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향교(전교 공영식)는 14일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교·원로·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석전대제는 선현들에게 지내는 가장 전통적인 유교 의식으로 향교에 대성전을 세워 공자 등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춘기(음력 2월 상정일)와 추기(음력 8월 상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공기 2575년을 맞이했다.제례는 각복기복, 헌관호점, 헌관제관대성전입취위, 관세위, 초헌관점시진설, 축관개독명촉초헌관전폐례(오성위),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공포례 순으로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감사드리고, 우리 사회가 더욱 인정 넘치고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흥향교는 1441년(세종 23년)에 시건하였으나 정유재란 때 병화로 소실됐다가 1700년(숙종 26년)에 복원했으며,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2024 김해방문의 해’ 준비에 한창인 김해시가 관광 홍보·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김해시는 3대 메가 이벤트(김해방문의 해·전국(장애인) 체육대회·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발빠르게 보수교육과 역량강화의 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김해시는 김해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상반기에만 보수교육을 두 차례 시행했는데, 1월 30일 시행한 첫 번째 보수교육은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국립김해박물관 최은비, 신광철 학예사가 맡았으며, ‘세계유산 가야’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두 번째 보수교육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규 도보해설관광 사업의 선행 교육 일환으로 3월 5일 시행되었다. 교육 강사로는 문화관광해설과 김해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15년 경력의 이영주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한글이 내포하고 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그 활용 방안 ▲신규 도보해설관광 이해도 제고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규 도보해설관광은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이 집중되어
완도군은 고금면에 위치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충무사(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114호)에서 매년 음력 11월 19일에 봉행하는 ‘이순신 순국제’가 문화재청의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호국선열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거나 역사적 사건·인물과 관련된 국가 유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를 국비로 지원하고자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이에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20건이 선정됐으며, ‘완도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가 포함됐다. 이순신 장군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17일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수군을 정비했으며, 진린의 명나라 수군은 고금도에서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완도군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지난해 4월 완도 이순신 기념관을 개관했으며, 고금도 일원에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고금 역사 공간 관광 자원화 활성화 등 이충무공 호국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의 노력으로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문화가 있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산단공, 지자체, 문화예술전문가 등 관계기관이 모여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회의실에서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산업단지관리공단,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22일 경남도청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두바이나 도하와 같이 노후화된 산단을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강정원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주재했다. △산업단지 조성 및 지원 현황 발표(산업부, 국토부, 산단공) △문체부 정책현황 및 지원계획 발표(문체부) △산업단지 내 문화여건 소개 및 정책 제안(창원, 울산) △협업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업단지 개선을 통한 청년·첨단지식산업 유입 촉진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열띤 협업방안 및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국가산단 문화 여건을 소개하고 정책건의안을 발표했다. 먼저 창원의 인구 및…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4년 구리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1년간 공익사업 추진 실적이 있는 구리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확산 ▲여성사회참여확대 및 일․생활균형지원 ▲가족친화 문화형성과 건강가정 육성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총 4개 유형의 사업이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50만 원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1개소 당 최고 22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 자부담 7.4% 이상) 사업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리시청 가족복지과 여성정책팀(031-550-882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구리시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특화된 사업이 발굴되어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올해 학생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도는 말을 매개로 한 심리치유와 도민의 복지 증진,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회공익 승마체험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올해 1만 1,134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포함 체험비의 70%(22만 4천 원)를 지원한다. 학생은 30%(9만 6천 원) 자부담으로 10회의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장애인·사회적 배려계층·트라우마직업군 등을 위한 무료 승마체험은 2,193명을 대상으로 체험비의 전액을 지원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승마체험은 야외활동을 통한 건강을 증진하고 말과 함께 호흡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복합 힐링 운동”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승마체험과 같이 도민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학생승마체험은 마사회 호스피아(https://www.horsepia.com)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 후 승마 프로그램의 신청기간과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또한, 사회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8일 시장실에서 ‘제3차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장, 부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주제로 ▲녹양동 46번지 일원 신상호 미술품 보존방안 ▲복합문화융합단지 신규 공연장 활용방안 ▲복합문화융합단지 미디어월 활용방안 ▲민락 국민체육센터 활용방안 등이 다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에서 문화도시로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방향들을 논의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교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인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2번: 김동근 시장이 3월 8일 시장실에서 열린 ‘제3차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문화·교육도시 의정부 조성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평창군과 (재)평창유산재단은 오는 3월 7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4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모집한다.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연말 결과 발표회까지 진행하는 등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2024년 3월 7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된 단원에게는 ▲무료 교육 ▲전문 음악 강사의 교육 제공 ▲기초·심화과정교육 ▲악기연주·실습 ▲공연 관람 활동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평창유산재단 (https://pch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식을 작성하여 이메일(pc2018@pch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이사장은 “문화 예술교육을 통해 평창군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적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과 관련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개관 12주년을 맞아 제1회 Ai Art Festival 작품공모전을 주최하며 인터넷신문 영월인과 문화도시영월이 함께한다. 개관기념 행사로 열리는 제1회 Ai Art Festival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4월 29일 오후 6시까지 photo1951@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며 5월20일부터 6월10일까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선정된 작품 100점중 10걸상을 선정하여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시상품은 전달하며 출품자 전원에게 e-BOOK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