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총재 이승도)는 9월 2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해병대전우회 대전광역시연합회의 발전과 활동에 대한 시장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와 대전지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승도 총재는 “지역사회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해병대전우회 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해병대전우회가 재난 지원과 보훈, 봉사 현장에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신뢰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전우회가 함께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여름, 도내 83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총 865만 명으로 집계돼 2024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25년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 >(단위 : 명) 방문객 증가 요인으로는 올여름 이어진 긴 폭염과 함께, 강원도가 처음으로 추진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했다. 단순한 물놀이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을 복합 체험형 관광지로 운영한 것이다. (강릉) 주문진 캠핑비어 해수욕장, (동해) 망상 어린이 친화 해수욕장, (속초) 야간 콘텐츠 해수욕장, (삼척) 가족 친화 해수욕장, (고성) 반비치 반려동물 해수욕장, (양양) 낙산 해수욕장 비치마켓 이들 6개 테마해수욕장은 총 2,624,932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3% 증가를 기록했다. 또 하나의 성과는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83개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630여 명을 배치하고, 주요 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망을 설치해 물놀이 사고를 예방했다. 그 결과, 해파리 쏘임 사고 건수가 2건으로, 전년도 618건 대비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FEST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도내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씨엔(CN)마블’, ‘충남 프리미엄 투어’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광장 중앙에선 충남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 행사 홍보 구역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
충청남도가 지천댐 관련 청양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예산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청양군 일각에서 일고 있는데, 이는 단연코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힙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8월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추경안에는 청양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군민 등이 건의한 주요 사업 총 14건, 172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86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34억 원>, <화성~장곡간 지방도 확포장 42억 원>, <호우 피해 재난 지원금 7억 원> 등입니다. 다만 청양군이 건의한 <실버타운 조성사업 용역비 1억 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설계비 14억 6천8백만 원>은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두 건은 청양군에서 사업계획서가 구체화되지 않았고, 도의회 출자동의 등 사전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추경에 반영하지 못했는데, 사전절차 등이 완료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것이 도의 방침입니다. 충남은 만성 물 부족 지역으로, 신규 수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최근 강릉시의 가뭄 사태와 같은 일을 우리는 지난 2012년부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순천·진주·고흥 3개 시·군 농업인이 함께한 ‘2025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대회와 제1회 여성농업인 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온 두 단체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진주시연합회와 고흥군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우의를 나누고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 한마당’은 1999년부터 시·군별 윤번제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3개 시·군은 농·특산물을 상호 교환하며 교류 확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주시와 고흥군 연합회에서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순천시에 전달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순천시·진주시·고흥군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탁을 이어오며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 김대군 한농연 순천시연합회장은 “이번 우정 한마당을 통해 세 시·군의 끈끈한 연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 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 원보다 1조 1499억 원(10.6%)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 원보다도 1조 36억 원(9.2%)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 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 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17억 7000만 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 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 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 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 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억 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1724억 원(전액 국비)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