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충남도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보령·당진·예산 등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에게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대표적인 도내 여름철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군별 관광 지도와 안내 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는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지를 직접 소개해 효과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휴가객 유치를 위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7일까지 이틀간 ‘2025 전남관광 글로벌 SNS 주한외국인 서포터즈 상반기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주한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서포터즈들이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전남의 자연·문화·미식 자원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일정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전남의 대표 관광 명소와 한류 콘텐츠’를 주제로 구성, 26일은 구례 천은사와 고택 체험 공간인 쌍산재, SNS 인기 촬영지로 떠오른 천개의 향나무숲을 방문했다. 27일에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복고 감성이 묻어나는 추억의 골목, 그리고 지역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 관광지 등을 탐방했다. 방문지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윤스테이 촬영지로 잘 알려져 한류에 관심 많은 해외 팔로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과 자연,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전남만의 관광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남도 글로벌 SNS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올해 3년째로, 올해는 총 169명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을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기획․실험함으로써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협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내가 환경시장이라면!’, ‘내가 청년시장이라면!’ 등 분야별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치행정협치과 시정협치팀(031-8024-2232)으로 연락하면 된다. 향후, 입선팀을 선발하는 작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정책개발 워크숍, 현장 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포천음악창작소는 지난 26일 저녁 포천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가수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하림의 따뜻한 해설과 인문학적 감성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림은 대표곡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의 말은 누가 해주나요’ 등 자작곡을 직접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며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이었다”, “하림 씨의 진심 어린 노래와 이야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음악창작소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 은빛건강대학 특강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과 소통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 관리센터에서 제24기 은빛건강대학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빛건강대학은 함평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교양강좌 ▲취미‧소양 강좌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희망찬 함평 만들기’와 ‘건강한 노후, 함평에서’를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보건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오랜 세월 함평에 살며 지역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함평군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평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함평을 일구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임원협의체는 (일본)아사히카와, (중국)지난,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베트남)하이즈엉, (독일)프라이부르크, (미국)피닉스, (프랑스)뚜르 등 7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의 임원 간 공식 협의 채널이다.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자매도시와의 문화행사 공동기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정책 제안·자문 등 수원의 민간외교를 선도할 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임원협의체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와 시민교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원협의체 출범은 각 시민교류위원회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교류 활동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7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임원협의체가 기념촬영을 하고
파주시가 오는 8월로 예정된 '파주형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를 앞두고,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파주형다함께돌봄센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는 파주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정책사업으로, 현행법상 의무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에는 시설 설치 및 인건비와 운영비 등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전액 시예산으로 충당하도록 한 돌봄 시설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연내 7곳의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 및 운영 계획을 확정 짓고 내부 새 단장을 마무리해 오는 8월 중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초등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비 100%를 투입 운영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의 정책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정책브랜드 개발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서식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