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법곳동 김명선 농가 작업장에서 ‘가와지1호’의 2018년 첫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가와지1호’는 한반도 최초 재배 벼인 가와지볍씨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개발·등록된 품종이다. 시 대표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가와지1호’는 멥쌀과 찹쌀 중간 성질의 쌀이다. 따라서 멥쌀 밥 보다 식감이 쫀득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물을 10% 정도 적게 넣고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찰지고 쫄깃한 밥이 되는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재배면적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가와지1호’ 재배면적은 7.7ha였으며 올해는 100ha 이상 재배될 것으로 추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재배를 통해 고품질 ‘가와지1호’를 재배함으로써 밥맛 좋고 안전한 쌀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가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콩 같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따라서 방제 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특히 예찰 결과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이 다수 발견돼 올해도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는데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 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급한다. 신청은 지역 통장을 통해 동 주민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5월 초·중순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66.1ha로 주로 고추, 들깨, 콩 등에 피해를 줬으며 피해지역은 원흥동, 원당동, 원신동 등 덕양구 일원이 가장 심하게 발생했다. 방제약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보급팀(☎031-8075-428
성남시가 내년 3월 폐교하는 수정구 산성동 옛 영성여자중학교(현재 창성중) 건물을 ‘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조성하려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유휴 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체 예상 사업비 60억원 중 일부이며, 나머지(30억원) 비용은 성남시가 추경예산에 반영해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학교 건물은 영성여중, 창곡중, 창곡여중 3개교가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하면서 지난해 3월 창성중학교(21학급)로 개교했다. 이곳 학생들은 내년도 2월 말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할 때까지 옛 영성여중 건물을 사용한다. 성남시 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조성 공사는 학교 건물이 비워지면 시작된다.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로 탈바꿈한다. 한국판 ‘아난딸로(Annantalo)’가 될지 주목된다. 아난딸로는 핀란드 헬싱키시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기관으로, 1886년 세워진 폐교 건물을 1987년 개조했다. 오래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 어린이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는 성남시의 공공보건 특색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2곳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 4학년생을 사업 대상으로 해 7902명이 치과주치의 진료 혜택을 받게 된다. 172곳 성남시 협력치과(치과주치의)를 예약 방문하면 구강 위생 검사, 불소 바니쉬 도포 등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충치나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은 ‘재능 나눔 토요치과’로 연계해 의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한 명당 4만원이다. 해당 치과가 짝수달 10일까지 수정구보건소로 청구하면 의료비 청구서와 구강검진 결과 확인 뒤 의료기관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성남시는 앞선 2016년 3월 25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를 제정해 치과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김포시가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도시미관에 대한 인식부족, 업체간 경쟁, 도시개발에 따른 분양 등으로 불법 현수막이 여전히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아파트 주택 조합 모집과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은 게시자 적발 시 즉시 정비와 장당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며, 주말·공휴일을 틈탄 게릴라식 불법 현수막 근절에 초점을 두고 합동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불법 현수막을 원천적으로 근절 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달 말 기준 4억3백만원 과태료 처분을 했으며(2017년 4억2천6백만원), 정비실적은 2017년 28만3천건으로 전년(2016년 26만2천건) 대비 2만1천건(9.3%) 증가했지만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주말·공휴일 집중 홍보를 목적으로 숨바꼭질 게릴라식 현수막은 행정기관 정비 노력에도 공공연히 계속됐다. 이번 특단에 조치로 시는 3개반 9명 정비반을 편성, 평일을 물론 주말 등 단속취약 시간대에 게릴라식 현수막에 대해서도 365일 정비에 나선다. 또한 월 1회 김포시옥외광고협회 및
김포시가 지난달 30일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어 대진단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1,400여개소의 점검 대상지 중 우리병원 등 1,271개 시설에 대하여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 중 발견된 보수?대상에 대하여 즉시 조치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을 요청하는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하였다. 대진단 기간 중 김포시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하여 대진단에 대해 홍보를 하는 한편 대진단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시 간부공무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설명회를 실시하고, 담당자의 대진단 능력 배양을 위한 설명회?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김포」조성에 대진단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분야별 노력을 기울였다.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2018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논의된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시키고 제도적 보완 및 애로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수송부분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위해 민간부분 전기이륜차 보급을 추진한다. 올해 총 1,7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부분 7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구매 보조금은 대당 최대 350만원으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폐지)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 시 추가로 20만원이 지원되는 등 최대 37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이륜차 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공고를 참고하여 전기이륜차 제작사와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작사에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급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전기이륜차 신청 자격으로는 관내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및 기업으로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 ▲김포시에 차량 등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이륜차 보급에 힘써 청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이어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및 천연가스버스 보급 등
밀양시는 하남읍 지내 조성 중인 하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하여 지난 2일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및 시공사와 함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9월 17일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되어 2014년 4월 6일 착공, 현재 공정률 97%로 금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추진 현황점검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내?외 식재 및 소공원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인근지역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작년부터 실시 중인 토양오염 영향조사를 지속 실시토록 하였다. 현재 사업시행자인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이하 ‘하남조합’)은 당초 식재계획에서 18억 4천만 원 증액된 40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완충녹지 등에 다양한 수종 및 수목 밀식 계획을 수립, 산업단지가 최대한 차폐토록 하였으며, 산업단지로부터 반경 6km 지역 내 9개 지점을 선정하여 년 2회 토질성분 분석을 실시, 토질오염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밀양시는 시공사와 하남조합에 2014년 6월부터 실시하여 작년 9월에 완료한 암발파 공사의 피해보상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아 인근마을 주민들이 산업단지 조성공사로
밀양시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2일, 작년에 이어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총 5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가정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간담회 후 관리사들은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에 10건 이상 사례관리를 요청하였고, 담당공무원과 관리사가 동행한 방문상담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도 간담회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노인문제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관리사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복지 허브화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승영 무안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관리사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무안면의 복지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부권 맞춤형 복지팀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우리동네 복지디자이너』로 양성하여 관리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관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중3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남도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경남교육청과 밀양시가 다함께 소통하는 교육 어울림’ 내 아이 진로?진학을 위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설명회는 ‘대입전형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학생부위주 전형’이라는 주제로 대입 수시모집에서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학생부위주의 전형을 바르게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과정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대학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고교생활’에서는 한국 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김정현 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학교생활과 스펙 관리 등에 대하여 알려주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권순관 대표 강사가 ‘나를 돋보이게 하는 대입전형 찾기’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지방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학생부위주 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학부모가 진로진학에 대해 함께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청 부서별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구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대화역 버스정류장 앞에서 꽃박람회 홍보물을 배부하고 예매입장권을 판매했다. 거리 홍보는 개막식 전날인 오는 26일까지 지하철역 및 대형마트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일산서구청 10개의 부서가 돌아가며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4월 25일까지 네이버 온라인 예매를 비롯해 시청, 구청, 동 주민센터 등 관내 지정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양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제10회 금정(錦井)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해성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수궁가) 보유자인 남해성 명창을 브랜드화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려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판소리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국악인들 1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2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판소리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일반(대학)부에서는 김민정(원광대)씨가 판소리 춘향가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신인부에선 송오선(광주)씨가 최우수상을, 고등부 이우현(국립전통예고), 중등부 신윤주, 초등부 장무영 학생이 각 부문별로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남해성판소리보존회 관계자는 “10회를 거쳐 오며 경연대회가 남해성 명창의 소리의 맥을 있는 소리꾼들의 경연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광양시가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 2018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 금속가공 열처리산업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 슬레이트 지붕 처리지원 사업 ▲ 용강 장난감도서관 개관ㆍ운영 ▲ 2018. 국가안전대진단 ▲ (가칭)광양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 초등 돌봄 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 백운산 등산로 정비 등 현안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서장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정현복 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 방침이기도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각종 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라”며, “특히 주민숙원사업은 우선적으로 실시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미래의 광양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포스코에서 추진 중인 리튬공장을 황금 산업단지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시장은 최근 개관한 용강 장난감 도서관을 언급하며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광양시는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과 국내 유통시장에서의 명품 ‘빛그린 광양매실’의 경쟁력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과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매실이 과잉 생산됨에 따라 매년 매실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농가들도 대부분 고령화 되고 있어 향후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매실재배를 포기하거나 과원을 방치하는 농가들이 점차 늘어 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매실과원 관리 장비와 전정작업 인력을 지원하고,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간다. 우선, 올해 4억1천4백만 원을 투자해 영농작업 능력이 있는 82농가를 대상으로 동력전정가위를 공급한다. 또 고령농이나 여성농 등 매실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양시전정기술지원단 기술인력 1,200명을 투입해 1,200ha를 대상으로 정지?전정 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고품질 광양매실의 생산뿐만 아니라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억4천2천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실 출하 성수기전에 지상파 TV에 광양매실 특집 방송을 비롯한 케이블TV CF 광고, 서울과 광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간 열리는 생산제조분야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18)’에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SIMTOS 2018은 198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 18회를 맞이한 행사로 30여개국 1,100개사 6,000 부스 규모로 공작기계부터 측정기기, 로봇, 자동화, 4차산업혁명 등 생산제조 전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행사 전 기간 10만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경남 밀양시가 전행정력을 동원해 미래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밀양시 부북면 일원 165만㎡(1단계)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아 올해 말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 분양에 들어간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SIMTOS 2018 행사는 나노산단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올해 계획된 다양한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나노융합 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