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2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금곡동민의 날 기념 ‘금곡동 너+나들이 문화체육축제’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곡동 체육회가 함께 마련했다. 축제는 체육행사와 문화축제를 연계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홍유릉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이석영광장에서 출발해 홍유릉 둘레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봤다. 이어 열린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생활체육 경기를 함께 즐기며 이웃 간 화합을 다졌다.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너+나들이 노래자랑’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선보이며 주민들과 어울렸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서는 내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모의 주민총회가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살피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주민자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방제사업에 반영하고, 감염목의 무단이동으로 인한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드론 정밀예찰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 집중단속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산악지역의 재선충병 피해목은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고, 급경사지나 능선·계곡부 등에서는 지상예찰만으로 피해목의 위치와 발생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에, 드론예찰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넓은 면적을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어 방제 누락을 줄이고 피해 확산 방향과 집중발생지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드론으로 확보한 피해목 위치와 분포자료를 축적해 국가선단지와 공동방제구역 등 우선 관리지역의 확산 방향을 분석하고, 지역별 피해 정도에 맞는 방제방법과 사업량을 산정하는 등 2027년 방제사업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재선충병은 매개충에 의한 자연적 확산뿐 아니라 감염목을 화목이나 목재로 무단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확산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최근 3년간 역학조사 결과 신규·재발생 원인의 약 67%가 인위적 확산으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화목용 소나무류의 무단이동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청년 공무원들이 몽골에서 국제산림협력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7급 이하 저연차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해 한-몽골 그린벨트 사업단과 함께 ▲사막화방지 조림 현장 실무 체험, ▲기후위기 대응 산불재난 관리체계 분석, ▲혼농임업·민관협력 등 지속가능한 산림 ODA 모델 비교분석 등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셀렝게 양묘사업소와 우브르항가이 양묘사업소 두 곳을 찾아 몽골 현지 맞춤형 조림·양묘기술을 살펴보고, 산불감시탑과 산불상황실, 산불훼손지 현장을 방문해 나무도 직접 심었다. 이어 룬솜 지역의 혼농임업 사업지와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테를지 국립공원 민관협력 참여숲 등을 둘러보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만든 지역상생형 산림협력 모델도 확인했다. 아울러, 그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팀별 토론을 거쳐 정책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협력담당관은 “청년 공무원들이 국제산림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이끌어낸 아이디어들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향후 진행되는 한-몽 그린벨트 4단계 사업으로 양국의 산림기술 개발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하길
양주시와 포천시가 국지도 56호선으로 단절된 천보산 회암고개 일대 산림생태축 복원에 공동으로 나선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천보산 회암고개에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단절된 왕방지맥을 연결하는 ‘산림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방지맥은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왕방산과 천보산 등을 잇는 산림축으로, 양주와 포천 지역의 주요 녹지축 가운데 하나다. 회암고개 구간은 국지도 56호선이 산줄기를 가로지르면서 산림생태축이 단절된 곳이다. 이 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약 4,320대로 알려졌으며, 정상부 급커브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으로 인해 등산객의 도로 횡단과 야생동물의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의 ‘2026년 백두대간(정맥) 산림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길이 38m, 폭 19m, 높이 8~9m 규모의 생태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마련된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이동 공간과 함께 보행자 통행로, 유도울타리 등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의 산림이 복원되고, 왕방지맥을 이용하는 등산객과 야생동물의 안전한 이동 환경도 개
충남도는 산림청이 보령·서천·청양 3개 시군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방제구역은 산림병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하고 집중적인 예찰·방제가 필요한 지역에 방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제도로, 도내에서는 지난달 5일 지정된 태안군까지 4개 시군이 지정됐다. 현재 추가 지정 관련 행정예고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추가 지정이 완료되면 피해가 집중된 4개 시군을 중심으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3차 대발생’ 양상을 보임에 따라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주효했다. 앞서 도는 정부 지원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8월 12일에는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가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국비 확대와 특별방제구역 조기 지정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박수현 지사도 9월 2일 박 청장에게 유선으로 특별방제구역의 조속한 지정과 방제예산 확대를 재차 요청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특별방제구역 추가 지정으로 피해고사목 정밀예찰과 신속한 제거 등 피해지역에 대한 방제를 한층 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양경석)는 1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대규모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양경석 위원장(더민주, 평택1)을 비롯해 김용찬 부위원장(더민주, 용인7), 윤충식 부위원장(국힘, 포천1)과 김동희(더민주, 부천6), 장민수(더민주, 안양5), 강성삼(더민주, 하남2), 김귀근(더민주, 군포4), 박영선(국힘, 가평), 이성한(더민주, 고양8), 이철형(더민주, 안산8), 정종혁(더민주, 성남7)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수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대규모 생산시설이 운영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행정위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의 안전관리 및 방재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예방체계와 초기 대응, 자체 소방ㆍ방재시스템 운영상황,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로, 자체 방재센터를 비롯해 옥내ㆍ외 소화전과 스프링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