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장기동 인근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강조하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 인사말을 통해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감동은 길게’라고 한다”며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 시작하겠다.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시장은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YES, WE 김포!’”라고 하나된 김포시민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재차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포시 주최 및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엔 3000명의 우리 시민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에서 온 우리 시민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국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가별 부스 및 전시회가 열린 게 하나의 사례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결혼이민자와 함께 나누는 생생한 토크쇼도 진행됐다”며 “‘70만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환경이 김포에 조성되는 게 필수”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이번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우리 시민들 모두를 하나로 화합할 수 있게 만드는 마중물이 됐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래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개최 인사말 전문이다. [전문]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개최 인사말 사랑하는 ‘우리’ 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포시장 김병수입니다.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감동’은 길게”라고 합니다.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습니다. 모두 따라해주시겠습니까, “YES, WE 김포!”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합니다. 저희 시정 구호도 모두 아시지요? 네 맞습니다.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입니다.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ES, WE 김포!”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오후 장기동 인근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 인사말 때 언급한 말이다. 김병수 시장은 당시 “YES, WE 김포!”를 강조함과 동시에, “YES, WE 김포!”로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인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김병수 시장은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김병수 시장이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서 강조한 “YES, WE 김포”는 미국 제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슬로건으로 유명한 “YES, WE CAN!(우리는 할 수 있다)”과 궤를 같이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YES, WE CAN!” 구호로 국민화합과 포용의 공감대를 구축했듯, 김병수 김포시장 역시 “YES, WE 김포”를 강조하며 ‘하나된 김포’라는 혁신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김병수 시장이 “YES, WE 김포”를 강조한 또 다른 이유로는 ‘70만 미래도시를 향한 발판’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가 70만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민 공감대와 이주민 정책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게 도시공학 및 사회복지 학계의 중론이다. 이를 김병수 시장 역시 인지하고 있음으로 해석 가능하다. ◆“‘우리’가 우선인 김포될 것”… 김병수 시장, 이주민 목소리 경청 행보도 주목 김병수 시장이 시민화합을 위해 이주민 목소리에 경청하는 행보도 지역사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 8기 김포시정’이 처음 맞이했던 명절인 추석 당시 이주여성협회 관계자들과 사할린 동포 등 ‘우리 시민’들을 연일 만났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6일 북변동 인근에 위치한 이주여성협회 ‘너·나·우리 행복센터’를 방문해 이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1인칭 대명사인 ‘우리’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공동체·우리 시민’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주여성협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이 사는 김포는 ‘너’와 ‘나’보다, ‘우리’가 우선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마음이 통하고, 우리의 소리가 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과 이주민 측 관계자들은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주민들의 김포사회 구성원 참여 방안’을 다방면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우리 시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민선 8기 김포시정 구호인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는 다양성과 포용이 넘치는 김포를 뜻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7일 마산동 인근 경로당에서 진행된 사할린 동포 방문 간담회 때도 이같이 언급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부각시켰다. 김병수 시장은 조국의 땅과 가족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사할린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시민’들이 겪었을 아픔을 공유하고자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여러분의 삶은 김포시의 소중한 일부분”이라며 “시는 ‘우리 시민’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김포시정서 첫발 뗀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책 김병수 시장과 외국인 우리 시민들이 소통을 통해 만든 정책 결과물도 돋보인다. 김포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9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 게 이를 방증한다. 외국인 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김포시 보육과에 따르면, 그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줄곧 제기됐다. 매월 만 0~2세 어린이는 약 36만4000원에서 49만9000원을, 만 3~5세 어린이는 약 28만원의 보육료를 각각 부담하는 게 김포시 외국인 가정의 현실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따라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총 28만원(기존 도비 보조사업 2만2000원에 전액 시비 25만8000원)의 보육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재한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약 160명의 외국인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가정은 관내 거주 90일 초과한 자(체류등록)로, 외국인등록증 및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발급이 가능한 시민이다. 김포시 보육과는 “시가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던 배경에는 민관의 원활한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 방법은 외국인 아동 보호자가 구비서류를 갖춰 재원 중이거나 입소할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사진설명> 사진1.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오후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 몽골 국가 문화 체험부스에서 전통모자를 쓴 모습이다. <사진설명> 사진2.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오후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 자원봉사자 및 행사 진행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다. <사진설명> 사진3. 김병수 김포시장이 25일 오후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 중국 국가 문화 체험부스에서 전통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모습이다.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23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 달빛영화제 행사는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나이트마켓이 연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6월 개봉작인 한국 애니메이션 <윌벤져스:수상한 캠핑 대소동>이 상영됐으며, 인형극·검도 시범단·댄스·노래 공연 및 책 읽어주는 엄마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하모가 참여한 포토존 행사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진주종합경기장의 큰 장점을 살려 트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영화도 감상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의왕시 고천체육공원에서 관내 중·고교 1학년 및 지역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별별’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0여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 트렌드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헤어메이크업, 천연염색, 화장품연구가, 환경교육사, 떡 공예가 등 예술·환경·식음료분야의 이색 진로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기간을 2일로 확대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운영했으며 대학생들의 응원공연, 버스킹,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노래 공연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결정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4~25일 양일 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8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백운호수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폐막행사에서는 이지애 아나운서 사회로 나태주, 주병선, 몽니, 문희옥, 채은정, 효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백운호수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수습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환자 불편이 없도록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지하 1층 핵의학과 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환자 대피를 지원 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화재는 오전 7시 10분 경 완진되었으며, 환자들은 배연조치 완료 후 병실로 복귀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민근 시장은 화재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비롯한 포천시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출범했다. 포천시의 30여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범대위 출범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은 총 3인으로, 대표위원장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공동위원장에는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과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선출되었다. 부위원장 등 기타 임원은 추후 위원장이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지역상권이 쇠퇴하거나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고속도로와 연계한 지역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과석 의장은 “15만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포천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23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의회 및 철원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포천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제공부서: 평화기반조성과 철도항공팀 나창호 ☎031)538-3351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에 진행된 1차 회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2차 회의는 위원장인 박윤경 NH농협포천시지부장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7일과 8일,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에 ▲포천평생학습축제&북 페스티벌 ▲포천농축산물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체육행사&읍면동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공존하는 만큼 시민 참여에 따른 주차 방안과 홍보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축제 위원들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10월 7일에는 장윤정, 10월 8일은 인순이, 다비치, 이수영, 테이, 이병찬 등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축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이 하나되는 포천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 제공부서: 자치행정과 총무팀 김지현 ☎031)538-5234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하나투어 경정균 국내사업팀 총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연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하나투어는 관광상품 개발, 지역 축제를 콘텐츠로 한 상품 개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연천군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구석기 축제가 연계된 캠핑, 가수 권진아가 출연하는 미니콘서트, 지역 화폐가 결합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지난 19일 사전 타임세일 행사에서 판매 5분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오는 26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김덕현 군수는 “연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연천을 찾게 만들겠다”며 “국내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하나투어와 협력해 연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1일 양평군물맑은체육관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모범 청소년 1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따뜻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양평군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속초시가 24일 오후 2시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대강당에서 ‘속초시장과 청소년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속초시가 주관하고 속초 YMCA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을 통하여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속초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늘마루’와 청소년 동아리 소속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병선 속초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고민 청취를 듣는 시간과 함께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쳐 보였다. 속초시는 2021년에도‘속초시장과 청소년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인 청소년카페‘별이랑’(속초시 아동·청소년 친화공간 내 위치)을 개소한 바 있다. 김익환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청소년 관련 행사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활성화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속초시가 ‘속초시 보훈회관 이전 신축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접수한 15개 작품에 대해 공모 심사(′22.9.15.)를 통해 배치 평면 입면 계획 등을 종합해 보훈회관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며,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기존 보훈회관을 신축하여 산재되어 있는 보훈 단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예우와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축 이전하는 속초시 보훈회관은 공사비 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노학동 720-26번지 일원에 지상 3층ㆍ연면적 약 975㎡ 규모로 8개의 사무실과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최은숙 건축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보훈가족에게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보훈단체의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