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가 여수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4개소 선정,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며 야간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은 그동안 여수시가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
- 올가을 광화문광장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미션 게임’, ‘탐방 투어’ 행사 개최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챗봇과 미션 수첩을 이용해 광화문광장을 무대로 즐기는 체험형 게임 - 일 년 만에 돌아온 탐방투어… 광화문광장을 산책하며 빠져보는 역사와 자연 이야기 -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선착순 예약 접수 □ 서울시는 야외 나들이에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서울의 대표공간인 광화문광장을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 첫 번째 행사는 시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이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서포터즈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광장을 둘러보는 ‘빛모락 가을 산책’ 이다. ○ 두 가지 모두 광화문광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콘텐츠로 걷고, 쉬고, 즐기며 광화문광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은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주요 소재로 개발한 현장 체험형 게임으로, 챗봇과 미션 수첩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이다. 미션 키트는 예약자에 한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빈증성의 투저우못시 대표단과 우호 교류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투저우못시 방문은 지난 4월 빈증성 시장의 우호 방문에 이은 베트남 빈증성과의 두 번째 교류 활동이다. 투저우못시에서는 ‘응웬 반 동’ 당서기장과 ‘보 찌 타잉’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14명이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투저우못시 간 우호 교류 추진 협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 거북섬ㆍ시화호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도시는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정을 쌓으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저우못시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응웬 반 동 당서기장도 “상호 간 적극 협력으로 투저우못시와 시흥시의 우호 관계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시는 상호 충분한 교류와 이해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한 후 투저우못시와 우호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투저우못시 당서기장 일행은 우호 협력 간담회 일정을 마친 후 시흥시 우수기업을 견학하고,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탐방하는
파주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일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2023 파주시-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의 사세보시 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양 시 각 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취미와 관심사에 따라 연결된 청소년과 1:1 상호 가정 홈스테이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9월 사세보시의 청소년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파주시의 청소년들이 사세보시를 방문했다. 파주시 청소년들은 3박 4일간 사세보시의 각 가정에 머무르며 개별 일정에 따라 하우스텐보스 등을 견학하고, 사세보시의 전통 놀이도구인 사세보 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양 시의 청소년이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와 사세보시는 2008년에는 ‘국제 친선 도시’, 2013년에는 ‘자매도시’가 되어, 청소년 교류, 행정·문화 교류 등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가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꾸민 목포해상W쇼가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아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목포 문화재 야행’도 5일까지 다시 열린다. 전국체전과 동일한 규모로 근대역사투어, 인형극, 풍류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양문예회관에선 4일까지 광양시립합창단의 오
구리문화원(원장 탄성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구릉에서 ‘2023년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구릉 힐링문화예술제는 ‘힐링이 있는 동구릉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난히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던 이번 축제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단풍으로 곱게 물든 동구릉에서 많은 시민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첫날 동구릉 재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개막공연은 동구릉의 주인인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를 음악, 무용, 노래, 영상으로 풀어낸 스토리 텔링 콘서트로, 전통 국악인 실내악으로 펼쳐졌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수릉에서 왕릉 과거시험 재현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성인과 청소년 등 30여 명의 시민이 과거시험에 응시했다. 성인부는 ‘동구릉문화예술제’라는 시제로 8행시를, 청소년부는 ‘구리 동구릉’이라는 시제로 5행시를 짓는 문과 시험과 ‘짚신 던지기’ 무과 시험을 치렀으며, 성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은 장원으로 선발됐다. 이 밖에도 전래놀이 체험, 전통한복 체험, 민화 및 보자기 등 전통
사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사천예술 날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사천예술제’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14회 사천예술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파트인 합동전시회는 행사기간 동안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천문인협회, 사천미술협회, 사천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연파트인 예술제는 11월 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국악, 연예협회 회원들의 특별무대와 박은경, 박강성, 서주경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협회는 금관앙상블, 성악, 바이올린 플롯 2중주 공연을 선보이고, 국악협회는 남도민요, 신민요, 신뱃노래, 수궁가, 시조를 들려준다. 연예협회 전속 악단도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 입장 가능하며, 순착순으로 800명이다. 이번 제14회 사천예술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55-831-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예술을 날아오르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부터 11월 4일 까지 4박 5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 이번 방문은 야마나시현과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토야마현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행사 참석차 이루어졌다. □ 먼저 김진태 도지사는 11월 1일 부터 2일 까지 2일 간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5개 시도*와 일본 측 11개 도도부현**에서 참석할 예정으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 (한국) 강원, 경북, 인천, 세종, 전북 ** (일본) 이와테, 미야기, 도치기, 야마나시, 나가노, 시가, 교토, 돗토리, 오카야마, 도쿠시마, 오키나와 ○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는 한편 일본 지방정부의 주요 시설 현장도 시찰할 계획이다. ○ 또한 2일차에는 일본 주요 요인과 만나 한일 양국간 지자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4일차에는 토야마현에서 우호교류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협정 갱신을 체결할 계획으로, ○ 기념행사에는 양 지자체 푸드 페어링행사와
밀양시는 지난 28일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인 ‘아리랑’과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를 접목한 2023 전국 K-pop & Hip-hop MY 아리랑 콘테스트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 밀양의 정서가 녹아있는 밀양아리랑과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댄스·보컬), 힙합, 스트릿댄스(배틀) 부문을 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하고 경합하는 경연대회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 385팀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27일 열린 본선에서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댄스, 보컬, 힙합 상위 30팀이 열정적인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결선은 총 18팀(댄스 6팀, 보컬 6팀, 힙합 6팀)의 예비 뮤지션들이 펼친 끼와 재능,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대상은 펑키한 스타일에 애절함을 더한 밀양아리랑 창작곡 Look at me(날좀보소)를 부른 힙합 듀오 키프로&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