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6일 직동축구장에서 ‘2025년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연령별 동호인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연령대별 축구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총 22개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11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직동축구장, 종합운동장, 녹양보조축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 수여, 대회사, 기념사, 입장상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일) 오전 9시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서울 쉬엄쉬엄 런’은 지난 8월 오 시장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일명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마련된 행사다. □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km 순환코스로 초보 러너나 운동 입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특히 이날 행사는 참가자 1,000명 모집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사전접수를 못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체력인증 프로그램’과 ‘서울구석구석 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출발 전 오 시장은 “쉬엄쉬엄 런은 기록이나 경쟁없이 마음 편안하게 건강을 챙기면서 추억을 만드는 날”이라며 “운동이 일상에서 습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서울시민 모두가 장수하는 몸 건강은 물론 먹거리도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응원했다. □ 이날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까지 다양한 러너들이 참가했다. ○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일가족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올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마라톤이었는데 5km 코스라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뛸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참여한 부부는 "강아지들이랑 같이 걸을 수 있는 코스라 자연스럽게 산책도 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 대회 출발에 앞서 오 시장은 가수 겸 배우 한승연과 배우 이재윤, 스트렝스 코치 김은서를 ’쉬엄쉬엄 런‘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앞으로 1년간 시민들의 운동 습관은 물론 건전한 러닝문화 확산에도 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은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모습을 보니 건강도시 서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는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 3%p, 시민체력등급은 3등급 높여 건강수명을 3살을 더 늘리는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관련부서 : 관광체육국 생활체육진흥팀 함혜정 팀장 ☎2133-2732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서 환영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석해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한승연, 스트렝스 코치 김은서, 오세훈 시장, 배우 이재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석해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가한 시민들과 상암월드컵공원을 달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가한 시민들과 상암월드컵공원을 달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 도착점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서울시가 올해 AI인재 275명에게 21억 원의 통 큰 투자를 펼쳤다. 이공계 석‧박사에 등록금, 연구비, 생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연구 활동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이와 관련해서 서울장학재단은 16일(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2025년 2학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열고 AI 분야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21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학기에도 60명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 올 한해만 275명의 장학생에게 총 20억 7,500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했다. ○ 1학기에는 석사과정 신입생 60명에게 1인당 연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2학기에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이공계 분야 석사 135명과 박사 80명 등 215명에게 한 학기 기준 석사 500만 원, 박사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은 서울시의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2025년 신설됐다.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를 목표로 최근 심화되는 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 AI 인재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고한 이공계 학생 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해외로 떠난 이공계 인력은 약 34만 명이며, 이 중 석·박사급 인력이 약 9만 6천 명을 차지한다. ○ AI 연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1학기 석사 지원에서 신속히 박사과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향후 고급 연구 인력(post-doc)까지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 수여식에서 대표로 소감을 밝힌 한 장학생은 “산업의 핵심이 되어가는 AI 분야에 특성화된 장학금 덕분에 미래 산업의 주역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며,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2026년에는 석사 2천만 원, 박사 4천만 원, post-doc 6천만 원으로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여 우수한 AI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가 AI 인재 확보 경쟁을 벌이는 시대인 만큼 서울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은 이공계 인재에게 달려 있다”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이 학비 걱정을 덜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생각과 실천이 서울시 첨단산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붙임. 2학기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증서 수여식 현장 사진 붙임 행사 사진 사진1.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3.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3.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일)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표준화 평가도구,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도달 여부 판단 ◦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 지원 자료로 개발, 교육 본질 회복에 기여 ◦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 가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4개 교과를 대상으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이하 평가도구) 개발은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개 교과의 자료를 개발한 것에서 더욱 확대된 사례다.성취평가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가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성취평가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A~E) 도달 정도를 파악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과별로 표준화 평가도구를 개발했다.평가도구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라 3단계 또는 5단계의 성취수준을 설정하고, 각 수준에 가까스로 도달한 학습자(MCP: Minimally Competent Person) 특성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기준을 제시했다.또한 ▲각 평가요소에 적합한 평가방법 제안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채점 기준표 제시 ▲분할점수 예시 자료 제공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고등학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평가도구 개발에 이어 교원 대상 학생평가 실행연수 시행으로 성취평가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11월 현재 도내 3천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해 학생평가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평가도구 활용으로 학생은 자신의 성취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 과정을 성찰할 수 있다. 교사는 수업과 평가를 긴밀히 연계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 제시가 가능해 학교 교육 본질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평가도구 14개 교과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통합자료실–중등교육과’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참고자료> 고등학교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 표지(별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기온이 영하 3℃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달 하순까지 수확하는 김장용 무·배추의 동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무와 배추는 저온에 강한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 이하, 배추는 영하 7℃ 이하에서 동해가 발생한다. 무는 동해가 발생하면 뿌리 내부가 손상돼 단맛과 수분이 줄고 푸석한 식감이 나타나며, 배추는 뿌리와 생장점이 손상돼 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크기와 품질이 하락한다. 한파에 대비하려면 비닐(PE)과 부직포를 지주대 없이 함께 덮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덮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저장해야 한다. 박영수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올 가을 잦은 비로 무·배추의 생육이 좋지 않은 포장이 많아, 동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확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한파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도시 3.0’ 모델을 통해 도민과 환경을 우선하는 새로운 올림픽 도시의 비전을 밝혔다. 도는 15일 전북대학교에서 국제 올림픽 관계자와 스포츠 전문가, 올림픽 스타,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올림픽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북·전주가 올림픽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스포츠 외교 전략과 올림픽도시 3.0 모델 제시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기조세션은 ‘올림픽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은 첫 발제를 통해 올림픽 유치에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쟁 국가와 도시의 스포츠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전북·전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박 이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무대와 도시외교’ 발제에서 3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했다. ▲K-컬처와 지속가능 모델을 결합한 문화올림픽으로 도시브랜드 통합 ▲IOC·OCA·UNESCO를 연계한 다자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IOC의 'Fit for the Future'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스포츠 허브 조성 ▲탄소중립형 개최계획과 도시·교육·문화·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 레거시 창출 등이다. 박 이사장은 전주 하계올림픽이 경기장이 아닌 도시 전체를 유산으로 남기는 대회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은 ‘올림픽 도시의 진화: 1.0에서 3.0으로’를 발표했다. 조 위원은 올림픽 도시를 ‘살아있는 유산(Living Legacy)’으로 정의하며, 시민과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올림픽도시 3.0으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조 위원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으로 대표되는 1.0은 국가 주도의 상징 시대다. 2.0은 2012 런던올림픽처럼 도시 경쟁력을 내세운 기업가적 도시 모델이다. 2024 파리올림픽으로 대변되는 3.0은 지속가능성과 시민 중심성이 핵심이다. 올림픽도시 3.0의 목표는 저탄소·분권형 운영과 시민참여 확대, 생활권 재생이다. 핵심 가치로는 3P, 즉 사람(People), 지구(Planet), 정책(Policy)을 꼽았다. 조 위원은 올림픽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과정’과 ‘시스템’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전주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올림픽도시 3.0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도시의 생활·환경·건강·공정성 개선과 혁신적 서비스 도입 등 올림픽 가치의 도시 정책 내재화를 주문했다. 언론인과 올림픽스타가 본 전북·전주의 경쟁력오후 세션은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언론인과 올림픽스타를 통해 스포츠도시 전북·전주의 매력과 올림픽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내외 언론인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언론인들의 시각에서 스포츠가 전북·전주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조망했다. 참석 기자들은 전북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세계 각국 스포츠 현장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스포츠가 도시브랜드·도시경제·주민 삶, 그리고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전북‧전주의 강점과 약점, 향후 과제와 실현 가능한 해법을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은 ‘지속 가능한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올림픽 스타들이 참여했다. 이동국, 오상욱, 곽윤기 선수는 전북·전주와의 인연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매력을 이야기하며,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팬덤의 저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선수들은 경기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올림픽 도시의 조건을 제시했다. 이동·음식·안전 등 경기장 밖의 환경도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전주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전주가 서울을 제치고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가 된 만큼 단순한 유치를 넘어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올림픽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올림픽도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올림픽 도시 포럼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 조성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차 평가에서 선정된 6개 읍·면·동의 2026년도 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 특화성·사업 타당성·파급 효과·지속 가능성 등 평가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어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하남 Story Bridge 포토존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발표한 하남읍이 선정됐다. 또한 무안면의 ‘버림에서 쉼으로, 무안힐링정원’ 사업, 산외면의 ‘사계절 오색동산, 산외꽃담뜰 조성’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곽근석 부시장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택과 집중 투자를 지속하겠으며,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밀양 발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에서, 평가 결과 선정된 읍·면·동 직원들이 사업 선정 표찰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금) 구리시 전북도민회가 구리시 아르비아웨딩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수도권 최초로 창립된 전북 출향단체로, 이 날 구리시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출향도민 및 지역 향우들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과의 연계‧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1974년 창립된 뒤로 구리시 내에서 활동해 온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창립 이후 향우 친목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고향 전북과의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5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향한 다짐의 자리였으며, 지난 50년간의 교류사를 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 날 행사에서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북사랑도민증 확대, 전주 하계올림픽 성공유치 등을 위해 도와 도민회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구리시 전북도민회는 구리시와 전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라며, “반세기 동안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오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달하였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향우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향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채은 구리시 전북도민회장은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함께해온 고향과 향우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고향 전북의 발전이 곧 구리시 전북도민회의 발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과 더 소통하고 교류하겠다”며 고향과의 상생과 연대의 뜻을 강조했다. 구리시 전북도민회 50주년 기념행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서부지역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됨에 따라 방역 대책 상황 점검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4일 산란계 농장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해당 농장에 대해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하였으며 당일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대 내 가금 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 추진(28호 2,426천수)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운영(24시간)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추진 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주 및 지역 주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4일 오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용인그린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0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용인그린대학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 37명, 생활농업과 33명을 비롯해 대학원 원예과 29명 등 총 99명이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27주간 작물 재배, 농산물 안전성 관리, 스마트농업 활용, 아열대작물 재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영농시설과 지역 우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최신 영농기술을 익혔다. 졸업식에는 이상일 시장,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시장상과 시의회의장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포함해 총 46명이 수상했다. 용인그린대학 총장인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그린대학에서 27주 동안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배움을 얻고, 작물 재배와 스마트팜 활용 등 다양한 영농기법과 기술, 지혜를 배우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배움이 농업에 대한 더욱 더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농지 일부가 줄어드는 등 농업 환경에 변화가 있지만, 용인 농업의 발전은 계속 되리라고 믿는다”며 “인구 150만 명을 향해 가는 용인에는 인구와 기업의 유입이 지속될 것이며, 그로 인해 용인의 농산물, 축산물 소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농업인과 그린대학 동문들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시는 2006년부터 농업·농촌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용인그린대학·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년 1월에는 2026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최로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려 화합을 다지소, 도와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한마음대회는 산림조합 임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숲을 안전한 일터이자 도민행복 쉼터로 재창조하는데 주도적 실행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지원·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22개 시군 산림조합장과 임업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전남도와 산림조합 간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 완도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약은 지난 2월 김영록 지사와 산림조합장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자체 보유 드론 16대, 살수차·등짐펌프 등 장비 254대, 인력 322명을 투입해 산불 감시와 피해지역 구호활동 등 산불재난 예방 대응에 적극 협력한다. 전남도는 산림조합 임직원의 산불 예방 진화 교육을 지원하고 산불 발생 시 정보 공유를 통해 산불 초동진화 공조체계를 마련한다. 김영록 지사는 산림조합 임직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산림조합과의 산불재난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드론·ICT 기반 산불 예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 육성, 치유·관광 연계를 통해 임업의 미래산업화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 후에는 임직원 체육대회가 열려 조합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4년부터 재개됐다. 광주‧전남지역에는 22개의 산림조합이 있으며, 산림기술지도사업을 하는 전문인력 130명이 배치돼 있다. 조합원 수는 약 13만 5천 명에 이른다. 산림조합은 2023년부터 ‘뚝딱봉사단’을 구성해 지역공동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4억 원과 인재육성 장학금 4억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에서 각 시군 부스를 순회하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에서 주요 내빈, 조합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완도 신지면 완토리니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에서 한민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산불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연결(Link)’을 주제로 2026년 협력과 나눔의 교원 연구 문화 장 마련 ◦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하이러닝, 글로벌 에듀톡 미래교육 실현◦ 임 교육감, “경기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이끄는 선구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구자”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옳다고 인정받은 길을 학생 성장과 미래에 연결해야 한다”면서 “연결과 협력으로 경기교육을 더 높이, 더 넓게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연구 자율성과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 확대와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연결과 협력의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사진자료>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현장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