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제로타리 3720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회장 신익기)이 주최하고 밀양시와 밀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11회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밀양로타리클럽은 제1회부터 현재까지 매년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개최하여 밀양시의 힘든 산업현장과 농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발전 및 밀양 향토인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사장 및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 의료진료, 한국전통민속놀이 체험 그리고 각종 공연과 명랑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밀양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참여한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본 행사를 주최한 새밀양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이 밀양시 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다문화 시대에 안정적으로 우리시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밀양시는 여러분들을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회현당사회적협동조합(이하 회현당) 공동 주최로 2018년 4월 2일 김해시 장유가도(별칭. 봉리단길)에 위치한 하라식당에서 시민, 행정, 전문가 등 20명 정도 평가단을 구성하여 ‘회현연가 치즈 품평회’를 열었다. 현재 회현당은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김해치즈연구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가공하여 치즈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회현연가’에서 생산 판매될 치즈의 첫 생산품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2~3회 더 실시하여 더 좋은 치즈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회현연가’는 “옛 회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로 김해에서 생산되었으나 인구감소에 따른 수요 감소로 버려지는 원유를 치즈로 가공하여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및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사회적경제기반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이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1일부터 환경기초시설 내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열을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건축 냉난방 등에 자체 재사용하고 남는 여열을 나래에너지서비스(주)에 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의 소각시설 용량은 1일 48톤이며 2014. 3. 27일부터 가동 개시되어 하남시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처리 하면서 열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연간 32,900Gcal 이며, 자체 재사용량은 20,600Gcal이고 남는 여열은 12,300Gcal이다. 이번 나래에너지서비스(주)와 열 판매 계약기간은 20년으로 나래에너지서비스(주)는 인근 공통주택 냉난방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열 에너지를 나래에너지서비스(주)와 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18년 94백만원, 2019년 133백만원, 2020년부터는 225백만원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열에너지 판매로 2020년부터는 열에너지회수에 따른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효과가 발생하여 연간 300백만원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2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유병권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하남시 발전을 제약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과밀억제권역의 제도개선 및 행위제한 완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과밀억제권역 내 행위제한 완화 ▲개발제한구역 내 온실 활성방안 ▲GB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개선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교통대책 수립 ▲고덕강일3지구 우회도로 개설 등 이다. 특히, 오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지정이 불가 한 것과 관련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제7조의 3 규정에 따라 지정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면적의 100분의 20 범위 내에서의 공업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행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GB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추진 시 기부채납 면적을 30%으로 하되 기반시설(도로 등)을 녹지비율에 포함하고, 물류창고 높이 제한을 높이가 10m 이하인 것을 처마높이가 10m로 이하일 것으로 개정해줄 것과 GB내 온실의 주말농장(도시농업)형 카페 및 농산물 특산물 판매 등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 국토도시실장은 “하남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12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 파주시 장애인 희망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파주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장애인에게 취업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보문고, 한미양행 등 총 23개 기업체에서 사무직, 미화직, 생산직, 서비스직, 상담직 등 120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로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부터 사진촬영까지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과 수지침, 한지공예, 생활원예 등 다양한 진로를 엿볼 수 있는 체험행사 및 네일아트, 마사지체험, 소망나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우수기업들을 섭외해 장애인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풍성해진 부대행사로 장애인구직자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4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6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 연천군, 양평군과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5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 방문예정인 베트남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높은 젊은 인구 층 비율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출범으로 경제블록 형성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공동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275만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데 이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7월 베트남(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19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주민편익 소규모 숙원사업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 등 의왕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2019년도 일반회계 사업중 총 예산의 1% 범위내 규모로 편성된다. 단, 인건비, 법적·의무적 경상경비, 국·도비 등 보조사업, 타 소관사업으로 시에서 추진할 수 없는 사업, 이미 시행되고 있는 계속비 사업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처음 운영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제안을 접수받아 최종 결정된 청소년 제안은 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공모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의‘주민참여예산’코너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 시청 기획예산과, 각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시기성, 재원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지역 및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검토·심의를 거쳐 10월까지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을
진주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2018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개장 경기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구제역 여파로 개장 경기를 4월 14일(13:30~18:00)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 기간이 3. 27. ~ 4.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와 축산 농가 보호를 위해 4월 14일부터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2018 토요상설 소싸움 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장 주변 소독을 하고 싸움소에 대해 백신접종확인서와 혈청 검사를 실시하여 면역항체가 형성된 싸움소를 대상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 주관으로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토요상설 진주소싸움경기가 4월부터 9월까지 갑종(801kg이상), 을종(701~800kg), 병종(600~700kg)의 체급별로 수준 높은 경기가 이루어졌다. 또한 구수한 입담으로 싸움소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해설하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소
지난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평창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이동하 선수 격려 자리가 4월 3일 “4강 신화 창조! 장하다! 김해(人) 이동하”라는 격려 문구로 시장 접견실에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동하 선수와 부인이 참석했으며 허성곤 김해시장, 조달식 김해시체육회수석부회장, 김태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부회장이 참석하여 이동하 선수를 격려했다. 격려행사에서 조달식 김해시체육회수석부회장이 이동하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부인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우리시에서도 지난 3월 11일 266명의 시민들이 평창경기장으로 달려가 이동하 선수가 출전한 경기를 응원하였으며, 휠체어 컬링 경기를 통해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이동하 선수가 김해인이라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하 선수는 “오늘 이처럼 따뜻한 격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대회에 임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인사를 했다.
김해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9개월 이상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게 전액 국도비로 어르신 1명당 최대 300만원의 기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능력 있는 어르신이 민간 기업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을 장기 채용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올해 60명 어르신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9개월 이상 장기고용 할 의사가(4대보험가입 필수) 있는 기업은 참여할 수 있으며, 직종 및 유형에 따라 월 급여의 40~50%(월30~55만원 이내)에 상당하는 기업지원금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노인일리창출지원센터(☎323-658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개 기업, 48명의 어르신이 시니어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인턴십 약정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27명의 어르신이 계속 고용되는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 받고 관내 기업과 사업장은 숙련된 유휴 노동력을 활용 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해리틀야구단(감독 박지환)의 축하행사가 지난, 2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전국 127개팀 4천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A조와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김해리틀야구단은 구리시립리틀야구단에 접전 끝에 5대3으로 패해 아쉽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환영식은 김해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허성곤 김해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송재줄 (재)김해시체육진흥이사장, 조달식 김해시체육회상임부회장,김성철 김해시야구협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김해리틀야구단의 준우승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김해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기념하고 김해시 야구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조만강 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김해시리틀야구장에서 무료강습을 열기로 해 야구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5가지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지원 받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이외에 올해부터 양막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질환이 추가됐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80%이하 가정(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 4인 기준 258,360원, 지역 4인 기준 282,164원) 중 5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다. 지원 내용은 5대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상급병실료 차액,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사업 시행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분만을 지원함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상자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 하면 된다.
고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공장설립 승인을 받고 현재까지 완료 신고가 되지 않은 관내 업체 56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공장을 완공하지 못한 사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건의, 정책자금 알선 등 각종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여건 악화, 업종 경쟁력 악화, 개인사정 등으로 공장설립을 포기한 업체들은 신속히 공장설립 승인을 취소함으로써 신규사업자가 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서울 접근성 및 수도권 교통요충지 등 호재로 임대사업을 위해 공장 설립승인을 받은 업체 역시 승인을 즉시 취소해 토지 이용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미래전략국장은 “금년 실태조사는 행정처분 등의 규제적 행위는 최소화 하고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설립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꿈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성교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형극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 개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85곳 어린이집과 유치원(수정·25, 중원·25, 분당·35)의 5~7세 어린이 3160명이 교육 대상이다. 성남시 보건소 직원과 초록사과 인형극단의 성교육 강사 3명이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차례로 방문해 ‘내 몸은 소중해’를 주제로 한 순수 창작 인형극으로 어린이 눈높이 맞춰 성교육을 한다. 율동과 노래로 성교육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하고, 소품을 사용해 여자, 남자 신체 구조의 차이, 내 몸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준다. 똑돌이, 똑순이 인형이 등장해 낯선 사람이 자신의 신체를 만지려 할 때 불쾌함과 싫은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는 법,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상황극으로 보여준다. 노래 ‘소중한 내 몸’을 다 함께 따라 부르며, 건전한 성 가치관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85곳 어린이집 원아 3964명을 찾아가 성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시티투어 ‘도시樂(락) 버스’를 62회 운행한다. 특별코스 16회, 토요 정기코스 25회, 단체코스 21회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성남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이중 특별코스는 ‘문화야 놀자’를 슬로건으로 연극 만원, 코이카와 카페섬 마을,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 금난새 오페라 이야기, 연꽃 스테이를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관광 일정에 따라 국악 창작 뮤지컬 관람, 가죽 소품·천연비누·도자기 만들기, 드로잉 체험, 모내기 등 이색 체험이 마련된다. 정기코스는 ‘우리동네 만세’를 슬로건으로 주차별 관광지역과 체험거리를 달리해 운행한다. 매달 ▲1주차 토요일은 남한산성, 율동생태학습원 ▲2주차는 남한산성, 판교 25통 골목 ▲3·5주차는 남한산성, 신구대식물원, 판교박물관 ▲4주차 토요일은 판교박물관, 남한산성 관광이 이뤄진다. 단체코스는 20명 이상이 모였을 때 진행하며, 지역 명소 3곳과 날짜를 선택해 코스를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시락 버스(30인승)가 서울시청역 3번 출구(오전 8시), 교대역 9번 출구(오전 8시 3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 들러 관광객을 태우고 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