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토)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건립부지(일산동 소재)에서 고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청소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지상5층, 지하2층, 연면적 3,381㎡ 규모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수련관은 ▲특성화 수련활동실, ▲실내집회장, ▲동아리실 등 청소년 자치 공간 및 ▲실내암벽장, ▲북카페, ▲요리체험실, ▲음악교육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일산서구 청소년들의 자치적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꿈을 키우며 더욱 높이 비상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만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 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산9동에서 개최한 ‘2018년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 참석, 밀양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 부산 연제문화체육공원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연산9동의 초청으로 참석한 상남면은 상남면 지역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는 밀양구배기 된장, 청정미나리, 덕강표고, 딸기 등을 판매하여 총 25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만재 상남면장과 상남면 단체장들은 행사장에 참석하여 자매결연 도시인 연산 9동 동장 및 직원들과 함께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며 “부산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제철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가에는 생산한 농산물을 다양한 경로로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와 한컴그룹은 지난 6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보안, 블록체인 등 핵심 요소 기술을 고양시에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주요 개발 사업 과정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중소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마케팅 또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고양시 스마트시티에도 적용할 예정”이라며 “그룹이 보유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양시와 함께 선진 스마트시티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한컴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양시는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 연구 전진기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월 본청 및 직속기관, 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신규정책제안 경진대회』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서별 신규정책 사업을 적극발굴하고 채택된 신규정책은 시정에 반영?추진한다. 제출된 22건의 신규정책 제안 중에 최고점은 ▲ 건축민원 카운슬링제 상담운영 ▲ 희망나눔 재능기부봉사단 운영이 차지했다. 이달 5일부터 시작된 ▲건축민원 카운슬링제 상담운영은 관내 건축사들이 매주 목요일 시청 상주. 건축절차, 비용, 여건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무료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원인들의 불편해소와 처리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 희망나눔 재능기부봉사단은 전기, 미용, 도배, 청소, 방과후 학습 등 재능기부자를 모집 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 실내 미세먼지 무료측정 ▲ 독거어르신 활력증진 추억만들기 프로젝트 ▲ 우리동네 대학신입생 희망찬 발검음 지원 ▲ 신규직원 직장적응 프로그램 등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시는 제안의 실행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제안실무평가단 구성. 제안내용을 보완했고, 전직원 설문조사, 국민생각함 전국민 의견수렴 및 민간인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지난 7일 양평 두물머리 생태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자연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살아있는 동물 관찰수업, 누에고치를 활용한 실뽑기 체험, 식물교실(식물온실, 약초식물, 야생화수업)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생태 활동들을 경험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활동과 연관된 조별 미션활동을 통해 또래들과의 협동심을 키우고 활동성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종수 학생은“책에서만 보던 누에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누에실뽑기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체험‘자연에서 놀자’는 계절에 따른 자연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을 증진하고 자연이 즐거운 놀이공간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7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의왕시 부곡체육공원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2018 대한민국 에너지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참여한 행사로, 에너지 절약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신재생에너지관, 3D 안전체험관, 전력관, 원자력관, 천연가스관 등 에너지 및 환경과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흥미를 끌었다. 또한, 의왕시는 이번 체험전에서 자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쳤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체험전은 에너지 및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회계연도 김포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결과,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지난 해 46,903,572톤의 정수를 생산해 40,432,793톤을 시민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수입으로 돌아온 유효수랑 40,432,793톤의 매출원가는 톤당 811원, 평균 부과요금은 848.75원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운영지침상 수도요금 산정기준이 되는 매출원가 대비 평균 부과요금의 비율인 요금현실화율이 104.57%로 나타나 2년 연속 매출원가를 상회했다. 이는 요금인상 효과가 아니라 경상적 경비 등 생산비용 절감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김포시 수도요금은 가정용은 기본구간(0~20톤)에서 톤당 570원, 영업용은 기본구간(0~50톤)에서 830원, 목욕탕용은 기본구간(0~1,000톤)에서 960원을 부과했으며, 지난 2012년 요금인상후 7년째 동결된 금액이다. 한편, 2016년말 기준 요금현실화율 전국 평균은 81.1%, 경기도 평균은 87.7%로 김포시는 전주(125.5), 원주(115.6), 시흥(115.6), 안산(111.7)에 이어 103.35%로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2017년 당기순이익은 원수구입비용 증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지난 3월 6일 관계 공무원, 학습단체장, 지역농협 관계자, 각 읍면동 농업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2018년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어 올해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4월 중순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방제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벼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 사업 예산액은 총 318,000천원으로 국비 100,000천원, 시비 100,000천원을 포함해 농협중앙회가 118,000천원을 올해 추가 지원하기로 해 지원 면적이 50%에서 72%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총 3,008명으로 2018년 벼 못자리상토지원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면적 4,293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약제를 지원한다. 사용적기 및 방법은 이앙당일 육묘상 처리제 1포(1kg)을 1,000m2(10a, 300평)에 심겨질 상자수(20~30상자)에 맞추어 살포하면 된다. 또한 작물보호제 지침서의 사용적기, 안전사용기준은 반드시 확인후 사용해야 한다. 금년에 지원되는 육묘상 처리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줄무늬잎마름병, 도열병, 애멸구 등을
진주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관련해 최종 18명을 선정했다. 지난 1월 30일까지 접수된 37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경남도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영농정착금과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며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늘이기 위한 대통령 선거공약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이다. 선정된 18명은 독립경영 1년차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는 월80만원으로 최대 3년간 차등지급 받는다. 월급처럼 받게 되는 이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을 받는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기간 중 교육이수, 경영장부 작성, 재해보험·자조금 가입 등의 의무가 부여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정착하게 된다. 또한 농지와 자금을 종합지원 받게 되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농지은행의 농지임대·매입 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지원하는 융자금도 최대 3억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9일부터 8개월간 1억원의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해 ‘파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빠른 인구증가와 함께 레저문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자전거인구 증가에 비해 자전거 도로 등 인프라와 자전거 안전교육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다. 공공자전거에 대한 주민들의 지원 요구가 계속 발생해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자전거 이용 시설 확충 및 정비 계획과 대중교통 연계성 검토 등 자전거를 기초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하는 공공(공유) 자전거 검토를 할 예정이다.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출판단지, 헤이리 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는 부분 또한 검토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활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파주시에 걸맞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보다 편리한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도록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 초등학생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부분들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교육과
파주시는 관내 102개 초·중·고·특수학교 교육운영에 필요한 교육경비 보조금 188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의 교육지원사업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개선사업, 무상급식 지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다양한 특기·적성·창의력 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21개의 교육수요자 맞춤형사업이 포함된다.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파주시는 지난해보다 14억원을 증액한 188억원을 학교 교육경비 지원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새학기 시작에 맞춰 신속한 교육경비의 집행으로 3월말 현재 총사업비의 75%(140억원)를 각급 학교에 지원한 상태다.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집행하지 못한 사업비도 각 사업별 추진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선정 및 개선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기위해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사전협의를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고양시가 ▲일반음식점, ▲제조가공업, ▲축산물 영업에 필요한 관계법령 및 위생안전수칙 등을 담은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한다.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길라잡이’에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을 비롯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및 영업자 위생점검표 등을 수록했다. 특히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담아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및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를 위한 길라잡이’에는 식품 기본안전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신고 안내, 품목제조 보고절차와 자가품질검사 관리 등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축산물 영업자를 위한 길라잡이’에는 영업신고, 종업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기준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영업주들이 안내 책자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련 법규 미숙지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없길 바라며 식품위생업소 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동남아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건 350만 달러의 MOU 체결을 비롯하여 총 162건 2,62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 현지무역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산업용밸브, 의료기기 등 종합품목으로 구성된 관내 수출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1:1 바이어 상담과 현지 업체의 직접 방문 등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첫 방문지인 태국 방콕에서 61건, 888만 달러, 4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43건 606만 달러, 그리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58건 1,133만 달러 등 총 162건 2,62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어 우리 기업의 동남아지역 수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특히, 유압실린더를 생산하는 ㈜태일이 300만 달러, 스틸튜브를 제작하는 ㈜세진튜브텍이 50만 달러 등 총 3건 350만 달러를 현지에서 MOU를 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 의미가 크다는 평가이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230명의 현지 바이어들이 우리 기업 제품
성남시가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목인 ‘안전한 생활’ 실전 수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72개교(1, 2학년·598학급·1만5755명)를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생활·교통·신변·재난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교과 내용과 연계해 화재 때 피난 요령, 옷에 불이 붙을 경우 불 끄는 체험 등의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진 때 대피요령 시청각교육과 방석을 이용한 대피 방법 실습도 이뤄진다. 교통안전과 관련해선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안전벨트 착용법을, 응급처치와 관련해선 위급상황 시 신고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몸으로 익힌다. 실전 수업 땐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장이 각 학교 강당, 다목적실 등에 차려지고, 모형 횡단보도, 지진 방석 등 안전 교구가 동원된다. 성남시가 파견한 전문강사(9명)가 반별로 재난 대응 체험을 돕는다. 머리로 익히는 교실 수업에 몸으로 체득하는 실전 교육을 더해 재난 때 대응력과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운영 시작한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는 그해 9·10월 9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다 학교와 학부모들이 요청으로 지난해 30개교로 확대했
성남시는 ‘신해철거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4일 9일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http://cromst.seongnam.go.kr)를 접속하면 프롤로그, 신해철 이야기, 신해철거리, 앨범, 갤러리, 커뮤니티, 이용안내 등 7가지의 메인 메뉴로 구성된 화면이 뜬다. 각각의 메뉴 클릭을 통해 신해철이 걸어온 길, 뮤지션·인간·시민으로서의 신해철을 만날 수 있다. 어릴 적 사진보기, 발간 앨범, 마왕에게 편지쓰기도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신해철거리의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려고 2500만원을 들여 최근 4개월간 이번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앞선 2월 8일 성남시는 분당구 발이봉로 3번길2 일대 160m 구간을 ‘신해철 거리’로 조성했다. 가수 신해철이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쓰던 음악작업실이 있던 동네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고인의 동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상 벤치, 거리를 나타내는 상징 게이트, 팬들이 남긴 추모 글, 고인의 어록 등을 담은 추모 블록을 만들었다. 고인이 생전 음악작업실로 사용하던 지하실의 서재와 녹음실은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그의 유품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했다. 신해철거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