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시·군 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주요 지표는 ‘인구’, ‘재정·소득’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대비 2021년 기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소득 확대 등이 두드러졌고, 이에 반해 서천·청양·부여·금산 등의 저발전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재정·소득 분야에서 낙후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과 유예나 연구원은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지표 이해하기’ 인포그래픽에서 “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2007년)했으며, 현재 지원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7개 분야에 총17개 지표로 고도화되었다”며 “이 지역균형발전지표를 기준으로 부문별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대내외 환경 변화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산업 분야에서는 청양군을 비롯한 농산어촌지역의 하락세가 뚜렷했고, 인프라와 생활환경 분야는 청양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나 각 시·군별 투자영역에 따라 특색을 보였다. 그리고 교육·문화 및 복지 분야에서는 인구 감소와 행정구역 면적 등에 따라 학교, 문화체육시설 증감이 시군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역 간 격차 발생의 주요 원인은 인구 및 재정·소득 분야로 나타나는 등 발전지역과 저발전지역의 격차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저발전 시·군의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수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유는 전체 인구의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균형발전지표는 지역의 특수성,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군별 공통지표와 차별화 지표로 구분 △균형발전지표 간 상관관계 및 시·군 간 특수성을 감안한 지표 설정 △지역별 정책의 우선순위를 지정하기 위한 지표별 가중치 설정 △4차산업혁명, 지식기반산업 등 중요한 환경변화에 대응한 지표 체계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의 :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 (041-840-1143)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와 정부의 기술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지원하는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선정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농식품·푸드테크, 소셜·임팩트 분야를 중심으로 6년간 총 50개사 82억을 투자하여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해당 유망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여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자금 5억원 △사업화 자금 1억원 △해외마케팅 자금 1억원 등 최대 7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팁스 컨소시엄 기관으로는 ▲연구기관(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혁신기관(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대학(공주대학교 기술지주, 선문대학교 기술지주, 순천향대학교 기술지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술지주, 호서대학교 기술지주,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에이비엘기술사업협동조합, 오클렌벤처스, 웰아이피에스, 제이비벤처스, 충남벤처협회, SK에코플랜드) ▲해외법인(JC Valley)가 참여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컨소시엄 기관과 충남 과학기술 투자 협의체를 운영하여 도내 공공분야 과학기술 기술창업 지원을 체계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글로벌 기술실증(PoC) 사업 및 코트라 연계 수출판로 개척 및 신시장 발굴 해외 바이어 매칭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팁스 프로그램의 실무 총괄책임자인 투자육성팀 김택한 팀장은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를 위해 펀드 결성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투자한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기술을 통한 사업화를 검증 받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데 팁스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충남지역 내 과학기술 투자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팁스 운영사 선정에 따라 충남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지역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내 유망 스타트업을 4월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고 후속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 스타트업컨퍼런스를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사 배치 사진 1장 첨부)전라남도는 14일 농어촌 의료 취약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지킴이인 신규 공중보건의사 249명을 배치했다. 전남 236개 보건기관에 의과 85명, 치과 50명, 한의과 86명 등에 221명을, 3개 지방의료원에 의과 7명을, 병원선과 역학조사관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기관엔 의과 4명, 치과 2명, 한의과 2명을, 이밖에 지역응급의료기관에 13명을 배치하고 복무토록 했다.※ 전체 공보의 근무인원 : 277개소 585명(의과 266, 치과 111, 한의과 208) 전남도에 올해 신규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복무 만료 인원 대비 의과는 35명 감소한 반면 치과는 5명, 한의과는 6명이 각각 늘었다. 의과 공중보건의사 감소 주요 원인은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군필자와 여학생 비율 증가, 공중보건의사 복무 기간이 36개월로 장기인 것에 비해 현역병은 18개월로 비교적 짧아 현역병을 선호하는 분위기 등 복합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공보의 복무기간 단계적 단축 ▲섬 지역 응급의료 및 야간근무인력 배치 기준 변경 ▲진료 실적이 저조한 보건지소 통합 운영 및 순회진료 확대 ▲미배치된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로 기능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에게 “의료 취약지 주민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관리 등 지역에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료 담당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업후계경영인 고성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는 4월 14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한농연·한여농 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고성·통영·거제 3개 지자체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한마음대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 천영기 통영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정정례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명랑운동회, 시·군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3개 시군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비교 전시한 홍보의 장도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상승, 농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 현실에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업발전을 위해 한농연, 한여농이 중추적 지도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가 성북구 하월곡동 70-1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 일대는 풍부한 문화공간을 확보하면서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열린 경관의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대상지는 노후한 저층주택과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녹지공간과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특히 과거 월곡천을 따라 자연스레 형성된, 협소한 비선형의 골목길이 유지되어 생활의 불편은 물론, 가로 단위의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에도 제약으로 작용하였다. 이에 보다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며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 서울시는 대상지가 초·중·고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와 오동공원, 향후 개통될 동북선 신설역의 사이에 위치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녹지 및 문화시설을 함께 누리는 소통하는 단지가 되도록 하는데 기획의 주안점을 두었다. □ 기획안에 따르면 하월곡동 70-1 일대는 ‘풍부한 문화공간과 열린 경관을 갖는 도심 속 녹색단지’ (35층, 1,90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4가지 기획원칙을 마련했다. ○ 계획원칙의 주요 내용은 ▲도심속 쉼터가 되는 녹지·문화·여가거점 조성▲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열린 경관 및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 ▲차별화된 공간계획이 있는 생활 가로 조성 ▲주변지역을 이어주는 유기적인 동선 체계 마련이다. □ 먼저, 단지 전체가 도심 속 쉼터와 같은 공간이 되도록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이로 연결되는 길을 조성해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기능하도록 구상했다. 또한 공원을 중심으로 지역에 부족한 문화·여가시설을 배치하여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지역 공동체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 가로에 맞닿게 5천㎡ 규모의 공원을 나누어 조성하고, 공원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여가 시설 등이 ‘ㄷ’ 자 형태로 배치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장소가 되도록 계획했다. 새로이 조성되는 문화·여가시설은 연면적 8천㎡ 규모에 달한다. □ 둘째, 인접한 숭곡초·중교에서 대상지 배후의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계획하였다. 통경축이 충분한 개방감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쉽게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내 공원과 보행통로를 연계하여 배치하였다. 주변의 높이를 고려한 건축물계획을 통하여 조화로운 스카이라인과 열린 경관을 갖춘 매력적인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셋째, 인접한 가로의 특성에 따라 공간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주민이 즐겨찾는 생활 가로가 되도록 계획하였다. 저층의 연도형상가와 주민 공동체시설을 배치하고, 다채로운 건축 입면과 길이 어우러져 경계를 줄인 열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복개도로인 오패산로3길은 과거 월곡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조경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장소성이 있는 여가 가로가 되도록 계획했다. □ 넷째, 대상지가 지역을 이어주는 편리한 통로가 되도록 주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동선계획을 수립했다. 인근 주요 목적지로의 접근성, 기존의 도로 조직 및 교통체계 등을 세심히 고려해, 이동 편의를 확보하고 주변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 대상지는 단지 서쪽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한 이른바 ‘학세권’이다. 대상지를 통해 숭곡초·중교 및 오동근린공원으로 이동하는 보행자를 위해 단지 내 동서방향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종암로 및 월계로 방향의 주요 대중교통 거점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보행흐름을 고려해 단지 내 동선체계를 계획했다. □ 하월곡동 70-1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규모 사업지로 꼽히는 만큼, 주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경관 및 보행 연결성, 생활편의시설 이용 등 주변과의 소통을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신속통합기획이 사업의 속도뿐만 아니라, 대상지 일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파급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월곡동 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참고자료 □ 대상지 현황 ㅇ 위 치 : 성북구 하월곡동 70-1일대 (80,672㎡) ㅇ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3종일반주거지역 ㅇ 건축물 / 토지등소유자 : 555동 / 654명 □ 대상지 현황 ㅇ 위 치 : 성북구 하월곡동 70-1일대 (80,672㎡) ㅇ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제3종일반주거지역 ㅇ 건축물 / 토지등소유자 : 555동 / 654명 □ 신속통합기획 주요 내용구분 용도지역 용적률 층수 세대수 현 황 2종(7층), 2종 - - 토지등소유자 654명 신속통합기획(안) 3종 300% 이하 35층 내외 1,900세대 내외 □ 추진경위 및 향후일정 ㅇ `21.12.28.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ㅇ `22.09.~`23.03. : 신속통합기획 수립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병행) ㅇ `23.04. : 신속통합기획안 확정․통보 (서울시→자치구) ㅇ `23.05. ~12. : 정비계획(안) 입안절차 추진 및 정비계획 결정 < 신속통합기획 종합구상도 > < 단지조성 예시도 > 풍부한 문화공간과 열린 경관을 갖는 도심속 녹색단지 < 스카이라인계획 예시도 > 숭곡초교에서 오동공원으로 이어지는 열린 경관 및 조화스카이라인 조성 < 공원 및 문화시설 조성 예시도 > 공원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 등 연계 배치, 지역차원의 공동체거점 조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여수지역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으로 4명의 학생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20명의 학생에게 월 5만원의 장학금을 2년간(120만원)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로 컴퓨터 2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법인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에 나섰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센터 직원과 GS칼텍스(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묘도 선착장 일대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김상곤 주민자치위원장은 “바다에서 밀려온 폐어구 등으로 해안경관이 많이 훼손되고 있어 오늘 정화활동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마을어장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종종 들어오는데 주민자치위원회와 GS칼텍스에서 솔선하여 청결활동을 해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에서도 깨끗한 묘도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에 나섰다.
◈ 4.14.~6.16. 창업경진대회 신청 접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총상금 1,400만 원으로 총 8개 팀 선정(부문별 4개 팀), 최우수상 2개 팀엔 행정안전부 본선 참가 자격 주어 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3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늘(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시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의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에게는 향후 사업화 및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sey95@btp.or.kr)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탑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설명(IR), 전문가 멘토링, 시민참여 서비스 체험 실증 등도 지원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회 참가를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 추진사업과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 고 2023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1 개 요 ▢ 대회목적 ◦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국가/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의적·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 조성 ▢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재)부산테크노파크 ▢ 공모부문 ◦ 공공·빅데이터 활용 ①아이디어 기획, ②제품 및 서비스 개발 ① 아이디어 기획: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보유 및 제안 ②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및 시제품 완료 ※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은 기관예선 접수 마감일까지 시제품이 완료된 상태 ▢ 참가자격 ◦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모든 (예비)창업자 누구나 2 신청 및 시상 ▢ 신청기간 : 2023. 4. 14.(금) ~ 6. 16.(금) 18:00 ▢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sey95@btp.or.kr) *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센탑(www.centap.kr) 누리집 공고문에서 양식 다운로드하여 작성 ▢ 서류,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 선정 ◦ (서류평가) 아이템 중복 여부 및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 ☞ 16개 팀(부문별 8개 팀) 선정(개별 통보) ◦ (발표평가) PT 및 서비스 시연을 통해 기술성, 사회적가치 창출 등 평가 ☞ 8개 팀(부문별 4개 팀) 선정(개별 통보) ▢ 입상작 발표 : ’23. 6월 중 (개별 통보) ▢ 시 상 : 상위 8개팀(부문별 4개팀, 최우수팀 행정안전부 본선 참가) 선정 부 문 상 명 시상수 상금(만원) 훈 격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 1 250 부산광역시장상 우수 1 150 장려 2 100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최우수 1 400 우수 1 200 장려 2 100
경기도 관리 민자고속도로인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3곳이 15일부터 30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및 도로 정비를 진행한다.대청소가 실시되는 3개 민자도로는 도로 노면 및 터널 벽면 등 청소와 함께 방음벽 등 도로 시설을 일제히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내용은 상반기 중 예정된 2023년 경기도 민자도로 운영평가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번 청소 및 정비로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실시하면서 구간별 구체적인 정비 내용을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표지(VMS) 및 각 민자도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겨우내 쌓인 매연 및 먼지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내부 적정 조도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사업시행자와 적극 협의해 이용자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공간정보 우수사업에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이동식 지도 제작 체계(MMS)·드론 활용 신성장 3D 데이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뽑혔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1600만원(국비 5800만원 포함)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신설 도로 등 변동지역의 폭 4m 이상 도로 20㎞ 구간과 주변 시설물 정보를 3차원 정밀지도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카메라, 레이저스캐너, 위치정보 수신기 등을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대상 도로 주변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치를 측정하고, 시각 정보를 수집한다. 상공엔 드론을 띄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축하는 데이터는 도로 위 파임(포트홀), 균열(크랙) 등의 위치, 크기 정보를 정밀 파악·조치해 안전사고를 막는 데 쓰인다. 도로 점용료 부과, 자율주행 구간 확대 등에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도로 공간정보는 시민을 위한 행정 추진을 효율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드론을 활용한 도심 열온도 디지털지도 구축’, 지난해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4차산업 공간정보 생산 체계를 주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중원구 성남동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46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파리크라상(생산직), ㈜드림프러스(관리직), ㈜덴트리(영업직), 파드마노인전문요양원(요양보호사), 대산비티엠㈜(병원 미화원), 신성전자(생산직), 진성사무기(기술직), ㈜한국시험계기(기기 설치·수리), 샤니(제조), ㈜맥서브(건물 미화원)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성남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수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3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포천시 소재 양돈농장의 방역대 내 농장 1호(3.2km 거리, 6,000여마리 사육)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양성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포천시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포천시와 인접 6개 시군(연천, 철원, 화천 등)에 대해서는 4월 14일(금) 02시부터 4월 16일(일) 02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독을 강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봄에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이 많아지므로 입산 및 농장방문을 자제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담당 부서 방역정책국 책임자 과 장 김정주 (044-201-2531) 구제역방역과 담당자 사무관 김지호 (044-201-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