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회원이 전남 구례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허해숙의 작품 ‘숨, 고르며 가자’는 풍경화로 야생화를 이용해 화려하지 않으며 잔잔한 명암으로 시골 계곡 모습을 표현했다. 보존화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영애 작품 ‘행복변주’는 스칸디아모스, 연근, 장미등을 이용해 서로의 조화를 통한 행복변주를 나타냈다. 보존화에 장려상 김성옥의 작품 ‘태극기 빛나다’ 등 다수작이 입상했다. 입상작에는 시상금이 주어지며 당선된 작품은 주최측 압화박물관에 1년간 전시 후 반환된다. 수상식은 4월 19일 오전11시 전라남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압화공모전에 다수작을 출품한 작가는 파주시압화연구회 소속으로 매년 파주시의 적극적 지원(심화과정, 전시회등)과 회원들의 열정이 일궈낸 결과물이다. 우수상 수상자는 “파주시의 꾸준한 관심과 교육지원 덕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매년 축제 등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내보이며 대중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압화연구회는 배움텃밭, 공동체 가드닝 텃밭, 도시원예교육 강사 등으로 시정사업에도 참여하며 적극 활동 중이다. 압화작품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인식표 및 보호자보관용 실종대응카드를 연중 무상 보급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에는 치매증상으로 인해 실종위험이 있다는 표시가 돼 있다. 인식표 신청 시 치매 노인마다 개별 고유번호가 부여되고 실종 시 경찰청(☎182)으로 정보가 공유돼 실종 후 발견 즉시 집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인식표는 다리미를 이용해 의복에 부착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하다. 인식표 보급으로 치매 노인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종 시 빠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치매 노인 실종 시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해 실종어르신 전단지 제작 및 온·오프라인 무료 홍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로 배회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를 더욱 확대해 가족들의 치매 걱정을 더는 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FC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린이 21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초등 축구교실’ 운영한다. 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게 한다는 의미의 ‘유드림 5·5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32차례 진행한다. 건강한 성장 지원과 어린이들의 자신감 회복이 목표다. 축구교실은 초등 저학년반(10명)과 고학년반(11명) 2개 반으로 편성된다. 성남시 드림스타드 사업 대상자 중에서 지난해 8월 의료법인 메디피아의 후원으로 이뤄진 건강검진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이다. 프로젝트 기간에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 실전 수업을 받는다. 성남FC 경기관람도 함께한다. 성남FC는 2016년도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그해 27명, 지난해 25명 등 모두 52명이 참여했다 . 이번 유드림 5·5 초등 축구교실 발대식은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축구교실 외에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성장 탭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301명에게 1인당 연간 5만원의 현장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비용 부담 때문에 학교 현장체험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게 하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수급자인 초등학생 1747명, 중학생 1267명, 고등학생 1287명이다. 학사 일정에 체험학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고교 3학년(974명)은 제외로 하며, 수학여행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성남지역 156곳(초·72, 중·46, 고·36, 특수·2) 학교 전체 학생 10만4071명의 4.1%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4월 말과 9월 말 두 번에 나눠 학생이나 보호자 계좌로 입금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성남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 학교별 1일형 현장체험 활동, 수련 활동 등의 학사일정을 파악했다. 올해로 2년차 사업 시행이며, 지난해 3044명에게 2만5천원~5만원씩 모두 1억3440만원을 지원했다. 앞선 2016년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에 관한 협의도 마쳤다.
고양시는 3월 29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10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EBS 등 10개 대기업이 공채상담을, 80여개 중견·외투·강소 기업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청년구직자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년일자리박람회는 채용면접과 진로탐색이 모두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청년특화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현장면접존, ▲대기업공채상담존, ▲청년정책존, ▲취업서포터존, ▲공감힐링존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현장면접존에서는 고양시, 서울, 수도권의 중견·외투·우수강소 기업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대기업공채상담존에서는 고양시에 소재한 EBS, 킨텍스 등 국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공채 ‘TIP’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취업서포터존에서는 구직서류, NCS, 인적성 등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생생한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여러 유관기관들의 청년정책을 모아놓은 ▲청년정책존에서는 청년으로서 혜택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일자리박람회의 특징이자 매회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공감힐링존은 청년의 고민을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10시 30분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 외 낙동강 남부권 상수도 관련 협약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상수도 발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낙동강 남부권 6개 기관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수도 행정의 상생?협력과 기술?정보 교류 등 상수도 행정 발전을 위한 자리로 2015년 4월 부터 정기적인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는 울산시 주관으로 울산 상수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상수도 분야 업무교류, 물관리센터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허오헌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김해시‘찬새미’ 홍보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분야 업무교류를 통해 김해시 상수도 분야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박영선 위원장과 서정인 위원의 표준 운송원가 관련 입장 표명과 관련하여 두 분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우리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우리시의 보도 자료에 대하여 “언론 보도를 접하고서야 결과가 왜곡되었음을 알게 되었다”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3월 16일 시민평가단 3차 회의를 마치고, 회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에서 작성한 보도자료 초안을 당일 18:24분 박영선 위원장에게 보내어 의견을 물었으며, 박 위원장의 의견을 첨가하여 수정한 보도 자료를 다시 보내드린 바 있습니다.이후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하여 몇 차례 문자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으므로 언론보도를 접하고서야 왜곡된 사실을 알았다는 주장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둘째, “운수업체의 인건비는 부족하지 않아 기존의 산정 기준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는 진주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지난 1월 16일 시민평가단 2차 회의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키로 의결하고 위원장과 3명의 전문가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3차례 회의를 거쳐 왔습니다. 그동안 소위원회는 업체들의 경영평가 용역자료
사천시는 지역개발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남일대 명승지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천 8경 중의 하나인 남일대를 관광 명소화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중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최치원유물전시관 진입도로 개설, 행정봉사실 및 화장실 리모델링, 산책로(백사장~코끼리바위/백사장~남일교), 스카이워크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백사장에서 코끼리바위까지의 산책로 정비사업은 태풍 등 자연재해 내습시 파도와 바람으로 조약돌이 산책로 일부를 뒤덮는가 하면, 이용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어 바다쪽으로 파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옹벽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산책로 중간에는 바다로 내려 갈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조약돌에 발을 담글 수도 있다. 또한, 시는 옹벽(방파제) 설치는 산책로가 끝나는 곳까지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설치하는 것으로 자연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꾸며 안전하게 자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인근 카페에서 오수봉시장과 하남시일자리위원회 위원, 청년 50여명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된 제1차 청년간담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청년들의 요청으로 추가 개최된 자리였으며 1차 간담회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하남시 일자리 창출 정책에 핵심 역할을 하는 시장과 일자리위원이 함께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취업정장 무상대여 및 면접지원 프로그램 ▲스타필드 하남청년고용 확대 ▲청년 창업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제공 ▲청년 취업을 기업인턴 확대 ▲자격증 취득비용지원 ▲하남기업정보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대책 ▲청년창업지원센터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제로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이날 청년간담회시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 “정책에 즉시 반영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관련 조례개정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을 관련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미사강변도시 자족 시설 용지에 신세계 그룹의 초대형 물류창고 건립 계획에 대해 강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미사강변도시 28단지 입대위회의실에 긴급 주민 간담회에 참석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요한 자족시설을 하남시와 의견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신세계에 매각한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며 "주민 합의 없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은 절대 불가"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오수봉 시장은 LH하남사업본부를 방문, "주민들의 합의 없이는 어떠한 인·허가 절차에도 협조할 수 없다”고 말하고, “대형 물류센터가 입점할시 예견되는 대규모 교통문제, 미사신도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의 파과와, 어린이 안전문제 더욱이 구리시에서도 같은 사안으로 문제가 되어 무산되었다”고 말하고 불허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미사강변도시연합회는 "신세계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센터 부지 인근은 거대 유통 공룡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입점이 예정돼 있는 데다 미사강변도시 주 진입로와 주도로인 신장로가 연결되는 하남시 초입으로 매일처럼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습정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500대가 넘는 대형 트럭이 가세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 전국 10개 지역신문사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만남 행사로 약 330여 개 부스 규모이며, 대한민국 전통주?전통장?다과 특별관도 함께 진행된다. 밀양시에서는 구배기된장, 재약산벌꿀, 이팝길대추농원, 레드애플팜, 감익는마을 천연식초 5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며 간장류, 된장류, 꿀, 화분, 대추, 얼음골 사과, 발효식초 등 밀양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전국의 다양한 농가에서 참가하여 밀양시에서 참여한 농가에게는 박람회에 참여한 타 업체의 상품구성, 포장디자인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 동안 밀양시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밀양시 대표 농산물 고추를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밀양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의 기획공연인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지난 23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내한으로 밀양을 비롯하여 경기도 용인, 울산, 울주, 대구, 서울, 광주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현악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트럼펫이라는 색다른 편성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였으며, 안톤 아렌스키의〈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멘델스존의〈현악 교향곡 12번 g단조〉, 차이코프스키의〈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으로 정통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맑고 영롱한 음색과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테크닉의 젊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이 쇼스타코비치의〈피아노협주곡 제1번 c단조 Op.35〉를 연주하고 우리나라 대표 트럼피터 안희찬의 특별출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을 본 관객 A씨(여, 삼문동 거주)는 “밀양에서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프로그램도 너무 좋았다.”라며,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의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밀양에서 다소 부족했던 클래식에 대한 아
성남시청에서 최근 사흘간 특별판매전(3.26~28)을 연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개사의 전체 매출액이 738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시청서 열린 특판전(7.24~26) 때 매출액 6093만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전국서 진행된 특판전 16회 평균 매출(2100만원)과 비교하면 3.5배가 넘는 판매액이다. 성남시는 행사 주최 측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매출액 집계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판매증가 원인으로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관심 증대, 시민들에게 폭넓게 개방된 성남시청의 환경, 청내 1000여 명의 상주 근무 인원, 질 좋고 저렴한 가격, 개성공단 판매 물품에 대한 만족도 등을 꼽았다. 이번에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에는 3000여 명(하루 1000명)의 시민과 직원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의 등산화를 많은 시민과 시청 직원들이 사가 판매 3일간 1159만원 어치가 팔렸다. 나인(주력상품 내의류)과 에스제이테크(가방, 지갑), 성화물산(기능성 양말)의 제품도 불티나게 팔려 각각 1200만원의 매출액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9일부터 30일까지 A형 구제역 발생농가 주변 3km 이내 사육농가 7곳의 돼지 5천3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당초 농가들은 우선적인 살처분에 대한 거부감과 재입식까지의 손실을 들어 반발해왔으나 시의 진정성 있는 설득 끝에 28일 오후 살처분에 최종 합의했다. 보고를 받은 유영록 시장은 곧바로 살처분 명령을 내리고 즉각적인 작업이행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7시부터 전문 용역사의 살처분 작업이 시작됐다. 유영록 시장은 “농가에서 정말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다”면서 “농민들의 고통을 아는 만큼 신속한 작업과 추가 확산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6일 대곶면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해당 농가의 돼지 1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살처분은 이산화탄소 가스 주입과 사체 열처리(랜더링) 방식으로 진행되나 굳이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자식 보내는 심정인 해당 농장과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현장중계식 보도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제2회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산업정책포럼, ‘시네마틱 VR, 고양시 영상콘텐츠산업의 미래’ 주제로 열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산업정책포럼”이 3월 27일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산업정책포럼은 “시네마틱 VR, 고양시 영상콘텐츠산업의 미래”란 주제로 고양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왔던 영상콘텐츠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인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결합된 “시네마틱 VR?AR”에 대한 강연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고양시 공직자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임직원, 영상 기업 등 약 9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형태의 영상콘텐츠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티모시 정 교수 VR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소개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이자 국제 AR & VR 컨퍼런스 의장이기도 한 티모시 정(한국명 정형수) 교수는 차세대 경제를 이끌어 갈 10가지 기술 중 하나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들면서 PC-인터넷-모바일을 잇는 새로운 컴퓨팅 환경으로 VR·AR·MR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이 차세대 디지털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