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23일(금)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실, 노동국 등 소관 대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진행하였다.금번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1조 346억원으로 전체 2022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약 35조 6,209억원)의 2.9%를 차지한다. 이 날 경제노동위원회는 세입 예산으로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에 따른 국비 추가 지원예산 반영 및 국․도비 사업 집행잔액 이자 반납 등을 반영하였으며, 세출 예산으로는 전통시장 화재 알림 시설 설치 사업 및 노후 전선 정비사업 등을 증액하였다. 위원회는 기본금융기금 심의 시 사업비 전액에 대하여 미집행 사유 및 대규모 예산(500억원)을 적기에 추진 못하는 것은 불요불급한 타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향후에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 등 적기 집행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였다.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회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골목 경제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예산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며 금번 확보된 예산에 대하여는 연내 집행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0월 20일까지 24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총 32건의 안건으로 각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1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등 4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처리한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4건으로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소자 의원 대표발의)」「고양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미수)」「고양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김운남)」「고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천승아)」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9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7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28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안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5일부터 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0월 19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고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를 맞은 뜻깊은 날이다.”라며, “지난 3개월여 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면밀한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올바른 시정을 견인하자.”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정차하는 사례가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시가 버스정류장에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버스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버스승차 알림시스템’를 설치해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승강장 안에 부착된 승차버튼을 누르면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알림문구가 표출되는 장치다. 버스운전자는 버스 이용 승객이 버스정류소에 대기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도록 해 무정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민편의 장치이다. 또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 대기 중임도 미리 알려 교통약자 승객들의 불편도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19일 인천시내 버스정류장 103개소에 ‘버스승차 알림시스템’설치를 완료했다. 이 장치는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전기료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게 된다. 성하영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승차 알림시스템 이외에도 버스승강장 내 BIT(버스정보안내기), 공공와이파이,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물 확충과 함께 버스 승강장(쉘터) 설치도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버스정류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경상북도 10월 가을 축제에는 결실의 기쁨도,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치유・힐링의 쉼과 건강도 있다. 10월, 경북 축제장에서 이 가을을 꽉 채울 수 있다. 경북 가을은 축제로 물들다. 10월 1일,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가을의 운치와 낭만을 채워보자. 국내 최대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전시체험관이 있는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기는 별세권 영천입니다’를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의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관에는 중력가속도, 회전감각, 에어로켓발사 등 원리를 익힐 수 있고, 전시체험관에서는 우주복 포토존, 마그데부르그 반구, 우주정거장 도킹체험, 우주동작훈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에서는 800mm 전체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고, 5D 시뮬레이터를 체험한다. 또 축제기간 중 매일 1회,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천문학 강연이 진행되고, LED 드론 라이트쇼는 영천 보현산 밤하늘을 채울 예정이다. 10월 7~9일에는 의성슈퍼마늘축제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건강 푸드, 의성마늘을 테마로 의성 眞 마늘 요리경연대회, 의성마늘 3종경기, 우리들만의 마늘간식, 슈퍼푸트 마늘 주제관이 진행되며, 마늘 빻는 소리, 너희마늘을 위한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축제는 10월 1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홍보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감물염색체험, 청도 반시따기체험, 감식초 족욕, 감잎 다도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시 길게 깍기, 반시 높이 쌓기, 숨은 반시 찾기 등 이색이벤트와 10. 16일에는 감물염색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시이색가요제, 지역예술단체 공연까지 이어진다. 반시 주제관에서는 반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반시 푸드존에서는 반시를 활용한 디저트,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다. 10월 경북 또 하나의 축제 ‘2022년 경북 참 웰니스페스티벌’은 7일 개막한다. 10일까지 4일간, 영주선비세상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최고의 치유힐링의 웰니스(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다. 경북도는‘잠시 알림을 꺼두셔도 좋습니다’를 주제로 지역만의 웰니스 콘텐츠로 경북 웰니스관광 붐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7일 1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신수지 전 체조선수와 함께하는 일상요가체험, 뉴에이지 피아니스터 몽라가 진행하는 싱잉볼 공연을 통해 심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경북 웰니스 관광 매니저가 진행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과, 명상・요가, 타바타, 점핑다이어트 등 동・정적인 웰니스 콘텐츠가 마련됐다. 7일에는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 포럼, 약식동원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외에서 8일 오후 5시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10월 경북에는 상주 소울푸드페스티벌(10.1~3일)이 경상감영공원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10.15~30일)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15~16일)가 성주군수륜면 어울림마당에서, 영주사과축제(10.29일~11.6일)가 부석사 일원에서, 칠곡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10.28~30일)이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결실의 계절 10월, 가을이 무르익는 경북으로, 다채로운 경북 축제장을 찾아, 수확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고, 가을의 운치와 낭만도, 치유와 힐링의 건강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지역 축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9월 24일(토) 경북도청 동락관에서『제9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나라의 말과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2009년부터 경상북도 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 오다가, 2014년부터는 전국대회로 격상하여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동영상심사로 진행된 예선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66명이 참가하여 초․중고등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서 참가를 신청한 부모나라 언어는 중국어(46명)가 가장 많았고 베트남어(10명), 따갈로그어(5명), 일본어(2명) 등 7개국 언어였고, 이중 본선 진출자는 20명(초등부 15명, 중·고등부 5명)으로 중국어 등 4개국 언어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들을 심사할 심사위원은 외국어 관련학과 교수 및 관계기관 인사, 결혼이민여성 통번역사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의 문장력과 발표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본선 경연결과 올해 영예의 대상수상자로 경북 경산시 정평초등학교 2학년 유현아(초등부)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 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경북 포항시 오천고등학교 3학년 최묘정(중고등부), 충남 계룡시 엄사초등학교 5학년 장연아(초등부)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상북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구사하는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도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활용하여 이중언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학습부진을 막기 위해 자녀 학습지원 및 진로지원사업, 모국어로 가르치는 학습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모님 나라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이중언어 재능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 세계를 무대로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우리 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2년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제9회)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 부모나라 언어습득 환경조성 통한 다문화가족 자녀 긍정적 자존감 형성 행사개요 ❍ 일 시 : 2022. 9. 24(토) 13:00~17:00 ❍ 장 소 : 경북도청 동락관(공연장) ❍ 참석인원 : 250명 이내(경연참가자, 가족, 심사위원 등) ※ 경연참가 20명(초등부 15명, 중·고등부 5명) ❍ 주요참석 : 심사위원, 삼성전자 관계자 등 ❍ 주최/주관 : 경상북도/경상북도가족센터 ❍ 주요내용 : 이중언어 경연 ❍ 예 산 : 57백만원(도 32, 삼성전자 25) 시간계획 시 간 내 용 비 고 09:00~11:00 120′ ․ 무대준비, 행사장 설치 11:00~13:00 120′ ․ 리허설, 심사위원 회의, 무대정리 ▶ 1부 개회식 13:00~13:05 5′ ․ 개회사, 국민의례 사회자 13:05~13:10 5′ ․ 내빈소개 13:10~13:15 5′ ․ 인사말씀 행정부지사 13:15~13:20 5′ ․ 심사기준 소개 심사위원장 ▶ 2부 이중언어 대회 13:20~16:00 160′ ․ 초등부, 중고등부 경연 16:00~16:30 30′ ․ 집계 및 수상자 선정, 시상식 준비 16:30~17:00 30′ ․ 시상식, 사진촬영, 폐회 아이여성행복국장 시상내용 및 경연현황 시상내용 ❍ 시상 : 13점 • 여성가족부장관 : 대상 1 • 도지사 : 최우수 1, 우수 2 • 삼성전자스마트시티공장장 : 최우수 1, 우수 2 • 경상북도가족센터장 : 장려상 6 ❍ 상금 및 상품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상 (6명) 참가상 (7명) 100만원 + (180만원상당 갤럭시폴드3) 70만원 + (각 170만원 상당 갤럭시탭S8U) 50만원 + (각 130만원상당 갤럭시탭S8+) 20만원 + (각 100만원상당 갤럭시탭S8) 각 40만원상당 갤럭시탭A8 경연참가자 현황 ❍ 시도별 현황(15개 시도) (단위 : 명)지역 인천 강원 울산 부산 대구 대전 경기 세종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남 광주 제주 계 예선 1 3 4 1 3 2 7 1 1 2 31 3 3 3 1 66 본선 0 1 1 0 1 0 4 1 0 1 9 1 0 1 0 20 ※ 미 출전 시도 : 서울특별시, 전라북도 ❍ 언어별 현황(7개 국어) (단위 : 명)언어 중국 일본 베트남 따갈로그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계 예선 46 2 10 5 1 1 1 66 본선 14 2 3 0 1 0 0 20 ※ 참가자 66명 중 서면원고 및 동영상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 확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단계 개발 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업계 간담회’를 9월 22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산 백신·치료제 업계가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비임상 단계별 개발 지원방안 등입니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간담회에서 업체가 임상시험 진행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해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The 7th Marine Debris Conference, 7IMDC)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1984년이래 개최되는 해양폐기물 분야 최대 국제학술행사인 콘퍼런스는, 미국 외 국가에서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 공동 주최 및 해양환경공단 주관했다.이번 콘퍼런스에는 60개국에서 분야별 전문가 1,000여명이 9개 주제 총 110개 세션에서 500건 이상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발표를 했다. 이는 참가자 수와 발표 규모가 2018년 미국 샌디에고 6차 회의 대비 40여% 증가한 것으로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공단은 7IMDC 연계 환경전시회, Meet & Greet, 포스터의 밤, 필드 트립, 영화의 밤, 부스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기획·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유엔환경계획 해양쓰레기 총괄 코디네이터 Tessa Goverse(테사 고버스)는 “코로나19 역경 속에서도 공단의 기여와 헌신적인 주관으로 이번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콘퍼런스가 성공적이어서 기쁘다”며, “도움주신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생존수영 체험교육 실시◦ 아버지, 어머니 명예교사 위촉으로 함께 하는 안현교육 실현 광명 안현초등학교(교장 전윤경)는 9월 22일부터 14일간 3, 4학년 학생들 390명을 대상으로 광명 소재 블루라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생존수영 체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교육으로만 실시했던 것을 3년 만에 체험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가 남달랐다. 특히 안현초는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학급마다 아버지, 어머니 명예교사를 위촉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활동을 위해 함께 준비하고 노력한 점이 의미 있었다. 수영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 후, 발차기, 호흡 방법 등 기초 수영교육과 함께 생존 뜨기, 체온 유지 방법, 심폐소생술 등 생존수영 방법을 함께 배웠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다. 이○○(안현초 3학년)은“직접 수영장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이제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생존수영에서 배운 대로 도와줄 거예요!”라고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생존수영 활동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따뜻한 미소로 학생들을 응원하였으며 김○○(안현초 학부모)은 “학생들이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스럽고, 회사 일정이 바빠서 명예교사로 지원하기를 망설였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생존수영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 기초 능력 뿐만 아니라 수상 안전 사고에 대한 자기 보호능력이 길러지기를 바라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22일 오후 경기북부경찰청 다산홀에서 경찰공무원 및 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올해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해 자치경찰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법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 공직자가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또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의 법령해석과 위반사례 등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며 공정한 직무수행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이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바탕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렴한 공직 문화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제14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선주민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 ▲축하 공연 ▲부대행사(다문화 관련 퀴즈·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선보인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에서는 중국·일본·몽골 등 각국의 전통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 영상이 상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수원시 외국인 지원 사업 유공자(17명) 표창 수여식·‘세계인의 날’ 기념식,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전통 공연팀·트로트 가수(당찬·려화·앵두걸스 등)의 축하 공연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외국인 부부 한 쌍이 참여해 전통 혼례를 올렸다. 지난 2008년부터 수원시에 거주한 외국인 주민 부부는 이날 한국식 전통 혼례를 올려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사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행복한 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갈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수원시는 선주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진정한 포용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14회 다문화 한가족축제가 열리고 있다.
※수정사항1) : 2페이지 세 번째 단락 ‘이전 추진 기간 현행 소각시설 개선’ 관련 응답 비율 ‘매우 동의’ 20.2%, ‘동의’ 28.9%, ‘동의 유보&양해가능’ 16.8%,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가 28.3%로 수정.수정사항2) : 2페이지 네 번째 단락 ‘자원회수시설 이전 방식’으로는 ‘수원지역 내 적당한 장소 이전(주거격리지역)’이 47.4%로 수정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시민 공론화를 진행한 수원시가 24일 2차 숙의토론을 열고, 자원회수시설을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열린 이날 2차 숙의토론은 시민숙의단, 퍼실리테이터 등이 조를 나눠 분임토의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숙의토론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토론 의제는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주민 수용성’, ‘합리적 운영 방향, 대책’ 등이었다. 토의 후에는 시민숙의단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관련 선호도 조사를 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 항목은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시 추진 기간 동안 현행 소각시설 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원범위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원회수시설 이전 방식은 어떤 것을 선호하십니까? 등 4개였다. 투표 결과, 시민 숙의단의 80.4%(매우 동의 66.5%, 동의 13.9%)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에 동의했다. 이전 추진 기간 현행 소각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매우 동의’ 20.2%, ‘동의’ 28.9%, ‘동의 유보&양해가능’ 16.8%,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가 28.3%였다. ‘자원회수시설 주변 지원범위 확대’는 89.0%가 동의(매우 동의 61.3%, 동의 27.7%)했고, ‘자원회수시설 이전 방식’으로는 ‘수원지역 내 적당한 장소 이전(주거격리지역)’이 47.4%로 가장 많았고, ‘광역화를 통한 주변 지자체와 공동 활용’은 38.7%였다.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 의견을 존중해서 정책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직접민주주의 형태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론화 토론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론화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 908명을 접수 받아 시민숙의단 200명을 구성한 바 있다. 지난 8월 30일에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시청각실에서 ‘주민 경청회’를 열어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9월 17일 온라인으로 1차 숙의토론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론화 과정을 시작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1차 숙의토론은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은 ‘시민 숙의단’과 시민 등이 토론을 시청하면서 댓글로 질문을 하면 수원시 관계자와 전문가가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이 2차 숙의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숙의시민단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주요 내용 □ 올해 예상 초과 생산량 25만 톤 보다 20만 톤 많은 총 45만 톤 시장 격리 ⇒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수확기 시장 격리 물량 □ 지난해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45만 톤)까지 포함하면 총 90만 톤이 수확기에 격리되는 효과 □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이 적정 수준으로 회복․유지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정 책도 적극 추진 오늘 오전에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의 회복을 위해 ’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수확기(10~12월)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하였다. <쌀 시장격리 현황(’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총 10회 시행)> ’05 ’08 ’09 ’10 ’14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 144천톤 - 100 340 566 86 86 163 240 ’15 ’16 ’17 ’21 ’22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전체 수확기 200 357 299 299 370 370 - 370 450 * 수확기(10~12월)와 수확기 이후(다음해 1~9월)에 실시한 시장격리를 모두 합한 물량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올해 9월 15일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하였다. 이 하락 폭은 ’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이다. * 산지 쌀값: (’21.9.15.) 54,228원/20kg → (’22.9.15.) 40,725(△24.9%) 큰 폭으로 쌀값이 하락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과도하게 하락한 쌀값을 상승세로 전환 시키기 위해서는 ①초과 생산량 이상의 물량을 ②수확기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초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관계부처 및 여당 등과 신속히 협의하여 ’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9.25)에 확정․발표하였다. 격리물량은 ’22년산 작황과 신곡 수요량, 민간의 과잉 재고 그리고 수확기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45만 톤으로 결정하였다. 농촌진흥청의 9월 15일 자 작황조사 결과와 ’22년산 신곡에 대한 수요량을 검토한 결과, 올해 약 25만 톤의 초과 생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1년산 쌀은 예년보다 많은 물량(10만 톤 수준)이 11월 이후에도 시장에 남아 ’22년산 신곡 가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올해 수확기 쌀값 회복을 위해 초과 생산량에 ’21년산 구곡 재고량을 더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이번 시장격리 물량 45만 톤과는 별개로 작년보다 10만 톤 증가한 공공비축미 45만 톤을 포함하면 올해 수확기에는 총 90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되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이 역시 ’05년 공공비축제도 도입 후 수확기로는 최대 물량이다. 올해 격리되는 90만 톤은 ’22년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하며, 쌀 생산량 중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공공비축+시장격리)되는 비율이 과거 8.3~18.1%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은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농식품부는 쌀값 및 쌀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도입하여 가루쌀·콩·밀·조사료 등의 재배를 확대하고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여 쌀 수급균형과 식량안보 강화라는 핵심 농정 과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