, 운영위원회, 전문가 등 100여 명으로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 모범사례다.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요구와 내재된 갈등으로 복잡한 사회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치가 필수 수단”이라며,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합의를 얻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자활사업 유공자와 모범 시민 등 41명이 김동근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이용 중 지정차로를 위반해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7.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4.4% 대비 약 1.7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밝히며,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정차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화물차·버스 등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 소형차 등은 왼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지르기 시에만 이용해야 한다. □ 특히,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지정차로를 위반할 경우에는 속도 편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소형차량의 시거를 방해해 자칫 대형 추돌사고로 연결될 우려가 크다. □ 공사는 가을 행락철인 10월부터 11월 두달동안 경찰청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해 7,676건의 지정차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o 위반 내용으로는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거나 화물차, 버스 등 대형차량이 상위 차로를 주행하는 등의 법 위반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적발된 월평균 단속건수(497건)보다 약 7.7배 증가한 수치이다. ※ 지정차로 위반 적발 현황 - 1∼9월 : 4,473건(월평균 497건) / 10∼11월 : 7,676건(월평균 3,838건) □ 이에 공사는 연말까지 경찰청과 함께 지정차로 상시 위반 구간에 순찰차를 배치해 단속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순찰도 병행한다. o 또한, 지정차로 위반 집중단속 메시지를 도로전광표지(VMS) 및 플래카드 등에 지속적으로 표출해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경찰청과 함께 지정차로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붙임1 관련 사진 고속도로 드론순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김양식시설 설치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고흥·완도 경계해역에 불법 김양식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양식시설은 일정한 해수면을 구획한 면허지 내에서만 설치 가능하나 일부 어업인들이 여수·고흥·완도 경계 해역에 면허지 초과·이탈 등 불법으로 설치함으로써 어업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 안전운항을 방해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매년 8월 중순부터 철거 계획을 수립, 경계 부표 설치와 경계 해역 순시 등 불법 김양식시설물 설치 차단 및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하지만 경계 해역이 여수에서 2시간여 떨어진 원거리에 있고, 어업지도선이 매일 상주할 수 없는 점 등을 이용해 주로 새벽이나 야간, 기상악화 등 단속이 어려운 시기를 틈타 불법 김양식시설물이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월부터 어업지도선 2척과 어장정화선 1척, 어선 3척 등의 장비와 인원을 10회에 걸쳐 경계 해역에 투입, 100미터 길이의 불법 김양식 시설 25책과 약 1,300개의 불법 시설물인 부표를 강제 철거했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사법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실제로 올해 무면허 양식어업 5건, 관리선 미 지정 1건, 기타 수산관계법령 위반 3건을 포함한 총 9건의 불법 김양식시설물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전남도, 고흥군, 완도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단속지도를 펼치는 등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가 김양식시설 설치시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고흥·완도 경계해역에 불법 김양식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강제 철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061-659-5681)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남 함평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93억 8천만 원을 8,484농가에 지난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중에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0.5ha 이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과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소득, 영농기간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따라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이 일부 완화돼 2천958농가에 소농직불금 35억원, 5천526농가에 면적직불금 158억원을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억여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을 통해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지급 농가들도 빠른 시일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연천군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한다. 경기도와 연천군 등 11개 기관 및 기업이 손을 맞잡고 연천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오후석 행정2부지사,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활성화 ▲그린바이오 기업유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7,586㎡ 부지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산업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햄프(산업용 대마), 인삼, 율무 등 연천 특화작물 재배를 추진한다. 또 대학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법령과 규제개혁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천군은 산업화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전문가, 기업, 경기도 등과 함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했다. 도는 연천군과 함께 산업화지원센터 운영과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들은 연천군과 함께 연구와 상품개발 등을 하게 된다.김덕현 연천군수는 “DMZ 등 천연생물자원을 보유한 연천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경기북부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 □ 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의 문을 여는 점등식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다음 날인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개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 ‘서울윈터페스타(윈타)’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하던 연말연시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포인트 7곳에서 열린다. □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해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하루 4차례씩(매일 18시~22시,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진다. ○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진경산수화를 재해석했다. ○ 12월 31일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조명라이트쇼 프로그램을 자정(밤 12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디지털 시대 비정형 추상성의 미학적 확장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상’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5인의 영상 작품들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 갤러리에는 과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공지능(AI) 음악과 역사적 위인 등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아뜰리에 광화 연계 전시인 <드랍 더 빛(Drop the BIT)>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란 역사성을 가진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 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서측)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4m 길이, 높이 4m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다다의 빛(Bits by Dada)’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 ‘다다의 빛(Bits by Dada)’은 국내·외 작가 8인의 디지털 기반의 신다다이즘 성향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 또한 광화문광장 육조 마당을 중심으로 빛조형 작품과 미디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과 <Resillence-대전환>, 한호 작가의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이 대표적이다. ○ 권치규 작가의 ‘만월’은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새롭게 재인식한 작품이다. 무한한 시공간을 품고 있는 숲의 형상이나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생명성의 회복력은 인간이 꿈꾸는 가장 숭고한 이상일 수 있음을 가시화했다. ○ 권치규 작가의 ‘Resilience’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품으로서 숲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나뭇가지의 형상을 사각 프레임으로 재단했으며, 구조적 형태 속 유기적 형상으로서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21c몽유도원도>는 빛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유 그리고 그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미디어 회화 평면 작품을 통해 실상과 허상 그리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은 빛의 영역으로 표현하여 인간 내면의 자아의식의 두가지 양상을 보여준다. ○ 동시대 가상공간(Online)에서 창출되고 있는 새로운 미래 환경과 가상 인간을 소개하는 ‘미러링 네이처’, ‘미러링 휴먼’을 34대의 LED 큐브에서 상설 전시된다. □ 한편,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12월 31일(일) 오후 11시 30분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리포터의 이원 생중계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새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통해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가슴 뛰는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첨부 : 1.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포스터 2.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작품 참고 이미지 3.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배치도 붙임 1.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포스터 붙임 2.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작품 참고 이미지 이이남 (한국) - 광화산수도 작품소개 :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와 산수가 어우러지는 도시산수도를 그려내 광화문에 빛을 덧입히는 작업이다. 해와 달이 산수를 비추고 있는 왕의 어진 ‘일월오봉도’와 동양적 유토피아, 무릉도원이 담긴 ‘십장생도'를 소재로 동양미학의 정신의 정수를 담는다. 에퍼 디지털 (Eper Digital, 헝가리) - Elemental Construction. vol.7 작품소개 : 원색의 기하학적 형태들이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예술 작품 시리즈로, 독특한 음악에 맞추어 시각적 요소들이 역동적으로 변화된다. 다양한 형태의 요소들은 고대 재현의 기초를 형성했던 상징들과 20세기 유럽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펠릭스 프랭크 (Felix Frank, 독일) - Ethereal Flux 작품소개 : 우주 물질의 일정한 흐름과 변형을 보여준다. 요소들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은 우주의 패턴과 조화를 이룬다고 알려진 주파수 432Hz에 맞추어 변화하는 작품으로, 우주 경관 너머로 도달하는 변형적 경험을 조율하여 관객들을 의식의 무한한 영역으로 초대한다. 제레미 우리 (Jeremy Oury, 프랑스) - Attraction 작품소개 : 먼 곳에 있으면서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시대를 초월한 달에 의해 빛나는 현재의 덧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시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광화문 정면에 영향을 미치는 신비한 에너지를 시각적 조화와 추상적인 형태로 보여준다. 닉 아지디스 (Nick Azidis, 호주) - Timeless Light 작품소개 : 우리는 수백만 년 전에 태어나고 죽은 별들의 빛을 받는다. 우리는 시간을 되돌아보지 않고는 우주를 바라볼 수 없다. 인간은 우주에서 잠깐 동안 머무는 존재이며 우주는 무한한 운동으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다. 탄생, 죽음, 순환과 같은 변화의 순간들을 찰나의 빛으로 표현했다. 붙임 3.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배치도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12월 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야당동 일원은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시민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2022년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8억 원(국비 88억 원,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L=1.36km, 2차선으로 확장하고 끊긴 구간을 연결했다. 야당동 일원의 남북축 도로인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답답했던 야당동 마을길의 숨통이 트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생활근거지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운정4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더불어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평택농업희망포럼 주관으로 ‘평택시 농업‧농촌 미래 비전 토론회’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평택시 농업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하여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의 현 상황을 되짚어 보고 평택시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쌀, 시설채소, 축산업 등 총 10가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향후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현재 추진 중인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