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천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진흥 사업 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월드옥타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관련된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 지원과 취·창업 사업 등 협력사업도 발굴·시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 여러분은 지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 지금 전 세계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여러분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라며 “경기도는 ‘세계가 찾는 경기’, ‘글로벌 기업이 성장을 기대하는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는 국가적 대사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돕고자 한다”라며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 기업인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인,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김 지사는 ‘대한민국 금기깨기’를 주제로 추격경제의 금기,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을 추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을 키우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철밥통’과 순혈주의를 깨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만드는 한편, 정치판의 승자독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천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천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며,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희)은 1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관 18주년 기념행사 ‘어게인 광명’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새로운 미션·비전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성은)와의 사회복지사업 업무협약식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경기민요주민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광명시 지역사회복지 증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복지관으로서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 18년 동안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존중으로 소통하고, 배려로 동행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시영의 특별사회로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 달콤 봄맞이 트롯가요 대축제’를 열어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5년 4월에 개관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복지사업, 취약계층 1인가구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시청 한누리에서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 전면 재시공’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지난 4월 6일부터 각각 다른 점검업체를 통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했다”며 “긴급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캔틸레버 보도부 처짐 상태는 각각 255mm, 192mm, 220mm로 안전등급 E등급 수준이고, 궁내교는 16mm로 D등급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개 교량을 포함한 18개 탄천 횡단 교량(정자교 제외) 보도부 긴급정밀안전진단 최종결과는 21일 나올 예정이지만, 기존 보도부 보강으로는 시민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없다는 판단에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탄천 횡단 교량 19개(정자교 포함) 외 시 전체 192개 교량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결과 151개 교량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일부 있지만 심각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192개 교량 중 정자교와 유사한 일명 캔틸레버 형식 32개 교량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예산 확보방안도 언급했다. 신 시장은 “긴급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5억원 외 추경예산 40억원을 추가 편성해 시설물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에 즉시 투입함과 동시에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부터 고쳐나가 새로운 안전도시 성남시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4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 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 했다. * (제정취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립적 노사관계 관행을 벗어나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하였습니다.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매년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운동 추진 및 성공정도, 인적자원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할 및 실천노력 등 6개 평가영역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한국환경공단은 서로 다른 조직문화를 가진 두 기관이 [공공기관선진화계획(‘08.8)에 따라] 2010년 통합 하였고, 통합 전 각각 기관으로부터 설립된 양 노동조합이 복수노동조합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 2022년 1월 통합노동조합 출범으로 그간 노노, 노사간 대립과 반목의 관계를 끊고 구성원간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으로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거듭나게 된 점을 인정받아 금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을 계기로 통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공단의 환경정책수행 선도기관으로서 대국민환경서비스 질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통한 국민의 환경복지 실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끝 붙임1 제35회 한국노사협력 대상 □ 제정 취지 ○ 경총은 대립적 노사관계를 벗어나 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협력적 노사관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한국 노사협력대상을 제정 하였습니다. ○ 협력적 노사관계가 산업현장에 안착될 때 그 동안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여겨졌던 노사관계는 더 이상 국가경제 발전의 걸림돌이 아닌 경제성장의 마중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 경총은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사례의 확산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시상목적 및 시상부문 ○ (시상목적) 노사협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 측면에서도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노사협력 대상은 국가경제 발전의 양대 축인 노와 사가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는 기업을 선발해 시상·격려 함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시상부문) : 대기업 부문(근로자 1,000인 이상) - 대상 1개사, 우수상 1개사 : 중견·중소기업 부문(근로자 1,000인 미만) - 대상 1개사, 우수상 1개사 ※ 수상기업 수는 신청기업들의 적합성 충족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심사기준 및 심사원칙 ○ (심사기준) 한국노사협력대상 심사는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운동 추진 및 성공 정도, 인적자원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본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심사원칙) 평가영역별 평가점수 합산, 총 평가점수 득점 기업 수상 원칙, 현장실사를 통한 공적서와의 일치여부 검증 붙임1 관련 사진
사천시는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체육 증진을 위해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사천교육지원청과 관내 6개 학교에 총 2억 5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사천교육지원청 김영옥 교육장, 6개교 학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6개 학교는 삼천포여고, 삼천포중앙고, 삼천포고, 삼천포여중, 삼천포제일중, 문선초등학교 등이다. 이번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은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 고성그린파워(주)(대표 김우용) 등 관내 기업체가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기초학력 지원, 뮤지컬 연극수업, 기숙사 운영, 안심귀가 후원금 등에 지원되는 등 지역교육의 환경개선으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특히, 사천시 대표 체육 종목인 농구(삼천포여고, 삼천포여중)와 유도(삼천포중앙고, 삼천포제일중, 문선초) 사업 등에 지원돼 운동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박동식 시장은 “고성그린파워(주) 등 관내 기업체의 지원과 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의 노력 덕분에 소중한 기회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은 1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족 역사 포럼'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족 역사 및 족보 보존에 힘써 온 국내외 인사들과 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모였으며, 가족 역사가 한국 사회에서 심화되고 있는 가족 해체 및 세대 갈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 스티브 락우드 회장은 “가족의 역사를 보존하는 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족이 하나가 되고 단합하게 할 것”이라며 가족 역사 탐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FamilySearch International)은 세계 최대의 가족 역사 비영리 단체로1894년 미국 유타 주에서 발족하여 80여 개국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로 관공서 등과 협력해 인명 기록을 디지털화하여 웹사이트를 통해 누적 약 50억개의 기록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 세계에서 자신의 조상을 찾는 이용자들이 매월 2천만회 패밀리서치 웹을 방문한다. 매년 세계 최대 가족 역사 박람회인 루츠테크(RootsTech)를 개최하고 있다. 포럼 행사는 영국, 스페인 등에서 열린 바 있으며 동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행사는 패밀리서치를 후원하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제임스 알 래스번드 장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가족은 중요한 한 가지가 아니라 우리의 전부다. 조상에 대해 알수록 부모의 마음은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은 부모에게로 향하게 된다”며 가족 역사의 의미를 전하고 내빈을 환영했다.인제대학교 족보 도서관 명예관장인 박재섭 교수가 첫 번째 발표를 이끌었다. “족보의 가치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류는 내가 누구인가 하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가족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 족보는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인제대학교는 2007년부터 패밀리서치와 협력하여 족보의 디지털화와 무료 원문 서비스에 힘써온 바 있다.브리검영 대학교 한국학 명예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를 운영하는 마크 피터슨 박사는 양계 가족 제도, 팔고조도 등 한국인조차 잘 몰랐던 한국 가족 제도와 족보의 역사에 대해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했다. 그는 더불어 오늘날 한국의 심각한 문제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것, 저출산 현상을 지적하면서도 그간의 한국의 경제성장처럼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희망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부계 중심의 사회가 저출산 현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조선 초기의 양계 가족 제도의 자녀의 마음은 부모에게로 향하게 된다”며 가족 역사의 의미를 전하고 내빈을 환영했다.인제대학교 족보 도서관 명예관장인 박재섭 교수가 첫 번째 발표를 이끌었다. “족보의 가치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인류는 내가 누구인가 하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가족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다. 족보는 소멸되지 않을 것이다.” 인제대학교는 2007년부터 패밀리서치와 협력하여 족보의 디지털화와 무료 원문 서비스에 힘써온 바 있다.브리검영 대학교 한국학 명예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우물 밖의 개구리’를 운영하는 마크 피터슨 박사는 양계 가족 제도, 팔고조도 등 한국인조차 잘 몰랐던 한국 가족 제도와 족보의 역사에 대해 유창한 한국어로 발표했다. 그는 더불어 오늘날 한국의 심각한 문제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것, 저출산 현상을 지적하면서도 그간의 한국의 경제성장처럼 결국에는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희망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부계 중심의 사회가 저출산 현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조선 초기의 양계 가족 제도의 정신으로 돌아갈 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행사를 주최한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의 한국 사업부 김정운 대표는 가족 역사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아이일수록 자존감과 인생에 대한 통제감이 높아진다는 연구에 대한 뉴욕타임스 기사를 소개했다. 또 패밀리서치의 서비스를 이용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 역사 탐구가 젊은 세대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설파했다.전 경기도 교육감이자 경기도 적십자협회의 이재정 회장은 신영복 교수의 글을 인용하여, “가족의 개념은 평화와 공존 위에서 생각해야 하며 묶어놓고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공존의 논리로 가족의 관계가 새로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가족의 역사를 보존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노력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족이 하나가 되고 단합하게 할 것이다.”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의 CEO, 스티브 락우드 회장의 말이다. 그는, 현 사회에 많은 갈등과 분쟁이 있고 세대 간 거리가 멀어지고 있으나 우리의 모든 노력을 하나로 단합할 때 우리가 만들 빛은 우리가 가진 현재의 어둠보다 훨씬 빛날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디지털에 능숙한 어린이와 젊은이들은 가족 역사 보존 작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들은 나중에 연로했을 때가 아니라 지금,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조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게 가족과 조상과 하나가 된다면, 그들은 자신의 삶에 오는 많은 문제들을 헤쳐나갈 지혜를 얻게 될 것이며 삶이 축복받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포럼은 케빈 해밀턴 패밀리서치 인터내셔널 상임 고문의 발표로 마무리되었다. 그는 “가족 역사의 보존은 이야기와 함께 가족의 문화적 유대감을 보존하는 것이며, 결국 가족을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세대와 가족 갈등의 해법으로 가족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 출자·출연기관과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행보에 나섰다. 하남시는 14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신혜성 하남문화재단 본부장,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품 우선 구매 추진, 지역 우수 기업·제품 정보 공유 등에 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물품·공사·용역 구매 때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지역 우수기업·제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협조 등 지역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과 함께 하남시는 ‘하남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해 하남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우선구매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시 기업에게 이번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이 경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 출자·출연기관과 함께 관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왼쪽 두번째) 등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국립유아숲체험원 24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산림복지시설 점검대상 확대로 시설 10종(산림치유원, 수목장림,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산림레포츠시설, 산림교육센터,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정원)이 새로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유아숲체험원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한 점을 보완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유아숲체험원 등록 조건 부합 여·부, 산사태·토석류·급경사지 낙석 발생 가능성 여부, 대피시설 및 휴게시설 상태, 각종 체험시설 부품 노후 상태, 구급함, 소화기 등 비상재해대비기구 상태 등 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알박 해외 지사 중 현지 인력이 기술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5년간 도내 해외기업 연구소 유치건 중 최대 고용 규모○ 김동연 지사 “알박의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반도체 메카로서의 경기도의 완결성이 높아져.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 서로 시너지 효과 내길 기대”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체 1~4위 연구센터가 둥지를 틀 정도로 반도체 첨단기술의 허브가 되고 있다.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알박은 반도체를 축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은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 강화를 위해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건물 연면적 1만 3,168㎡의 연구소를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향후 5년간 1,330억 원을 투자해 150여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알박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원만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알박의 이번 투자는 ‘최초’, ‘최대’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우선, 알박의 해외지사 중 현지 인력이 기술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박은 도내 7개 공장을 운영하면서 한국인 엔지니어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번 연구소에서는 한국 연구인력을 직접 연구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150여 명의 고용 창출은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해외기업 연구소 유치건 중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연구소 설립이 최첨단 설비 개발과 반도체 장비 국산화 촉진으로 이어져, 도내 협력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52년 설립된 알박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한 한국알박은 2000년부터 평택, 파주 등에 장비 제조 7개소, 장비설계(분당기술개발센터) 등 경기도에 총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한편,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TOK)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옥타와는 수출지원 파트너십 등 3건의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 4월~11월 책읽기 천국 광화문-서울광장 대변신, 친근한 ‘광장 책문화’로 시민 누구나 독서 즐거움 만끽 - (광화문 책마당) 육조마당~광화문라운지 5개 거점에 북크닉, 북캠핑, 북카페 등 특색있는 공간 마련 - (책읽는 서울광장) 직장인들의 치유와 가족의 휴식을 위해 주4일(목~일)로 확대 운영, ‘핑크퐁’ 조형물 등 - 안예은, 김필 등(광화문 책마당), 오상진·김소영 부부 등(책읽는 서울광장) 개막 특별행사 참여 □ 서울시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의 대표 광장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열린 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하고, 개막 특별행사와 함께 시민들을 맞이한다. ○ 올해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의 육조마당 부터 광화문역 광화문 라운지를 연계하여 대규모 야외 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을 열고, 작년 한 해 21만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은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즌 2로 새단장하여 활짝 연다. □ 먼저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의 심장부에서 ‘일상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몄다.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빈백, 파라솔 등을 설치하여 ‘북캠핑’, ‘북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유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보행광장의 특성을 살려 걷고(Flow) 잠시 머무는(Stay) 여정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광화문광장이 국내외 관광객들과 MZ세대,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공간임에 착안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사에 맞는 책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책읽는 서울광장>은 기존 주3일(금~일) 운영에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주4일(목~일)로 운영 일자를 확대했다. 날짜별로 평일은 직장인 특화, 주말은 ‘엄마아빠 행복존’으로 운영하여 모든 요일에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열린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한다. □ 한편,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서울광장>의 개장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의 ‘얼굴’ 격인 정면 대형글판 <서울꿈새김판>도 새 단장을 했다. ‘독서의 계절은 365일 입니다’라는 문구로 독서는 계절과 관계없이 우리가 늘 함께해야 할 일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들판의 큰 책 아래서 독서하는 아이의 이미지를 통해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서울광장>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청량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① 서울의 심장을 매력적인 ‘책이 흐르는’ 공간으로! <광화문 책마당> □ <광화문 책마당>은 대규모 보행광장의 특성에 따라 광화문광장을 야외공간인 ▴육조마당 ▴놀이마당 ▴해치마당과 실내공간인 ▴광화문라운지 ▴세종라운지의 5개 거점으로 구분해서 운영한다. 야외공간은 혹서기를 제외한 상·하반기 주말에 운영되고, 실내공간은 연중 상시 운영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광장의 주 방문층인 국내외 관광객과 MZ세대, 인근 직장인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거점별 정체성(Identity)을 지정하여 특화 운영한다. ○ <광화문 책마당>의 얼굴인 ‘육조마당’은 북악산과 경복궁 광화문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도시가 교차하는 곳이다. 잔디마당 위 빈백에서 옛 고궁을 배경으로 독서를 즐기는 ‘멈춤과 흐름이 있는’ 여유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 육조마당부터 놀이마당까지의 야외공간은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북크닉(Book-nic)’, 북카페, 북캠핑 콘셉트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도심 속에서 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형태로 꾸몄다. ○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광장으로 진입하는 ‘해치마당’의 ‘광화문 라운지’(지하1층)는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 도시를 상징적으로 구현한다. 오늘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더욱 ‘알차게’, 더욱 ‘잘’ 살아내고자 하는 MZ세대의 ‘갓생(God+生)*’을 돕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다채로운 색과 빛을 적용한 서가와 독서대를 설치하여 현대적인 책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 <광화문 책마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가는 ▴육조마당 ▴광화문 라운지 ▴세종 라운지 3개의 거점에 설치하여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동선 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세로로 긴 40,300m2의 보행광장 특성에 맞춰 마련한 도서 간편대출 프로그램 ‘책마당, 책으로 걷다’를 통해 광장 위 벤치, 계단, 분수대 주변 등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다. ○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나에게 집중’, ‘인생은 길고 직장 생활은 짧아’, ‘취향으로 완성되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상 속 행복과 활력’이라는 주제 아래 개인의 인생 설계, 직장인의 생존법, 취미와 취향, 여행과 도시 서울탐방 등을 다룬 도서 5천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 한편 <광화문 책마당>의 서가는 광화문광장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세종대왕을 떠올릴 수 있는 형태로 조성했다. 한글 자모의 모양을 딴 빛의 서가를 마련하여 우리 역사의 우수성과 한글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게 했다. □ 이외에도 <광화문 책마당>은 개인의 일상을 충만하게 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 먼저 투어 프로그램 ‘책마당, 여행하다’와 참여프로그램 ‘책마당, 앉아서 ○○’를 통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광화문 책마당>의 5개 거점을 연계하여,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거점별 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앉아서 유유자적’, ‘앉아서 취향발견’, ‘앉아서 갓생(god+生)’ 살기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점심시간에 씹어먹는 요즘 트렌드’, ‘단조로운 일상을 망치러 온 나의 취미생활’을 주제로 직장생활 꿀팁, 재테크 비법, 여행과 취미 등에 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세종 라운지’에서는 ‘취향의 발견’을 주제로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팝아트, 색상치료, 미식여행, 글쓰기 등 ‘예술 특화’ 강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각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은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http://www.광화문책마당.kr)에서 할 수 있다. ② 평일은 직장인, 주말은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 작년 첫 운영 후 큰 사랑을 받은 <책읽는 서울광장>은 평일 운영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존 주 3일(금~일)에서 주 4일(목~일)로 운영 일자를 늘려서 운영한다. 서울광장을 크게 ▴공연 ▴독서(리딩) ▴놀이 ▴팝업의 4개 구역으로 구성하여 열린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의 선호에 따른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 <책읽는 서울광장>은 가족, 육아, 건강, 여행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찾기’를 위한 도서와 아동도서(동화·그림책), 시민추천도서 등 5천 여권을 비치한다. 특히 올해는 ‘핑크서가’를 추가해 70년대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별 인기 만화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도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반납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 ‘핑크서가’는 ‘덕질*을 읽다’를 주제로 그래픽 노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아트북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취향과 관심사에 따른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덕질은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것을 말한다. □ 또한 <책읽는 서울광장>은 요일별로 주제를 다르게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평일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주말, 엄마 아빠가 여유롭게 공연과 강연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놀이존’에 설치된 ‘다빈치 아치*’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그네놀이, 장애물 통과놀이, 종이박스를 이용한 탑쌓기 놀이, 미로 만들기 놀이 등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읽는 서울광장>의 독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다빈치 아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구조물로 접착제가 필요 없이 힘을 분산시켜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말한다. 교량이나 지붕처럼 넓은 공간에 걸치는 구조물이다 ③ 4월 23일(일), 12시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광화문 책마당>에서도 17시 5분까지 개막행사 □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일) <책읽는 서울광장>(12시~15시), <광화문 책마당>(15시~17시) 각각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책의 날, 책과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누리고 싶은 시민들은 <책읽는 서울광장>의 개막행사부터 <광화문 책마당>의 행사까지, 책과 함께하는 하루를 만끽할 수 있게된다. ○ <책읽는 서울광장>은 ‘책과 멜로디가 있나 봄,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주제로 개막 행사를 연다. 콘트라베이시스트 ‘성민제 콰르텟’의 클래식 재즈공연과 가수 린이 부르는 봄날의 멜로디,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함께하는 ‘책이 이어준 셀럽 부부의 책 이야기’ 북토크를 개최한다. ○ <광화문 책마당>은 15시부터 방송인 권혁수의 사회로 ‘갓생 라이프,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개막행사를 연다. 권혁수가 함께하는 ‘MZ들의 사는 방식’에 대한 토크와 가수 안예은, 윤딴딴, 김필, 데이브레이크의 음악 공연이 이어지고 ‘메롱 해치’ 작가 김유신의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개막식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에서 사전 신청 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광장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장하는 도시, 성장하는 국가의 중요한 문화 기반은 시민들의 즐거운 책읽기” 라는 점을 강조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광장에서 책과 문화예술이 사계절 흐르도록 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책읽는 즐거움을 만끽하시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 및 ‘책읽는 서울광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홈페이지(http://www.광화문책마당.kr) (http://openlib.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책읽는 서울광장 포스터 및 개막 포스터 2. 광화문 책마당 포스터 및 개막 포스터 3. 광화문 책마당 조감도 및 공간 이미지 4. 개막행사개요 5. 관련 사진 각 1부. 끝. 붙임 1 책읽는 서울광장 포스터 및 개막 포스터 붙임 2 광화문 책마당 포스터(통합형) 및 개막 포스터 붙임 3 광화문 책마당 이미지 붙임 4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개막 개요 「갓생 라이프, 광화문 책마당」개막 특별행사 소개 역사성을 가진 광화문광장의 개념을 빛과 책으로 형상화하여 시민의 일상・문화공간으로 변화한「특별한 오늘, 광화문 책마당」개막 특별행사를 개최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갓생 라이프, 광화문 책마당」 개막 특별행사 - 특별한 오늘 광화문 책마당에서 ‘갓생(God生)을 찾는 새로운 경험을 만나다 ㅇ 일 시 : '23. 4. 23.(일) 15~17시 ㅇ 장 소 : 광화문광장 일대 (육조마당, 놀이마당, 세종 라운지, 해치마당-광화문 라운지) ㅇ 참 석 자 : 광화문 책마당 방문객 등 500여명 ㅇ 주요내용 : 광화문 책마당 흐름과 멈춤의 테마를 담은 스토리 투어 프로그램, 개막식 토크 및 공연, 책마당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개막식 진행(안) 일 시 내 용 비 고 14:40~15:00 (20’) ∘ 사전 오프닝 [오늘,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책마당 홍보영상 •드론 활용 광화문 책마당 현장 송출 15:00~15:05 (5‘) ∘ 사회자 인사/광화문 책마당 소개 •사회자: 권혁수 15:05~15:13 (8’) ∘ 서울시장 소개 및 인사말 •사회자: 권혁수 15:13~15:43 (30‘) ∘ 특별공연 1 [특별한 오늘, 갓생 공연] •진행자: 권혁수 •출연진: 안예은(공연), 김유신(드로잉 아트) 15:43~16:20 (37‘) ∘ 특별토크 [불확실한 시대의 온전한 나, 인생 갓생의 기준]] •진행자: 권혁수 16:20~17:00 (40‘) ∘ 특별공연 2 [특별한 오늘, 갓생 공연] •진행자: 권혁수 •출연자: 데이브레이크, 윤딴딴, 김필 17:00~17:05 (5‘) ∘ 특별행사 마무리 •사회자: 권혁수 개막행사 무대 및 배치도 ㅇ 무대: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LED 커버색상은 키비주얼을 반영하여 변경 예정 부대행사 ㅇ 광화문 책마당 <Flowing ME>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육조마당에서 광화문라운지를 잇는 거점별 스토리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오프라인 단체투어와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개인투어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광화문 책마당에서 멈춤과 흐름의 경험을 제공 ㅇ 광화문 책마당 <놀이마당 Staying ME> 프로그램 운영 - 놀이마당 북텐트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북캠핑 경험을 제공 「책과 멜로디가 있나 봄!, 책읽는 서울광장」개막 특별행사 소개 서울도서관 앞 잔디광장에 책문화와 휴식이 있는「책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하고 2023년 개장 행사를 개최함 행사개요 ㅇ 행사명 : 「책과 멜로디가 있나 봄!, 책읽는 서울광장」 개막 특별행사 ※유투브 실시간 송출 (라이브서울) ㅇ 일 시 : ’23.4.23.(일) 12:00~15:00 (‘180) * 우천시 5월5일(금) 재기획 ㅇ 장 소 : 서울광장 행사장, 개막식 무대 ㅇ 슬로건 : 책문화가 흐르는 매력도시,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ㅇ 내 용 : 클래식 재즈 및 대중가요 공연, 북토크, 등 - 리딩존, 공연존, 창의놀이터,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코스튬 포토타임 등 운영 ㅇ 참 석 : 어린이 동반 가족, 친구, 연인 등 서울시민 500여 명 세부일정 < 사회 : 김남희 >구 분 시 간 주 요 내 용 비고 클래식 재즈공연 12:00~13:00 60´ ∘ 재즈 공연 ‘봄날의 멜로디 1’ - 성민제(콘트라베이스), 최진배(콘트라베이스), 조윤성(피아노), 김정균(퍼커션) High Jazz Seoul 북토크 13:10~14:15 65´ 북토크 ‘봄 날의 책’ -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함께 하는 책이야기 오상진, 김소영 대중가수 공연 14:30~15:00 30´ ∘ 음악공연 ‘봄날의 멜로디 2’ - 가수 린 린 행사공간 붙임 5 관련 사진 2022년 상반기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행사 –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오세훈 시장 2022년 상반기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행사 2022년 상반기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독서를 즐기는 시민 2022년 하반기 ‘책읽는 서울광장’ 개막일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바라본 전경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전국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경남에서는 무역수지, 제조업생산지수, 취업자수 등 경제지표가 견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에서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을 방문한 결과에 대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사천 우주항공청 설치에 대해 동의하고 있는 만큼,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걸림돌은 없다”며 “조속한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방심하지 말고 노력하되, 국가 우주경제비전에 따라 기관의 위상과 기능을 보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부울경 경제동맹은 국책사업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데, 에너지 분야에 대한 동맹도 필요하다”며 “원자력, 화력 등 발전시설이 많이 들어와 있는 부울경이 지역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0 부산엑스포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가덕신공항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가덕신공항으로 통하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 도로망 확충계획을 만들어서 부울경 경제동맹의 의제로 하고 정부에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낙동강은 경남의 역사, 문화, 생활의 기반이자 자산이며, 낙동강 수질은 경남과 부산 지역민들의 건강이나 생명과도 직결된다”며 “낙동강의 녹조 등 수질관리를 주도할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특별법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웅동지구개발 신규사업자 선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특혜시비가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추진과 함께 부지공급, 초과이익 문제,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의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간부공무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며 “목표했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생각, 사람, 업무방식 등을 바꾸고, 다른 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라도 배워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산불 대응, 봄철 축제 등으로 고생한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 장기재직휴가 대상자 확대, 특별휴가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일반 도민들이 참여하는 도민회의, 도 직원들이 주도하는 도정제안광장에서 나온 내용들이 단순히 제안으로 끝나지 않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R켄달스퀘어(주), 경남신항만(주)와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남선우 ESR켄달스퀘어(주) 대표이사, 문용웅 켄달스퀘어자산운용(주) 대표이사, 정호상 경남신항만(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코트라 강남훈 선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투자 규모는 2조 원으로 1만 8천여 명(간접고용)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경남신항만(주)는 2027년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에 약 3천억 원을 투자하여 공유수면 매립으로 790,200㎡의 부지를 조성하며, ESR켄달스퀘어(주)는 조성된 부지에 1조 7천억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첨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첨단복합물류센터란 첨단 물류시설‧장비‧설비를 갖추고, 출고·재고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시설이다. 저비용, 고효율,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물류창고의 기능뿐만 아니라 물류가공, 택배, 컨테이너 등 고부가가치 복합 물류 기능을 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진행하는 ESR켄달스퀘어(주)는 2014년 글로벌 물류부동산 투자사인 ESR과 합작투자로 설립되었으며 국내계열사로는 켄달스퀘어자산운용(주)와 켄달스퀘어리츠운용(주)를 통해 투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SR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투자기업으로서 전 세계 약 190조 원(USD 149 billion) 규모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37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주)는 연면적 110만 평, 투자규모 4조 원의 물류센터 투자와 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물류센터 투자 및 운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남에도 진해 두동지구, 김해 상동지구에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쿠팡, GS리테일 등이 입주하고 있다. 와성지구는 경남에서 3번째 투자처로 경남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첨단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한 물류센터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자산 생애주기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도 추구하고 있다. 2018년, 2020년, 2021년 세계 최고 권위의 부동산 관련 이에스지(ESG) 평가인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서 아시아 물류센터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이에스지(ESG) : 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재무적 필수 앞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 가치를 반영한 개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관계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경남은 현재 김해공항을 포함한 2029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 2035년 남부내륙철도 부산 신항 연결, 2040년 진해 신항 완공으로 항공과 해상, 육상을 아우르는 메가 트라이포트를 구축 중에 있다. 또한 12조원이 투입되는 21선석의 대규모 스마트 항만인 진해 신항이 완공되면 60선석을 보유한 세계 3위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은 동북아 최대 물류 중심지로서의 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첨단물류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SR켄달스퀘어(주) 남선우 대표는 “창원에 대규모 최첨단 글로벌 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고려한 물류 플랫폼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민선 8기 최우선 공약과제인 투자유치 성과에 큰 역동성을 주었다”며, “투자처로서의 경남 환경에 대한 신뢰와 선택에 감사드리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