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18일째를 맞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 조직위에 따르면, 10월 9일 오후 2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100만 2,356명을 기록했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41만 528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59만 1,828명을 기록중이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4.3%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 조직위는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 좋고 쾌적한 행사장과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 가족들이 함께 쉬며 놀 수 있는 힐링광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주행사장이 입소문을 계속 타고 있고, □ 무엇보다, 고성, 속초, 인제, 양양 4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4개 시군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들이 시너지를 크게 발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고성에서는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테마별스탬프투어, 속초에서는 청초호 국화전과 생명의숲 경관조명, 국립등산학교 클라이밍체험과 자생식물원의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설악문화제(10.6.~10.8.)도 연계하여 진행했다. -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10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비롯하여, 송이·연어축제(10.4.~10.8.)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남대천 국화전도 열릴 예정이다. □ 지난 8일 스페셜데이 일곱 번째 무대인 강원포레스트 힐링페스타 코요태와 백지영의 무대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입구에서부터 행사장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웅장한 솔방울전망대가 뒤에, 울산바위가 옆에 펼쳐져 있는 공간에서 멋진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주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 서울에서 온 가족 관람객은 “인제 가을꽃축제장에 들렀다가 이곳에 왔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바람 쐴 겸 강원도를 찾았는데, 강원도 하면 떠올랐던 동해바다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아름다운 산과 깨끗한 환경, 그리고 산림엑스포가 떠오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 행사장 내에는 1일 1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경찰인력 30명 이상, 소방인력 15명 이상, 보건의료·식품안전인력 10명 이상, 환경정비 인력 27명이 상주하고 있다. □ 관람객 편의서비스로는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하여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반려동물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등을 운영하고, 양심우산 500개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붙임 관람객 입장, 공연 사진 관람객 방문 사진 공연(스페셜데이) 사진
< 보도 주요 내용 > □ 정부가 알파·베타핵종을 검출할 수 있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는 갖추지 못한 데다 내년에도 알파핵종 장비 구입계획이 없음 < 설명 내용 > □ 정부는 플루토늄을 검출하는 알파핵종 검사 장비를 현재 6대(식약처)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알파핵종 장비 3대(식약처 2, 해수부 1)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ㅇ 삼중수소·스트론튬을 검출하는 베타핵종 검사 장비도 현재 6대(식약처)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4대(식약처 2, 해수부 2)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 참고로, 정부는 ‘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8만건 이상 진행하였고,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 훈민초교, 학교 이름처럼 한글의 뜻과 의미를 배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는 행사 실시◦ 학생 체험활동을 비롯 풍물패 공연, 명필 시연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실시 훈민초등학교(교장 민복식)의 학교 이름은 훈민정음의 뜻과 얼을 이어 우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기르고자 하는 의미로 ‘훈민’으로 교명을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꾸준히 한글 사랑에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한글날(10월9일)을 맞이하여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한글 창제 및 반포, 사용 등에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우리 고유의 글자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새기기 위해 10월6일(금) ‘훈민초,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 속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뜻깊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훈민초등학교 전교생 약 1,000여명이 운동장에 모여서 의정부시 동아리 호이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덕암 이광호 교수의 대형 현수막 큰글씨 쓰기 집필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각 교실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과 관련한 글짓기, 그림그리기, 서예활동, 엽서쓰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하고 체육관에서는 훈민초 학부모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아름다움 우리 한글로 엽서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체육관 입구에는 훈민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훈민초 캘리그라피 동아리의 그동안의 문예활동의 결과물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을 넘어 지역주민, 학부모 등과 한글 사랑과 우리 전통문화 계승의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훈민초등학교는 이러한 한글사랑과 관련한 문화예술관련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 역시 “나랏말ᄊᆞ미”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안정된 정서와 소속감 형성 위해 독서하기, 글짓기, 독후감 쓰기, 시낭독, 서예쓰기, 경필쓰기, 표어·포스터 그리기 등의 다양한 문예활동을 비롯하여 학교에 인접해 있는 신숙주묘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의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특색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훈민초등학교 민복식 교장은 “2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교명에도 깃들어 있는 훈민정음의 정신과 얼을 마음 깊이 새기고 세종대왕과 신숙주 선생의 뜻을 계승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 학교는 이러한 한글 사랑과 관련한 활동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훈민정음 반포 577돌 기념 문화행사에 경기교육 대표해 참석◦ “한글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경기교육을 대표해 참석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세종대왕님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현장 사진 (별첨)
경기도가 경기쌀빵지도, 경기쌀빵 홍보영상 등을 제작한 데 이어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경기도는 10월 21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3회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와 경기쌀빵전(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국쌀베이킹콘테스트’는 다양한 쌀베이커리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 77팀(106명) 대비 3배 이상 많은 228팀(328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21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브런치 부문 15팀, 디저트 부문 15팀 등 총 30팀이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경연과 함께 소비자 참여 행사로 ‘경기쌀빵전’을 통해 ’22년 수상업체 및 경기쌀빵 제품 전시·시식·판매할 계획이다. 베이킹기기 전시와 ’22년 대상 라이스컴퍼니 이화영 대표의 수상작 쌀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 지도에 쌀빵 제품을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시군별로 표시한 경기쌀빵지도 웹사이트(www.gricebaking.com)를 공개했다. 쌀빵지도에는 경기도 14개소 베이커리 주소와 누리집 등 상세정보와 함께 쌀치즈카스테라, 가평잣마들렌, 오븐 설기 등 각 베이커리의 추천 쌀빵도 소개했다. 경기도는 또 쌀로 만든 빵과 디저트의 소비 확대를 위해 유명 유튜버 ‘쯔양’측과 협업해 경기쌀빵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7일 쯔양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각양각색의 경기쌀빵을 모아놓고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앞으로 쌀관련 제품개발과 소비 확대를 위한 경연 대회를 통해 쌀베이킹 창업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쌀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홍진아, 하창호 작가의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이세호, 최봉관 작가의 ‘리듀스(REDUCE) 1.5°C’가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각 부문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등 총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7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공모전은 ‘re100가든’을 주제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54개 작품 중 1차 서류 및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은 빗물정원과 코르크포장 산책로 조성 등 순환하고 생태적으로 유연한 정원을 구현하고자 한 것이 특징으로,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해 ‘re100가든’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윤정의 ‘소우주 오브제’ ▲우수상(1점)에 김상윤·최선기의 ‘숲의 단면_탄소저장고의 토양’과 최지은·신영재·안성민의 ‘오래 머무르는 정원’ ▲장려상(4점)에 박민영·우재훈의 ‘10개의방: 냅 자생의 시작’, 박건·박연수·이용대의 ‘세계수, 생명의 나무, 숨쉬는 정원’, 반형진의 ‘1.5°너머의 지구’, 박정아·손경석·황두진의 ‘다시, 자연에 시간’이 수상했다.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정우제의 ‘정원사의 정원’, ▲우수상(1점)에 송현영·이인채의 ‘모래 위로 꽃 피우다’ ▲장려상(3점)에 심민석·박진국의 ‘GLOW: Garden, Light Our Way’, 김효은·문지영·강재엽의 ‘CONNECT: 숨을 잇다’, 모영현의 ‘새빛공원 빛을 머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RE100 모델정원을 제시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했던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8개의 ‘전문정원’과 8개의 ‘생활정원’, 신구대학교(환경조경과)에서 조성한 ‘학생정원’, 광명시 시민정원사가 조성한 ‘시민정원사 정원’ 등 총 30개의 정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누리집(www.Gggarden.kr)과 박람회장인 광명 새빛공원에 존치되어 지속 감상할 수 있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7~8일 양일간 김해체육관에서 김해시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00개 팀 6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으로 진행되었고 기량과 대회참가 실적에 따라 대회참가자를 S급부터 E급까지 구분하여 각 급수·종목별 예선리그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실력을 떠나 배드민턴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행사 사진 1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새로 개장한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2023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7일 시민 250여 명이 함께 사도세자의 능을 이장하는 퍼포먼스인 현륭원 천원을 재현하여 장엄한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고,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에는 새롭게 도입된 퍼레이드카가 행렬단과 함께 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는 현륭원 천원의 야간 이동 고증에 따라 정조효문화제 최초로 야간 행사가 진행됐다. 야간 행렬을 위한 300여개의 촉롱과 고증 재현을 위한 대여(大輿) 제작 등 명당인 화성으로 아버지의 묘소를 옮기는 기쁨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재현했다. 특히, 8일에는 창덕궁에서 출발한‘을묘원행정리의궤’를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화성 융릉에 도착하며 산릉제례 어가행렬, 현륭원 제향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능행차 화성 구간은 기존 대로변으로 통과하던 행렬을 안녕동과 화산동을 통과하는 행렬로 변경하여 백성과 가까이 하고자 했던 정조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행사에 시민들이 끝까지 참여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조효문화제를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화성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 군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1,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라인 댄스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사업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들 2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읍‧면별 오찬을 실시했다. 또한,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은 어르신들에게 효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이상익 함평군수가 6일 노인의날 행사장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 연구사례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4팀 지원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연구원은 ▲대은로 거리상가 활성화 ▲월곶동 문화 활성화 ▲정왕본동 구도심 골목 환경 개선 ▲정왕4동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등의 과제에 집중하고, 참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지역 현안 연구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 연구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ji672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 공고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031-310-626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정책적 현안 발굴과 다양한 혁신방안 제안에 시민 연구원의 활동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양주시·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대회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팀으로 구성돼 총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발표 내용은 사업장의 호응이 좋았거나 산재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지도점검 사례들이다. 선정심사에는 청중 평가도 도입해 화성·양주·안산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되고, 11월 중 열리는 ‘경기도-안전보건공단 합동사례 발표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화성시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위험 요인을 법령 수준에 맞춰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양주시는 외국어로 된 산재예방 포스터를 현장에 배부하고 혹서기 건설 현장에 생수 등을 전달해 온열질환 경각심을 높인 사례를, 안산시는 위험성이 높은 불량현장 사업주에게 수차례 안전의 중요성을 촉구한 끝에 안전 인식이 개선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한 모범사례를 소개했다.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산재 감축을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우수한 제안들을 선별해 시군과 공유하고 경기도 전역에서 효과적인 산재예방정책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45차 런던협약 및 제18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가 10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영국 IMO 본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외교부(장관 박진)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측 의견을 적극 표명하였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여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각각 1993년과 2009년에 가입했다.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에서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논의한다. * 공식명칭: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협약 및 의정서」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CO2 수출입 관련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하여 UN 플라스틱 협약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정부간 회의(INC-5)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18년부터 시행중인 런던의정서 인력양성 프로그램(LPEM)* 과정을 소개하고 많은 국가의 관심 및 인재 추천을 요청하였다. * LPEM(London Protocol Engineeing Master) : 런던의정서 준수를 위해 연안공학, 해양환경 분야 이론, 런던협약·의정서 내용, 국가별 사례를 교육하는 석사과정(2년, KIOST 수행)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하여서는 모든 당사국에게 해양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오염수가 해양환경 보호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IAEA 대표단은 당사국총회 현장에서 현재 IAEA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과정, 분석 결과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금번 당사국총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수호 주영국대사관 겸 국제해사기구(IMO) 대표부 해양수산관은 “우리 정부는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