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3일 맞춤형복지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차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단일적 복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新복지시스템이다. 사례관리에서 대상자의 전체적인 욕구를 조사하고 서비스제공 계획을 설계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김포시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에 부딪히는 부분에 대한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아카데미에서는 이일종합법률사무소 류병욱 변호사를 초청하여 이혼, 양육권, 임대차, 채무관계, 가정폭력 등 복지대상자가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사례관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8개의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30명의 공무원과 8명의 전문사례관리사를 배치했으며, 2018년 하반기에는 13개 전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문화국 유승창 국장은 “상시적인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복지서비
김포본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철)가 주관하는 「2018김포벚꽃축제」가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금파로 벚꽃길에서 개최됐다. 첫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천여 명의 시민이 찾아왔고 이튿날 날씨가 개면서 2만 여명 시민이 몰려 축제장은 인사인해를 이룬 가운데 축제의 백미인 흩날리는 벚꽃 터널이 연출되어 막바지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포벚꽃축제는 2012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벚꽃을 찾아오는 시민이 늘고 있으며 올해는 버스킹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와 먹을 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수 구성되어 진정한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주민참여 중심 전략과 주민주도 축제운영 방식은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김포본동장(박영상)은 앞으로도 김포벚꽃축제가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시켜 나갔겠다고 밝혔다.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을 지난 3월 2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역사·생태·문화 이론은 물론 다양한 현장실습까지 포함되어 오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입체적인 수업으로 오는 5월29일까지 총180시간동안 진행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체험학습강사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체험학습강사로 양성된 전문 인력들이 역량 있는 강사로 거듭나도록 사후관리까지 받게 된다. 장수정 훈련생은 “그동안 엄마와 아내로만 생활해 왔는데 나 자신을 찾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힘들지만 열심히 배우겠다”고 하였고, 거리가 멀지만 매일 1등으로 출석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정미영(김포) 훈련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것이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먼 거리에서 다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며 체험학습강사로서 취업의 열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새일여성인턴,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 알선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포일동)로 이전 하여운영된다.
김해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 주원인인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달 16에는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김해여객터미널에서 대형차량인 버스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매주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실시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 차량에 대하여는 점검 및 정비를 받도록 하는 등 개선조치를 하고 있다 김해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공회전 제한 단속도 병행한다고 밝혔으며, 배출가스 무상 점검도 관내 정비업소의 협조를 받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올해에도 220대의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63대를 지원하는 등을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환경관리과장은 차량의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실천을 당부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유럽지역, 중국 등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미접종자 또는 미완료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했다. 유럽지역 홍역은 지난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우크라이나에서 유행이 지속 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도 발생률이 높고 최근 대만에서 유입된 사례로 인해 일본(오키나와 현)에서도 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4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 받았으나 해외 유입으로 인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 귀가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감염예방을 위한 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예정대로 2021년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성남시는 현대중공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4월 16일 열린 ‘제237회 성남시의회 임시 본의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선 대부, 후 매각’하기로 한 정자동 4-5번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최종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계약 조건 등 협의 과정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대부계약을 체결해 정자동 4-5번지 토지(2만5068㎡) 사용권을 부여한다. 이후 정한 대부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현대중공업㈜은 3500억원을 투입해 잡월드 잔여부지에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한다. 완공하면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애초 시는 현대중공업㈜ 측과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기로 업무 협약(2016. 12. 15)을 했다가 지난해 11월 27일 건립 장소를 잡월드 잔여부지로 변경 협약했다. 성남시의회가 현물출자 등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부결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의 재건축 공사를 4월 16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는 조달청 공사 원가 사전 검토, 공사 입찰 등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 원을 투입해 이곳 시장을 중앙공설시장으로 재건축한다. 다음 달 말까지 중앙시장 가·라·마동 건물의 철거작업이 진행된다. 전체 5개 시장 건물 중 나·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된 상태다. 시장 건물이 모두 철거된 자리(3411㎡)에는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창고, 주민편의·휴게 시설,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다. 내년 말 완공되면 중앙시장이 생긴 지 49년 만에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앙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중앙시장은 성남시가 1973년 출범하기 전인 1970년 무렵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 단지(광주대단지) 시절에 조성된 전통시장이다. 성업 중이던 2000년대 초반 176개이던 점포 수는 2002년,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고, 재난위험시설 E등급(구조적 결함상태)을 받은 가동 건물 점포의 자진 철거가 2016년 8월 이뤄지면서 점차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모란가축시장을 4월 17일 공무원 150여 명과 함께 찾았다. 살아있는 가축을 취급하다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전환한 지 3~4개월 된 3곳 식당을 차례로 방문해 응원했다. 매출 증대도 지원해 함께 간 성남시 공무원들은 각 식당에서 생우럭탕, 삼계탕, 묵인지 고등어 등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들 3곳 음식점은 중원구 성남대로 1127에 있던 22곳 개고기 취급 점포 중 일부다. 성남시가 도시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모란상인회와 2016년 12월 13일 체결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개 도축 시설을 자진 철거하고, 일반음식점으로 업종 전환했다. 현재 모란가축시장에는 건강원 18곳, 일반 음식점 3곳, 개고기 취급 업소 1곳이 영업 중이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상인들께서 오랜 기간 운영해 온 영업방식을 전환하는데 두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동물보호에 관한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 수 없기에 이젠 스스로 변화해야 하고, 이러한 변화에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종 전환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평소에 외식과 회식을 즐기는 거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허성곤 김해시장이 관내 하천 및 도로 관련 업무협의를 위해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백원국 청장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진 현안사업 관련 업무협의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관계기관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겠다는 허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면담에서 김해시는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협조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 건의▲서낙동강 수계 하천 환경정비 사업 조속 추진 건의 ▲대동생태체육공원 제방 자전거도로변 벚나무 식재 건의 ▲국도58호선(무계~삼계)조기개통 건의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칠산,부원 교차로 확장 ▲국도14호선(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구간) 도로확장 건의 ▲ 국도14호선(동읍~한림) 교량 하부 주차장조성 등을 건의했다.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친수지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활용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고, 한림면 시산, 금곡리 일원의 서부농장을 저류지화하는 사업인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추가 신규사업지정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관내 국도14호선, 김해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58호선(무계~삼계) 조기개통, 부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가 지난 13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양촌읍 소재)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채용에 관심이 있는 ㈜우리별, ㈜아하정보통신 등 20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김포새일센터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새일센터의 기업지원 서비스 및 전반적인 사업 소개로 기관 홍보를 통해 김포새일센터의 구인 신뢰도를 높이고 더불어 여성 채용 기업과의 네트워크 조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자의 고용 유지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은 김포새일센터의 기업지원 서비스 소개로 시작하여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제도, 일자리 안정자금,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제도 안내, 기업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특강 등 기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구성되어 참석한 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김포새일센터의 유용한 기업 지원 서비스도 적극 이용하시고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여성 인재를 알선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악화에 따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면서 밀양시는 신촌오거리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해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작년말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일동에 대기관측 장비를 설치하였으며, 여기서 측정된 자료는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와 공공데이터포털로 실시간 전송되는데 밀양시에서 이 데이터를 제공받아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표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전광판에서 서비스하는 정보는 미세먼지(PM10)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PM2.5)를 포함하여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농도 등 총 6가지 지표인데, 측정 수치와 함께 에어코리아에서 구분하는 4가지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을 함께 표출한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현재 전광판 미세먼지 정보제공은 테스트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밀양시 홈페이지에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유산폐기물 매립시설 내 침출수처리시설이 노후 되어 효율이 낮아진 폭기조, 송풍기 및 산소공급설비를 고효율 시설로 교체하여 공공부문의 운영비를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한다. 침출수처리시설은 일일 520톤 규모로서 매립시설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발생된 침출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며, 1995년 설치되어 현재까지 가동 중인 설비로서 폭기조 내 산소를 공급하는 송풍기 및 산기관이 노후 되어 전력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효율이 낮아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한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20백만원(국비 110백만원, 시비 310백만원)의 사업 예산으로 금년 4월에 착수하여 10월말 준공 예정으로 침출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내역은 전체 전력비의 80%를 차지하는 노후된 루츠브로와를 고효율 터보브로와로 교체하고 기존 볼타입의 산소공급설비를 개선된 형식의 멤브레인 타입으로 교체한다. 본 사업 추진을 통하여 폭기조 내 산소전달율을 높임에 따라 매년 96백만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수 있고 생물학적 처리공정의 활성화로 수질오염예방과 함께 악취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단 없는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50만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삼는다는 계획이다. 양산시는 2017년 한 해 일자리창출을 시정 제1목표로 삼고, 일자리창출지원조례 제정, 일자리발굴을 위한 TF팀 구성,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개소, 청년인턴지원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산단조성 및 항노화산업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일자리 분야 브랜드 도시 및 경제도시 분야 최고의 브랜드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8년에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제1목표로 선정하고, 일자리 목표를 22,900여개로 설정하고, 2,4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두루 망라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근로 사업예산은 작년 대비 12억 증액하여 공공근로참여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늘렸으며,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사업 추진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 발굴단 및 기업현장 체험팀을 구성하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밀양시는 올해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에 1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등산로를 정비하고, 진달래 보육사업을 시행한다. 진달래는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300~1,800m 고지의 양지바른 곳에 주로 서식하고 군락성이 강하며, 잎이 나오기 전에 진하거나 연한 분홍색의 꽃이 핀다. 종남산 진달래 군락은 밀양 8경 중 하나로 진달래가 많이 피는 봄철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계속해서 77,000본의 진달래를 식재하고 4.4ha의 잡관목을 제거하는 등 산림생태관광자원인 종남산 진달래 군락지에 산림수종으로 인한 천이를 방지하고, 진달래를 보존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등산로를 정비하고, 벤치를 설치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종남산에 더욱 편하게 등산을 하고, 아름다운 진달래를 보며, 밀양의 화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남산 진달래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볼거리와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 백운산 국사봉은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힐링을 체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축제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5시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에 옥곡면민 광장에서 개막식, 철쭉노래자랑이 열린다. 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국사봉 철쭉 등산로와 편백숲을 따라 오르는 국사봉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국사봉 정상에서 7080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상음악회가 열린다. 또 추억의 보물찾기, 산나물 캐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철쭉꽃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으며, 지역 농특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