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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전략 전환기, 우리 기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럽연합(EU) 산림전용방지법*을 포함한 주요국의 녹색(그린)성장 전략 개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7월 16일 오후 ‘제28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온실가스 배출 증가, 생물다양성 훼손을 일으키는 산림 파괴 활동을 막기 위해 소고기, 커피, 코코아 등 7종 품목에 대해서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기업이 입증하도록 요구하는 법안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녹색(그린)성장 전략에 큰 변동이 있었으며, 특히 공급망 관리를 요구하는 산림전용방지법은 본격 시행까지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공급망 전략을 새롭게 마련해야 하는 우리 기업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자인 박소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상반된 정책 노선을 추진 중인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녹색(그린)성장과 이에 대한 국내 파급효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안현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유럽연합(EU) 주요 녹색(그린)성장 전략 중 하나인 산림전용방지법 변경 사항과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행사 세부 사항은 한국



오피니언&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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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부산시 명예시민' 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닐 코프로스키(Neil A. Koprowski)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

지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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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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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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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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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오세훈 시장, 미리내집 집들이…“정비사업 지원해 미리내집 공급 속도낼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화) 오전 9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미리내집’에 입주한 신혼부부 가정을 찾아 미리내집에 살며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작년 7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 공급을 시작한 이후 첫 집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를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미리내집’을 공급하겠다 밝힌 뒤로 올림픽파크포레온(강동구 둔촌동) 3백 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89호를 공급했다. 이날 오 시장이 만난 가정은 19개월 난 딸 쌍둥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가구로, 강동구 다세대 주택에 살다 미리내집에 당첨돼 지난 3월 입주했다. 남편 최◯◯(36), 아내 김◇◇(37) 씨는 ‘신혼부부를 위한 서울시 주거 정책’이 아니었다면 신축 아파트는 꿈꾸지도 못했을 거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결혼과 출산, 육아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편 최 씨는 “미리내집, 부모급여 등 쌍둥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서울시 정책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해준 미리내집에 감사하고 청년들이 출산, 육아에 용기를 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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