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양환경공단,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성공적 개최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The 7th Marine Debris Conference, 7IMDC)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84년이래 개최되는 해양폐기물 분야 최대 국제학술행사인 콘퍼런스는, 미국 외 국가에서 개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 공동 주최 및 해양환경공단 주관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60개국에서 분야별 전문가 1,000여명이 9개 주제 총 110개 세션에서 500건 이상의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발표를 했다. 이는 참가자 수와 발표 규모가 2018년 미국 샌디에고 6차 회의 대비 40여% 증가한 것으로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공단은 7IMDC 연계 환경전시회, Meet & Greet, 포스터의 밤, 필드 트립, 영화의 밤, 부스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기획·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엔환경계획 해양쓰레기 총괄 코디네이터 Tessa Goverse(테사 고버스)는 “코로나19 역경 속에서도 공단의 기여와 헌신적인 주관으로 이번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콘퍼런스가 성공적이어서 기쁘다”며, “도움주신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