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협업부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관계기관 사전회의 및 컨설팅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오는 5월중 실시 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진행될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재난전문가 정영배 교수에게 컨설팅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향후 보다 내실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재난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 함께 민간단체의 역할을 숙지하는 연습과 2차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곽중추 진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훈련 총괄부서, 유관기관 및 단체가 각자의 역할 및 임무를 충실히 인식하고
파주시가 주요 현안사업 총 37건에 대한 661억원 규모의 2019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선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일 ‘2019년도 국비 확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37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661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21건(404억원), 문화관광체육 6건(83억원), 도로교통 4건(83억원), 안전 2건(28억원), 농업 2건(46억원), 기타 2건(17억원) 등이다. 내년 새롭게 추진하게 될 신규사업은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건립(5억5천만원) ▲북진교 관광자원화(5억4천200만원) ▲공릉관광지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5억원) ▲지표수 보강개발 마지지구(14억6천만원) ▲환경관리센터 매립시설 증설(7억2천800만원) 등 9건에 대해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은 ▲장곡 하수관로 정비(44억8천만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35억5천600만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13억원)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4단계(12억3천400만원) ▲법원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25억4천300만원) 등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4월 12일(목), 4월 19일(목), 5월 16일(수)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노인 및 중장년 여론 주도층이 대상이며, 강의는 4월 12일(목) 김해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 4월 19일(목) 김해시노인복지관 2층 강당, 5월 16일(수) 김해시 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설명회 시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울산 하늘공원 자연장지도 현장견학한다.자연장(自然葬)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으로,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ㆍ잔디ㆍ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
김해시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같이 공유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월 김해시여객터미널 4층 김해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여 매주 월 ~ 금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육아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최근 핵가족화, 맞벌이 가구 증가로 집에서 홀로 육아를 하는 소위 “독박육아”형태의 양육환경이 사회적문제가 대두 되고 있으며, 이는 저출산 문제와 연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약화된 가족돌봄기능을 보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하기 위하여 전담인력 및 예산을 투입하여, 부모와 자녀에 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과 육아 품앗이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하여 부모들은 서로 장난감 및 도서 등 물품을 교류하고,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육아에 대한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자녀들은 체험 및 학습을 통하여 성장 시기에 부모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하며 자신감과 사회성, 공동체의식을 함
고양시가 2018년 첫 번째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했다. 지난 7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2018 고양시 건강어울림 한마당’에서 원스톱 일자리 상담부스를 마련한 것. 고양시의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는 시 문화행사나 축제 장소에 원스톱 일자리 상담부스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민의 동선을 따라가는 새로운 형태의 ‘고양형 일자리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내 일자리를 부탁할 고양!’을 슬로건으로 ▲일자리정보관, ▲컨설팅관, ▲고령자취업지원관, ▲종합관으로 구성된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관’에서 채용대행과 진로탐색이 이뤄졌다. ▲‘일자리정보관’에서는 구직등록 및 구인정보가,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소 클리닉 및 인·적성 검사가 지원됐다. ▲‘고령자취업지원관’에서는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와 고양시니어클럽이 참여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개별 컨설팅 및 채용대행 등이 진행됐다. ▲‘종합관’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취업포털사이트 활용 및 일자리통합 앱(APP) 다운로드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은 4월 ‘제2회 푸른고양 나눔장터’,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중에도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라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치매안심센터 문화공간에 조성된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이 인기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382㎡ 규모로 설치됐다. 최근 2년간 모두 1만4741명(한 달 평균 614명)이 이곳을 찾았다. 체험 거리가 많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으려는 어르신과 뇌 과학 정보를 얻으려는 중·고등·대학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박물관은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입체적인 뇌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적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뇌 분야 관련 서적들을 볼
성남시는 토종어종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배스를 없애기 위해 ‘배스 인공 산란장’ 설치·운영에 나선다. 시는 4월 10일 서현교에서 이매교까지 이어지는 1.2㎞ 구간 탄천 9개 지점에 배스 인공산란장을 1개씩 설치했다. 배스가 산란장에 알을 낳으면 제거하는 방식으로 배치를 퇴치한다. 산란 후 4~5일이면 부화하는 배스 알의 습성을 고려해 일주일에 2번씩 확인해 알을 제거한다. 이 작업은 배스 산란 시기인 오는 6월 29일까지 지속한다. 효과적인 배스 알 제거를 위해 시는 배스 인공산란장을 그늘 망이 달린 바구니 꼴(65㎝*58㎝*38㎝)로 제작해 돌을 담아 놨다. 배스가 그늘진 곳을 선호하고 수심 1m 정도의 물가나 수초지의 모래와 돌이 섞인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을 고려했다. 총 9개의 배스 인공산란장이 설치된 곳은 지난해 탄천 민물고기 모니터링 자료에서 배스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이다. 산란장 인근에는 그물코 1㎜ 이하의 투망을 던져 놔 배스 치어와 성어를 동시에 포획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배스 알 제거량과 개체 수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오는 2019년에 설치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병상 성남시
허성곤 김해시장은 4월 9일 대전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하여 김상균 이사장과 환담하고 진영역 광장조성 사업과 진례면 신월역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김해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영역 광장조성 사업은 총 26억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16억원, 경남도 5억원, 김해시 5억원의 사업비로 진영역 주차장 주차면수를 156면으로 늘리고, 국도 14호선 도로변에서 진영역을 볼 수 있도록 쉼터 및 광장을 조성하며 올 4월에 착공하여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신월역 신설 사업은 총 230억원으로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2020년 6월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사업에 맞추어 진례면 일대에 들어서는 신월역사 신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월역이 들어서면 김해서부지역 주민들은 부산 사상까지 20분 창원까지 10분이내로 갈수 있으며, 또한 지역 명소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체험관, 평지 백숙마을, 용전숲, 용전폭포, 용지봉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어,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
2018. 4. 7.(토) 9시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식, 민간위원장 정용구)와 하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2018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착한나눔가게’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정부지원 내용을 알려주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의식의 전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북면문화체육회(회장 이상렬)가 주최한 ‘제8회 통도사순례 가족사랑 건강건기대회’행사장에서 양산시장, 하북면 기관·단체장과 양산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물티슈,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포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하북면 맞춤형복지팀에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 중 위기상황임에도 복지 제도 및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최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더 넓어진 기초생활수급제도를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정용구 지역사회보
웅상보건지소에서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봄철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월부터 모기 유충 신고 센터 및 방역 기동반을 편성하여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접수하고 해결하는 등 유충 구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모기 서식지로 유리한 공장밀집지역, 주택밀집지역, 축사지역, 폐타이어 등에 모기 유충 구제 약을 집중 투입, 모기 유충 구제 1368회 실시 하며 하절기 모기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 이상 박멸 효과가 있으므로,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다. 아울러 웅상보건지소에서는 5월부터 실시할 모기 성충 방역에 대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차량용 장비(연막기 6대, 분무기5대), 휴대용 장비(연막기 4대, 분무기7대)에 대해 정비 및 수리를 조치하고, 웅상 관내 등산로나 체육 공원을 위주로 기피제함 12개를 설치하여 증가하는 등산객과 공원 이용자들의 위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은 “한여름 모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주민들의 고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동
구래동(동장 한규열)이 지난 6일, 봄철 벚꽃이 꽃피는 시기에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버스정류장 화단 내 봄꽃 식재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묘 심기는 구래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비올라, 팬지, 수국 등 다양한 종류의 꽃 10,000본을 식재했다. 구래동 교통의 중심지인 이마트 사거리 정류장을 비롯한 8개소의 정류장에 형형색색의 꽃을 식재하고, 행정복지센터 입구 및 인근 화단에는 노란색의 비올라, 팬지를 식재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봄기운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은 구래동 주민은 “오전부터 아름다운 팬지 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계절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매 분기별 꽃묘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경숙 구래동 부녀회장은 “지난해보다 많고 더 다양한 꽃을 심을 수 있어서 기뻤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주민들게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꽃 식재로 인한 봄기운 조성 뿐 만 아니라 가마지천 벽화공사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연출이 곧 이어져 “아홉번이라도 다시 와서 살고 싶은 마을” 구래동의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위해 서암초등학교와 협력해 김포시 최초로 건치맘?건치 키즈 동아리를 신설하고, 학부모와 아동 스스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부터 바른 양치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매일 칫솔질 수첩을 이용하여 건치 맘?건치 키즈 동아리 회원들이 점심식사 후 학교 내 양치시설에 상주해 칭찬도장을 찍어 주며 칫솔질에 대한 지속적인 행동 유발로 자연스럽게 구강건강관리를 습관화 시키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치아우식증 모형 만들기, 구강전문가 강연 등 구강리더자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아울러, 김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앞으로 생활습관 형성기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즐겁게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평생 지속되는 구강관리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구강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속세균 관찰하기 등 체험위주의 구강교육도 마련했다. 보건사업과장(홍성애)은 “건치 맘?건치 키즈 동아리 신설로 학교 & 학부모와 보건소가 학령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9일, 가곡동 밀양역에서 봄나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와 안전신문고 앱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재난관리과를 비롯해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가곡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국가안전대진단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홍보했다. 밀양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 총 1,140개소에 대해 현재 964개소를 점검 완료하였고, 이 중 민관합동점검이 228건, 안전진단 전문기관 위탁점검 31개소, 관리주체 자체점검 705개소를 점검하여 84.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들이 봄나들이에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방법도 홍보했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어가고 있지만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점검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밀양시 울타리봉사회(회장 김제득)는 동부권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따르면 지난 달 상동면 유산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69세)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다리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김모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지역봉사단체 울타리회에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밀양 울타리봉사회는 2005년 8월에 설립된 봉사단체(회원 총 48여명)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 중에서 매년 분기별로 한 가구씩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연탄 배달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기 위하여 먼저 오수 배관 공사를 하였으며, 김모씨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4월 한달 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실외에 화장실을 이용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공사가 완료되면 화장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4월 9일 대전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하여 김상균 이사장과 환담하고 진영역 광장조성 사업과 진례면 신월역 신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김해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영역 광장조성 사업은 총 26억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16억원, 경남도 5억원, 김해시 5억원의 사업비로 진영역 주차장 주차면수를 156면으로 늘리고, 국도 14호선 도로변에서 진영역을 볼 수 있도록 쉼터 및 광장을 조성하며 올 4월에 착공하여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신월역 신설 사업은 총 230억원으로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2020년 6월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사업에 맞추어 진례면 일대에 들어서는 신월역사 신축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원역이 들어서면 김해서부지역 주민들은 부산 사상까지 20분 창원까지 10분이내로 갈수 있으며, 또한 지역 명소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체험관, 평지 백숙마을, 용전숲, 용전폭포, 용지봉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