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공원에서 무인비행장치(드론) 시연회를 열었다. 무인항공측량시스템 활용 두 달째를 맞아 시정 전반에 드론 행정 접목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시연에는 이재철 성남시장권한대행이 참여해 헬리콥터형 회전익 드론(무인멀티콥터 인스파이어2)을 직접 조종했다. 성남시청을 기점으로 반경 500m 범위 안에서 성남대로변과 여수대로변 일대의 항공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모두 700여 장의 2080만 화소급 항공사진은 고해상도 정사 영상, 3차원 이미지로 제작해 제2경인고속도로 개설 공사로 선형이 변형된 성남대로변 공공 공지 복구, 여수대로변 가로수 식재공사에 활용한다. 성남시는 앞선 1월 31일 헬리콥터형 드론 3대와 비행기형 드론 등 모두 4대의 드론을 사들이고, 무인항공측량시스템을 총괄부서인 토지정보과에 구축했다. 투입된 비용은 1억1000만원이다.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 발령, 드론 배상보험 가입 절차도 마쳤다. 지난 2월 12일부터 최근 두 달간 드론은 8건(비행 횟수 100건)의 행정 업무에 활용 중이다. 2단계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인 신흥2·금광1·중1구역 항공촬영, 율동 지적재조사 1·2지구
고양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 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망은 각종 감염병의 연도별·지역별·계절별 발생 양상을 신속 정확히 파악·분석해 시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예보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질병정보모니터 지정대상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산후조리원 등으로 고양시는 364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교육은 ▲법정감염병의 이해 및 감시체계 현황, ▲학교감염병의 특징,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염병 예방 수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높은 밀집력 및 같은 공간 공유 등 집단발병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전파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학교 감염병의 특징을 인지함으로써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환자 및 특이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소통할 수 있는 탄탄한 모니터망 연계를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신종 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차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연이은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MK 2018)’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밀양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MK 2018)은 첨단 자동차전장제조기술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전자제어장치, 차량용 반도체 및 전자 부품, ECU 제조 기자재, 안전관리시스템, 센서 모듈, 자동차 관련 공구 등이 전시돼 최신 자동차전장제조 시장의 트랜드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8)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관람객 모두에게 전자제조분야와 자동차전장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나노기술의 집적지가 될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이 내년 하반기로 계획되어 있는 만큼 기업유치에 더욱 매진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적극적인 예산 확보의 노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예산 1억 5400만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밀양시는 확보한 사업비 1억 5400만 원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인근 20곳에 CCTV 51대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CCTV 설치지역 20곳에 대한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까지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초등학교 21곳의 방범용 CCTV설치에 이어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어린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오는 20일부터 강변역 9304번 광역버스를 5대신설 개통하고, 성남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을 3대 증차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변역 광역버스 9304번 노선은 강북방면 대중교통 요충지인 강변역(2호선)을 총 5대(배차간격 20~40분) 운행함으로써,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강북방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이용자 분산으로 기존 9302번, 9303번 노선의 혼잡도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재 5대로 운행하고 있는 성남판교행 광역버스 3000번 노선을 3대 추가 증차 후, 총 8대(배차간격 20~30분)를 운행하여, 경기 남부 광역교통 접근을 편리하게 개선했다. 오수봉 하남시장는 “금번 강변역 광역버스 개통은 우리시가 2017년부터 미사강변도시 광역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현재 잠실역 9302번 노선의 추가 증차, 2층 버스 추가 도입도 운송사업자와 추진 중인바 장래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이 점차적으로 편리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구래동 인구가 지난 4월 10일 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중 첫 번째 사례로 김포시 전체로 보면 김포본동, 풍무동 다음으로 인구 5만명을 돌파한 세 번째 행정동이며, 현재 김포시 전체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말 구래동 인구수(45,192명)와 비교해 봤을 때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5,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이는 김포시 전체 인구가 지난해 말 대비 6,700여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해 보면 김포인구 증가율의 75%를 차지한다. 구래동 인구 유입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신규 아파트 단지가 대거 입주하면서 동시에 그 상권 발달이 활발해졌으며, 문화시설(2021년 마산도서관 개관) 및 교통 여건이 편리(하반기 구래역, 마산역 개통)해지고,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등 쾌적한 공원녹지가 많아 여유로운 삶의 영유가 가능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LH 행복주택(1,500세대)이 한창 입주 중이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대림E편한세상(800세대)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자이더빌리지(341세대), 예미지(1,770세대), 호반베르디움(946세대)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9년
김포시는 관내 중소영세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사업(2차)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소재한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허가)를 득한 사업장 및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있는 사업장이 해당되며 시는 노후시설교체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도비 보조를 받아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중소영세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담비율은 도?시비 50%, 자부담 50%로써 지원 금액은 최대 8,000만원까지(노후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은 4,000만원 까지)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관리사업소 환경지도팀(☎ 980-56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기존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배출 감소로 우리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영세기업의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금연구역 내 흡연자 특별 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 적발 구역에 따라 5만원 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조치다. 이 기간, 성남시내 당구장 289곳과 스크린 골프장 178곳을 집중 단속한다. 이들 467곳은 지난해 12월 3일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새로 포함·지정된 실내 체육시설이다.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도 피울 수 없다. 어길 경우 법 적용을 받아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업소에 설치된 흡연 부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금연 안내표지, 흡연실 설치 기준 등을 위반한 업주는 1차 적발 시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이상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에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금연위촉지도원 등 모두 24명이 투입된다. 집중 단속 구역이 아니어도 성남시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등 모두 2만5264곳이 단속 대상이다.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3.1.28)’ 제정 이후 지정된 시내 금연구역은 비가림형 버스정류장 762곳, 학교 28
파주시는 본격적인 벼 못자리가 시작됨에 따라 고품질의 한수위 파주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만생종을 주로 재배하기 때문에 품종특성상 충분한 생육온도인 적산온도가 필요해 못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다. 벼 못자리 시기에는 초기 낮은 기온과 수온으로 인해 적정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하며 최근 밤낮 기온차가 많은 날이 지속돼 모의 자람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들은 벼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잘록병이 발생됐을 경우엔 적용약제를 상자에 관주해주고 4월 중하순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못자리에 표면이 건조하지 않도록 비닐을 수시로 벗겨 통풍을 좋게 하고 하우스내 온도가 30도 이하로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파주시는 올해 재배면적이 급증한 참드림벼 재배기술교육을 지난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3월 30일에 전문가를 초빙해 마쳤고 3저3고 운동을 통해서 질소질비료를 7kg으로 적게 주어 밥맛 좋은 ‘한수위 파주쌀’을 생산하는데 모든 농업인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농사에서 육묘가 중요하듯이 못자리가 반농사다”라며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 모판을 수시로 관리해 건전한 모기르기에 만전
김해시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동상시장에 주차타워와 청년몰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해시 도시디자인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주차환경 개선, 청년몰 조성,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을 공모하여 세 가지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58억, 시비39억)을 확보하여 현재 동상시장 동편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지에 지상5층 185면 규모로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시디자인과에서는 시비를 추가로 38억을 확보하여 6, 7층과 옥상층까지 문화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동상동 881-1번지 일원 3층 건물에 2 ~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5개의 청년 상인 점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청년몰 당 15억 원(국비 7.5억, 시비 6억, 자부담 1.5억)이 투입되며 기반조성, 점포 개선, 공동 마케팅, 교육, 임차료 지원 등 청년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은 청년몰 조성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이번에 공모하여 3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국비 확보 사업을 통해 동상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
김해시보건소는 지난9일 ‘2018년 대학생 서포터즈’ 통합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18년 대학생 서포터즈 통합 양성교육’은 김해시보건소에서 기존에 활동하던 심뇌혈관질환, 치매, 금연 서포터즈를 통합하여 활동을 극대화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통합교육을 운영하여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분야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김해 구현’을 위한 공통핵심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분야별 심화교육을 수료하였으며, 가야대학교 등 지역대학교의 서포터즈 지원 전담교수를 위촉하였다. 앞으로 150여명의 ‘2018 김해시 대학생 서포터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조기발견사업 ▲금연·절주를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 눈높이 교육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파트너 활동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학교 내 건강지킴이 활동 ▲가야문화 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와 함께하는 건강홍보대사 활동 등을 수행 할 예정이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김해시 건강증진사업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생활실천 활동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대학생 서포터즈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오는 14일 토요일(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진주검무,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 등 100여명이 출연한다. 진주의 토요상설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개최되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진주삼천포농악,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한량무 등 진주의 무형문화재가 윤번제로 총 출연한다. 공연은 진주 무형문화재 소개와 무형문화재 무구, 의상 소개, 배역, 해당 춤사위 시연 및 체험 등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우리 춤의 가락과 풍류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관람객에게 더 다가서고자 남강야외무대, 이성자미술관 등 공연 장소도 다양화하고 타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와 교류 공연도 기획 중에 있다. 진주의 토요상설공연은 주말을 즐기는 시민과 임진왜란 3대 대첩의 장소이자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여행 때 꼭 가봐야 할 50선중 한 곳인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 VR체험’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치매 VR체험’은 VR기기를 이용해 치매 환자 입장에서 기억력 체험을 해보는 것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교육활동 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개최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서 치매 VR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치매환자의 입장에서 기억력 체험을 해보니 치매환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를 대면했을 때 전보다 더 쉽게 다가가고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인식개선 VR체험은 개소예정인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내 체험관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조기에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의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검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연간 200만~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지원된다. 그러나 같은 국가암 무료검진 대상자여도 암검진 시기에 따라 의료비 지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들어 지난해 3월 검진을 받은 경우 2017년 3월부터 2년 10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12월에 검진을 받은 경우 12월부터 2년 1개월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아 결국 9개월의 의료비 지원기간 차이가 나게 되는 것.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조기검진은 연말 검진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 지원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연 2회, 상·하반기 각 1회)이다. ▲대장암은 홀수년도 출생자도 포함되며 만50세 이상(1년마다)
고양시는 8개 권역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기존 운영하던 각종 민·관 복지업무 네트워크 권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39개 동을 총 8개 권역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이 권역의 거점기관이 되어 최소 3개 동에서 최대 7개 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비한 8개 권역을 중심으로 민·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현 등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협력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개 권역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복지관과 시·구청 및 동 관계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고양시드림스타트, 관내 3개 보건소에서도 참여해 각 기관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각 권역별 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별 권역을 통해 민·관이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 추진 시 어려웠던 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을 함께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