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 의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일의 쉼표, 더 큰 책임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100일은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에서는 기반을 다지고, 밖에서는 더 큰 책임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남 의장은 지난 100일간 여야의 대화와 타협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의원 청렴교육 제도화와 갑질 대응 절차 개선 등 의회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특히 “권한을 말하는 만큼 책임도 더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회가 신뢰를 잃으면 어떤 변화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청렴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직후부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의장 직속 TF 구성과 전국 지방의회 연대, 국회 방문을 통한 연내 입법 협조 요청 등 그간의 활동을 언급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의 책임도 분명히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행정·경제부지사, 정무수석,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정부안에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쟁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도는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실·국별 실무 대응과 지휘부의 현장 활동, 정치권의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국가예산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10월 중에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중점사업의 필요성과 증액 타당성을 집중 설명하고, 대응 논리를 보강하는 등 국회 심의를 위한 사전 준비에 집중한다. 오는 26일부터는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국회 상주반을 박지원 국회의원실에 운영해 심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증액 요구사업과 감액 우려사업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29일에는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 상황을 공유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인구전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전국 인구 정책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시도지사를 대표해 인구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확대 개편된 인구전략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구로, 정부 추진 인구 관련 정책을 총괄한다. 박 지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1차 인구전략위원회 및 대한민국 인구비전 선포식에 참가한다며 “저출산·고령화·청년 유출 등 인구 위기가 집중된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인구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충남의 인구 전략이 전국 각 지역의 인구 정책을 선도할 기회”라며 “각 실국과 사업소, 산하 기관에서 면밀히 준비해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잘 살리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지사는 또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66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며 “충남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지방소멸 극복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정부의 미래대
파주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확정을 앞두고 4대 핵심 철도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국가 철도 정책의 큰 방향을 결정하는 청사진이다. 어떤 노선이 계획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해당 지역의 교통체계는 물론 산업·물류·주거·도시 발전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파주시는 이번 계획을 단순한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 반영 절차를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파주 미래 전략의 분기점파주시가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핵심 노선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지티엑스-에이치(GTX-H) 노선, 케이티엑스(KTX) 파주 연장 등 4개다. 이들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수도권 북부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접경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장 상징성이 큰 사업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127억 원 규모로, 2027년부터 2035년까지 고양시 대화역에서 파주시 금릉역까지 총 10.9km를 연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약속·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양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을 열고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지역경제·관광·복지·미래세대 등 4개 분야 총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기초 검토와 타당성 용역 추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대응, 용문산 사격장 이전 및 경마공원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영과 세미원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으로 환경·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구)한화리조트 부지에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용문·지평권역 생활권 개선, 양평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등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국제평화공원 조성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경기도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정원 담당부서도 신설할
류경완 남해군수가 12일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해 온 정책적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부터 본격화될 구체적인 세부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류경완 군수는 먼저 “‘무엇을 해야 군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에 담고 있었다”며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정비하는 시간이었고, 잘 해온 일은 이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며, 남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일에는 과감하게 도전하고자 했다”고 취임 100일 소회를 밝혔다. 류경완 군수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10억 이상 대형 사업 사전 심의제 △부서간 협업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도입함으로써, 사업 완료 후 운영계획까지 검토하고 지연되거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사전에 정리해 왔다. 또한 여러 부서로 나뉜 농어촌민박 업무를 일원화 하는 등 행정조직을 군민 편의를 기준으로 변경하는 한편, △도로변 풀베기 및 칡덩쿨 제거 체계화 △마을 주변 환경정비 연간 계획 수립 △공공화장실 지원 관리 체계 강화 등 군민의 일상과 관광객이 느끼는 남해의 이미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들도 꼼꼼하
■ 전통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영광군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을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통 디저트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명절 중심의 소비와 제한적인 제품군이라는 한계를 넘어, 젊은 소비층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 개발로 전통떡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영광모싯잎송편은 모싯잎 특유의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영광의 대표 특산품이다. 그러나 소비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고 제품군이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소비층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전통떡에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인 ‘K-매운맛’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전통떡의 소비층을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 떡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 지역 농산물에 K-매운맛을 더한 신제품 개발영광군은 ‘지역농산물 활용 영광형 디저트 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신제품 「영광 모시몽 매운맛 개피떡」을 개발했다. 영광의 대표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난 100일 동안 민선 9기 충남도정에 대해 ‘양종옥전(良種沃田)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20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광속 행정으로 뒷받침하며 충남을 제2 수도권으로 도약할 기회의 땅을 만드는 동시에, 수도권 시민에 치유를 선사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하고, ‘견인불발(堅忍不拔)’ 하겠다고 밝혔다.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 구축 박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박 지사는 먼저 “지난 100일은 치열하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충남의 묵은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통하는 충남의 초속을 다지는데 여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만든 사자성어 ‘양종옥전’을 꺼내들며 “지난 100일은 튼실한 씨앗을 고르고, 이 좋은 씨앗을 뿌릴 아주 비옥한 밭을 마련하기 위한 그런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지사는 또 “충남도정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 1호 결재와 ‘충남통행’을 통한 도민 건의 직접 설명 등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무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광양만권의 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을 순천의 우주·방위산업과 연결해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차전지·소부장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미래첨단산업 전략의 핵심 축으로 추진해 왔다. 율촌산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입주해 있고, 율촌제1산업단지도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정밀가공·주조·용접 등 방산 제조기반과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30일 산업통상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우주·방산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여순광 3市 경제협력 1호 성과 가시화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순천·여수·광양이 각 지역의 산업기반과 강점을 연계해 추진해 온 광양만권 경제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순천의 이차전지 소재·정밀제조 및 우주·방산, 광양의 철강·이차전지 소재산업, 여수의 석유화학·첨단소재 산업을 연결해 광양만권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연구개발, 기업지원, 실증·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