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실제 공단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시민감동 모니터링단 을 모집한다. □ 이번 시민감동 모니터링단은 공단 경영방침인 고객을 위한 감동경영의 일환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며, 지자체,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모니터링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이 대상이다. 이들은 미스터리 쇼퍼방식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공단 사업장별 고객 응대 및 전화 친절도, 시설 및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 고객서비스 헌장 이행표준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활동보고서 제출 및 회의 등에 참석 시 예산편성기준에 의해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 모집기간은 4. 16(일) 18:00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 및 접수방법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www.siseol.or.kr 내 ‘알려드립니다’ 참조) □ 기획총무부 한인범 부장은 “시민 감동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은 적극 개선하고 건의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청양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들어와야 하고, 그 방안으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민선8기 2년 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10일 청양을 찾은 김 지사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은 도지사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이라며 “청양이 특장점을 살려 삶의 질을 높이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도지사로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청양은 수도권이나 충남 서북부처럼 기업을 유치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청년을 어떻게 유입시킬지 우선 고민해야 한다”라며 임대형과 분양형 스마트팜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임대형 스마트팜 33만㎡ 규모 정도면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연간 5000만 원∼6000만 원 씩 수입을 올릴 수 있다”라며 “농촌에 청년들이 들어오고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며, 제조업만큼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팜”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에게 도시에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데, 그 정도 비용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시 청년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어주는 것처럼 청년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지어 임대하고, 수익이 나면 분양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청년 유입을 현실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김 지사는 이날 또 청양군이 유치에 나선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학술용역 결과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객관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충남에서 세종으로 편입됐고, 지난해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과 함께 공약 사항으로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5∼6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 대상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현재 비봉면에 건설 중인 충남소방복합타운 비산먼지에 따른 시설하우스 민원을 접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민원이 발생하면 3일 이내 현장을 찾고, 2주 이내 답변을 줘야 한다”라며 청양 방문을 동행한 도 재난안전실장에게 현장 방문 및 피해 상황 보고 등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파크골프 동호회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 연간 30만 명이 찾고,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비봉산업단지 행정 절차 신속 추진 △구기자, 맥문동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가 준비한 이벤트는 총 10가지다. 먼저 관광객 특화형 선불충전식 카드 ‘밀양사랑관광카드’를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이 여행지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리뷰를 공유하고 더불어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는 ‘밀양어때?! 리뷰이벤트’와 ‘행복 두 배! 페이백 이벤트’도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밀양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밀양삼색투어(한복+고택+공연) 프로그램’과 광역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를 준비 중이며, 여행특별주간인 5월과 10월에는 숙박, 관광지 입장료, 체험 등을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투어패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관광객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도 돋보인다. 기존에 제공하던 여행사 인센티브에 더하여 올해의 모객 우수 여행사를 선정하고 차년도 상품개발 및 홍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를 통해 밀양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들에게도 소정의 방문기념품을 제공해 밀양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시는 한달살이 대상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밀양사랑관광카드 사용 시 제휴관광지 입장료 추가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풍성한 이벤트로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설명:‘2023 밀양 방문의 해’ 리플릿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증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올해부터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 인증’ 분야는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한다.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 동안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가 지원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총 61종의 혜택을 지원한다. 도는 요건평가, 서류평가, 법 위반 조회·검증, 현장 조사, 인증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대상을 확정해 10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0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평가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3013)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031-259-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 1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23년 1월 ~ 12월 ○ 사 업 량 : (인증) 200개사 내외, (브랜드확산지원) 110개사 내외 ※ 2022년 : (인증) 206개사 지원, (브랜드확산지원) 133개사 지원 ○ 사업내용 - 유망중소기업 인증 200개사(스타트업 10, 최초인증 150, 재인증 40) · 인증 유효기간 : 최초 및 스타트업 5년, 재인증 3년(1회 限) · 인센티브 : 경기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및 금리혜택 등 ※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금리지원(0.3%),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평가 시 발표평가 대상과제 가점부여, 경기도 스타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 - 역량강화지원 : 브랜드확산 및 광고 홍보 지원(110개사) · 브랜드확산(50개사) :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활용 포장재,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 지원(총 소요비용의 50% 지원, 최대 5백만원 한도) · 광고홍보(60개사) : 언론사 활용 기획기사 및 지면광고 지원 - (기타) 현판‧인증서 교부, 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 신청자격 - (공통사항)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조에 해당되고 경기도를 업무구역으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 (스타트업)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3년 미만 업력 - (최 초)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업력업 - (재 인 증) 공고일 현재 인증이 만료되었거나 금년 만료 예정인 유망중소기업 참고 2 인증기업 인센티브 현황(9개기관·61종) 참고 2 인증기업 인센티브 현황(9개기관·61종) □ 인증유지기간 : 스타트업‧최초인증 인증일로부터 5년, 재인증 3년 구 분 인센티브 내용 경기도 (3) •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 [특화기업지원과] •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특화기업지원과] •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시 가점부여(3점)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9) • 유망중소기업 브랜드확산 지원(기업당 5백만원 한도) •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우수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반려동물용품 사업화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3점) •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신청시 가점부여(가점5점) • 경기도 섬유(피혁)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가점5점) •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가점1점) • GMS(GBC 마케팅사업) 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해외 G-FAIR 신청시 가점부여(2점) • 수출멘토링 지원 신청시 가점부여(2점) • 수출SOS 기업지원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온라인 해외마케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경기도 통상촉진단 신청시 가점부여(2점) • 비즈네비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3점) • 양주시 국내외규격인증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2점) • 가평군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가구전시회 참가 도내기업 지원 신청시 가점부여(4점) • 평택시 중소기업 역량강화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평택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안성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이천시 생산레벨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강화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1점) • 양주시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가점 부여(1점) • R&DB센터, 광교비즈니스센터, 바이오센터 입주심사시 가점부여(5점) • 섬유분야 전시회 참가지원 가점 부여(2점) • 경기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가점 부여(1점) / 신규 • 경기도 국내복귀 지원사업 가점부여(1점) / 신규 •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파견사업 지원 가점부여(2점) / 신규 • 파주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가점부여(1점) / 신규 • 안성시 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신규 • 이천시 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신규 • 평택시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신규 •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1점) / 신규 구 분 인센티브 내용 한국은행 경기본부 (1) •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전략지원부문의 「경기도 추천기업」으로 인정 경기신용보증재단 (2) •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자금평가시 가점(5점) •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 금리지원(0.3%) 한국표준협회 경기강원지역본부 (4) • 회원가입비 및 연회비 할인(20%) • 경기도 지원 ‘품질경영개선사업’ 신청시 우선 선정 • 최고 경영자 조찬회 연회비 할인(10%) • 국제인증 최초 신규취득 시 할인(20%) / 신규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1) • 무역기금 융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5점) 한국무역보험공사 (1) • 무역보험 보험료 할인 경기테크노파크 (9) • 하남시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창업 마케팅지원(가점 2점) • 양평군 온라인 스토어 창업 지원사업(가점 2점) • 경기행복샵 입점지원(가점 2점) • 경기도 사회적경제 온라인플랫폼 마케팅지원(가점 2점) • 신기술ㆍ신제품 전시관 운영 사업 선정 평가 시(가점 2점) • 경기TP단지 입주 선정평가 시(가점 2점) • 기술경영 최고위 과정신청 시 무심사 합격 • 성남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사업(가점2점) / 신규 • 파주시 온라인 스토어 청년창업지원사업(가점2점) / 신규 경기도일자리재단 (1) •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내 기업채용콘텐츠 제공 / 신규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를 막기 위해 3개월 또는 6개월의 ‘단기 근로계약’ 개선을 추진한다.도는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과 단기 근로계약 실태조사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단기 근로계약은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방어권을 박탈하고 고령 노동자를 불안한 ‘파리목숨’으로 만들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21년에는 49.3%(11개 시군 2,326개 단지 조사), ’22년에는 49.9%(11개 시군, 1,611개 단지 조사)에 이른다. 도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비노동자 단기 근로계약을 경기도에서부터 막아내고, 다른 지자체가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우선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추진한다. 준칙 내용 가운데 용역계약서에 ‘단기 근로계약 개선’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한편 단기 근로계약을 개선한 단지의 경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을 위해 시행 중인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관련 내용을 신설한다. 우선 31개 시·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비노동자 단기 근로계약 실태를 조사하고, 고양시 등 10개 시군 의무관리주택의 50%인 99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 경비노동자 단기 근로계약의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해 지속적인 정책개발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계약이 개선된 단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고용 우수 아파트 지도’를 제작해 경비노동자 취업 시 참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사업에도 단기계약을 개선할 방안을 포함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입주민 인식 개선으로 ‘착한 계약’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생계를 위해 일해야 하는 고령 노동자의 대표 직종인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비인간적 갑질로 모멸감을 느끼지 않고 정당한 노동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단기계약 근절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도는 경비노동자를 비롯한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1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4월 5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301만 8496원) 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가 1순위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234만 7719원)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402만 4661원)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가 지난 9일 탄천변 16개 교량에 구조물(잭서포트) 1107개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판 구조물에 과다한 하중 및 진동으로 인한 균열, 붕괴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잭서포트)를 임시로 설치하여 낡은 구조물이 안정될 수 있도록 긴급하게 시행한 조치이며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된 후 제거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민원신고가 있었던 수내교, 불정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 철근 탐사, 포장 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행 및 차량의 통행이 일부 제한된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통제 해제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당 탄천의 다른 1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를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오는 4월 21일까지 실시해 구조물의 안정성을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내 나머지 192개 교량은 오는 4월 14일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 교량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고 말하며 생각으로 시민이 안전한 성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진 자료>
LH는 9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부천시와 부천 중동 신도시의 시민 맞춤형 재정비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부천시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 등 노후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마련해 재건축, 재개발, 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9일 13시 15분경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산 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만에 주불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1, 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21대(지휘차·진화차 4, 소방차 17)와 산불진화대원 106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19, 공무원 10, 소방 51, 의용소방 20, 경찰 6)을 투입하여, 14시 15분에 진화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산림재난통제관실 책임자 과 장 이종수 (042-481-4239)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담당자 서기관 김창현 (042-481-4239) 첨부파일 : 관련 사진 3부 / 지상영상 웹하드 참조 ※ 산림청 웹하드(http://www.webhard.co.kr) (ID : newsforest / PW : 1234) 산불 공중진화 사진 산불 지상진화 (현장과 무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를 위한 기본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향한 실질적인 진전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도 확보했다.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성공적인 재정비를 위해 부천시와 LH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 ▲부천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미래도시 공간 개발전략 방안 및 정비방안 수립 ▲이주대책 및 정비사업과 교통·기반 시설 설치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중동 신도시·원도심의 재정비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진행된 주민간담회에도 동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총괄기획가(MP)를 맡고 있는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중동 신도시 현안 발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견해가 오고 가는 소통의 자리가 진행됐다. 주민간담회에서 주민 A씨는 “다른 신도시보다 높은 용적률로 인해 중동신도시 재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공공재개발과 관련된 원주민의 어려움에 대해 국토부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신도시·원도심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은 주민간담회에 이어 중동 신도시 아파트 단지를 돌아보는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심각한 주차난과 노후 기반 시설을 살펴보고, 배관 부식·층간소음과 같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불편사항을 생생하게 청취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노후 계획도시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특별법을 마련했다”며 “도시 자족기능·기반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 특별법을 통해 더욱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H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재정비 사업지인 중동역 서측 인근의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지를 방문해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은 원도심의 노후 현황을 확인하며, 부천의 ‘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중동 신도시 및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달라진 공간에서 부천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신도시·원도심 간 균형발전과 공간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2023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에 대한 보고 및 심의가 완료됐다. ‘2023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은 민선 8기 청년 공약과 정책 방향을 담은 맞춤형 종합적 지원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올해 청년 참여·고용·복지·문화 등 총 40개 사업에 17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청년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역 정주를 위한 청년 고용 촉진 △청년 창업 기반 구축 △취업 역량 제고 △경제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 △청년 마음 돌봄 지원 △지역 청년 인재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등 12개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청년 인구는 지난 3월 말 기준 131,824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1월 청년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의 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정책 제안 공모 대회와 소통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년 6T 산업 연계 교육,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정책 참여와 취·창업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 구직자 중 75%가 남양주에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선호하는 직종 또한 IT 업종 등 4차 산업 분야의 첨단산업으로, 청년의 니즈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과 AI기반 클라우드 밸리를 유치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서동현 공동위원장은 “저 또한 남양주에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75%의 청년 구직자 중 한 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청년들이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3기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 수렴과 청년 정책 수립 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의 주요 먹거리정책 사업 4가지를 제안했다. 시는 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포럼’에 참석해 우수 먹거리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 233개소, 어린이집 76개소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과 어린이 논산책 등 농촌 체험 및 바른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실현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보장하는 첫 단추”라며,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MUFPP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밀라노사무국장, 밀라노시 식품정책국장, 국내 지자체 및 aT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화성시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