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경제진흥원은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된 웰니스 시군 및 도내 추천웰니스 관광지에서「2023 글로벌 강원 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힐링’과 ‘치유’가 전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3 한국방문의 해 &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8개 시군(원주·동해·영월·평창·정선·양양·홍천·삼척)과 12개 시설사가 참여한다. □ 이번 페스타에는 지역 웰니스데이, 힐링콘서트, 플리마켓, 숲속버스킹 등을 통한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올해의 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정선에서는 오는 10월7일(토) 정선군 가리왕산 숙암역 일대에서 한국 웰니스 관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 또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8개 지역의 12개 시설사에서는 산림엑스포와 연계해서 10월말까지 싱잉볼, 아쿠아 피트니스, 필라테싱 등 상시 오픈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행사와 연계한 웰니스 시설사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과 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관광과 기업의 상생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 한편,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의 합성어로서, 개인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강원자치도는 문체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에 3년간 선정되어, 웰니스 클러스터 지역을 원주, 동해, 영월에서 평창, 정선까지 확대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중 웰니스 사업의 상징이자 선구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웰니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강원형 웰니스 관광 페스타로 올 가을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웰니스데이 행사내용> 지역 웰니스데이 행 사 내 용 10.1.(일), 10.8.(일) 웰니스 평창데이 용평리조트 숲속콘서트, 웰니스 오픈 프로그램 10.7.(토) 14:00 웰니스 정선데이 가리왕산 케이블카 숙암역 *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선정 양희은·박미선의 힐링토크콘서트, 사운드테라피, 웰니스체험존 로미지안가든 : 웰니스 트레킹, 프로그램 운영 10.7.(토)~10.9.(월) 웨린스 원주데이 뮤지엄산 :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향, 색 감촉) 오크밸리리조트 : 태권댄스, 필라테싱 10.8.(월) 웰니스 영월데이 산림힐링재단(하이힐링원) : 골짜기피크닉, 숲속버스킹, 조향클래스, 줌바 10.14.(토) 웰니스 동해데이 무릉건강숲 잔디광장 : 문인선화, 무릉건강숲 체험 붙임 1. 행사 계획 및 포스터 1부. 2. 행사 사진 1부. 끝. - ‘23~‘24 한국방문의 해 & ‘23 한국 웰니스 치유관광 페스타 연계 -「2023 글로벌 강원 웰니스 페스타」 추진계획 ☐ 추진개요 ❍ 행 사 명: 2023 글로벌 강원 웰니스 페스타 ❍ 주최/주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시군 ❍ 기 간: 2023. 10. 1.(일) ~ 10. 15.(일), 15일 간 ❍ 장 소: 강원 웰니스 관광지 선정 시·군(8개) 및 12개 시설 <추천 웰니스 관광지 리스트(8개 시군 12곳)> 웰 니 스 클 러 스 터 지 역 원주시 뮤지엄산 평창군 용평리조트 발왕산 추천관광지 양양군 설해원 동해시 동해무릉건강숲 정선군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오색그린야드호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하이원HAO 홍천군 힐리언스섬마을 영월군 산림힐링재단(하이원힐링) 로미지안가든 삼척시 삼척활기치유의 숲 ❍ 참가대상: 내·외국인 등 웰니스 관광객, 관광업계 등 ❍ 주요내용: 지역웰니스데이, 오픈클래스,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 홍보 등 주요사업 세부 프로그램 운영(안) 지역 웰니스 DAY (10.1.~10.15.) 한방 숲 치유 지구랑몸과 마음이 동(動해 웰니스 영월데이 웰니스 평창데이 모여봐요 치유와 성찰의숲 원주시 동해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웰니스 시설사 오픈클래스 ◦GWD 오픈 클래스(12곳) ◦시설사 자체 프로그램 웰니스 특화 관광상품 운영 및 홍보마케팅 ◦강원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모객 지원 ◦온·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 참고 행사 포스터 참고 행사 사진
◦ 4일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결과 발표 ◦ 보고서에서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시나리오 제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분쟁, 폭력 문제를 교육적이고 관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 대화 기구 이해와 표준 실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에서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화해중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화해중재 운영 안내 자료 (별첨)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3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달성공급관리소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 이날 최연혜 사장은 공급관리소 주요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아울러, 최사장은 직원들에게 “안전은 가스공사의 존립과 맞닿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연휴 마지막날까지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자궁가교’ 공연 등 시민 주도 축제로 진화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수원구간 다채로운 볼거리 ‘백미’시민의 날…시민 목소리로 화성행궁 광장에 울려퍼지는 ‘수원의 노래’ 오는 7~9일 수원시민이 기획하고, 수원시민이 만들고, 수원시민이 참여하고, 수원시민이 즐기는 축제들로 수원 전역이 들썩인다. 6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화려한 막을 올리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날 행사와 각종 연계행사 및 부대행사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며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올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의 진화를 시작한다. ◇수원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60주년을 맞아 진정한 시민 중심의 축제로 완성된다. 7~9일까지 3일간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부제로 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열린 연회 진찬연을 주요 뼈대로 구성됐다. 행궁광장이 중심 무대다. 홍살문 앞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이 중앙에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광장 전체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들로 가득 찬다. 놓치지 말아야 할 주제공연 제목도 ‘자궁가교’다. 1795년 어머니의 회갑연을 위해 어가 행렬을 떠난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에 도착해 야간 군사훈련을 지켜보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딛고 백성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다. 수원시립예술단 소속 교향악단과 합창단, 공연단은 물론 소리꾼과 무용수 등 300여명이 출연해 판소리와 무용, 오케스트라, 합창,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예술적 화합을 이뤄낸다. 특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배우로 참여해 극의 절정을 이끈다. 피날레는 정조대왕이 꿈꾸던 세상의 모습을 밤하늘에 수놓는 드론쇼가 장식한다. 자궁가교 공연은 7일과 8일 오후 7시30분 시작된다. 특설무대 객석 뒤편으로는 초대형 미디어 전시 프로젝트 ‘그레이트월’이 만들어진다. 양쪽으로 날개처럼 펼쳐진 가로 24m의 대형 구조물 2개에 수원화성문화제의 어제와 내일을 그리는 시민들의 얼굴들이 상영된다. 1천여명에 달하는 수원시민들이 인터뷰에 참여해 기억 속 수원화성과 축제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고, 미래의 축제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한다. 수원화성문화제가 걸어온 역사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행궁광장 앞쪽으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바닥화 ‘시민도화서’가 차려진다. 가로 14m 세로 32m에 달하는 초대형 크기다.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기록한 봉수당진찬도를 바닥화로 구현한다. 사전작업으로 미리 그려둔 밑그림에 시민들이 7~8일 이틀간 현장에서 채색해 현대적인 능행도를 완성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완성된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주제공연 외에 다른 공연도 삼일 내내 쉴 새 없이 진행된다. 봉수당에서의 판소리극 ‘이야기극 효연전’, 공방거리에서 진행되는 동형 공연 ‘출동! 장용영!’, 장안공원에서 춤으로 표현하는 종합예술 ‘춤이 onda(온다)’ 등이 있다. 9일에는 정조테마공연장 마당, 열린문화공간 후소, 화성사업소 옆 노천극장, 시립미술관 옆 역사공원, 화령전 앞 공터 등 곳곳에서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 축성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8개 프로그램 ‘정조의 꿈 수원화성 축성을 도와줘!’와 정조, 전통, 환경 등 3개 테마로 시민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체험놀이터 ‘성안에서 놀장’ 등 체험 프로그램들도 다채롭다. 수원시는 누구든 장애물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장을 구현하기 위해 배리어프리존을 운영, 개막연에 수어 설명과 주제공연 화면해설을 더할 예정이다. ◇수원시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 ‘정조대왕 능행차’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정조대왕이 을묘년(1795년)에 능행차로 구현하고자 했던 ‘백성들이 즐거운 세상’을 2023년 수원에서 실현한다.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행궁을 거쳐 화성 융릉으로 향했던 228년 전 최대 왕실 퍼레이드가 8~9일 완벽하게 재현돼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올해 수원구간은 시민들의 기획과 참여로 왕실 퍼레이드를 넘어 시민 퍼레이드로의 진화를 예고한다. 전체 59㎞에 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크게 4개 구간으로 나뉜다. 출발지는 서울이다. 8일 오전 10시 창덕궁~광화문광장~노들섬~시흥 행궁 구간에 400여명이 참여한다. 출궁의식, 배다리 시도식, 나례퍼포먼스, 마음다반 등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이어 안양과 의왕을 지나는 경기구간은 다음날인 9일 오전 9시 출발한다. 금천구청~석수체육공원~엘에스로~의왕기아차 등을 거치는데 15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별 전통놀이와 격쟁, 자객공방전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핵심은 수원구간이다. 9일 오후 1시부터 노송지대~종합운동장~행궁광장을 지나는 행렬에 총 2300여명 이상이 참여한다. 3개로 나뉘는 수원구간 중 1구간의 거점은 노송지대다. 정조대왕이 말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하면 신하들이 정조를 맞는 총리대신 정조맞이를 재현한다. 만석거 인근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했던 ‘일성록’의 기록을 따른다. 수원구간 중에서도 백미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연무대에서 해산하는 2구간이다. 해당 구간에서 재현행렬(본행렬)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장안문, 한옥기술전시관, 신진프라자, 여민각 등의 지점에서는 사전 공연격의 시민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시민 단체 및 동아리 19개 팀 300여명이 참여해 농악, 사물놀이, 댄스, 태권도, 북놀이, 난타, 치어리딩은 물론 외국 전통공연까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재현행렬의 시작에 앞서 300여명에 달하는 연합풍물단의 길놀이가 능행차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반차도에 따라 복식을 착장하고 역할을 배정받은 출연자와 시민 등 800명이 참여하는 재현행렬은 전통 행렬 그대로를 재현한다. 재현행렬은 수원종합운동장(오후 3시30분)~장안문(오후 4시10분)~여민각(오후 4시35분)을 거쳐 연무대(오후 4시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본행렬 뒤로는 시민들의 행렬이 따른다. 개별적으로 복장과 소품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코스프레를 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단체와, 유료 체험을 미리 신청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그 뒤로는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예술단체에 소속된 400여명이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뮤지컬, 이동형 퍼포먼스, 거대 오브제 퍼레이드, 전통농악, 인형극, 문학 퍼포먼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렵던 문화예술 장르들을 볼 기회다. 남은 행차길인 수원 대황교동에서 화성 융릉으로 향하는 행렬은 8일에 재현한다. 수원3구간과 화성구간의 본행렬이 오전 11시 대황교동에서 시작해 황구지천 제방도로~현충공원~안녕리표석~안녕초등학교~장조4로~정조효공원 등을 지난다. 7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화성행궁 출궁의식만 오후 2시에 별도로 진행한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도 온라인으로 능행차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9일 금천구청부터 화성행궁까지 행차길 중계를 시청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퍼레이드를 감상하기 좋다. ◇수원시민이 빛나는 ‘제60회 수원시민의 날’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가 고조시킨 흥겨운 분위기는 수원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마무리된다. 9일 오후 6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 도착한 능행차 행렬과 문화제 등을 즐기던 시민들이 모두 참여해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화합을 끌어낸다. 원래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시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시작된 행사다. 1964년 10월15일 경기도청 기공식을 기념해 제1회 화홍문화제가 그 시초였다. 이후 이듬해 수원시 시민의 날 조례가 제정됐고, 1996년 수원화성이 준공된 날을 양력으로 환산해 10월10일로 변경해 60년의 역사를 잇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은 이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보다는 수원특례시민들의 대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만든다. 바로 수원시민 대합창이다. 9일 기념행사는 오후 6시부터다. 수원시민들과 함께 수원화성문화제의 본무대인 화성행궁 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화공연을 즐긴다. ‘새빛톡톡’ 앱을 활용해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의 날을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오후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대합창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의 대화합을 이끈다. 수원시민합창단에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과 수원여성합창단, 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등 지역 내 합창단 12개 팀의 400여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부터 노인, 남성과 여성 등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해 부르는 합창곡은 ‘수원의 노래’다. 또 두 번째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붉은 노을’을 선곡해 시민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한글날 연휴, 환갑을 맞아 전례 없이 풍성해진 수원화성문화제와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가을 축제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눈부신 우리 문화유산으로 빚어낸 시민 모두의 축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임산부 배려·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페이스북 등 SNS와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4개 구 보건소, 수원시청 별관 승강기 전자게시판 등에 임산부 배려 독려 메시지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모유수유 권장 자료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시해 ‘모유 수유 권장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임산부 배려 문구가 부착된 소정의 홍보물을 증정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시민들께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주최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미주총연과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미주총연과 2014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의 분야에서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등을 통한 우호 교류를 이어왔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잠실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회장장대회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미주총연 임원 및 회원, 여야 국회의원, 재외동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미주총연의 고국 방문을 축하하며 한인동포의 권리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한인회 중에서도 가장 신뢰받고 모범적인 한인회로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공공외교에 헌신하며 한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성공적인 첨단 경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하여 미주 한인사회와 더욱 적극적인 경제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국승구 미주총연 공동총회장은 “고양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하였다. <사진설명>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2. 미주한인회총연합회(2023.10.2.)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실생태밥상이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하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 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상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되도록 지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마실생태밥상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하여 창업지원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마실생태밥상은 60세 이상의 지역노인 11명을 채용하여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11가구에 도시락을 제공한다. 수익의 5%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의 노인 대상 교육과정 운영에 쓰이는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을 통해 생태탐방원 이용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만든 향토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100세 시대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북한산 등 나머지 8개 생태탐방원으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마실생태밥상 현황 2. 마실생태밥상 운영사진. 끝. 담당 부서 국립공원공단 책임자 부 장 최현아 (063-581-7716)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담당자 주 임 김영송 (063-581-7720) 붙 임 1 마실생태밥상 현황 마실생태밥상 개 □ (운영목적)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운영장소)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식당□ (운영기간) ’23년 10월 ~ (’23년 7월부터 시범운영 중)□ (운영인원) 영양사 1명, 조리사 10명 * ’23년 현재 총 6명(영양사 1, 조리사 5), ’24년 조리사 5명 추가 예정□ 사업내용 ㅇ (노인복지사업) 거동불편 재가노인 11가구 도시락 제공 ㅇ (사회공헌활동) 지역노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지원(수익의 5%) 기관별 협업 현황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 부안군 + 한국노인인력 개발원 생태탐방원내 식당 624.75㎡ 무상임대 ·고령자친화기업 참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지원 ·노인복지 사업기관 지정 ·지역음식 인증식당 지정 ·고령자친화기업 선정(6년간 총 480백만원 지원) □ 변산반도생태탐방원 ㅇ 국유재산(생태탐방원 식당 624.75㎡)을 마실생태밥상에 무상임대 * 국립공원공단법제18조, 노인복지법제54조에 따라 무상임대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ㅇ 사회적협동조합 인가 및 고령자친화기업 지정 지원 ㅇ 마실생태밥상 운영인력 채용(영양사 1명, 조리사 10명) □ 부안군 ㅇ 노인복지사업 수행기관 및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 ㅇ 재가노인 11가구 도시락 비용 지원(연 18백만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ㅇ ’고령자친화기업‘ 신규유형 개발 및 선정 - (기존) 지자체 연계형, 사회공헌기업 연계형만 지원 - (신규) 공공기관 연계형 신규 개발(시범모델로 마실생태밥상 선정) ㅇ (보조금 지원) 6년간 480백만원 지원(’23년 창업지원비 230백만원, ’24~’28년 운영비 250백만원) 향후계획 □ 전국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으로 마실생태밥상 사업 확대(‘24년~) ㅇ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현황 생태탐방원 위치 부지면적 (㎡) 연면적 (㎡) 시설규모 개원일 도입 시기 북한산 서울 도봉 8,480 2,995 지상3층 '11.09. ’25년 지리산 전남 구례 29,474 3,903 지하1층, 지상2층 '15.03. ’25년 설악산 강원 인제 27,898 4,347 지하1층, 지상2층 '18.04. ’24년 소백산 경북 영주 16,524 4,497 지하1층, 지상2층 '18.05. ’25년 한려해상 경남 통영 30,567 4,010 지상2층 '18.10. ’25년 가야산 경북 성주 93,701 2,215 지상2층 '18.11. ’24년 무등산 광주 북구 23,891 3,317 지하1층, 지상2층 '18.11. ’25년 내장산 전북 정읍 55,688 4,762 지하1층, 지상2층 '19.12. ’25년 변산반도 전북 부안 24,000 4,121 지상2층 '23. 7. ’23년 붙 임 2 마실생태밥상 운영 사진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전경 부안 식재료(로컬푸드) 직매장 마실생태밥상 조리전 위생교육 마실생태밥상 조리전 식재료 확인 마실생태밥상 조리 마실생태밥상 식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4일(수) 11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여성어업인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제2회 여성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여성어업인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여성어업인의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성어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애써 온 12명의 여성어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신금등수산 백신애 대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주어류양식수협분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여성어업인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어촌의 핵심 인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여성어업인에 대한 존경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여성어업인들이 수산업 종사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다음세대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수산정책관 책임자 과 장 정준호 (044-200-5460) 소득복지과 담당자 사무관 김혜은 (044-200-5463) 참고 1 제2회 여성어업인의 날 장관표창 대상자(12명) 사진 성 명 주요 공적 백신애 친환경 배합사료 등 친환경양식기법 전파, 계통출하 독려를 통한 어가 소득 안정, 어장 환경 정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이순희 어촌사회 봉사활동, 해양정화활동, 물김위판장 내 어업인의 복지 증진, 수산물 축제 추진 등 어업인의 복지와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김정희 어촌 취약계층 지원, 여성어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여성어업인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해양폐기물 수거 및 해난사고 예방활동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차금자 여성어업인의 애로사항 개선, 불법어업 근절 및 어장환경 개선,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수산물 판로 개척 노력 등 여성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주명자 여성어업인 대상 교육 및 모임 기획, 여성어업인 쉼터 개설 등 어촌 여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애양환경 정화 활동, 어촌계 단합을 위한 활동 등 지역 어촌 발전에 기여함 임미여 자율휴어기 실시, 지정위판장 판매, 그물코 규격 협의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 폐유 반납 및 폐어구 수거, 과량 입상 방지 및 어상자 규격 소량화 홍보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김선자 교육·봉사활동을 통한 여성어업인의 권익 및 인식 개선, 해양정화활동, 불법 어업 근절 및 수산자원 보호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오춘희 여성어업인의 권익보호와 교육 혜택을 위해 군수협과 협력하여 여성대학을 주도하고 해양정화 활동, 수산물 유통경로 다양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이순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및 수산종자 방류 동참, 무기산의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고순애 해녀 탈의 시설 개선, 금어기 기간 준수 및 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등 여성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이태리 지역봉사활동, 수산자원 및 어족자원 보호,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한 수산물 판로 확대, 해양 정화 활동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권명애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군분회 정기모임을 통한 여성어업인의 애로사항 개선, 해양폐기물 수거 및 어장정화 등 여성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함 참고 2 제2회 여성어업인의 날 행사 포스터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연휴의 시작인 지난 9월 28일 올해 여덟 번째 ‘생생 소통 현장’을 운영해 연휴 기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첫 방문지로 KTX광명역을 찾아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애쓰는 역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명절을 맞아 고향길을 떠나는 귀성객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추석 명절을 기원했다. 또한,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휴일 없이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깨끗한 광명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과 현장 활동을 함께하고 추석맞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소하동 일대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하였으며, 광명시 재활용쓰레기 선별장을 찾아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깨끗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애써달라”고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24시간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있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밀집지역, 지하철역을 비롯해 고향에 내려가고 없는 주택가 빈집 등을 빈틈없이 살펴 주길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9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반에 261명을 투입해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 속초시와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리, 속초!’를 주제로 ‘제58회 설악문화제’를 개최한다. □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에서는 올 한 해 각양각색의 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 과정에 발맞추어 이번 설악문화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 ‘제58회 설악문화제’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해 개최장소였던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국한하지 않고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에 메인무대를 마련하여 개·폐막식과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 등 주된 행사를 진행하고,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는 거리퍼레이드 및 각종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 이번 축제의 공식행사로는 설악문화제 제례행사, 개·폐막식,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 및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거행되고, 메인행사인 거리퍼레이드,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설악 장기자랑대회 이외에도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축제 첫날인 10월 6일(금)에는 오전 7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어민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 땅의 기운을 북돋우고 풍년을 비는 성황제를 거쳐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 마련된 제례당에서 앞의 세 제례의 신을 함께 모시는 심신합동제례를 치른 후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의 제58회 설악문화제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이어서 역대 시민상(문화상) 수상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식 및 제58회 설악문화제 개막식이 개최되어 시민대상 시상과 신규 시 상징물 소개, 시 승격 60주년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특별 이벤트로 준비된 700대의 드론이 속초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을 드론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이후 김완선·김종국·설하윤·속초시립합창단이 꾸미는 설악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 또한, 10월 6일(금) 로데오거리 일원에서는 1일 간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13시, 17시 2차례의 거리퍼레이드와 각종 거리공연을 진행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둘째 날인 10월 7일(토)에는 무용, 클래식, 국악 등 속초의 대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관광객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설악문화예술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동호회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설악 프린지공연(속초시민한마당)’이 7일(토)~8일(일) 양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 이밖에도 속초 어르신들의 한궁 실력을 뽐내볼 수 있는 ‘설악 한궁대회’와 시민들의 숨겨왔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나도 설악스타!’를 비롯해 이전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1회 전국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가 새롭게 펼쳐지는데, 전국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흥과 열정, 수준 높은 춤실력이 더해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일) 17시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의 폐막선언과 함께 축제의 마무리를 알리는 폐막식이 개최되어 제58회 설악문화제 주요 영상 상영 및 속초시 홍보대사 신승태와 이찬원, 송성호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 다양한 공연과 행사 외에도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붐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의 예선 공연이 10월 7일(토)~8일(일) 양일 간 엑스포 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각각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10월 28일(토)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속초 버스킹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하여 10월의 끝자락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설악문화제 주 행사장 인근 엑스포타워 광장에서는 속초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3 속초음식축제’가 펼쳐져 설악문화제를 찾는 시민·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그간 속초시립박물관 및 노리숲길 일원에서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노리숲길 숲속마켓’이 축제기간 동안 장소를 옮겨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설악마켓’이란 이름으로 축제 방문객들을 찾아간다. □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설악 패밀리 올림픽’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군 장비 및 전투식량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군 장비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한 문화예술, 시민, 단체 홍보 및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지역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잔디광장 한편에는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제58회 설악문화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10월 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설악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편, 이번 설악문화제는 축제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10월 6일(금) 1일간 11시부터 20시까지 설악로데오거리 중앙로 일원(수복탑~서독약국~청학사거리~구) 신라예식장 사거리)을 통제하고, 그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되어 운행되는 만큼 속초시는 축제를 찾는 시민·관광객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을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쳤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대백제전 개최 시기에 맞춰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충남에서 29명이 참석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후치가미 요이치 현의회 의장, 기타자토 토시아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 김 지사 환영사, 가바시마 지사 답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는 수 천 년을 함께해 온 친구로, 기쿠치성은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양 도·현은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세이와분라쿠, 구마몬과 같은 문화교류로 깊은 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농업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정을 넘어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시키자”라고 강조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5월 김 지사 방일에 맞춰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4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초청의 뜻을 전달했다. 큐슈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도는 지난 1983년 1월 구마모토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협력 물꼬를 튼 뒤 40년 간 540차례에 걸쳐 9667명이 상호 방문했다. 구마모토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가바시마 지사는 3일 공주로 이동, 구마몬 공연과 대백제전 행사를 관람 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추석 연휴 나흘동안 23만 7,607명의 관람객이 방문, 누적 방문객 32만 7,846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 특히 나흘간 방문한 관람객 중 82% 이상이 개별 관람객이었다. 조직위는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의 아름답고 쾌적한 행사장을 비롯하여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 등에 대한 관람객들의 입소문에 따른 인지도 확산이라고 보고 있다. □ 산림엑스포 홈페이지 9월 접속자 수는 8월 2만 4,882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5만 5,078건을 나타냈으며, 포털 사이트 N사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산림엑스포’ 단어에 대한 9월 검색량은 8월 9,580건 대비 5.7배 이상이 늘어난 5만 5,420건의 수치를 나타내며, 산림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산림엑스포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반응이 담긴 SNS 게시물들의 수도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큰 증가세를 보이며, 관람객들의 방문 증가와 만족도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 조직위는 남은 이틀의 연휴를 비롯하여 단풍철을 맞아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며,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 위생 등에 대해 더욱 각별히 신경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