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등록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 신청 및 지문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외국인등록을 완료한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통해 국내 체류 신분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이용, 휴대전화 개통, 보험 가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과 행정 대응이 가능해 근로자 보호와 체계적인 인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등록 대상자는 4월 입국한 농가 배치 근로자 97명으로, 군은 원활한 등록 절차 진행을 위해 외국인등록 예약, 신청 서류 대행 작성 및 통역 지원, 직원 파견 등을 병행했다. 연천군은 올해 기존 베트남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캄보디아, 라오스까지 업무 협력 국가를 확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등록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체류와 근로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안심하
성남시는 오는 5월 15일 오전 9시~오후 2시 시청사 주변 느티나무길(현충탑 방향)에서 시민 참여형 한 뼘 정원 12개소 조성 행사를 연다. 한 뼘 정원은 6.6㎡(2평) 미만의 작은 정원이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 12개 팀(팀당 3~6명) 50명이 배정된 공간에 금잔화, 수국, 라벤더 등 50여 종, 1천여 본의 계절 화초를 심고, 각자 개성을 담아 정원을 꾸민다. 참여 시민들은 행사 이후에도 오는 9월까지 보완 식재와 물주기 등을 하며 자율적으로 정원을 가꾸게 된다. 시는 한 뼘 정원 조성 참여팀에 개소당 50만원 상당의 식물과 상토 등 식재 재료를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시민 참여형 시청 정원 가꾸기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즐기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우수 정책과 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67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상 사례인 성남물빛정원은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9041㎡)를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해당 부지의 옛 하수처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했으나 시험 가동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돼 장기간 방치됐다. 이후 기피 시설로 인식되면서 철거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6월 산책길을 조성해 개방한 데 이어, 같은 해 9월 옛 하수처리장 유입 펌프동을 리모델링한 뮤직홀을 개관했다. 뮤직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카페와 연습실, 악기 보관실 등을 갖췄다. 현재 매주 기획 공연과 음악회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성남물빛정원은 산업시설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용인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처인구 역북지구와 기흥구청 주변에 친환경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이 청소기를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밀집 지역에 시범 도입한 결과,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을 쉽게 청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청소기는 전기 충전식으로 작동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지름 12.5㎝의 넓은 흡입구로는 1.5ℓ 페트병까지 빨아들이고, 젖은 낙엽이나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요철 구간의 담배꽁초나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 기존에 환경미화원이 손수 처리하기 어려웠던 오염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 고압 분사 기능으로 찌든 오염물을 씻어낼 수 있고, 미세 필터로 흙먼지나 꽃가루까지 거를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담배꽁초나 낙엽 등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는 곳에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며 ”친환경 청소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 대피로’를 확보·도입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안전 대피로는 침수취약계층이 인근 재난대피소까지 침수예상 지역을 우회하는 최적 대피경로의 사전 도출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도는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15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 대응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홍수위험지도와 도내 대피소, 취약계층 주소지 등 다양한 공간 데이터를 융합해 진행했다. 도는 취약계층 주소지 총 1만 2917개를 출발지, 재난대피소 5547개를 도착지로 설정해 침수 예상지역을 우회하는 최적 대피경로 총 4만 9635건을 수학적으로 도출했다. 시군 최적대피경로 평균 대피거리는 1891.3m였으며, 보령시(2964.5m), 계룡시(2611.8m), 논산시(2445.5m)는 평균을 크게 웃돌아 사전안내 및 대피소 신설·추가 지정 등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최적 대피경로 분석결과와 시각화된 웹지도를 시군에 신속히 공유하고, 현재 가동 중인 ‘충남 세이프존(SAFEZONE)’과 각 ‘마을대피계획’의 핵심지표
충남도는 재산의 실질적 소유권자와 등기상 처분권자가 다른 ‘신탁계약’의 법적 특수성 뒤에 숨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신탁법 제22조에 따르면 부동산이 신탁회사에 수탁될 경우 위탁자(체납자)의 채무만으로는 해당 부동산 자체를 압류할 수 없는데, 일부 체납자들이 이를 악용해 징수망을 피해 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부동산 실물 대신 체납자가 신탁계약에 따라 가지게 되는 권리인 △신탁재산 운용 수익권 △매매대금 지급청구권 △소유권 이전등기청구권 등을 압류해 징수권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신탁회사(제3채무자)에 즉각 압류 통지서를 송달해 송달해 권리 행사를 동결시키고, 향후 재산 처분 시 발생하는 수익금 등을 추심해 체납액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로 압류와 동시에 조세채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됨에 따라 체납자가 시효 만료를 기다려 납세의무를 면탈하려는 꼼수를 원천 차단하고, 징수권을 끝까지 보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공정한 행정 실현을 위해 생계형 체납자나 회생·파산 절차 진행자, 분할 납부를 성실히 이행 중인 체납자는 압류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
광주시 탄벌동은 지난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5월 탄벌동 대청소(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단체와 목현동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현천 일대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 식물을 집중 제거하며 토종식물 보호와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진하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비 활동에 함께해 주신 주민과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탄벌동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일자리 전담 기관 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2일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1호점부터 17호점 및 학교 돌봄터 고산하늘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동 돌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발전을 위한 사업 수행 협조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정서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아동 돌봄 지원 활동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연계 사업 추진 ▲아동 지원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 협력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니어클럽과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아동 돌봄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 기반의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허정 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에게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아동 세대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종실 광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연합회장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의 진객인 점박이물범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서식지에 대한 보호·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점박이물범 보호 시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 어업인단체 대표, 해양환경 기관·단체 관계자, 서산시와 태안군 해양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의 점박이물범 보호 계획(2026∼2030) 2026년 시행 계획 보고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발제 △부산대의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 연구 동향 발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의 점박이물범 보호 올해 시행 계획은 가로림만과 점박이물범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 구축을 목표로 잡고 있다. 4대 추진 전략은 △촘촘한 모니터링 △서식 환경 보호·관리 △교육·홍보 강화 △국내외 협력 등이다. 추진 사업은 △점박이물범 조사 정례화 △가로림만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스마트 관측 시스템 구축 △모래톱 보금자리 보호 △서식지 해양 폐기물 수거 △생태 교육 및 홍보 △브랜드 마케팅 등 9개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올해 점박이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