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홍진호)는 4월 26일 경민대학교 효행관 2층 라아홀에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대학의 인력양성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역사회 보건·복지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협약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홍진호 지사장을 비롯한 이영희 교무학생처장 등 대학 보직교수, 보건의료행정과 차재빈 학과장 등 학과 교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상호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홍진호 의정부지사장은 “지역에 소외된 계층의 지원과 지역사회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 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공단은 산·학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 필요한 통계자료의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보건복지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 북부의 건강, 보건, 복지관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에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에 참전한 영국군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엄수됐다. 이번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의 대사들과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과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대대원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그럼에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 간 저지함으로써 다른 아군부대가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공로로 부대는 “영광스러운 글로스터”(The Glorious Glosters)로 칭송받았으며, 미국 트루먼 대통령 부대훈장, 영국 최고훈장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1957년 파주시 적성면에 참전기념비가 세워진 후 1976년부터 매년 영연방 참전용사를 초청해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MOU를 체결 후 코로나 시기 방호복 1,000세트를 지원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시는 4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도의회의원, 시의회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민선8기 김성제 시장의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인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 건립을 위해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해 왔다. (가칭)의왕교육행복센터는 내손동 729번지 부지에 사업비 총 37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연면적 8,465㎡ 규모로 조성하는 공공 교육 종합 지원시설로,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및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건립 찬성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배치 및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제시됐으며, 시는 제시된 안을 토대로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추가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며 “교육 분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으뜸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 개막 하루 전인 26일 오전 11시 화훼교류관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 시장)이 국내·외 기자단을 상대로‘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관람에서 체험하는 꽃 문화로 축제형 박람회를 선보인다. 실내 전시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 및 데몬스트레이션 개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청 문화 교류전(세계화예작가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외 25개국, 200여 개의 국가관과 국내․외 우수 화훼산업 관련 업체·기관·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우수 화훼류 신품종 및 육종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에 힘쓰고자 한다. 세계적인 희귀식물인‘아모르포팔루스’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의 전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표현한다. 야외 전시는 축제형 박람회로서 문화 축제 엔터테인먼트 전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고양 레이 가든’에서 꽃으로 만들어진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고양레이)를 걸어주는 장면으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기쁨을 표현하는 포토존으로 마련된다. 꽃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억하는 주제를 가진 ‘모멘텀 가든’은 반사와 투영 요소를 활용한 360°거울 정원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꽃으로 연출되는 회전목마, 행사장을 이동하며 관찰할 수 있는 미니열차 체험도 할 수 있어 관람하는 꽃에서 체험하는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미래를 위한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미래정원”도 주목할 만하다. 기후변화 속도를 저감하는 마을 활동으로 생태순환형 정원을 조성하여 정원 내 창작 활동과 토종종자, 로컬 식물, 텃밭 동반 작물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 전 기간을 21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운영하며, 녹지 구역 및 수변 공간을 활용한 휴게․휴식 공간과 시설을 마련하고 즐겁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생활 속의 꽃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설명>1-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3-4.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프레스데이(23.4.26.)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3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성과와 현안, 핵심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시장은 주요 내용으로 ▲특례시 및 일반구 추진 ▲테크노폴 조성 ▲송산그린시티 진행상황 ▲투자유치 ▲전세피해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우리 시는 이미 인구 100만에 근접한 특례시급 도시”라며, “화성형 내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화성시 기반시설 조성기금’을 마련해 교통, 문화, 체육, 인프라 등 어느 지역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멕킨지가 제시한 세계 7대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화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28개 읍면동 방문 현안청취, 상하반기 관심사업 설명회와 월 1회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4월 26일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원장인 이병선 속초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위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2023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 본회의에서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세부사업과제 안건 논의와 함께 공동선언문 채택이 이루어졌다. □ 올해 중점과제로 취약노동자 근로환경개선, 취약노동자 보호 길거리 무료 상담소 운영, 필수·감정 노동자 권익보호 등 미조직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 아울러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장과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존중하는 착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또한, 공동선언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통한 세부 이행과제도 마련하고 각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실천도 다짐했다. □ 본회의에 참석한 이병선 시장은 “경제침체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 노사민정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노사관계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내실 있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임위원별로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 방문을 통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사업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는 권안나, 강선영,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소속 위원들과 함께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의정부시 청소년쉼터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의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옥)는 오범구, 김현주, 김태은, 정진호, 김지호 소속 위원들과 함께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주차장 건립사업 ▲고산지구 주6 주차타워 건립사업 ▲캠프 잭슨 및 인근지역 도시개발사업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자일동 산림욕장 조성사업 ▲장암수목원 조성사업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의 9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의원들은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준 높은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 방문 시 발견된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모색해 생산적인 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6월 8일부터 진행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시정 업무 전반을 꼼꼼히 짚어볼 예정이다.
□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대체 수단인 버스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화~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5월 말까지 조속히 설치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교통운영 개선대책’에서는 ▲버스전용차로 5월 내 설치 ▲버스 증차 협조 및 정류장 혼잡 개선 ▲서울 진입구간 도로확장 ▲신호 운영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등 대책을 시행하여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시와 대광위는 지난 19일 경기도‧김포시 등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관계부처 TF를 구성하고,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버스 투입, 열차 증편, 지하철 연장, 안전관리 강화 등 혼잡 완화를 위해 가동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특히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한 단기·중기 단계별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김포골드라인 ‘교통운영 개선대책’ 추진사항 > 단기 5월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버스로의 수요 분산 유도 ❶ 개화→김포공항역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❷ 버스 증차 협조 및 정류장 혼잡 개선 ❸ 시 경계구간 서울방면 도로 확장 ❹ 신호운영 개선을 통한 교통소통 원활화 ❺ 교차로 운영 개선 및 불법주정차 단속 중기 전반적인 도로축 체계 점검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 ❶ 개화동로 축 교통체계 종합점검 및 운영개선방안 검토 <골드라인→버스 수요 분산 단기대책…서울시, 전용차로 설치기간 단축·버스 증차 협조>□ 첫째, 서울시는 가장 시급한 개화 ~ 김포공항 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최단시간 내 설치 할 계획이다. 통상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는 최소 4~5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수도권 이용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가 매우 시급한 만큼,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1개월 내외로 단축하여 5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개화~김포공항’ 2km 구간 버스전용차로 설치 필요성에 대해 대광위‧김포시와 의견을 같이 했고,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최소 4~5개월 소요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일정을 ▲ 설계안 마련 및 경찰청 협의 ▲ 공사시행 ▲ 버스전용차로 고시 등 분야별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해 1개월 내외로 단축하였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신규 설치구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신규 설치구간]□ 다만, 일반 승용차와 차로를 공유하고, 도로의 구조적 영향을 많이 받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한계가 있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신설구간에 차로 조정,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등을 통해 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 고속도로 나들목, 지하차도, 교차로 등이 다수 위치한 구간으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대부분 점선으로 설치되어 실선구간 합계가 800m에 불과하고 버스전용차로 내 일반차량의 진출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둘째, 경기도, 김포시의 버스 증차 협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현재 70번 8회, 3000번 6회 운행이 가능토록 조치를 완료했으며,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추가 버스 증차요청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다만, 향후 도로정체로 인한 운행효율성을 고려하여 김포공항역을 포함하여 목적지가 다양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경기도에서 김포골드라인과 동일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시 시내버스 70번 노선의 증회(8회) 요청을 즉시 수용(4.12.)하여, 출근시간대 서울시 김포공항역으로 진입하는 버스가 4.24.일부터 15분 배차간격에서 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도록 협의했다. ○ 3000번 노선에도 전세버스 증회(6회) 요청을 즉시 수용하여, 신촌역으로 진입하는 김포시민들이 걸포북변역(3000A, 2회), 사우역(3000B, 2회), 풍무역(3000C, 2회)에서 추가 투입되는 버스를 5.1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다만, 향후 김포공항역에 진입하는 70번 노선에 일괄 증회시 출근시간대 도로정체 가중으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 배차 지연 등 운행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는바, 버스 이용 패턴에 따라 다양한 목적지로 노선이 분산 투입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TF에서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 또한, 김포공항역 버스정류소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하며 혼잡 발생시 승객 승하차 위치 분산을 위한 정류소 혼잡개선 대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셋째, 서울 진입 구간 차로를 추가 설치(2→3차로)하고,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버스 통행 환경을 마련한다. 공사 완료 시 개화교~행주대교남단 교차로까지 통과하는데 약 8분가량 걸렸던 통행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시는 김포시에서 건의한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전차로 확장 외에 추가적으로 김포대로에서 개화동로로 진입하는 구간의 서울방면 차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한다. 특히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최단시간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넷째, 늘어나는 버스 수요 및 출퇴근 교통 패턴을 반영하여 개화동로 축 전체의 신호시간을 검토하고, 서울방면 신호시간을 증가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한다. ○ 김포공항입구 교차로 등의 신호주기를 조정하여 차량 정지를 최소화하고 김포공항 방면 버스 정체 완화를 목표로 서울시경찰청과 협의하여 조속히 시행예정이다. 주요 교통집중경로 신호체계 현황 □ 다섯째,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 및,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을 통해 현장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 개화동로 구간 직진차로 추가, 김포공항역 방면 우회전차로 연장, 버스의 원활한 회전을 위한 차로 폭 확대 및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 등 교차로 개선을 통해 교통운영체계을 개선하여 버스의 원활한 주행을 돕는다. ○ 또한 출퇴근 시간 개화동로 화훼집하장 주변 조업차량 및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관리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단속할 예정이다. <중기 대책으로 개화동로 축 교통체계 종합점검 및 개선…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 □ 중기 대책으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시행으로 변화된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점단위 개선에서 벗어나 도로 축 전체의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체구간 차로조정 ▲병목 개선 ▲횡단보도‧정류소 주변 안전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다. ○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 설치 전‧후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 및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비 및 주변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교통운영 개선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광위, 경기도, 김포시, 서울시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5월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김포 골드라인 혼잡 해소를 위한 여러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했던 미국과 일본방문에 대해 “기대한 것 이상으로 성과가 났다”라고 평가했다.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이번 미국과 일본 출장은 당초 목적을 아주 잘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4조 3천억 원은 역대급 금액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이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자”라며 미·일 방문 성과를 공유했다.김 지사는 “이번에 6개 기업의 대표(CEO)들을 만났는데 첫째로는 경기도의 잠재력, 두 번째로는 경기도가 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열성적으로 얘기해 몇몇 분들은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고까지 얘기할 정도로 아주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청년기회 확대도 미국 미시간대,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호주 시드니대 4개에서 150명 정도 확정이 됐다. 중국 명문대학과도 협의가 마무리 단계로 50명 정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전 세계에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기업에 최소 100명의 청년을 보내기로 했고 개도국에 청년봉사단을 100~150명 보낼 계획이라 400명 정도의 경기도 청년이 올해 해외에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주와 버지니아 주지사와는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나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얘기를 하며 혁신 동맹을 강조했고,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무적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라며 “오늘 플로리다주지사도 만났는데 혁신 동맹과 인적 교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주 의미있는 자리였고 좋은 협력관계를 맺었다”라고 덧붙였다.최근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 피해와 김포골드라인에 대해서도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중앙정부의 상황을 충분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의견을 주면서, 또 도가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는지 보면서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김포골드라인의 경우도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중장기적으로 5호선 연장이라든지 간선급행버스 비알티 도입 등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주간(4.22~28)을 맞아 탄소중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며칠 전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했는데 기후변화 대응 문제와 저출생 문제는 어느 한 실국이 아니라 전체가 똘똘 뭉쳐서 정면으로 돌파하겠다고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을 보면 기후변화에 대해 진정성 있게 문제를 돌파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아 경기RE100 비전의 실천은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중앙정부가 하지 못한다면 경기도가 나서서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공공부문에 있어서 RE100 실천에 차질 없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가정의달 특별휴가 시행을 알린 김 지사는 업무 공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의 유럽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내달 7일까지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도르스텐, 에센, 바트홈부르크, 베를린 등 독일 6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에서 박 군수는 유럽 최대 공업지대이자 산업경제 지역인 루르 지방의 에센시(시장 토마스 쿠펜)와 도르스텐시(시장토비아스 슈톡호프)를 방문해 경제, 문화‧축제, 도시정책 등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금산군-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MOU를 계기로 독일 노트르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NRW 국제무역투자진흥공사슈뢰더 김 한국대표와의 금산인삼의 판로 확대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박 군수는 독일 한국대사관도 찾아 김홍균 주독일대사에게 금산인삼의 시장확대를 위한 무역 교류 협력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아힘홀무대에 오르는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에도 참석해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 (재)윤이상평화재단 등과의 만나 지속적인 문화교류 추진 기반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일 현지 방문을 통해 △유럽 도소매 유통업 유한회사(GmbH) 연계 독일 진출 방안 논의 △밧홈부르크 금산인삼판촉전 오픈식참여 △금산인삼 아시아 밀키트 진출방안 논의 △파독광부 60주년 기념식 참여 등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세계화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위해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국제교류에 나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금산인삼의 유럽권 진출 등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4일 지자체 최초로 농촌진흥청(디지털농업추진단장 성제훈)과 부여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및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과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효과적인 대안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관광․체험․체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지방소멸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부여군은 선진 농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빅데이터 및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관련 각종 역점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농업발전을 위한 재배기술 자문과 부여군 역점 첨단농업 육성에 관한 정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부여군은 자체 예산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스마트농업 통합지원센터 스마트경영 실습 및 임대 농장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단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많은 데이터를 축척하고 연구하여 부여군 스마트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 대응 스마트농업의 성공적 정착과 K-농업기술의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중소농, 고령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부여형 지역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스마트농업을 지역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을 두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평가하는「‘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종합등급 2등급(Safety Cap4)을 달성하였다. 이번 안전관리등급제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하였고, 한난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한난은 우수한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확립하여 다양한 안전관리 분야의 적절한 노력과 대책을 수립하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①현장 종사자의 ‘아차사고’ 예방과 안전지적서 등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한 Safety Point제도와 ②안전커뮤니티 운영 및 ③사전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표준제도 마련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의 중점대상 시설물인 열수송관의 보수보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열수송관 기술심의위원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제적 조치한 부분 역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난은 앞으로도 안전 경영의 사장 경영 방침하에 ’사람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으로 현장 책임자의 현장점검을 최우선으로 하고, 작업 전 자율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제거 후 작업을 시행하는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첨 부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