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20일 고잔동 소재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대응에 나섰다. 앞서 20일 오전 2시 43분경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층 중앙통로 배전시설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진됐지만, 상가 전체 정전으로 인한 은행 업무 중단과 함께 식당 냉장 제품의 손해 피해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쉼터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무 출장 중인 이민근 시장을 대신해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 부시장은 중앙동 통장협의회, 지역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필요한 물품과 인력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22일 15시 15분경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황지리 24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 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1, 지자체2), 산불진화장비 9대(산불지휘·진화차 5, 소방차 9), 산불진화대원 5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1, 공무원 4, 소방 25)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산불 현장 사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관련 시책 발굴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22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이 주최하는 해외정책연수를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이번 출장은 7박9일 동안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안양시를 비롯해 서울 중랑구·울산 동구·강원 고성군 등 목민관클럽 소속 지자체장들과 동행한다.최 시장은 먼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역순환경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이탈리아 볼로냐를 찾는다. 서점협동조합 ‘리브레리쿱 암바시아토리’, 공방형 소기업, 농식품시장 ‘메르카토 디 메조’탐방에 이어 중소기업인협회(CNA), 에밀리아로마냐주 경제지원조직(ART-ER)과 만나 기업과 협동조합의 상생 및 정부 지원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이후 공동체 자산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 모델로 최근 세계적 관심을 받고있는 영국 북부의 프레스턴시를 방문해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에서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또 프레스턴시의회의 매튜브라운 시의장과 만나 세미나를 갖고, 실제 운영되는 협동조합 등을 돌아보는 현장 투어를 할 예정이다.안양시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산업클러스터와 소규모 기업들이 연대와 협업하는 방식을 탐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 53주년을 맞아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4.21~4.27)에 신규 참여기업 17개소와 업무협약체결 및 실천행동 이벤트를 개최한다. ○ 4월 21일 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의 활성화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등 탄소중립 실천항목 분야별 17개 기업이 신규로 제도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체결했다. 실천항목 신규 참가 기업(17개소) 전자영수증 발급(7) 세이브존, HDC아이파크몰, 한림대의료원, KT, S-OIL, ABC마트코리아, SK텔레콤 텀블러·다회용컵이용(3) 행복커넥트, 그린업, 다와 일회용컵 반환(1) 자원순환보증금센터 다회용기 이용(1) 먹깨비 친환경제품 구매(1) 올가홀푸드 고품질재활용품 배출(4) 이노버스, 오이스터에이블, 에이치알엠, 초록별 □ 또한 기후변화주간 동안 공단은 녹색생활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 실천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적립 및 참여율이 낮은 항목을 대상으로 참여자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 누리집(https://cpoint.or.kr/netzero)을 통해 제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인트 2배적립 이벤트는 9개 실천항목*에 대하여 4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8일간 적용한다. *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일회용컵 반환,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이용, 리필스테이션 이용, 고품질재활용품 배출, 폐휴대폰 반납, 친환경제품 구매 단, 일회용컵 반환의 경우 비회원은 2배 적립에서 제외 ○ 아울러 참여율이 낮은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항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 각 항목에 실천하는 참여자에게는 200명을 추첨하여 경품(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기후변화주간 참여자 확대 및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4월 21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기분 좋은 탄소중립” 주제로 탄소중립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체험과 경품응모가 가능하다. ○ 또한 폐휴대폰 반납기 운영사인 민팃과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업으로 폐휴대폰 반납 홍보를 진행하며,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44일간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으로 전국 민팃 ATM을 통해 폐휴대폰을 반납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 경품종류 : 코나EV전기차(1명), 최신형노트북(매주1명), 제주도 차박렌탈권(매주10명), 커피쿠폰(매주100명), 민팃포인트(매주100명)□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제15회 기후변화주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포인트 2배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국민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1. 기후변화주간 업무협약 사진 1부. 2. 포인트 2배적립 이벤트 포스터 1부. 3. 참여이벤트 포스터 1부. 끝. 붙임 1 기후변화주간 참여기업 업무협약 사진 21일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첫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협약참여기업 관계자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1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 붙임 2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 □ 웹배너 붙임 3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 참여 이벤트 □ 앱배너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상원초등학교 축구부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선수, 학부모와 성남FC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상원초등학교 축구부는 성남시 관내 유일한 초등학교 축구부로 2022년 전국 유소년 주말리그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학교운동부다.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상원초등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구장 조성을 통한 축구부 훈련환경 개선, 상원초등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한 성남FC의 초청행사 및 재능 나눔 행사 진행 등 성남FC의 상원초등학교 축구부에 관한 관심 증대 건의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선수 및 학부모의 성남시청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시는 50개교 60개 팀에 달하는 관내 학교운동부의 활성화를 위해 동·하계훈련비, 차량 임차비, 우수선수 장학금, 우수지도자 장학금, 도 단위 이상 대회출전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지난 6년간 토지소유권 분쟁으로 사업이 중단되었던 ‘의정부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이하 녹양역 SKY59)의 조합설립인가가 지난 4월 12일부로 완료되었다. □ 지역주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토지확보 문제가 해결되어 조만간 사업부지 인근에 홍보관 개관과 잔여 세대에 대한 일부 추가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조합원은 약 1,500여 명 가량 모집 되어 있는 상태다. □ “녹양역 SKY59”는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59층, 총 8개 동으로 공동주택 2,500여세대 및 오피스텔 90호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조만간 대형 건설사와의 시공계약 MOU(양해각서)도 체결 할 예정이다. □ 해당 단지는 GTX 의정부역(예정)의 인접 연계역사인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으로 교외선 개통 예정, 경전철 녹양 지선 추진 등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양주역세권 테크노벨리, 우정지구 공공주택지구 및 업무시설, 미군 공여부지(CRC)의 디자인센터, 디자인스쿨, 아트 플랫폼 조성, 운동장 일대 시민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 주거지 옆 중랑천 수변공원 조성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며, 5분 거리의 을지대학병원과 주변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등 의료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미래 교통, 주거생활, 의료시설, 직주근접이 완벽한 핵심 생활권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곳이다. □ 특히, 의정부시의 2035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녹양역SKY59”부지가 포함된 녹양역세권도시개발사업구역은 의정부 북부일대의 자족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중심지로서 현재 개발진행 중인 우정지구와 연계하여 통합적 계획을 구상 중인 의정부시 핵심입지이다. □ 한편, “녹양역 SKY59”조합은 지난 2017년 조합원 모집 직후 토지주와 소유권분쟁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있었지만,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의 단결된 노력으로 5심제 소송(서울중앙지방법원(소각하) → 서울고등법원(소각하) → 대법원(원심 파기환송) → 서울고등법원(조합 승소) → 대법원 확정판결(조합 승소) 라는 토지소송으로 유례없이 긴 분쟁을 마무리하고 토지계약금을 공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조합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사업승인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하여 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양역 SKY59’ 서은석 조합장은 “금번 설립인가를 기점으로 사업에 안정성은 물론 추진력까지 더하여 앞으로의 토지소유권이전등기 완료 및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긴시간 믿고 기다려준 조합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참고 참고자료 1. 조 1 . 조합설립인가 의정부 고시 2. 사업 조감도 3. ‘녹양역 SKY59’ 항공사진 4. 토지주와의 ‘소유권이전등기’소송 분쟁 당시 대법원 앞 조합원집회 5. 토 5. 토지주와의 ‘소유권이전등기’소송 분쟁 당시 토지주 사무실앞 집회 6. 서은석 조합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5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기 서부(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도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2019년 5월에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지난해 8월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올해 경기 서부권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 △경기서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추진 △이지(EG) 투어버스 사업 △G버스 광고사업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개최’, ‘경기서부권 공동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추진 등의 주요 안건 논의와 함께 7개 시 대표축제 공동 홍보 방안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현재 협의회는 문화관광 활성화로 경기서부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 경기서부권 7개 도시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협의회원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이지(EG) 투어버스 사업’과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 영상을 송출해 7개 도시의 대표관광지와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G버스 광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각 시의 축제 일정에 맞춰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서부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과 관광 수요가 되살아나고 관광산업이 위기에서 기회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의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통해 경기서부권 관광지가 지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단계가 지난 13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유입·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여태익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1담당관 4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엠폭스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를 통해 감염원 검출과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 24시간 공동대응 체계 유지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엠폭스 확진자 및 의사(의심)환자의 신속한 격리 입원 치료와 대응을 위해 격리병상 43병상과 치료약품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엠폭스 백신접종 지정기관인 남구보건소에서 치료병상 의료진, 진단검사 실험실 요원,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고위험 노출자 3세대 백신 사전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의심사례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신속·정확한 엠폭스 진단 검사 실시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의료기관과 시민들께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밀접접촉 또는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진료를 보거나 보건소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5~21일(평균 6~13일)이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된다. 주로 환자 및 의심환자와의 피부 등의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의심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끝. < 엠폭스 개요 > ◈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 ◈ (잠복기) 5~21일(평균 6~13일) ◈ (전구기) 3~5일 간(전염력이 강한 시기) (치명률) 1% 미만 ◈ (증 상) 발열과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발진 등 ◈ (치 료) 대부분 자연치료 또는 대증치료, 필요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 시행 ※ 2022년 6월 국내 첫 확진사례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4월 19일 오후 3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서 유관기관 및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는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Research&Business Development)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7억 3,200만 원(국비 99억 3,200만 원, 시비 102억 원, 민자 6억 원)을 들여 울산시 중구 종가로 55에 연면적 2,036.61m2,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었다. 센터 내부는 레이저표면정밀가공시스템 등 14종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미래차 부품기업에서 시제품 제작, 신공정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매년 2억 원의 사업비(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를 투입해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공정 진단 및 분석, 기술개발을 접목한 시제품 제작, 성공사례 공유 등의 기업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차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장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참고 1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구축 사업 현황 □ 필 요 성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 레이저 가공기술 도입 및 확산을 통한 선도국의 제조기술 혁신 전략과 후발국의 저임금 생산체계에 대한 주력 제조업 경쟁력 제고 ○ 기술에 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이 고가의 장비구축,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할 지원기관 필요 □ 사업개요 ○ 위 치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內 (울산시 중구 종가로 55) ○ 사업내용 - (센터구축) 센터건립(1개동, 지상4층/연면적 2,062.13㎡) - (장비구축) 레이저 표면정밀가공 시스템 등 핵심장비 14종 - (장비활용 기업지원) 시제품 제작 및 신공정개발 지원 등 ○ 기간/주관 : ’18. 4. 1. ~ ’22. 12. 31.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 사업내용 : 센터 건축, 장비구축(14종), 기업지원 등 ○ 사 업 비 : 20,732백만원(국 9,932, 시 10,200, 민 600) * 센터건립 57, 부지 2, 장비구축비 99, 장비활용 43, 현물 6 (단위 : 백만원) 구 분 계 기투자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계 20,732 200 (기소유부지) 1,055 7,274 4,708 4,225 3,270 국 비 9,932 - 555 2,674 2,708 2,325 1,670 시 비 10,200 200(현물) 500 4,600 1,800 1,700 1,400 민 자 600(현물) - - 200(현물) 200(현물) 200(현물) □ 추진현황 ○ ’17. 4. 18. : ’18년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산업부) ○ ’17. 8. :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의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요청 ○ ’17. 9. ~ 11. : 공유재산심의(9. 19.), 공유재산 관리계획(10. 24.),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11. 10.) ○ ’18. 4. ~ 12. : 장비구축(2종), 장비활용 기업지원 ○ ’19. 1. ~12. : 센터 설계용역발주·업체선정(4~6월), 기본·실시설계(7~12월) 장비구축(2종), 장비활용 기업지원 ○ ‘20. ~ ’22. : 센터 건축(‘21년 12월 준공), 장비구축, 장비활용 기업지원 □ 기대효과 ○ 자동차, 조선 산업 등 관련 산업의 수요 기술개발 및 상용화 ○ 구축된 인프라 활용증대를 통한 기업 기술지원 및 사업화 참고 2 고에너지정밀가공센터 세부 현황 □ 개 요 ○ 위 치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內 (울산시 중구 종가로 55) ○ 센터규모 : 부지 500㎡, 건물 연면적 4,618㎡(1개동, 지상4층) 중 시 지분 44.09% (2036.61㎡) ○ 사용주체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 □ 층별 공동소유 면적 당 초 변 경 실험동 실험동 101호 연결 통로 1개동, 총 면적 3,522.11㎡ 연 구 동 실험동 (생기원 소유) 고에너지센터 (울산시 소유) 공용 면적 연결 통로 1개동, 총 면적 4,618.84㎡ (실험동 2582.23㎡, 고에너지센터 2036.61㎡) ※ 실험동 101호 철거 후 1~4층 증축 연 구 동 실험동 4층 실험동 3층 실험동 2층 실험동 1층 실험동 101호 실험동 4층 센터 4층 실험동 3층 센터 3층 실험동 2층 센터 2층 실험동 1층 센터 1층 ※ 공동소유 지분은 울산시 2036.61/4618.84 생기원 2582.23/4618.84 □ 층별 활용계획 층 별 구 분 층 별 용 도 4 층 사무실 오픈형 사무실,센터장실, 접견실등 3 층 실험실 실험실, 당직실, 소규모 장비(9종) 운영실 2 층 커뮤니티센터 회의실, 홍보견학실 1 층 장비운영실 주차장,대형 장비(5종) 운영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하게 접근하거나 규정된 속도를 초과하는 등 돌고래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근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선박을 이용한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류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돌고래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지역 선박관광업계와 함께 자율지침인 ‘제주남방큰돌고래 관찰가이드’를 마련하였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0월 19일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돌고래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였으며, 이번에 시행령 및 시행규칙까지 개정하여 금지행위의 세부내용 등을 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9일부터 선박을 이용하여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우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되며, 돌고래 무리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도 금지된다. 또한, 돌고래가 있는 곳 반경 50m 이내로는 선박이 접근할 수 없으며, 관광 중 돌고래를 만지거나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지된다. * 돌고래와의 접근 거리별 선박의 속력 기준돌고래와의 거리 1,500m~750m 750m~300m 300m~50m 선박 속력 10노트(18.52km/h) 이하 5노트(9.26km/h) 이하 선박의 스크류정지 해양수산부는 돌고래 관찰·관광 시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선박관광업체와 관광객 등에 배포하는 등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그 개체수가 적고 오랫동안 제주바다를 지켜온 소중한 해양생물인 만큼, 보호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개정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광업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 제주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2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담당 부서 해양환경정책관 책임자 과 장 신재영 (044-200-5310) 해양생태과 담당자 서기관 최재용 (044-200-5315) 참 고 관찰·관광활동 관련 세부 기준 및 방법
전라남도는 18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도·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개최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인 ‘전라남도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정원에서 찾은 내 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일자리 불일치 해소로 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한숙경 도의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응원했다. 전라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한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에는 ㈜티이에프, ㈜금성이앤씨, 보성포리테크(주) 등 동부권 기업 3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생산·품질관리직, 총무, 회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119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인공지능(AI)면접체험관, 영어이력서 컨설팅, 힐링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과 일자리를 얻지 못한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지청,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시책과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참여한 기업에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얻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으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전남 서부권 일자리박람회’는 10월 중 무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현안에 연대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경남도청에서 두 도 간 첫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남해안 개발, 우주항공, 관광·문화·체육, 기후환경, 농림 등 5개 분야 총 12개 협력과제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공동 협력과제는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전남도지사가 대통령께 직접 건의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을 비롯해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공동 유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추진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등이다. 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루트 개발 ▲유망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 ▲104회(전남), 105회(경남)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남해안 엑스포 상호협력 ▲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소나무재선충병 협업 방제 ▲원예식량 작물 신품종 개발·육성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두 지역 협력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경남도가 함께하는 행정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구체적 업무 범위와 조직 등에 대해서는 실무회의를 거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끈 전남과 경남은 남해안을 따라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우주항공 산업벨트 등 두 도가 힘 을 모아 추진해야 할 지역 핵심과제가 이번 합의문에 담긴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자치단체 간 지방정부조합이 국내에는 만들어진 적이 없는데, 전남과 경남이 함께 행정협의회를 만들어 두 자치단체가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작업하는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고정익동(전투기 생산시설), 우주센터 등을 둘러보고 첨단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상생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협약 이전에도 탄성소재벨트 및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 공동 추진, 남도2대교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가계획 반영, 경전선 고속철도 구축 등 가시적 협력 성과를 냈다. ◇ 사진 설명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 1)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 2)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가 1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에서 합의문 서명을 마치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포옹을 하고 있다.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 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 일곱 번째)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전남·경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마치고 실·국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