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총 118명(채용형 인턴 5급 106명, 6급 12명)으로, 상반기 공고한 508명을 합하면 올해만 총 626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진다. 주택 공급 확대 등 주요 정부 정책 수행 기반 마련은 물론, 취업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겠단 계획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전산, 지적)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거나 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 2025년 LH 신입사원 세부 모집분야 >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필기전형(10.26) ▲면접심사(11.17~19) 등을 거쳐 연내 채용형 인턴 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2025년 하반기 LH 신입사원 세부 일정 > LH는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 준비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면 되며, 이는 향후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자립준비청
신상진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1차 워크숍(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동별 대표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위원을 기존 42명에서 9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아동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촘촘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아동위원 962명 중 5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L&D센터장이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위원의 역할과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워크숍에 참석해 아동위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과 ‘생명사랑캠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하는 읍면동 단위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산읍, 하반기에는 운정1동이 조성됐다. 현재 운정1동에서는 ▲보건의료영역(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운정점, 해솔유명약국, 운정보건소) ▲교육영역(지산중학교) ▲복지영역(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영역(노무법인 우광 북부지사, CU법조타운프라자점, LH마음건강위원회-운정1동, 금촌동) ▲공공영역(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참여해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생명사랑캠핑장’은 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목표로 한다. 협약 캠핑장은 방문객에게 안전관리 및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동화힐링캠프 글램핑장(파평면) ▲무재개 캠핑장(광탄면) ▲따봉 캠핑장(파주읍)이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캠핑장’ 사업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 품으로 돌아왔다.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로 의정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은 남북 관계에 있어 대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이재강·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 행사의 하나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사회통합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가 접경도로서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산 지가 벌써 80년이다. 미군부지가 있었던 이곳은 미군2사단 소속의 엔지니어링 부대로 중장비와 철, 무기들이 있었던 곳인데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건물과 좋은 소프트웨어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9월 15일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함께 ‘청렴 실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한국환경보전원을 비롯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내부 공모전을 통해 청렴 실천 대표 문구를 선정했으며, 이를 기관장 주도의 공동 포스터와 릴레이 챌린지 형식으로 제작해 대내외 홍보에 나섰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캠페인의 대표 표어로 ‘탄소제로 녹색미래, 부패제로 청렴미래’를 제시했다. 이 문구는 지난해 협업기관들과 주관한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환경과 청렴을 동시에 강조하며 ESG 경영의 핵심 가치를 함축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진수 원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를 지키는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이자, ESG 경영을 실현하는 핵심 토대”라며 “앞으로도 기관장이 앞장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진수 원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임직원 청렴 실천 공동 캠페
서울시는 15일(월)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3명(문화예술 2명, 체육 1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예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해오고 있는 제도로, 현재 18개 분야에서 19명의 명예시장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배우 신현준 씨와 배우 정준호 씨가, 체육 분야에 전 배구선수 김연경 씨가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세 명의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명예시장은 1년간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사회공헌 활동 중인 신현준·정준호 명예시장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과의 정책 소통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YK 파운데이션(김연경 재단)을 설립하며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실현 중인 김연경 명예시장은 유소년·시민 참여 체육문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15일 ‘단원고 4.16 아카이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등재를 위한 국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기록을 수집·보존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4.16기억저장소가 주도하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협력해 공동 추진한 민·관 협업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기록유산명 ‘단원고 4.16아카이브 : 시민의 기억운동과 치유의 기록’은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전 일상과 국민의 추모 활동,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회복 노력에 대한 기록이다. 해당 기록물은 시민과 유가족이 민간의 시각에서 사회적 재난의 실상을 기록했고 기록 과정 자체가 재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단원도 4.16아카이브’ 목록에 단원고 4.16기억교실 존치에 대한 구술 기록화사업(2021년~2023년) 기록을 제출하였고 2026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등재 결정을 받기 위해 국가유산청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제일대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자만의 가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임을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청렴을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토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전문강사가 진행한 청렴오락실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청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퀴즈와 공연을 통해 청렴을 배우니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문화가 대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