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5.2.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 본회의,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등 개최… 부산시, 참석인사 대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나서◈ 5.2. 박형준 시장,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실질협력 a 모색할 수 있는 부산의 우수한 글로벌 역량 강조할 계획◈ 이성권 경제부시장도 5.1. 의원연맹 주최 환영만찬과 5.2. 부산시 주최 송별만찬에서 부산의 매력과 강점 설명 나서◈ 5.3. 회의 참석 주요 정당인 및 기업대표, 츨국 전 북항 엑스포홍보관 감상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 주요 정당인과 기업대표를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는 아시아 지역 내 정당 간 정치적 이념과 배경을 초월해 교류·협력하고자 지난 2000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세계평화와 공동번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52개국 360여 개의 정당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발전했다. 이번에 부산에 열릴 주요 행사는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등이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 아시아 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의원연맹(회장 조정식 국회의원, 부회장 하태경, 강훈식 국회의원) 주도로 진행된다.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는 5월 1일 저녁 9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며, 평화와 번영, 국가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 정당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기업협의회 창립총회는 5월 2일 오전 8시 30분에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며, 개·폐회식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등 아시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아시아 지역 24개국 28개 정당과 12개국 42개 기업에서 정당인, 기업 대표 등 총 120여 명이 어제(30일) 방한해 부산에 도착했으며, 이들은 5월 3일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올해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치러지는 대형 외교행사인 만큼, 아시아 지역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확장하고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해 홍보 활동에 나선다. 먼저, 박형준 시장이 5월 2일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회식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부산을 찾은 아시아 주요정당인과 기업대표에게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강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국가와의 실질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부산의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5월 1일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의원연맹 주최 환영만찬, 그리고 5월 2일 부산시 주최 송별만찬에 참석해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관계자, 기업대표, 주한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강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러한 홍보 활동에 발맞춰 시는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장소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송별만찬에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마련해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며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출국 당일인 5월 3일 오전에도 이들과 북항 엑스포홍보관을 감상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풍부한 국제행사 경험, 탁월한 글로벌 전시역량, 매력적인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느 국가보다 오랜 기간 세계박람회 개최를 준비한 도시다”라며, “대한민국 부산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적지임을 아시아 주요 정당인과 기업대표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 행사 일정 등 날 짜 시 간 세부일정 4.30일) 오 후 참가단 입국 및 부산으로 이동 5. 1(월) 오 전 참가단 입국 및 부산으로 이동 12:00∼13:00 환영오찬 ▹ICAPP 상임위원회 주최 18:30∼20:30 환영만찬 ▹ICAPP 의원연맹 주최 *참가국 주한대사 초청 ◾환영사 : 조정식 ICAPP 의원연맹 회장, 하태경 의원연맹 부회장 ◾축 사 : 정의용 ICAPP 상임위원회 의장, 박재호 2030부산엑스포유치특위위원장,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21:00∼22:00 본회의 : 제39차 ICAPP 상임위원회 5. 2(화) 08:30∼09:20 개회식 ◾개회사(파디 파와즈 ICAPP 기업협의회 공동부의장) ◾환영사(박형준 부산시장) ◾축 사(무샤히드 후세인 사에드 ICAPP 상임위원회 공동의장) ◾축 사(조정식 ICAPP 의원연맹 회장) ◾축 사(하태경 ICAPP 의원연맹 부회장) ◾영상축사(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09:20∼09:30 단체 사진촬영 Ⅰ 09:30∼11:45 세션1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계적 대전환: 기업 발전을 위한 정당의 역할) ◾기조발제 및 참가자 토의 12:00∼13:45 오 찬 ▹부산상공회의소 주최 *장인화 회장 등 부산기업인 30여명 참석 ▹환영사(장인화 회장) 14:00∼14:10 단체 사진촬영 Ⅱ 14:10∼17:00 세션2 (아시아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탄소중립화와 기후변화대응) ◾기조발제 및 참가자 토의 17:00∼17:30 폐회식 ◾부산성명서 채택 : 현지호 ICAPP 기업협의회 공동의장 ◾폐회사 : 하태경 ICAPP 의원연맹 부회장, 현지호 ICAPP 기업협의회 공동의장 18:30∼20:30 송별만찬 ▹부산시 주최(경제부시장) 5. 3(수) 10:00∼11:30 현지시찰 ◾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부지(북항 엑스포 홍보관) 12:00∼13:30 환송오찬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주최 13:30∼ 참가단 출국 *아시아정당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Political Parties) - 아시아 내 정당간 정치적 이념과 배경을 초월하여 정치지도자 간의 교류와 협력 강화 목적 - 52개국 360개 정당, 공동의장 정의용(전 외교부장관), ‘00.9월 창립 - ICAPP 상임위원회는 23개국으로 구성, 매년 2회이상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3곳과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 2명, 김찬봉 ㈜바이오니트 대표,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와 강대희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 황규섭 용인시 신성장전략국장을 비롯해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차기 국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헬스 부문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와 관내 기업이 상호 협력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들 3개 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과 바이오산업의 전망 등을 듣고, 시가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에 반영해야 할 사항들을 듣는 데 주력했다. 이날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세미나와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허브를 용인에 구축해 바이오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찬봉 ㈜바이오니트 대표는 “바이오니트에서 개발한 의료기기가 해외 수출은 많이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규제의 허들을 넘지 못해 전혀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며 “용인시가 규제의 돌파구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녹십자홀딩스 허용준 실장은 “자회사 이전, 연구시설 확장 등이 필요한 시점이나 개발행위 제한, 플랫폼시티 수용으로 사업 확장에 필요한 부지가 부족하다”며 “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에 대해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산업진흥원과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의 창구를 마련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기업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용인시 바이오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5월 2차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바이오헬스 자문단을 구축해 용인형 바이오 산업 육성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돼 3억 4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 1억 4000만원, 2022년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방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중 우수 단체를 선정해 개인장비와 훈련기구,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와 운영규정을 도입했다. 이 결과 소속 선수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과 선수들은 지난 1월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입상(육상, 우상혁), 전국종별볼링대회에서 퍼펙트게임을 기록(볼링, 김도희)했다. 또, 육상, 볼링, 검도, 유도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이 직장운동경기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속 선수들이 오는 5월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바이오 신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은 물론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에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해 공정개발을 위한 장비구축 9대, 기업지원 9개 기업 사업 성과 달성 등 예열을 마치고,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난치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 분야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센터가 문을 열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등을 통한 의약품(난치성감염)의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2020년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240억 원을 투입해 수면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수면산업 진흥센터는 수면 제품 성능, 안전성, 유효성, 사용성 등에 관한 시험·검사·인증을 위한 지원센터이다. 도는 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R&D)·제품화·인증·상용화 지원을 통해 충남 수면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및 기업지원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3년간 장비구축 67대, 기업 지원 85개 등 사업 성과를 냈으며, 수면제품 제작·인증·상용화 지원 가능한 전주기 프로세스 구축 등 수면산업 진흥센터 자립화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현재 수면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참여기업을 오는 8일까지 공개모집중으로,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 △기술자문(지도) △지식재산권출원 △기술사업화 지원 △온오프라인홍보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0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850만원을 지원한다. 최재성 도 산업육성과장은 “마이크로바이옴 지원 및 수면산업 진흥센터의 구축은 충남이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연계한 ‘충남형 M버스’가 첫 시동을 걸며, 수도권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다. 도는 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M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했다. 2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충남형 M버스는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으로 통학하고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 제고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마련했다. 이 버스는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 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온양온천역, 배방역, 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역, 한기대, 공주대, 성환역, 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투입 버스는 총 3대로, 온양교통과 아산여객이 각각 운영한다. 첫 버스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6시 10분 지제역을 출발한다.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이며, 운행 소요 시간은 편도 83분, 1일 총 운행 횟수는 18회다. < 충남형 M버스 운행시간표 > 회 차 순천향대학교 평택지제역 비고 1회차(오전) 05:52, 06:29, 07:14 07:15, 07:55, 08:30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 간격 운행 2회차(주간) 10:14, 11:24, 12:24 11:30, 12:40, 13:40 3회차(오후) 14:44, 16:14, 16:44 17:00, 17:40, 18:10 회 차 순천향대학교 평택지제역 비고 1회차(오전) 05:52, 06:29, 07:14 07:15, 07:55, 08:30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 간격 운행 2회차(주간) 10:14, 11:24, 12:24 11:30, 12:40, 13:40 3회차(오후) 14:44, 16:14, 16:44 17:00, 17:40, 18:10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으로 직행좌석형버스 요금과 같고, 30분 이내에 무료 환승할 수 있다. 충남형 M버스는 특히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M버스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2000원으로 천안·아산에서 수도권을 갈 수 있는 셈이다. 이 버스는 또 지제역에서 SRT도 이용할 수 있어 충남 서북부에 거주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의 수도권 통학·출퇴근 대중교통 수단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일 본격 운영 이후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용객 개선 의견을 반영해 버스 노선과 시간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에서 서울 강남역·남부터미널을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대전권 및 대도시권 광역급행 노선을 신설, 교통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차량 인도식, 축하공연, 버스 탑승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충남에서 서울을 이동하는 인구가 하루 5만 명에 달하고 있다”라며 “이번 M버스 개통으로 통학 및 출퇴근 길이 더 다양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앞으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경부선과 서해선을 잇는 서해선 KTX 등의 사업도 조속히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모종 나눔 행사는 나비대축제 기간(4월28일~5월7일)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에서 새롭게 도입한 품종을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가정원예 및 텃밭 농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농연은 고추, 참회, 토마토, 옥수수 등 채소 모종 15종, 5만 주 가량을 관람객들에게 1인당 5주씩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행사에 앞서 지역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정하고 함평군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읍·면당 1만 주 내외로 배포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평군 한농연 회원들이 나비대축제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종을 나눠주고 있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동반 행사인 토요일 밤 문화공연 ‘Like Spring’이 오는 6일 오후 6시 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토요일 밤 문화공연은 2001년부터 열려 가족단위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동반 행사로 개최돼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연은 비비지, 로켓펀치, 이예준 등 국내 인기 K-팝 아티스트와 지역가수 허주, 진도 북춤, 송희성, 신명코리아, 락콘이 출연해 국내외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과 진주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진주의 매력과 남강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라이크 스프링 홍보 리플릿
진주시는 지난 30일 남강야외 무대 일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체험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하모와 단비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가 주민들에게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관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있습니다.】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장면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달 30일 농촌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해 범죄예방,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마치고 3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소속으로 지난 2월 1차로 입국한 36명에 이어 2차로 추가 입국한 79명이다. 이에 따라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기존 인원을 포함한 총 27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에 따른 영농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우)는 지난 4월 2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고 고양시 청년정책 현황을 파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청년정책사업 시행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의회와 집행부 간 청년정책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고양시 청년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청년담당관에서는 현재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업 진행상황과 고양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의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청년 거버넌스, 청년지원 공간 운영 현황, 청년 일자리·교육·주거·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를 하였으며, 기획정책관에서는 2023년 고양시 인구정책 시행 계획과 관련 주요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여성가족과에서는 고양시 출산 지원 사업인 첫만남이용권 및 출산지원금 등의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음으로써 앞으로 청년특위의 활동 방향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현우 위원장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양시의 전반적인 청년 사업 시행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정책수혜자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하였으며, 박현우(위원장), 신인선(부위원장), 고덕희, 원종범,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도시 재정비를 위해 정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기반 시설 안전 점검·관리 등의 내용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지난 3월 24일 정부에서 마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송언석 국회의원을 통해 입법 발의된 데 따른 것이다. 특별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노후 계획도시에 대한 기본방침과 기본계획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촉진하는 내용이다.건의안을 살펴보면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국가 등의 기본방침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을 반영하고, 특별회계의 안정적 재원 마련과 사용 근거를 특별법에 담도록 하고 있다. 도는 기존 특별법(안)이 아파트 정비 위주로 맞춰져 있어 다리 등 노후 기반시설도 안전 관리에 관한 내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비 대상이 신도시급뿐만 아니라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돼 도내 노후 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계획 승인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전 협의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도 경기도 권한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내용들은 경기도 건의 사항을 특별법에 대폭 반영한 결과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최근 분당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1기 신도시 노후 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정부에 건의하게 됐다”라면서 “국회 입법 과정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는 한편,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돼 체계적인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4월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와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 말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같은 달 11일부터는 도내 주요 도로구조물, 건설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가 올해 9월 개최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위한 출품 축을 오는 7월 21일까지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1966년 ‘경기도 가축품평회’를 전신으로 하여,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우 등 가축 개량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해 농가의 개량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수단이자, 도시민과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해마다 개최해온 전통 있는 행사 중 하나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대회가 잠시 중단되었던 시기도 있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치러내면서 대회의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비대면 방식은 전국대회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신청은 7월 21일까지 경기도 축산정책과(031-8030-3423)나 시군 축산담당 부서를 통하면 된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의 나이(개월)에 따라 5개 부문에서 친자확인과 질병 검사를 완료한 약 90마리의 한우가 9월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라며 “최근 한웃값 폭락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