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6시 30분 탄천(야탑교~하탑교 일원)에서 열린 ‘2023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돌아보고 시 승격 50주년 특별 공연 <대환영>을 관람했다. 신 시장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성남 대표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성남 페스티벌에 참석해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예술 특별도시 성남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의 가을밤에 아름다운 탄천 수상무대에서 선보이는 <대환영>은 음악, 무용, 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판타지 융복합예술공연으로 다른 세상으로 떠나는 주인공과 함께하는 꼭두들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정을 다룬 공연이다. 메인제작공연 <대환영>은 7일과 8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수상무대에서 공연한다. ‘2023 성남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snart.or.kr/main/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자료>
□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설악문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있다. □ 둘째 날인 7일(토)에는 무용, 클래식, 국악 등 속초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관광객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악문화예술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동호회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설악 프린지공연(속초시민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 또한, 속초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설악 한궁대회’와 시민들의 숨겨왔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나도 설악스타!’를 비롯해 이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가 새롭게 펼쳐져, 전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흥과 열정, 수준 높은 춤실력이 더해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 이에 외도 축제 기간 동안 설악문화제 주 행사장 인근 엑스포타워 광장에서는 속초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속초음식축제’가 펼쳐지는데,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존·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 속초 젓갈명인과 함께하는 ‘젓갈 담그기 시연’, 축제참여자들이 속초음식을 주제로 만들어가는 현장토크 형식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한다. □ 한편, 축제 첫날인 6일(금)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는 1일 간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2차례의 거리퍼레이드와 각종 거리공연을 진행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 오후 7시부터는 엑스포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의 제58회 설악문화제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역대 시민상(문화상) 수상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 및 제58회 설악문화제 개막식이 개최되어 시민대상 시상과 신규 시 상징물 소개, 시 승격 60주년 기념공연이 진행되었다. □ 특히, 특별 이벤트로 준비된 드론라이트 쇼는 700대의 드론이 속초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후 김완선·김종국·설하윤·속초시립합창단이 꾸미는 설악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소년들이 재능을 뽐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제5회 용인시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용인특례시청 광장에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체험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진로, 안전, 과학 등의 분야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직접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축제에 마련된 행사에서 재능을 자랑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라는 부분을 반영해 기획됐다. 기념식에 앞서 ‘드로잉 매직쇼’와 ‘태권도 시범단 공연’, ‘길놀이, 대취타’ 국악 공연이 열렸고, 청소년들은 춤과 노래, 밴드 동아리 공연을 통해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 됐다. 이와 함께 ▲통합사회 ▲문화체육 ▲과학 ▲진로탐구 분야의 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고, ‘청소년 스마트 미션’ 경품 행사에도 많은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교육과 문화 지원을 위해 지원해 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100 주제 작가정원, 시민이 만든 정원 등 29개 다채로운 정원 선보여 - 박 시장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 실현하고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광명시를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했다”며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광명시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산과 목감천, 안양천 등을 잘 살려서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개회사 및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소중립과 RE100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내빈과 꼬마정원사들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정원 관련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진행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둔 7일 오후, 800만 목표 관람객을 달성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추석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이은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전국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황금영 단장 및 종사자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15시 19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800만 번째 입장객은 광주에서 온 20대 커플이었다. 조직위는 행운의 입장객과 함께 8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성한 꽃탑 제막식을 가진 뒤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을, 정병회 의장은 가든스테이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온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해 전달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감격스럽다. 전국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인정할 만큼의 높은 수준을 보일 수 있게 애써주신 순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주말도 없이 박람회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예산 지원에 힘써준 순천시의회, 그리고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과 전라남도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월 31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세우겠다. 지켜봐달라”며 “가을꽃이 절정인 10월 중순에는 순천만의 은빛 갈대도 장관을 이루니 늦기 전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800만 번째 입장객은 “3년 전 방문했던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았다. 마침 여유가 생겨 다시 이곳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평생 무료 입장권’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 며 “로또 당첨 확률만큼의 희박한 확률로 800만 입장객이 돼서 아직 얼떨떨하지만 평생 간직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 단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으며 개장 40일째, 300만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봄날 최적의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아울러 여름에는 국가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 시크릿가든 빙하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에 알맞은 정원 모델을 제시하면서 개장 149일차인 8월 27일에는 600만 관람객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9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2000년대 스타들이 출동한 ‘응답하라 2000’콘서트가 열려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11일에는 ‘남도영화제 시즌1’개막식이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7일 해천 의열거리 일원에서 시민 및 소통협력사업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천 운동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하고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추진단 협업으로 진행된 해천 운동회는 운동장이 아닌 도심 한복판과 골목상권인 동가리와 의열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 행사장인 해천에서는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운동회와 어린이 중고마켓,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개최됐으며, 해천 골목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게임, 야간에는 야외극장에서 영화도 상영하는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심에서 힐링하고 도심과 친해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이 연계·진행됐으며,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린이 동반 참여자를 위한 키즈카페 운영 및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고 상권활성화추진단은 동가리상가번영회와 동가리 감성포차를 연계해 관람객 편의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일호 시장은 “구 밀양대학교 이전 이후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왔던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과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등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 회복과 지속적인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소통협력센터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18년간 유휴부지로 방치된 옛 밀양대학교 3호관에 소통협력공간 조성, 주민참여형 지역문제 해결 문제를 위한 플랫폼 기능, 로컬브랜딩 사업 등 지역사회의 자생적인 창조역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3년간 120억원으로 국비 60억원, 도비 12억원이 지원된다. ※ 사진설명 - 사진1: 박일호 밀양시장이 해천운동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2: 해천운동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3: 해천운동회 참석자들이 댄스체조를 하고 있다. - 사진4: 해천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윷점놀이를 하고 있다. - 사진5: 해천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통롤러 게임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6일 의정부시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해 문화외교 교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시의회를 찾은 시바타시의회 의장 및 부시장을 비롯한 시바타시 방문단은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시의회 의원들과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 후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최정희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의정부시의회와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간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 이벤트 여섯 번째 공연인 “포레스트강원 행복페스타”가 10월 7일 오후 4~5시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CIX, 라치카의 무대로 펼쳐진다. □ 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 이벤트는 31일 간의 행사기간 중 연휴와 주말을 활용하여 콘서트급 규모의 공연을 총 8회를 계획했다. □ 앞서, 지난 9월 22일과 23일, 24일, 28일, 10월 1일 다섯차례에 걸쳐 홍진영, 장민호, 이찬원이 출연했던 개막 축하공연, 설하윤과 박서진이 출연한 트롯콘서트, 박재정, 백아연이 출연한 발라드콘서트,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의 “싸운드 서커스”공연, 하이키와 시그니처가 출연한 국군의날 특별 콘서트를 진행했다. □ 이번 스페셜데이 여섯 번째 공연 포레스트강원 행복페스타에 출연하는 ‘CIX’는, 2019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BX, 승훈, 용희, 배진영, 현석을 멤버로 올해 5월 여섯 번째 EP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라치카’는 2020년 결성한 3인조 여성 댄스 크루로서 가비, 리안, 시미즈와 객원 멤버인 피넛과 에이치원과 함께 2021년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해 최종 3위를 거두고,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에일리와 함께 출연해 우승하는 등 대한민국의 여성 댄스크루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 중이다. □ 산림엑스포 스페셜데이 이벤트는 10월 8일 ‘백지영’과 ‘코요테’, 10월 14일 ‘KCM’과 ‘HYNN(박혜원)’의 무대로 이어진다. CIX(위), 라치카(아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주셨기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같은 민족이지만 세습 독재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흉계를 감추고 위장평화 공세를 취한 히틀러와 평화협정(뮌헨협정)을 맺은 뒤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영국 국민들에게 큰소리쳤지만 히틀러는 1년간 시간을 벌고 전쟁 준비를 한 뒤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상대의 속셈이나 흉계를 읽지 못하면 안보태세가 흐트러지고 나중에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게 뮌헨협정의 교훈”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 체결한 9·19 군사합의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과 안보태세는 한층 강화돼야 한다”며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결성한 '용인시민안보포럼’이 용인시민과 국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창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설명, 상임대표를 맡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예비역 육군 중장)의 인사말, 이희천 전 국가정보원 교수의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안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다지고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추진현황을 최종 점검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0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허동식 부시장 이하 국·소장 및 간부공무원 등은 시공 업체와 함께 10월부터 단계적 시범 운영 후 2024년 상반기 정식 개장 예정인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았다. 시는 2001년 매입 이후 10년 이상 장기 미개발돼 밀양시민의 숙원 과제로 남아있던 미촌시유지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민선6기 박일호 시장 취임 이후 총사업비 3,404억원 규모로 7개 공공분야와 2개 민간분야 사업의 휴양형 힐링 복합테마 관광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민간자본 유치와 공모사업 및 정부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마침내 2020년 11월 기반시설과 2021년 7월 공공시설을 착공했으며, 2023년 4월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해 이달 중 시설별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회의는 통합관리사무소에서의 총괄 브리핑을 시작으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으로 조성된 스포츠파크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로 구성된 네이처 에코리움을 면밀히 점검하며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파머스마켓과 농촌테마공원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비롯해 농업과 관광의 연계를 통한 6차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고심했다. 이후 밀양만의 가치를 담은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오는 7일과 8일에 열릴 ‘2023 국제 요가 컨퍼런스’ 행사장으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공공시설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할 대회 준비를 위해 막바지 작업에 분주한 요가컬처타운 시설의 추진경과도 확인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날 현장간부회의에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운영 방안과 더 많은 외부관광객 유치방안을 바탕으로 밀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180도 전환하며 영남권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그동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그쳤던 밀양관광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투자를 통한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구조전환에 이르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최종목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도록 마지막 공정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경제와 연결되는 밀양 관광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사진 1~4: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 5: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현장 전경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화재 초기 실전 대응능력을 높여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동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인명구조에 필요한 내용을 숙지했다. 이후 광남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전파, 화재 발생 신고,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인명구조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예방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철저하게 숙지하여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평소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의 얘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독립출판 지원 시민작가’ 40명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하안도서관은 시민 대상 문예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3. 퇴근길 시작, 시민작가 지원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지난 6월부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시민작가 입문과정’ 12회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시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립출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독립출판 지원사업은 시민작가 과정 수료생은 물론 평소 문예 창작에 관심이 많아 창작물을 가지고 있는 시민, 그리고 새롭게 나의 이야기를 원고로 쓰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gmlib.gm.go.kr) 공지사항에서 상세 정보 확인 후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오는 17일까지 이메일(birdfoo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원고는 A4용지 기준 40매 내외 분량의 순수 창작물이며, 지원 대상자는 출간 미경력자(ISBN 기준) 우선으로 출판 기획의 충실성 및 구체성, 글쓰기 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작가 40명은 독립출판 전문교육(3회) 및 1인 1책 발간을 지원받는다. 하안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나만의 책쓰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자세한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올해부터 체계적인 문예 창작 교육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나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할 수 있도록 독립출판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광명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