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우분(소똥) 고체연료화 생산·판매' 사업의 산업융합 규제특례 실증 유효기간이 기존 2026년 6월 2일에서 2028년 6월 2일까지 2년 연장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청과 정읍시청, 부안군청, 전주김제완주축협, 익산군산축협이 컨소시엄을 꾸려 주도하고 있다. 우분을 50% 이상 사용하고, 여기에 톱밥과 왕겨 등 보조 원료를 50% 미만으로 혼합해 고체연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례 연장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관련 법령이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도는 연장된 기간 동안 흑당박, 폐버섯배지 등 다양한 보조 원료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추가로 쌓아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규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발전소 시험연소 성공·법령 개정 근거 마련…실증 2년의 핵심 성과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제자원순환센터에 하루 16톤 규모의 소규모 생산 시설을 선제적으로 갖춰, 지난 실증 기간 동안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품질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행 법적 기준을 웃도는 고품질 연료를 생산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해 6월 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210톤을 납품해 석탄과 94대 6 비율로 섞는 시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과 교육감, 시장・구청장・군수, 특별시의회와 시・구・군의회 당선인을 축하하고, ‘진짜 상생, 지속성장’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초대 통합시장 및 통합시의원 당선 축하메시지를 통해 “전남・광주 대통합과 대부흥이라는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이 중요한 시기에,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선택받은 것 자체가 큰 영예이자 시대가 맡긴 특별한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의 영광이 더없이 큰 만큼, 새로운 역사를 열어야 할 책임 역시 무한한 무게로 다가올 것”이라며 “지역이 처한 지방소멸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름뿐인 통합이 아니라 전남과 광주가 함께 시너지를 내주길, 통합의 제안자로서 간절한 마음으로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크고 작은 갈등과 진통도 뒤따르겠지만, 눈앞의 작은 이해타산을 과감히 내려놓고, 새출발의 각오로 대통합과 대부흥의 새 길을 힘차게 열어달라는 게 김 지사의 바람이다. 김영록 지사는 “당선인을 향한 한 표 한 표에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시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고, 하나 된 전남・광주의 운명과 320만 시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놓여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이 4일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출근길 시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시민주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참배에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오월 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오월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시민이 주인인 여수, 시민의 삶이 바뀌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명령을 잊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말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학 당선인은 앞으로 민선 9기 여수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 회복, 청년 정착, 교통·의료·복지 개선 등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낙안읍성 일원에서 운영되는 2026 순천미식주간 미식투어 프로그램 「낙안 잔잔잔(盞盞盞)」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안 잔잔잔」은 조선시대 연회 형식에서 모티브를 얻은 야간 미식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술을 올리는 의례인 ‘삼헌(三獻)’의 흐름을 빌려, 세 차례 이어지는 술·음식·음악의 변화를 통해 메인 테마인 ‘잔잔잔’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현대적인 로컬 다이닝 살롱으로 풀어내, 낙안의 식재료와 전통 공간,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 올해 프로그램은 군수의 초대장을 받은 귀빈이라는 설정 아래, 낙안읍성 골목과 성곽길을 따라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는 탐방으로 시작된다. 이후 특별한 공간인 ‘내아’에서 세 잔의 술과 한입 먹거리, 전통악기 라이브 선율이 어우러지는 미식 페어링을 즐기고, 조선시대 양반들의 놀이인 ‘쌍륙’을 체험하며 풍류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미식투어는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의 숨겨진 서사와 식재료의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딥 로컬(Deep Local)’ 여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참가자는 낙안읍성이라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을 거닐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도시민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31일 “월 임대료 1만 원에 집을 빌려주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입주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함평군 ‘만원 세컨하우스’는 학교면과 해보면 각 1세대씩 총 2가구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보증금 240만 원과 월 임대료 1만 원(2년 일시납 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함평군에 전입 예정인 2인 이상 가구다. 전라남도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어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해 전라남도 내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무직·공공기관 정규직 직원,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군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초기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직사회 중심의 참여 분위기 조성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여수시청 공무원 후생복지기금과 연계해 섬박람회 입장권 9,341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구매한 입장권은 여수시 소속 직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관람이 자연스러운 대외 홍보로 이어져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에도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입장권 구매 규모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사전구매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약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시민 공감대를 넓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천시는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을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파격적인 숙박 혜택을 선사한다. 시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천의 수려한 생태 자원과 미식, 문화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외지 관광객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앱 ‘JN TOUR’를 통해 숙박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된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할인 폭은 숙박 금액에 따라 촘촘하게 설계됐다. 1박 기준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 곳에서 오래 머무는 ‘슬로우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연박 시 3박까지 혜택을 적용해 최대 12만 원의 통 큰 할인을 제공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찾은 순천시 누적 관광객이 2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휴가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시는 이번 이벤트가 순천을 찾은 이들에게 ‘하룻밤 더 머무르고 싶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찍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3일 중국과 미주권 외국인 관광객 5천여 명을 태운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시즈(Spectrum of the Seas)’호가 10년 만에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로열캐리비안사의 스펙트럼오브더시즈호는 16만 9천 톤급, 길이 347m에 승객 5,200명과 승무원 1,500명 등 총 6,700명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로 올해 여수항에 입항한 선박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여수시는 전라남도, 전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와 우도 전통 사물놀이 공연 등을 마련하며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승무원들을 환영했다. 특히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은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를 상징하는 거북선 문양의 환영 기념패를 선장에게 전달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며 지속적인 여수항 기항을 요청했다. 선사 측은 “여수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항구도시이자 크루즈 기항지로서 우수한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터미널 내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1
솔라시도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부지로 확정되면서 전남 인공지능(AI) 산업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 사업에서 솔라시도에 입지를 제안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참여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삼성SDS 컨소시엄 :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케이티, ㈜클러쉬,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삼성SDS를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초거대 AI 연산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 운영 능력을 입증하며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남도의 AI 데이터센터 입지 준비와 국내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 기업인 삼성SDS 컨소시엄의 기술 역량이 결합한 결과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AI컴퓨팅 자원을 집적해 운영·관리하고 산업·연구계 등에 공급하는 시설이다. 2028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천 장, 2030년까지 5만 장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수립과 신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진행 중이며, 7월께 착공해 2028년 하반기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