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한국하천호수학회(회장 주기재)와 함께 2020년에 열리는 ‘제35차 세계 하천․호수․습지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Limnology)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33차 대회에서 호주 브리즈번,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치열한 유치 경합을 벌여 33명으로 구성된 각국 대표단의 두 차례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계하천․호수․습지학회는 1923년 설립돼 육수학(陸水學) 분야 최고의 역사와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호수나 강에서 일어나는 물리‧화학적 반응과 생물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연구하고 지구온난화, 부영양화,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광주에서 개최하게 되며, 육수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16년 6월 환경부로부터 물 순환 시범도시로 선정되는 등 하천과 호수생태를 가꾸고 보전하려는 노력과 성과를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사를 공동으로 유치한 한국하천호수학회는 1967년 설립돼 내년에50주년을 맞는다하천, 호수,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농채)은 5일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16 광주평생교육강사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개강했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은 광주지역 다문화, 장애인, 노인분야에서 활동 중인 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총21회(63h)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과 차별에 대한 이해, 교수학습법 및 강의안 작성, 강의시연 및 피드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날 첫 강의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소외계층 평생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의 특강을 했으며, 고병헌 교수는 미국의 노숙자, 빈민, 죄수 등에게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을 소개하면서 소외계층 평생교육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성찰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에게 참다운 부(富)를 누리게 하는 대안임을 강조했다.(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관계자는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된 신규․경력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이어 분야별 맞춤형 교육에도 광주지역 평생교육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강사들이 평생교육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학습이 삶의 동력
광주광역시가 세방산업 TCE(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 배출과 관련해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근로자와 주민 피해 정도 등에 대한 검증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방산업 TCE 배출대책 TF팀’ 3차 회의에서 ‘세방산업 TCE 배출 관련 검증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 후 필요시 TF에서 논의 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27일 열린 ‘세방산업 TCE 배출대책 TF팀’ 2차 회의에서는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검증위원회를 총 9명으로 구성키로 한 바 있다.검증위원으로는 조선대학교 공대 화학공학과 이중헌 교수,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전준민 교수, 카톨릭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 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정책실장, 광주시 강행옥 고문변호사, 원진노동환경연구소 임상혁 소장, 수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성철 위원장, 광주과기원 환경공학부 이승철 교수가 활동하게 된다. 검증위원회는 ▲TCE 사용 공정조사 및 연간 사용량과 배출량과의 상관관계 규명, 공정별 누출정도 실측 등 세방산업 TCE 배출 관련 기술평가와 향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계획 타당성 평가 등을 담당하는
광주시, 법인․사무국 설립 등 후속절차 신속 추진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르기 위해 최선 다할 터”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사무총장 선임과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가 끝남에 따라 앞으로 조직위원회 총회의 사무총장 승인, 법인설립 인가 신청, 법인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 신청, 사무국 설립 추진 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일련의 절차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영대회 사무총장은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조직위원장(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무국의 사무를 총괄한다.세부적으로 ▲대회의 준비‧운영과 재원조달 및 집행 ▲대회 종합계획 및 세부운영계획 수립·실행 ▲경기장시설, 지원시설, 숙박시설 등 대회 관련 시설의 확보‧운영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국제수영연맹(FINA) 등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정관에 규정한 조직위원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가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배경으로는 ▲장성군수, 군포시장, 의정부시장,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용산경로당과 남구 벧엘양로원, 광산구 성심의 집 양로원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했다. 윤 시장은 이들 무더위 쉼터를 찾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셔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할 것,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는 가급적 휴식을 취해줄 것 등 평상시 어르신들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를 집중 홍보했다. 윤장현 시장은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폭염대응 기간인 9월까지 무더위쉼터, 영농․축산 작업장, 건설·산업현장, 기타 폭염 취약사업장 등을 찾아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이 닫힌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이틀간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중앙초교, 광주서초교, 오치초교, 백운초교, 송정초교 등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로 선정된 광주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191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화재발생 시 피난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고 지진 및 태풍체험,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체험, 4D 재난영상 체험 등을 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에 119소년단 우수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년단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인격 형성을 위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전화는 ‘제3회 가정폭력․성폭력 이미지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29일 광주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희망을 여는 지역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 총 370명이 참여해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바람을 담은 작품이 응모됐다.양 기관은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문제의식 및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소리내지 않는 너, 소리내지 않는 우리’(김성훈․중 3년), ‘가정폭력은 대물림 됩니다(남주은․중 3년) 등 인권상 2명, 평등상 6명, 평화상 30명 등 총 38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권상을 수상한 김성훈 군은 “폭력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먼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폭력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며 “폭력의 사슬을 끊기 위해 어른들과 사회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광주여성의전화는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가정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 변화를 호소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폭력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공모전이 이러한 문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핵심사업인 광주호 생태타운 조성사업 중 현안사업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단지 등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호수생태원 내 테마별 정원 조성 및 가을꽃 전시회 설계용역’,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 추진사항 에 대해 29일 오전 10시 북구 충효동 환벽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송태갑 박사, 시립미술관 조진호 관장,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이사, 디자인 휴먼 노민영 원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현장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8월중에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각 사업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 단지 등 조성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은 광주호 주변의 자연, 인문 환경 등 현황 조사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시행방식 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이다.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근거로 한옥단지 등을 조성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호수생태원 가을꽃 전시회’는 무등산수박과 국화을 주제로 호수생태원의 볼거리, 문화예술
광주시․미즈피아병원․빛고을여성병원, 의료서비스 편의제공 협력 업무협약의료장비․편의시설 갖춰 내년 1월부터 진료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2곳이 내년부터 운영된다.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서구 미즈피아병원 최동석 원장, 북구 빛고을여성병원 선진규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여성장애인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이나 부인과 검진 등을 위한 산부인과 진료 시 신체적‧심리적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2곳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병원 내 의료장비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 1월중 본격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진대, 휠체어용 체중계, 이동식 리프트, 전동식 수술대 등 의료장비와 화장실, 진료실 등 편의시설을 병원 실정에 맞게 확충토록 지원한다. 병원은 의료진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장애 여성들의 심리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특성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한
2016세계인권도시포럼’ 국외 참가자들에 ‘소녀상 램프’ 선물학교 밖 청소년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빛 되찾아 주고파 제작윤 시장 “세상 곳곳에서 인권을 비추는 빛이 됐으면”참가자들 “돌아가 램프에 담긴 의미 널리 알리겠다” 2016세계인권도시포럼 국외 참가들에게 전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특별한 선물이 화제다.윤 시장은 22일 아침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6세계인권도시포럼에 함께 한 주요 국외 참석자들과 조찬을 함께 한 뒤 이들에게 조그마한 램프를 깜짝 선물했다. 다름 아닌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코끼리협동조합’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소녀상 램프’다. 램프를 제작한 윤정원(18)양도 선물 증정을 함께 했다. 램프를 선물받은 국외 인사는 죠티 상게라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표, 모텐 키아에움 스웨덴 발렌베리인권연구소장, 베네디토 에듀아도 모잠비크 이냠바트시장, 추스니아 칼림 인도네시아 람풍시장, 무기얀토 인도네시아 국제NGO포럼 상임위원 등 5명이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제빵기능사과정 교육생 20명은 21일 직접 만든 빵을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서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교육생들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제빵기능사과정에서 식빵, 단팥빵 등 다양한 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2014년부터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들이 만든 빵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체계적인 직업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창업 활동 등 일자리지원 원스톱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수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동아리활동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사업 성공 기원을 위한자동차산업밸리 제1기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및 발대식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에서 자동차산업밸리 대학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가질 예정 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향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온라인 홍보 및 대외홍보 활 동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다. 또 이들은 자동차사업 관련 시 산하기관 방문 및 각종행사 축제에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리포터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 고 있는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 기원 및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다. 광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40여명이선발돼 사전교육 및 토론 등을 거치며 활동역량을 강화해왔다. 자동차산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것과 함께 이들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활동이 본격화되면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에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 일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와 간담회를 열고 아트시내버스가 문화도시 광주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 박남주 교통건설국장, 조진호 시립미술관장과 김계진, 김영화, 임남진, 성혜림, 박구환, 조근호 씨 등 아트시내버스 지역선정 작가 6명이 참석했다.미술작품이 그려진 필름을 시내버스에 부착하는 아트시내버스는 광주의 새로운 상징물을 만들어 문화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청년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하 참여작가는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가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더불어 광주'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정류장 등에 작품에 대한 설명까지도 공유한다면 작가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윤장현 시장은 "아트버스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문화도시 광주를 시각적, 입체적으로 느끼는 매개체가 됐다"며 "저작권의 공유화에 선뜻 응해주신 작가들의 마음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귀한 우리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말 시범 도입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시민추진위’ 국방부에 건의서 전달정부T/F에 광주시 참여시켜 후보지선정·이전지원 받게 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민·군 공항 동시 이전 지시로 대구공항 이전 작업이 정부의 주도 하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도 대구와 동일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신원형)가 대구와 동일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지난 15일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범시민추진위원회는 광주 군 공항을 이전과 관련, 지역의 폭 넓은 의견수렴 및 협의를 위해 주민(8명), 관련단체(8명), 전문가(5명), 시의회 의원(4명), 행정(7명) 총 32명으로 2013년 10월에 구성돼 지금까지 총 12차례의 자문 및 현장방문, 3차례의 타운미팅, 2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주관하거나 지원해오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건의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은 지난 1964년 개항한 이래 영공방위와 지역발전에 많은 공을 세웠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개항 당시 도시외곽에 위치해 있던 것이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지금은 도심으로 변모해 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시민생활권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845억원 투입, 7년만에 완공12.068km 수로터널…일일 36만톤 취수·공급 가능무가압 방식으로 동력비 등 연 34억원 운영비 절감용연정수장도 정수용량 하루 30만톤으로 증설 완료18일 도수터널·용연정수장 생산시설 증설공사 준공식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화순 동복수원지 원수를 일체의 압력을 가하지 않은 채 고도차만을 이용해 12.068km 떨어진 동구 지원동 용연정수장까지 공급하는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가 장장 6년10개월의 공사 끝에 마침내 완공됐다. 또 일일 정수량을 24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리는 ‘용연정수장 시설개량공사’도 함께 완료됐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와 ‘용연정수장 시설개량공사’ 준공식을 18일 용연정수장 현장에서 갖는다. 시는 지난 1971년과 1985년에 매설된 기존 흄관과 강관이 노후되면서 곳곳이 파손되고 누수가 발생할 뿐 아니라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는 원수 공급을 일시 중단해야 하는 등 수돗물 공급의 불안전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84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9년 10월 ‘자연유하식 도수터널 건설공사’에 착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